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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내일도 HRDer를 꿈꾸는 진정한 HRDer
SK플래닛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의 도전으로 디지털 시대의 최적화된 모바일 커머스 경험을 전달한다. 2016년에는 성공적인 커머스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역량을 재정의하고, 현장 중심의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구성원들에게 한층 발전된 HRD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역량평가에 직무역량반영 등 HRD와 HRM제도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SK플래닛 HRD팀의 김혜원 매니저가 있다. HRD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HRD라는 우연을 기회로 붙잡다
우연에 대처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우연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것은 기회가 될 수도,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김혜원 매니저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우연은 새로운 기회와 적극적인 시도의 밑거름이 되었다.
“99년도에 SK텔레콤에 입사에서 통신 베이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획하는 일을 8년 동안 담당했습니다. 이후 스텝조직에서 교육담당과 기업문화, 혁신 업무를 1년 정도 담당했지만 HRD에 전체적인 전략 수립과 실효성에 대해서는 깊이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SK플래닛 분사 이후 HRD 직무교육을 본격적으로 맡게 되면서 역량 베이스의 체계를 다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김 매니저는 우연한 기회로 HRD 업무를 처음 접하게 됐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다수의 교육들을 기획, 진행하며 HRDer로서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김 매니저는 기존의 육성체계를 재구축해 역량평가에 변화를 제공했다. 개인의 역량을 중시한 인텐시브코스를 개설하고 이 과정을 직무역량 평가에 반영하면서 불가능이라 여겼던 HRD와 HRM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다.
실사구시의 신념으로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사업구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혜원 매니저.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IT시장과 모바일 산업의 발전은 김 매니저에게 끊임없는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기업의 교육은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하나의 상품과도 같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현업에서 유용한 결과물로 활용해야 합니다. IT분야라는 사업의 특성상 다양한 변화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연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실사구시의 자세를 스스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관철하고 검증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 있게 결과물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 매니저는 교육에 대한 신념은 진중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교육이 거창하거나 어렵게 진행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한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과 소통만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하며 많은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배움을 원하는 이들에게 공유의 장을 제공해서 어느 정도 자발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일환 중 하나가 PM5(Planet Micro-learning 5 o`clock)입니다. 매달 2주차 및 4주차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는 PM5는 인포멀러닝 교육프로그램으로 사내 전문가와 함께 10명에서 15명 정도의 구성원이 토론을 하거나 실습을 하는 과정을 통해 현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사전에 과제가 나가고 사후에 현업에서 사용해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위키라는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물어보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수강만으로 탄탄한 네트워킹이 형성되며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일방적인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서로 자신의 식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서 더욱 보람 있게 생각합니다.”
HRDer지만 더욱 HRDer를 소망하다
김 매니저는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실효성을 발휘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때 그 성취감은 배가 된다고 한다. 그것은 HRD의 유용성에 관해 토로하는 어느 강사의 얘기가 한몫했다.
“1대1 영어클래스에서 강사분과 대화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강사가 되었냐는 나의 질문에 강사의 대답은 미국에서 자신의 첫 업무가 HRD였고, 본인은 HRD 업무 자체가 기업에서 유용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그 직장에서 나왔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HRDer로서 기업과 구성원에게 도움되는 존재로 다가가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김 매니저는 그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완벽한 모델을 구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에게 걸맞은 환경에서 시도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아울러 현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탑 매니지먼트와의 소통은 경영에도 일조한다고 언급한다. 말뿐이 아니다. 김 매니저는 그 같은 사고를 토대로 스스로 HRD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을 특히 활용하는 편입니다. SK 앱 러닝을 통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재고하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또한, 기획과 사업 분야를 떠나온 지 오래됐지만 이와 관련된 컨퍼런스를 활용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며 강사진을 직접 섭외하기도 합니다.”
그로써 김 매니저가 계획하는 기획들은 임직원들과 실무 구성원들의 의견에 부합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서 오는 기획들은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김혜원 매니저는 천상 HRDer인 듯하다. 문득 그녀가 꿈꾸는 소망의 메시지가 뇌리에 울린다.
“사람들은 오랜 회사생활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걸맞은 성향과 역량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의 역량분석을 통해 그 사람의 인생철학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를 카운슬링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즉 해마다 지속하는 HRD 업무들은 저에게 꿈을 꾸게 하는 원동력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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