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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강사 양성과정’
현대엘리베이터는 진화하는 도시 건축의 트렌드에 맞춰 안전과 윤리를 기본 철학으로 승강기 분야에서 최고의 이동 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전문역량팀은 구성원 역량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사내강사 양성과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역량, 경험, 전문성을 입증한 구성원을 사내강사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소명감, 조직의 현안, 강의기법 등을 교육하며 조직혁신에 공헌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문역량팀에 따르면 ‘사내강사 양성과정’은 상시 학습문화 구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구성원은 동료들이 강사로서 강단에 서서 아낌없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역량을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학습에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팬데믹 이후 사내강사 시스템의 변화사내강사는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에 더해, HRD 부서에 의뢰받은 교육 과정을 개발해서 강의를 수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전문역량팀은 과거부터 꾸준하게 조직에서 역량, 경험, 전문성을 입증한 구성원을 사내강사로 선발해서, 이들을 통해 상시 학습문화가 구축되어 조직혁신으로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2020년 팬데믹은 사내강사 시스템의 전반적 변화로 이어졌다. 김두희 현대엘리베이터 전문역량팀 과장은 다음과 같이 2021년 ‘사내강사 양성과정’의 변화에 관해 설명했다.“온택트 교육이 성행한다고 해서 사내강사에게 요구되는 본질적인 역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내강사로의 마음가짐과 태도, 교안작성과 강의력은 여전히 중요하죠. 그러나 오프라인 교육 중단에 따라 5분에서 15분 정도 분량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법, 줌이나 팀즈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도 오프라인 교육과 비교해서 절반으로 줄여서 밀도 있게 진행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든 교육은 실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내강사들이 현장에 나가 장비 활용법을 영상으로 찍고, 이를 HRD 담당자와 함께 가공해서 콘텐츠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과거처럼 오프라인 교육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 선택지가 됐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사내강사들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되, 이후 최대한 빠르게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서 플랫폼에 탑재한 후 구성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강사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각 879시간, 1,057시간, 1,038시간을 강의했다. 교육 일수로 따지면 약 125일에 달한다. 그러나 2020년에는 336시간으로 급격하게 축소됐다. 이는 영상 중심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현대엘리베이터의 온라인 교육과정은 2018년 13개, 2019년 33개, 2020년 38개로 증가했다. 김 과장은 “2021년에는 60개 교육과정이 개발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갖춘 사내강사 육성현대엘리베이터에서는 매년 약 50명-60명의 40대 과장급 구성원이 사내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사내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현업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야 하며, 인사평가에서 2년 연속 B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현업과 강의를 함께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역량과 소명감도 갖춰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사내강사 양성과정’의 프로세스에 관해 상세하게 공유했다.“사내강사 양성은 상시 이뤄지고 있지만 대개 회사의 교육계획이 수립되는 2월-3월에 공고를 냅니다. 조직이 집중하고자 하는 사업 방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서죠. 많을 때는 20명-30명, 적을 때는 6명-7명 정도 지원합니다. 은퇴하신 전문가들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지원할 때가 많습니다. 이후 전문역량팀은 ‘사내강사 양성과정 기초’와 ‘사내강사 양성과정 심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사내강사 양성과정 기초’에선 처음 사내강사에 지원한 구성원에게 마인드셋, 강의안 작성 기본, 강의 진행 프로세스를 교육합니다. ‘사내강사 양성과정 심화’에서는 워크샵을 통해 사내강사 경험이 있는 구성원이 모여 새로운 강의주제를 발굴하고, 준비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피드백도 주고받으면서 기존 강의 분야와 실력을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에는 두 개 과정 모두에서 온라인 강의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과 퍼실리테이션 기법 교육이 추가됐습니다. 또한, 경영전략이 바뀌었을 때는 관련 내용을 강의에 반영하기 위한 워크샵에도 참가해야 합니다. 모든 교육이 끝나고 사내강사로서 인증을 받기까지는 약 2개월이 소요됩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강사들은 승강기 작동 원리, 승강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기능, 승강기 운영 전략은 물론 건물주 대상 채권 관리와 같이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데이터 관리, 사무자동화, 영업 전략도 교육하며 구성원이 업무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정량적인 수치로 봤을 때 사내강사들의 강의는 5점 만점에서 평균 4.91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호흡했던 선배들의 강의가 구성원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상시 학습문화 구축을 위한 준비현대엘리베이터는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서 수시로 지식과 기술이 공유되고, 이를 구성원이 학습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문역량팀은 조직 외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해서 ‘사내강사 양성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 과장은 “동영상 기반 마이크로러닝과 온라인 기술교육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강사들은 ‘스마트 캠퍼스’로 불리는 플랫폼에 주기적으로 강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전문역량팀은 사내강사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수준 높은 강의를 잘 진행하고 있는지,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고 있는지 확인한다. 김 과장은 “사내강사의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참가해서 화면을 공유하지 않는 학습자가 있는지 확인해서 주의를 주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세세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구성원은 다양한 장비를 직접 다뤄봐야 하는 만큼 이러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전문역량팀은 사내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이 소명감을 넘어 활동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와 보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 융복합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많은 조직이 비즈니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구성원의 역량과 경영환경 변화에 맞는 교육은 더욱 확산될 것이며, 사내강사의 역할도 커질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기업의 HRD 부서가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주길 기대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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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SHOP] ‘Project 때.미.리.’
