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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호 팀장] SPC그룹의 인재를 양성하다
SPC그룹은 2015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자 다각적인 변모를 추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SPC그룹은 HRD 부분 역시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안광호 인재개발팀장은 임직원들을 하나로 단결하는 고유한 정신적 구심점을 바탕으로 ‘Global’, ‘Leadership’, ‘Value & Innovation’, ‘Professional’ 역량을 갖춘 인재의 육성을 위해 동분서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우리는 지나간 시간에 대해 생각하고, 누구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순간을 맞이한다. 단, 그것을 계기로 정체와 성장의 기로 중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안 팀장 역시 HRDer로서 수많은 생각과 고민에 당면한다. 그때마다 그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서 HRD 사안에 집중한다.
“사실 HRD는 처음에 입사한 회사에서 경험하게 됐습니다. 원래는 채용, 평가, 보상 등 HRM 관련 업무를 배정받았습니다. 하지만 HRD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났고, HR 프로세스를 모두 섭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 팀장의 소망은 3년 뒤 실현됐다. 사업본부로 발령이 나면서 신입사원교육을 책임지게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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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상무] 첨단기술과 인간가치의 공존을 추구하는 Real HRDer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에겐 특별한 힘이 존재한다. 그중 배려심과 존중심은 빠뜨릴 수 없는 매력이다. 이기심과 무관심이 팽배한 사회에 인간미는 더욱 빛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이하, 도시바 코리아)의 김정한 상무 역시 그 같은 빛을 반짝인다. 도시바 코리아의 첨단기술과 HRDer로서 인간가치의 공존을 추구하는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조직의 미래형 인재를 창조하는 데 여념이 없다.
도전과 열정으로 구현한 도시바 코리아의 HRD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을 망설인다. 하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두려움은 도약의 기회로 뒤바뀐다. 김정한 상무가 그렇다. 그는 두려움을 발판으로 도전을 시도했고 도약하기에 이르렀다.
1990년 대학생이었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일본에 연수를 떠났다. 당신 일본의 신기술과 생활상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는 고민 끝에 2년간의 일본 유학을 결심했다. 두렵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을 믿었다.
역시나 그의 도전은 발전의 계기였다. 그는 일본 유학을 통해 사고방식과 가치관, 역량과 지식이 확장됐다. 그는 결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실력을 갈고닦은 그는 도시바 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HRD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HRD는 교육 방식에 따라 결과물이 다양하게 파생되는 창의적인 활동입니다. 사실 HRD는 첫 직장이었던 건설회사에서 접하게 됐습니다. 당시 인사부 직원과 교류가 잦았는데, 채용, 평가, 교육 등 그들의 업무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직무로테이션을 통해 인사부에 지원했고, 교육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그야말로 김 상무에게 HRD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HRD를 향한 열정으로 직원의 교육을 위한 노력을 거듭했다. 그리고 교육에 적응되어 가던 2년 후 그는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도시바 코리아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그는 도시바 코리아에 입사해 HRDer로서 보다 집중적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도시바 코리아의 교육체계에 대한 의문이 일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핵심가치나 조직문화와 관련한 교육이 발전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일까?’
김 상무는 도시바 코리아 직원들 역시 일본 본사에 대한 정보가 없어 교육에 목말라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그는 2003년 일본 본사의 연수원을 방문해서 도시바 코리아에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시도했다. 그 바탕에는 도시바 코리아 직원을 위한 김 상무의 배려와 존중이 심어져 있었다.
