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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없는 다리
86년 봄이었다고 생각된다. 벌써 5년전 일인데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되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교육을 담당한 5,6년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개나리가 노릇노릇 꽃망울을 터트리고 숲속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싱그럽게 느껴지는 그런 한낮이었다. 우리는 관리·생산부문 교육을 위해 산악극기훈련코스로, 경기도에 있는 화야산과 곡달산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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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도 인재육성을 위한 산업교육의 전략적 추진방향
1. 고도정보화사회의 도래
우리나라는 공업사회로부터 정보사회로 더 나아가서 고도정보화사회로 점진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Alvin Toffler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농경의 도입, 산업혁명에 이어지는 「제2의 물결」이라고 부르며 사회의 가치관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예고하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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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인재육성 뿐이다
영국, 서독, 그리고 일본은 부존자원이 별로 없으면서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는 부존자원이 풍부한데도 경제대국이 못되었다. 영국, 서독, 일본 등은 부존자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힘을 모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으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은 부존자원이 풍부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경제성장에 힘을 기울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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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은 평생교육차원에서 직시되어야 한다
어머니의 배 속(태아교육)에서 시작되고 임종 때 끝나는 배움(공부)을 평생교육 또는 생애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육은 인간의 발달에따라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장소에서, 최적의 방법으로 실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에 유아는 가정, 청소년은 학교, 성인은 사회에서 각각 교육하는 것이 일반적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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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의 인식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
여러 회사에 수평적 사고에 대하여 강의를 하러 다니다 보면 언제나 느끼는 것이 이렇게 훌륭한 청년들을 그냥 이렇게 두어서는 안되는데...하는 아쉬움이다. 덧붙여,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을 보면 가련함이랄까 혹은 죄책감같은 것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훌륭한 청년들을 잘 가르치지 못했다는 이유없는 분개와 대상없는 반항심이 그냥 스스로를 화나게 하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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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은 현실문제가 직시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베풀어진 세계인의 잔치인 88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의 언론들은 우리나라를 `동남아시아 신흥공업국가중에서 떠오르는 네마리 용 중 하나`로 격찬하고난 이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부러워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 어깨를 으쓱하기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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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Feedback, 순발력있는 강의분위기 창출
1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간단명료하면서도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서 말씀해 보십시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GRI(Gabriel Richard Institute) 시간. 자칫 경직되고 긴장되기 쉬운 질문은 던지면서도 김종표과장 특유의 부담없는 표정과 열성적인 자세, 은근하면서도 끌어당기는 듯한 화술로 전원이 강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여유와 활력있는 분위기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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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이 요구하는 관리자의 조건
1960년
5월 삼익공업사로 창업한 이래 65년 10월 ㈜삼익줄을
설립, 70년 삼익줄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기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1981년 제조와 판매를
분리, 서울 본사와 대구에 제조업체를 두었다. 그 후
1987년 8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으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꾸준한 성장을
거듭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