GS SHOP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함께 ‘Life Style Design Digital Company’라는 비전을 정립했다. 데이터와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GS SHOP 인사팀은 조직의 비전 실현에 공헌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사내강사를 육성하는 ‘때.미.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GS SHOP의 사내강사들은 외부환경 변화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하고, 여기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녹여내서 강의나 워크샵 방식으로 구성원과 공유하고 있다. GS SHOP 인사팀은 ‘때.미.리.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운영하며 ‘learn’, ‘apply’, ‘share’가 끊이지 않고 순환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지식의 빠른 창출과 공유를 위한 브레인스토밍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는 기업에 끊임없이 학습해서 새로운 역량을 창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에 따라 기업의 HRD 담당자들은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GS SHOP 인사팀의 경우 사내강사 육성에 눈을 돌렸다. 기업의 사내강사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구성원 교육도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했고, GS SHOP 인사팀은 ‘구성원은 언제 사내강사로 활동하길 원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승준 GS SHOP 인사팀 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사내강사 육성 프로그램 ‘때.미.리. 프로젝트’가 기획된 과정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경우 애초에 변화가 심했고, 팬데믹으로 인해 그 변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GS SHOP 인사팀은 사내강사로 활동하기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나 자격을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지식,경험, 전문성을 쌓은 구성원을 사내강사로 선발해서 교육하고, 강의하게 하면너무 늦습니다.GS SHOP 구성원도 변화를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에 대한 갈증이 매우 크고, 자신만의 역량을 공유해서 인정받길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지원해서 구성원에게 지식, 콘텐츠, 강의력의 수준을 인정받으면 사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2019년 9월 시작된 ‘때.미.리. 프로젝트’입니다.”‘때.미.리.’는 ‘때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구성원의 지식과 경험 갈증의 때를 확실하게 밀어주는 사람들’을 뜻한다. GS SHOP 인사팀은 사내강사야말로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상시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해서 ‘learn’, ‘apply’, ‘share’가 끊이지 않고 순환하는 학습생태계를 구축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이해하는 순간, 다시 세상이 바뀌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유튜브를 벤치마킹해서 지식과 경험이 빠르게 공유되고,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 수준과 조직의 방향성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취사선택해서 학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때.미.리. 프로젝트’는 사내강사 육성과 HRD의 방향성을 정확히 통찰하고 있다.3단계 모듈로 전문 분야 정립과 강의력 향상‘때.미.리. 프로젝트’는 ‘Initiated’, ‘Facilitated’, ‘실전’의 3가지 모듈로 이뤄져 있으며, 소요 기간은 약 3개월-4개월이다. GS SHOP 인사팀에 따르면 사내강사들은 입사 7년 차 이상 30대 구성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사 2년 차-3년 차 구성원은 약 30%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7:3이다. 각 모듈의 목표는 ‘직무에 근거해서 자신의 전문성 강화하기’, ‘강사로서의 역량 개발하기’, ‘실전경험과 피드백을 통해 구성원에게 인정받기’다.먼저 ‘Initiated’ 모듈에서 지원자는 인사팀의 지원을 받으며 사내 혹은 사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전문 분야는 데이터 사이언스, IT, 경영관리, MD, 마케팅, 방송 중에서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며, 학습 이후 강의계획서와 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 매니저는 “인사팀은 점수를 부여하지 않고 ‘pass’나 ‘fail’로 모듈 통과 여부를 판단하며 지원자가 무엇을 듣고 싶은지, 정확하게 어떤 방향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라고 덧붙였다.다음으로 ‘Facilitated’ 모듈에서는 8시간 동안 ‘1 Day 워크샵’이 진행된다. GS SHOP 인사팀은 사외강사를 초빙해서 청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끄는 방법,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서 개발하는 방법, 청중의 몰입과 참여도를 증진시키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 매니저는 “이수방법은 ‘Initiated’ 모듈과 동일하며 2019년에는 사내 교육장에서 워크샵이 열렸지만, 팬데믹 이후로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Facilitated’ 모듈을 통과한 이들은 강좌를 개설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어서 ‘실전’ 모듈에서는 개설된 1시간 미만의 강의를 본 구성원이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 매니저는 “5점 만점에서 3.5점 이상을 받은 구성원은 역량과 경험 수준에 따라 ‘level 1’, ‘level 2’, ‘level 3’에 해당하는 사내강사로 인증받게 됩니다.” 라고 설명했다. 사내강사 인증을 받은 구성원은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설할 수 있다. 이 매니저는 “프로젝트 안내부터 사내강사 인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마이크로러닝 기반 학습생태계 조성GS SHOP의 사내강사들은 광범위한 분야를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콘텐츠로 가공해서 모든 구성원과 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IT 부서의 구매 담당자들은 협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경 부서의 담당자는 숫자를 주제로 강의를 개설했다. 