“2004년부터였습니다. 신요코하마에 있는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연수원의 교육 담당자들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강사를 도시바 코리아로 파견받아 계층교육, 영업교육,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도시바 코리아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개시했습니다. 이 교육은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상무를 통해 도시바 코리아는 일본 본사의 핵심가치를 정렬할 수 있었다. 전 세계 420여 개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현지법인 중 자발적으로 본사의 연수원프로그램 도입을 타진하고 공동기획을 제의한 HRDer는 그가 최초였다.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내에서 모범사례로 등장하는 그는 또다른 HRDer에게 모티베이션으로 작용해 도시바 일렉트로닉스의 HRD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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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상무
주요 경력
현)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인사총무부문 부문장/상무
HRPA(HR Professional Association) 부회장
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전)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취업멘토위원
경희대 취업진로지원처 자문위원
한국고용정보원 자문위원
주요 학력
안동대학교 국어학 박사 과정 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
김정한 상무 관련기사 모아보기
-캠퍼스 잡앤조이, [2015 성공 취업 전략서] "취업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www.jobnjoy.com/portal/jobtip/job_agency_view.jsp?nidx=65017&depth1=1&depth2=3&depth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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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인 소통과 포괄적인 활동으로 LG화학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다
LG화학은 1947년 창립한 국내의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 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과 판매, R&D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의 결실이 담겨있다. 그들은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의 제공을 시도하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시장의 확산 속에서 ‘시장선도를 위한 미래 사업가 육성’, ‘최고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직무 전문역량 개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수행을 위한 글로벌 역량’및 ‘핵심가치 기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모두 6명으로 오승민 팀장을 주축으로 5명의 팀원이 차별화된 가치를 기반으로 LG화학의 새로운 HRD를 실현하고 있다. 2015년 인재개발팀에서 팀명을 변경한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리더와 리더십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트렌드에 맞는 폭넓은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여느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오승민 팀장과 리더십개발팀의 강점으로 무엇보다 팀 내 수평적인 관계와 포괄적인 업무 활동을 성장의 요소로 손꼽는다.
오승민 팀장: 기본적으로 위계적 관계를 떠나 팀원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수평적 소통의 핵심은 상호간의 피드백입니다. 팀원들은 팀장의 성장을 돕기 위해 언제든지 편하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저 또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하여 적기에 피드백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팀원들도 서로서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상대방의 개선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부정적 피드백에 대해서 기분 나빠하는 것이 아니라 고맙게 생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수평적 조직문화의 선행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팀원들이 교육경력이 적은 편이라 폭넓은 업무를 맡고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개인에게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새로운 것들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은영 과장: LG화학의 조직문화 중 청논행(聽論行)방식이 있습니다. 이는 업무 수행 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저희 팀 역시 문서와 같은 보고형태를 지양하고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인포멀한 과정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이상윤 사원: 저는 신입사원이지만 제 주변 동기들보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일에 대한 어려움은 있겠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고 배울 점 역시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사업가 육성과정 및 리더십 향상과정, 지역전문가 육성프로그램 등 탄탄한 교육기반을 다져나가는 중이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의 구성원과 역할
구성원
담당 업무
오승민 팀장
팀 총괄
조은영 과장
핵심인재, 신규입사자 육성
유정화 대리
직책수행자 육성
마기태 대리
현장인재육성,해외 주재원 육성
황우식 대리
사업가 육성, 코칭/멘토링
이상윤 사원
해외핵심인재, 직급필수 교육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리더십 개발에 해당하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LG화학이 글로벌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사업가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사업가육성과정은 사업가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각기 다른 직무에 대상자들이 단순히 강의를 듣고 정보를 습득해가는 방식이 아닌 4~6명의 소규모 인원이 서로 모여 앉아 토론하며 당면한 이슈들을 해결해나간다. 이는 단순히 플래닝된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와 경험에 대해 성찰하여 교육의 효과가 연속적이며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리더십개발팀의 교육핵심은 적재적소의 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조은영 과장: 다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집합교육형태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소수의 인원이라도 상시, 적시에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 이슈가 발생하거나 문제가 생겨난 이후에 실시하는 교육은 그 효과와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리더십개발팀 역시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기업에 이슈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여 효과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우식 대리: 모든 일에는 노력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리더십개발팀 역시 구성원들에게 교육을 인식시키고 이를 개개인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화, 상시학습과 같은 부분들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효율성이라는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그램과 구성원의 선택부터 실행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도하며 교육을 통해 개개인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의 핵심이며 팀의 현안일 것입니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HRD전문가로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마기태 대리와 유정화 대리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육에 대한 가치와 HRDer에 대한 자부심으로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다.
마기태 대리: 해외 주재원 육성을 위해 출장을 다녀보면 해외 현지에서 조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그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재원들의 담당업무 및 역할 뿐 아니라, 현지사원들에게 발휘해야 하는 리더십, 현지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 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조직차원의 관심,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리를 들었고 저 역시 HRDer로서 보람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유정화 대리: 워크숍, 강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PC가 멈춘다거나 파일이 안 열리는 기술상의 문제들이 일어났을 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며 질책의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팀장님께서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먼저 제시해줍니다. 팀원들 역시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앞장서 도와주며 하나된 팀이라는 마음을 심어주었습니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의 자부심과 역할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효과적인 HRD를 제고하고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직책 수행자들이 당면한 이슈들을 현장에 나가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서 매년 성장하는 리더십개발팀이 되겠다고 서로 팀웍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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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더십개발팀 오승민 팀장 칼럼 모음
1. LG화학의 핵심가치 Global 전파 사례
www.hrdnet.co.kr/detail.php
2. 조직 內 Fault-line이란?
