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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맹점, 진실을 요체로 행복 방정식을 풀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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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국가 핵심 인프라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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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에 예측되는 전문가의 미래와 HRD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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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중심 HRD 패러다임 마음챙김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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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전달되고 스토리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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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고요를 선사하는 보은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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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염순 대표] 인간존중 철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비상하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일카네기트레이닝은 105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교육훈련기관으로 세계 90개국, 30개 이상의 언어로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선 1992년부터 40여 도시를 넘나들며 대기업,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5,0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중이며, 전국 37개 대학에서는 교양 과목으로 학점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염순 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가 존재한다. 그는 1992년 미국 데일카네기코스 한국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해 국내에 도입한 교육서비스 영역을 크게 비전과 미션으로 나눠서 개인 핵심역량강화 및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실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일카네기코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최염순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서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인간경영, 리더십, 인간관계, 열정, 자신감, 동기부여, 경영혁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펼치는 명강사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 연속 ‘미국 카네기 Founder`s Club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3년에는 ‘대한민국운동본부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강사부문 기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1년 2개월간의 휴식,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최염순 대표는 데일카네기와 함께한 30여 년 동안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어떻게 잘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끊임없이 했다. 그는 이 해답을 우리 선조들의 지, 덕, 체를 통해 찾았다.
지(知)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을 통해 머리를 쓰고 이로 인해 잘 사는 것이고, 덕(德)은 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서 서로 윈-윈 해서 잘 사는 것을 말한다. 다만, 체(體)를 이용해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없었기에 최 대표는 이를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작년에 잠시 데일카네기코리아 경영을 내려놓았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열악한 국내 교육 환경에서 데일카네기코리아가 더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원래 3년 정도 개인적인 연구 겸 휴식을 계획했었는데, 1년 2개월 만에 돌아와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휴식하고 돌아오니 몸과 마음이 채워진 느낌이 들고 전보다 피곤함이 덜해 좋습니다.”
소탈한 웃음을 짓던 최염순 대표는 이내 눈빛을 반짝이며 새로운 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성공한 유일한 교육기관인 데일카네기코리아에 한층 노력을 기울여 더욱 모범적인 모습을 선보일 거라 다짐했다. 나아가 데일카네기코리아의 새 길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무척 결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해법은 협업이다
최염순 대표는 기업을 설립할 때 천국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를 주고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권장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한다.
“우리 회사는 급여나 보상이 상당한 편은 아니지만, 구성원은 데일카네기의 훈련을 통해 HRD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HRD 전문가로서 인격과 역량을 겸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데일카네기코리아만의 자부심과 긍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IT사관학교로 불리는 ‘비트교육센터’를 언급하며 데일카네기코리아도 교육인재사관학교를 만들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을 리더로 만들고, 나아가 그들이 위대한 조직을 구현하도록 인재육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교육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교육산업이 불안정하다. 에듀테크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인포멀러닝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이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최 대표는 교육기관의 협력을 주창했다. 그는 교육기관들이 인재육성을 함께 실행한다면 크나큰 시너지를 발휘하리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HRD를 포함한 교육 분야에는 지식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경쟁보다 협업을 통해 인재육성체제를 실현하면 그 실효성이 대단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첨단기술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소통과 공유를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협력해서 우수한 컨설턴트를 양성하면 소위 혁신적인 교육컨설팅기관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인대칭비비불, 사람을 최우선으로
인재육성을 향한 최염순 대표의 철학이 인상 깊다. 아닌 게 아니라 그는 강연 중 ‘미인대칭비비불’이란 표현을 더러 사용한다. 미인대칭비비불은 데일카네기코리아에서 카네기 이론을 한국적으로 재창조한 내용의 앞글자 모음으로 ‘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며, 비난보다 이해하고, 비판보다 협조하고, 불평보다 칭찬하자’는 의미로도 적용할 수 있다.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최 대표의 인격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그는 “사람이 가장 큰 재산입니다.”라며,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하면 자연스레 경제적인 부는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그야말로 최염순 대표는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자이자 명강사였다. 직원의 삶과 일의 균형을 중시하는가 하면,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을 생각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분야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렇듯 최염순 대표가 존재하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확실성 사이로 비상을 준비하는 데일카네기코리아의 미래가 무척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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