아울러 비개발자를 위한 간단한 웹 구성 강의는 구성원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매니저는 “사내강사들은 재미, 의미, 정보를 모두 담아내며 훌륭한 강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GS SHOP 인사팀에 따르면 사내강사들은 본인들과 구성원 모두 여유가 있는 점심시간이나 오후 3시-4시에 실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SH SHOP 인사팀은 실시간 강의가 끝나면 전체 맥락에 맞게 5분에서 10분 정도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잘게 쪼개서 구성원이 교육 이후로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학습자들은 실시간 강의 외에는 조금이라도 길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는 외면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처럼 GS SHOP 인사팀은 구성원이 교육 이후에도 반복해서 학습하며 지식을 체화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고, 조직혁신에 공헌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핵심은 교육의 맥락을 해치지 않으면서 학습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마이크로러닝이다. GS SHOP이 속해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팬데믹 이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그래서 학습을 통한 빠른 지식 창출과 공유는 필수적이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GS SHOP 인사팀이 앞으로도 ‘때.미.리.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생태계의 이상적 사례를 다수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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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지사장] 직원 경험
작년에 시작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의 인사 및 인재관리 의사결정자들이 업무를 계획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텅 빈 사무실이 늘어났고, HR 부서의 업무는 직원의 안전 도모 및 원격 근무 지원 중심으로 조정되었다. 이렇게 팬데믹으로 인한 극적인 상황 변화에서 직원 경험을 소홀히 하는 기업은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재해 수준으로 전염병이 확산되고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기업이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해졌다. 그렇다면 기업은 불확실한 시기에 어떻게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실현할 수 있을까?---"기업은 직원의 정서적 행복과 신체적 건강을 고려하고포괄적인 관점에서 이들이 축적하는 경험을 중시하며팬데믹에 따라 광범위해진 원격 근무 상황에 맞는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직원은 기업의 핵심 요소인 만큼 업계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떠나지 않고 지속해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정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팬데믹 이전에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노동 시장에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또 유지하며 이들을 조직의 방향과 문화에 공감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중요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의 인격체인 직원의 실제 경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직원 경험은 직원이 조직 내에서 경력을 쌓아갈 때 마주치고, 체험하면서 느끼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직원은 입사에서 퇴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며 자신만의 관점과 역량을 갖추게 된다.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머서(Mercer)의 글로벌 인재 동향(Global Talent Trends) 보고서에 따르면, MIT 연구에서 직원 경험을 우선 과제로 삼은 기업은 혁신 및 고객 만족 지표가 2배, 수익성은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직원 경험을 지원하는 기술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투자도 늘고 있다.이제 기업의 최고인사담당자(CHRO)는 직원의 정서적 행복과 신체적 건강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 포괄적인 관점에서 직원 경험에 접근하여 광범위한 원격 근무 체제에서 긍정적인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때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원격 근무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와 문화 측면에서 개선할 점과 그 방법을 파악하려면 신뢰도 높은 데이터세트가 필요한데, 이를 갖춘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길잡이가 될 데이터가 없으면, 단편적이거나 단절된 노력에 머무르게 된다.직원 경험은 오래전부터 HR 리더의 주요 관심사였지만, 아직 통합되지 않은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까지 길게는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이때 수집한 데이터는 이미 활용하기 어려운 오래된 데이터이다. 이런 기업은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업의 HR 부서와 IT 부서는 직관적인 협업 도구 및 기술로 직원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이를 테면 알맞은 솔루션을 통해 단계별 여정과 목표 기반 캠페인을 제공하고, 학습하기 위한 여러 지원을 받는 방법도 추천하면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다. 조직이 직원 여정 상에 존재하는 각각의 이정표를 취급하고 제공하는 방식은 조직문화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과와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직원을 중심에 두고 이들을 위해단일 통합 데이터 소스를 확보하는 것이매우 중요하다. 정보가 필수 조건인 시대에는 모든 지식 베이스가 접근성이 좋고 직관적이어야 한다. 정보의 정확성 및 콘텐츠의 효용성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더불어 어떤 워크스페이스에서든 성공적인 업무 수행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여기에는 직원이 선호하는 장소 및 디바이스(Microsoft Teams, Slack 등의 자연스러운 워크스페이스 포함)에 경험을 확장하는 것도 포함된다. 