www.hrdnet.co.kr/detail.php
3. Fault-line Strength의 구체적인 측정 방법
www.hrdnet.co.kr/detail.php
4. 리더의 역할
www.hrdnet.co.kr/detail.php
LG화학 리더십개발팀 관련 기사
- 글로벌 시장선도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www.hrdnet.co.kr/detail.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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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현장 전문가 육성
올가홀푸드는 1981년 ‘풀무원 농장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으로 시작된 풀무원의 모태 기업이다. 올가홀푸드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 친환경 농법에 바탕을 둔 안전한 식품을 최우선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후대에 물려줄 자연과 환경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Passion with TISO -Trust 약속과 규정을 지키는 신뢰성, Integrity 바른 직무 수행을 위한 직업적 정직성, Solidarity 회사의 가치체계와 목표에 자기 업무를 연계시키는 연대의식, Openness 늘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개방성, Passion 지식작업자로서 혁신에 몰입하는 열정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접점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채소, 과일, 양곡에서부터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생활용품까지 5000여 가지의 다양한 친환경상품을 판매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가홀푸드의 고객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고객들로 고객접점의 직원들은 차별화 된 제품의 지식 습득과 서비스제공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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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의 매장에는 점장, CS담당, 로하스 상담사, 정육담당, 베이커리담당, RMR담당, 매장지원 담당 등 다양한 전문직무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각각의 직무담당은 올가홀푸드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점장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점장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장운영 및 서비스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올가홀푸드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점장으로서의 자질을 보유한 현장 직원을 점장으로 육성하는 전문점장제도가 있다.
이전에는 점장 및 각 직무의 명확한 업무역량과 더불어 고객 응대 기준, 가이드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매장 근무자가 고객 응대 시 각자 다른 기준과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 기준 또한 명확하지 않았다.
이를 개선 하고자 올가홀푸드는 1년간의 내부 TFT를 통해 각 직무의 서비스 기준과 업무지식을 담은 8개 SPG매뉴얼을 개발하여 사내강사와 점장을 통해 관련 전문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 영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와 명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제품, 고객, 직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문점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올가홀푸드는 전문점장 양성과정을 통해 각 지점의 중추인 점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영업성과 역시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전문점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전문점장 양성 교육 운영은 대상자를 선발하는 것에서부터 1차 집합교육과 1차 현장 OJT교육, 2차 집합교육과 2차 현장 OJT교육, 수습점장 평가 그리고 발령 순으로 이어진다. 전문점장 대상자는 소속매장의 점장(SM) 추천으로 이루어지며 이후 파트장 심사와 대상자의 인적성 검사, 인사 총무팀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출한다.
올가홀푸드 인사총무팀의 최정환 교육담당은 “전문점장으로 자질과 역량이 있는 직원들을 추천받아 육성합니다. 선발 시 교육생을 추천한 점장과의 인터뷰, 이후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리더십, 사회성 등 전문점장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검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라고 얘기했다.
대상자 선발 후에는 3일간의 1차 집합교육과 4주간의 현장 OJT 1차가 진행된다. 1차 집합교육에서는 서비스교육을 기본으로 조직가치, 상품, 회계, 법규에서부터 손익까지 현장업무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장 OJT 1차 교육에서는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손익, 영업관리 시스템, 상품운영 지식 등과 더불어 시시각각 일어나는 현장과제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OJT교육을 받는다. 나아가 3일간 진행되는 2차 집합교육에서는 재고조사, 인력관리, 비품, 안전관리 등과 함께 본부장 및 우수점장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후 4주간의 현장 OJT 2차 교육에서는 영업성과 분석, 진열, 행사, 매출 증대방안 수립의 현장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이 끝나면 2~3개월가량의 수습점장활동 기간이 시행된다. 기간에는 전문점장의 임무를 수행하며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고 최정환 교육담당은 밝혔다.
“수습 점장 기간에는 우수점장을 멘토로 두고 전문점장의 4대 핵심역량에 관한 코칭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기간 중 다른 매장의 점장과도 함께 소통하며 수습 점장 기간이 끝난 후에도 영업 활성화와 지식습득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최정환 담당은 5단계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점장 역량 검증을 위해 단계별 평가와 과락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점장 양성을 위한 핵심역량 평가
전문점장 핵심역량모델은 핵심역량 진단 및 활용을 통해 전문점장의 업무성과 창출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정의함으로써 전문점장 선발에서부터 평가, 육성까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역량 점검 및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전문점장 제도의 안착화 및 조직의 성과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것은 나아가 점장의 성과관리(CFS)의 역량지표로도 활용된다.
전문점장 핵심역량모델은 점장의 영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60여 개 업무 행동 중 고성과 점장들이 공통으로 발휘하는 고성과 행동요소 10개를 전문점장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y)으로 선정한 것이다.
‘Leadership’과 ‘Management’ 군에는 솔선수범, 조직원 육성, 내부협업으로 근무규정과 영업 관련 지시사항을 점장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판매사원이 지켜야 할 서비스 기준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기적인 면담과 교육을 하며, 본사 협력 부서의 기준과 지침을 준수하면서 매장에 필요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윈-윈 방안을 제안하도록 한다.
‘Customer Intimacy’ 군에서는 고객유지 확대와 감성 서비스 실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고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배송안내, 쇼핑 편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감동을 위한 감성서비스를 실천한다.
‘Strategic Operation’ 군은 전략적 성과 관리 및 체계적 업무관리 그리고 위생안전 법규관리로, 품번별 매출분석을 통한 저조품번 활성화 및 ISP, 진열을 강화하며, 단품관리를 통해 원가율과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5S실천, 재고관리, LOSS줄이기 등 영업본부 핵심 지침을 조직원이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 하도록 관리한다. 더불어 판매사원의 근태 준수, 갈등관리,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관리를 철저히 하며 위생안전에 관한 법규관리 기준을 명확히 숙지하고 관련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사전에 문제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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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Global Frontier Masters 과정
KEB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하나외환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불안한 국내 금융시장을 극복하고자 ‘Best Bank’, ‘Expanding to Global’, ‘Stable Portfolio’, ‘Trusted Group’, 즉 ‘BEST 2025’라는 전략적 목표를 내걸고 국내 글로벌 네트워크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의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양행의 강점을 부각해 접목한 글로벌 통합과정을 기획, 실시하고 있다. 그로써 현지에서 즉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사전 실무 과정과 현지 OJT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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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2015년 하나외환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 세계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6년도 통합 글로벌 과정을 기획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 분석과 그에 맞는 과정의 구성, 교육과정 입과자를 선발하는 프로세스, 글로벌 현지 전략과 인력 수급현황에 맞는 예비 Pooling분석을 통해 목적별, 직급별, 레벨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통합 GFM(Global Frontier Masters) 과정
통합 GFM 과정은 실무경험을 겸비한 글로벌 예비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기존 외환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던 인재 Pool 취약지역 전문가 조기 육성과정인 GFM 과정과 기존 하나은행의 글로벌 OJT 과정을 접목하여 탄생한 글로벌 예비 인재 Pool 양성과정이다.
이 과정의 취지는 사전 실무이론 습득은 물론 현지 실무경험을 통한 과정참가자의 조기 현지화, 나아가 현지 전문가로서의 적합가능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통합 GFM과정 기획에서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현지 실무를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참가자의 현지생활적응 여부였다.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생소한 해외현지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례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직원 개인이나 조직에는 큰 파장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통합 GFM 과정 대상자는 해외 인력 수급현황에 맞추어 지역별 선발규모를 정한 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대상자 선발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현업의 실무능력이다. 치열한 해외영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내 은행 실무능력은 기본적인 사항이며, 단순히 해외 생활을 동경하는 직원이 아닌 미리 준비된 인재를 파견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기본 어학 능력도 선발 기준에 포함된다. 원어민 수준의 어학실력이 아닌 은행 업무를 수행하며 전달력이 가능한 정도면 충분하며 글로벌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어학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학교육은 사이버 학당 온라인 과정을 통해 상시 제공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및 맞춤형 과정으로 반기 동안 1회 진행하며, 목적별, 레벨별로 제2외국어, 어학시험대비 등 보다 심도 있는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실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이 기본 어학실력을 갖추고 관심을 가진다면, 글로벌 인재로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개발시켜 주고 있다.