원격 근무든 현장 근무든 상관없이 직원의 위치를 고려하여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면, 기업은 워크플레이스 가이드라인, 재택근무 팁 등 새로운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워크데이는 직원 경험의 모든 순간이 직원이 아닌 소비자일 때 느끼는 경험만큼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이익 실현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서비스, 혁신, 진실성, 즐거운 일터를 추구하는 조직문화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가치와 원칙에 충실하며 워크데이는 첨단 예측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오늘날 소비자 기술은 고객에게 무엇이, 언제, 얼마만큼 필요한지 예측해낼 정도로 발전했으며, 워크데이는 직원 경험에 이러한 접근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직원의 관심사, 행동, 성향 등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최적화된 조언과 알림을 신속하게 제공하면서 인상 깊은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직원이 어디에서 어떻게 일하더라도기업은 정기적으로 이들과 소통해야 한다.이때 IT 기술로 직원의 데이터를 축적하면그들에게 맞춤형 업무수행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다."또한, 홈페이지부터 직관적이고 관련성 높은 구성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자에게 익숙한 카드형 인터페이스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 지침이 필요한 순간에 완벽한 맞춤형 태스크 세트를 제시하면서 각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엔터프라이즈 검색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서 직원이 필요할 때 원하는 사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불확실성이 계속되면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진정한 직원 경험을 확장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직원이 원격 근무지, 사무실, 기타 장소 등 어디에서 어떻게일하더라도, 기업은 정기적으로 이들과 소통해야 해야 한다. 직원들이 다가오는 ‘뉴노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활용하여 새롭고 성공적인 진로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직원 경험이야말로 이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다.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가트너, i2테크놀로지스(현재 JDA소프트웨어), 오픈타이드(현재 S-Core), 팁코소프트웨어, 오라클 등을 두루 거치며 20여년 동안 영업, 비즈니스 개발 및 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했다.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췄으며, 고객을 중심에 두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워크데이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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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실장] 지식경영을 위한 초석 마련
GS ITM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No.1 파트너’를 지향하며 IT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GS ITM은 열의, 창의, 신의를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이 조직혁신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조직에 합류한 이윤석 GS ITM 인사실장은 팬데믹 이후 조직의 변화 방향을 통찰하고 있으며, GS ITM이 자체 개발한 이러닝 플랫폼 ‘GetSmart’를 중심으로 구성원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HRD 담당자는 교육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구성원의 인성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그들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사의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꾸는 조직의 지식경영 관리자로 진화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플랫폼과 플립러닝 중심 교육 개편GS ITM은 ‘B2B 플랫폼 No.1 Provider’를 꿈꾸며 정유·화학, 가스·발전, 유통·커머스, 금융 기업과 대학교를 대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서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모든 기업의 과제가 되면서 더욱 중요성이 커졌으며, 2020년의 팬데믹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그에 따라 2019년 조직에 합류한 이윤석 GS ITM 인사실장은 시스템과 사람을 중심으로 조직혁신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GS ITM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육이 매우 중요한 회사입니다.”라며 팬데믹을 중심으로 2021년 GS ITM이 직면한 HRD 과제를 공유했다.“대면 교육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GS ITM은 개발인력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GS ITM 구성원은 수시로 자신의 기술 수준을 점검해서 필요한 교육을 받고, 이를 철저하게 실습해보면서 역량을 개발합니다. 즉, 오프라인 교육이 매우 중요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를 시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이에 따라 이러닝 플랫폼 ‘GetSmart’와 플립러닝을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개편했습니다. 먼저 ‘GetSmart’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촬영하면 온라인에서 전국의 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강의를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작도구가 있어 강의 제작도 간편합니다. 또,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역량에 맞는 교육 과정 추천도 가능합니다. 