글로벌 금융전문가의 기본을 다지는 국내집합과정과 글로벌 OJT
국내집합과정은 지역별 실무 이론학습을 위한 사전학습과정, 공통 글로벌 역량향상을 위한 General Course와 각 해당 지역의 심도 있는 학습을 위한 Special Course로 구성된다.
해당 지역은 전 세계 권역을 언어권 중심으로 북미/유럽, 동남아/오세아니아, 중남미(스페인어권), 러시아/프랑스/독일(특수 유럽어권), 서남아/아프리카, 동북아(중국어권/일본어권) 6개 지역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선 사전학습과정은 수년간 축적해온 지역별 업무 집약서인 1000문 1000답을 사전에 제공하고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해외문화에 대한 이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Culture Essence’ 동영상 학습을 제공한다.
이후 진행되는 General Course는 2박 3일 집합과정으로 전 지역 공통과정이며, 그룹의 글로벌 전략과 현 세계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가져야 할 글로벌 인사이트와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마인드 교육도 포함된다. 더불어 당행 Compliance 및 해외채널 통합 시너지전략 등 글로벌 실무전략도 다뤄지며 타 기업의 해외 성공사례 및 생존 경쟁전략, 국내 유수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함께 금융서비스의 동반자로서 함께 모습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마케팅 과정도 포함된다.
과정의 마지막 날에는 사전 학습한 1000문 1000답의 필기평가를 치른다. 그리고 과정 종료 후 2주 동안 교육생 스스로 자료조사 및 분석을 통한 개인 과제를 준비한 후 10분간의 PT 발표를 통해 평가받는다. 과제의 주요 내용은 해당 지역별 새로운 시장 발굴 및 아이디어와 관련돼 있다.
심화학습 과정의 Special Course는 2박 3일의 집합과정으로 지역별 클래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해외 채널 별 영업 전략과 방향, 해외지역 역사, 문화, 경제, 금융환경 등 내용의 지역특강으로 구성되며 General Course에 실무 관련 마케팅 전략, 지역별 금융상품, 해외지점 설립절차 및 인사관리, 세무, 법률 내용이 더해진다. 나아가 해외지점 근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및 해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해외 전문가로서의 도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과정 종료 후에는 2주 동안 주어진 개별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PT 준비를 한 후 평가를 받는다. 과제의 주요 내용은 현재 현지에서 고민하는 영업전략 모색과 영업방안 제시가 해당한다.
KEB하나은행 인재개발부 관련 기사 모음
- HRD의 르네상스 인간 그 자체를 고민하다!
www.hrdnet.co.kr/detail.php
- 아시아경제, KEB하나銀, 모든 직원 전문가로 키운다
view.asiae.co.kr/news/view.htm
- 문화일보, 하나은행, ‘스타트업’→‘스피드업’→‘만능형 뱅커’ 육성(행원 현장중심 교육)
www.munhwa.com/news/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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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부장] 코오롱인에게 열정의 비전을 심어주다
1988년 세워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는 ‘창의, 도전, 긍정, 미래지향’을 갖춘 ‘Lifestyle Innovator’를 양성하고, ‘One & Only’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코오롱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사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신뢰하고, 기업과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HRDer 이영선 부장이 존재한다.
사람이 달리기 위한 기본 조건에는 심장과 다리가 있다. 하지만 사람이 달리기 위한 에너지는 다름 아닌 비전이다. HRDer는 기업의 구성원에게 그 같은 비전을 심어준다.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의 이영선 부장 역시 마찬가지다. 코오롱인으로서 26년차 베테랑 HRDer인 그는 구성원이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
이제껏 그는 HRDer로서 한길만 걸어왔다. 그는 자신이 전공한 교육학을 전공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했고,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HRD 분야에 입문하게 됐다. 그 후, 그는 ‘Intensive English Course’와 ‘그룹 국제화 전문가 양성’ 관련 분야를 시작으로 코오롱 가족사회봉사단 창단, 직무교육과정, 계층별교육과정, 리더십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들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아울러 지금도 기업의 성과 창출과 구성원들의 역량 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는 그는 자타공인 코오롱 HRD의 산증인이다.
그간의 세월 동안 그는 HRD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켜켜이 쌓아왔다. 특히 HRDer에 대한 철학은 확고하다. HRDer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반응할 수 있도록 정신을 곤두세워야 하는 한편, 무작정 트렌드에 따라가거나 교육생들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아가 요구분석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실행해가는 용기도 필요한단다. 무엇보다 그는 HRDer는 사람과 조직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HRDer는 본인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부를 강의할 수 있는 교수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것은 본인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생들의 숨겨진 니즈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영선 부장은 HRDer의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짚어준다. 따라서 그는 HRDer 리더로서 팀원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그는 팀 내 수평적 관계를 구축하고 팀원들이 의사결정의 중심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이영선 부장은 HRDer로서 발전하기 위해 휴식과 성찰도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실상 글로벌 사회에 걸맞은 변화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과부화된 삶 속에서 휴식과 성찰은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된다.
[기사 전문은 이북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코오롱 인재개발센터 사이트 :
hrd.kolon.com/servlet/controller.homepage.PortalIndexServlet
코오롱그룹 교육 관련 기사 모음
- 한국경제, 코오롱그룹, 찾아가는 윤리경영…명절 선물 안 받기 운동도
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
- 프라임 경제, 정한 치어스 대표, 코오롱 임직원 대상 '성공법' 전파
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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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봉 상무] 상생과 협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HRDer Leader
사람은 각각의 재능을 타고난다. 그리고 재능과 재능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리더가 존재한다. 그들이 리더로서 빛나는 이유는 재능이 특별해서가 아니다. 인생을 보다 뜨거운 신념으로 무장하고 매순간 성실한 노력으로 단련했기 때문이다. 그 같은 리더의 빛은 LS미래원의 남재봉 상무에게도 역시 내재되어 있다. 그는 리더 중의 리더로서 절차탁마의 정성으로 LS그룹의 인재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공존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다
남재봉 상무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도에 금성전선(현 LS전선)의 공채에 도전했다. 당시 면접위원이 심리학도의 기업 지원동기를 의아하게 물어왔다. 하지만 남 상무는 ‘기업은 조직이고 조직은 사람인데 심리학이 어째서 기업과 연관이 없느냐’고 되물었다. 사실 사회와 기업은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심리적인 관점으로 접근된다.
“입사 후 공장노무관리 부서로 배정되면서 현장에서 인사, 노무관리, 노경협력업무를 맡았는데 그중에서도 노사관계 향상, 현장 조직활성화 같은 교육에 매진했습니다.”
남 상무는 신입사원 당시 장기간의 파업도 경험하고 현장에서 직원들과 부대끼면서 기업과 조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왜 같은 회사의 구성원들끼리 대립해야 하는가?’ ‘기업과 구성원, 사용자와 노동자, 리더와 팔로워 모두가 같이 성장하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에 대한 고민이 화두였다. 결국 그는 구성원의 생각의 변화, 역량개발, 협력과 조화를 통한 성장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현장 교육 7년, 이후 본사 교육팀에서 수천 명 직원의 교육을 맡으면서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뿐 아니라 조직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남 상무는 소통과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직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70여일의 장기 파업을 겪고 10년이 지난 후 노사화합대상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는데 일조했다. 조화와 화합을 위한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그 같은 철학으로 그는 이제껏 LS그룹의 하모니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즐풍목우’를 뚫고 신념으로 나아가다
남재봉 상무는 기업을 일으키는 HRD의 힘을 믿고 28년여 시간 동안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일을 추진했다.
“기업 분리와 IMF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교육팀이 통합되기도 분리되기도 하는 상황도 겪었습니다. 구성원들의 역량개발과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경영자를 모셨을 땐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반대일 땐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당시에는 사내 연수원이 없었던 터라 교육진행을 위해 전국 곳곳을 다녔던 적도 많습니다. 그때 제 꿈 중 하나가 이런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우리 회사 연수원에서 교육하고 싶다. 남이 안 지어주면 내가 짓자.”
그러한 시간 끝에 2006년 남재봉 상무는 그룹 차원의 인재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LS전선에서 LS그룹으로 이동한 후, LS미래원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당시 LS그룹의 분리라는 상황과 그룹의 연수원이 필요하느냐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그룹연수원 건립을 제안하고 건립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오늘날의 LS미래원을 탄생시켰다.
“몇 년 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상사 동료들의 지원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상사 동료들의 신뢰와 협력이 없었다면 제 의지도 무너졌을지 모릅니다. 저의 진심을 믿고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일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LS미래원 건립 후 남 상무는 점진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체계적으로 교육을 운영해 나갔다. 혼자였던 교육팀은 팀원들 역시 늘어났고 7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의 열 배인 약 60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진급 前, 後 LS직급필수이수 교육인 SLP(Solution Leader Program)는 LS미래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남 상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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