신규 입사자와 경력 입사자 교육도 ‘GetSmart’ 덕분에 온택트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구성원에게 플립러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플립러닝은 몰입이 어려운 온택트 교육의 성패를 가릅니다. 교육할 시간이 더욱 줄어들고 여건도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학습을 이러닝으로 하고, 오프라인 교육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수강하도록 구성했습니다.”이 실장에 따르면 GS ITM은 구성원의회사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높은 프로젝트 성공률에 기인한다. 이 실장은 “온택트로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회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는 구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교육 체계를 개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교육의 성패를 가르는 인성2021년은 팬데믹과 함께 시작됐다. 그에 따라 많은 기업이 한 해의 시작을 장식하는 행사인 신입사원 교육, 신임팀장 교육, 직책승진자 교육 등을 플랫폼을 활용해서 온택트로 진행했다. 그러나 모든 교육은 학습자가 얼마나 몰입해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체화하느냐에 달려있다. GS ITM의 경우 액션러닝과 자기주도학습을 중심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실장은 신입사원 교육과 구성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육을 설명하며 GS ITM의 교육 사례를 상세하게 공유했다.“GS ITM은 산학협력을 통해 수시로 핵심가치인 열의, 창의, 신의와 조직의 비즈니스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습니다. 이후 실력과 태도에서 모범이 되는 사내 전문가를 그들의 멘토로 활용해서 실제 제품을 만들어보는 과제를 주며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짧은 시간에 회사의 중요한 솔루션을 만들어내며 경영진을 놀라게 했습니다.다음으로 기술교육은 ‘GetSmart’가 효과를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수백 개의 최신 기술교육을 통해서 구성원의 기술향상 니즈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구성원의 역량을 진단하면 강·약점에 대한 일정 패턴이 나옵니다. 이를 해당 구성원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분석하면 교육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GS ITM은 구성원에게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는 사내 전문가에게 강의를 하도록 했습니다. 자신이 인정하는 강사에게 교육을 받은 구성원은 그들을 뛰어넘기 위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이 실장은 “그 일을 더욱 잘 해내고자 하는 구성원이 필요한 시점에 해당 분야에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배에게 교육을받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직급이나 직무에 관계없이 좋은 태도와성실한 인성을 갖춘 인재야말로 빠르게 실력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식경영 관리자로의 진화GS ITM은 IT 기술을 교육에 빠르게 접목하며 조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실장 역시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며 쌓은 HR 역량을 활용하며 조직의 성장에 공헌하고 있다. 그는 특화된 사내 Free Agent(이하 FA) 제도를 설명하며 “앞으로 HRD 담당자는 지식 큐레이터를 넘어 조직의 지식경영 관리자로 진화해야 합니다.”라고 제언했다. “GS ITM은 인재보유 관점의 HR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GS ITM은 FA 제도를 도입해서 구성원이 맡은 직무에서 전문가로 성장했을 때 이직하지 않고 다른 부서에서 새로운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년 동안 약 30명 이상이 직무를 옮겼습니다. 아울러 GS ITM은 상대평가에서 코칭 기반 절대평가로 전환했습니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전문가를 놓치지 않겠다는 조직의 의지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HRD 담당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RD 담당자들은 구성원의 강점, 이들이 삶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비즈니스 변화를 통찰해서 조직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지식경영 관리자이자, 변화관리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람은 누구나 꿈을 갖고 있다. 조직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새로운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일을 경험하는 곳이다. 그 과정에서 조직에는 여러 지식이 축적되며, HRD 담당자들은 이러한 지식을 가공해서 조직의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실장이 제시한 지식경영 관리자의 역할이다. 이제 HRD 담당자들은 구성원의 역량개발만이 아니라 그들의 일과 삶에 대한 자아실현까지 통찰해내야 한다. 교육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강력한 기제이며 세상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사람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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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솔 벤츠코리아 상무] 조직혁신을 지원하는 맞춤형 HR 전략 수립과 추진
CASE 전략 구현을 위한 조직혁신자동차는 육지에서 사람, 화물, 정보를 운반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나라의 경제 성장과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첨단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키워드가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c)’다. 이제 자동차는 많은 사람이 공유하고, 운전자가 없어도 알아서 주행하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내부에서 고도의 업무가 가능하고, 매연 배출 없이 전기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전 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회사가 CASE 전략을 중심으로 조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메르세데스-벤츠는 CASE 전략 구현을 위해 리더십 모델을 새로 정립해서 조직에 유연성, 애질리티,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홍한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HR총괄 상무는 다음과 같이 조직의 리더십 모델인 ‘LS 20X’에 관해 설명했다.---“자동차 회사는 보수적이고 위계적인 문화가 강합니다. 그러나 CASE 전략을 구현하려면 제품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급격한 변화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유연한 리더십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역량을 갖춘 구성원을 영입하거나 육성해서 조직혁신이 일어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말씀드린 부분이 ‘LS 20X’이 기획되어 경영전략에 도입된 배경입니다.‘LS 20X’가 도입되면서 리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리더가 되길 원하는 구성원에게 과거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리더십 역량을 다면 평가합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구성원은 리더 풀(pool)의 일원이 되며, 리더가 필요하면 역량과 해당 부서의 특성에 맞춰 선발됩니다.”리더는 소속된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고, 구성원의 일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리더는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춰야 한다. 특히 정답이 없는 시대에서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과 구성원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사람다움’을 갖춘 탁월한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HR 부서는 조직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서 그에 맞는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구성원의 역량개발은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각별하게 집중해야 합니다."리스킬링과 유연성 중심의 조직문화조직혁신은 리더의 통솔력 아래 일과 학습에 매진하며 성장한 구성원을 통해 이뤄진다. 그런 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구성원이 다양한 역량을 쌓고, 개인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는 상당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홍 상무는 리스킬링과 유연성을 키워드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특한 조직문화에 관해 설명했다.“리스킬링 측면에서는 내부 직무변경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 담당자는 애프터 서비스 부서로, 재경 담당자는 신설된 디지털 부서로, 홍보 담당자는 제품 부서로 이동해서 새로운 역량을 쌓을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구성원이 유연하게 경력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연공서열제를 폐지했고, 낯선 직무에 어려움 없이 적응하도록 교육도 제공하며 성공적인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유연성 측면에서는 탄력적인 근무제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업무와 부서의 상황에 따라 때로는 일이 몰리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입니다. 업무량에 따른 가변성을 높여야 구성원의 업무몰입 수준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폰을 지급했습니다. 유연 근무제는 언제, 어디서든 결재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효과가 있습니다.”리스킬링과 유연성은 팬데믹 시대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각각 경력개발과 회복탄력성을 아우르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라 IT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학습하는 조직 구성원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장인들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휴식을 호소하고 있다. 이럴 때는 안전한 공간에서 일과 삶을 성찰하며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조직문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온택트 교육 시행과 리더십 철학메르세데스-벤츠는 100여년 넘게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명성을 이어왔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엠블럼은 육지, 바다, 하늘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정신을 상징한다. 이는 외부 인재의 영입보다 내부 인재의 육성을 강조하는 점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홍 상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디지털 학습플랫폼을 활용해서 신입사원 교육인 ‘INSPIRE’ 프로그램, 매니저 교육, 제품과 기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홍 상무는 “VR과 AR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서 학습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가상공간에서 자동차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들을 다뤄보도록 하며 현실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렇게 메르세데스-벤츠는 팬데믹 시대에서도 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에 따라 홍 상무도 자신의 리더십 철학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산악용 나침반을 예로 들며 앞으로 어떻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CHO로서 소임을 다할 것인지 설명했다.“HR 업무는 사람을 다루기 때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과거 선배에게 선물로 받았던 산악용 나침반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나침반은 수시로 흔들리지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처럼 저는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려서 HR 부서 구성원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에 더해 진정성으로 그들과 소통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HR 부서의 단결력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경영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채용, 관리, 육성 업무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홍 상무의 철학은 HRD 부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뉴노멀 시대에서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조직의 현안과 관련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동료들과 협업하는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HRD 부서는 구성원에게 협업과 학습을 장려해야 하며, 경영전략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육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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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DT 경연
SK(주) C&C는 ‘Digital Innovation Leading Company’를 지향하며 구성원의 IT·ICT 역량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K(주) C&C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공헌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조선시대의 임금과 신하들이 토론을 거듭하며 학문을 연마했던 경연을 교육에 접목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SK(주) C&C 구성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료들과 치열하면서도 즐겁게 경쟁하며, 조직의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이렇게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몰입과 협업 측면에서 ‘DT 경연’을 더욱 발전시켜서, 조직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자기주도학습 내재화를 위한 교육 모색SK(주) C&C는 2021년을 맞아 ‘Digital Innovation Leading Company’라는 비전을 세웠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 가지로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각각 ‘IT·ICT 전 영역에서의 다양한 융합을 통한 ‘Digital Innovation Model’로 시장 선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술을 토대로 고객의 가치 창출’, ‘구성원 모두의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현되는 꿈 실현 공간 지향’이다. 실제 SK(주) C&C는 DT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실현에 공헌해왔다. 그러나 SK(주) C&C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기업의 과제로 자리한 시대에서 조직의 DT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에 따라 SK(주) C&C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 내재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김영옥 SK(주) C&C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 수석은 조선시대의 경연에서 착안해서 개발된 ‘DT 경연’의 기획 의도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DT 교육은 학습자의 관심과 역량 수준에 따라 몰입하는 정도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일방향의 전달식, 수동적 교육을 넘어 실무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학습을 실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조선시대의 임금이 신하들과 학문이나 기술을 강론하고 연마하는 경연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DT 관련 지식과 기술을 학습해서 사업 현장의 사례를 해결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주면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도입해서 참가자들이 매일 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자극했습니다. 이후 유관 부서와 주제 선정, 경연 도구, 평가 기준과 방법 등을 협의해서 약 1개월의 준비 끝에 ‘DT 경연’을 개발했습니다.”김 수석은 ‘DT 경연’의 핵심은 ‘Practical Usecase’, ‘Gamification’, ‘Knowledge Sharing’이라고 요약했다. 즉, 철저하게 사업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보상, 재미, 경쟁 요소를 활용해서 지식과 기술 창출·공유를 실현하는 것이다.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구성원의 DT 관련 역량이 제각각인 만큼 전문가가 참여하는 Expert 리그와 비전문가가 참여하는 Citizen 리그로 구분해서 ‘DT 경연’을 운영했다. 기준은 AI, Cloud, Big Data & Analytics, Blockchain 관련 업무 수행 여부였다.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동반 성장 지향 ‘DT 경연’은 주제의 특성에 따라 Expert 리그와 Citizen 리그 모두 약 2개월-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SK(주) C&C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DT 경연’은 경연 설명회 개최, 경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분석 도구 교육, 매일의 순위 공지, 최종 순위 결정, 수상자 통보, 결과물을 공유하는 Jam Study 순으로 이뤄진다. 세부 주제는 AI, Cloud, Big Data & Analytics, Blockchain에 맞춰 선정되며, 경연은 2020년 상반기에 2번, 하반기에 2번 열렸다. 참여자들은 일반적으로 3회 결과물을 제출했고, 매일 자신의 순위를 확인하며 경쟁심을 갖고 경연에 집중했다. 김 수석은 다음과 같이 ‘DT 경연’의 구체적인 주제와 운영하는 데 있어 각별하게 집중했던 부분을 설명했다.“1회 경연은 1월-3월, 2회 경연은 5월-7월, 3회 경연은 6월-9월, 4회 경연은 10월-11월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주제는 순서대로 ‘신약개발을 위한 화합물 독성(toxicity) 예측’, ‘한글뉴스를 기반으로 주가 등락 예측’, ‘Kubernetes 기반의 Cloud Architecture 설계 및 구현’, ‘관계사 BM혁신 블록체인 아이디어 개발 및구현’이었습니다. 모두 SK(주) C&C의 사업과 관련되어 있어요. 그래서 참여자들에게는 실제 사업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를제공했습니다.아울러 경연의 목적은 모든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오프라인 미팅, 이메일, 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파악했습니다. 또한, Citizen 리그 참여자들은 비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전담 코치를 배정했습니다. 그러나 코치들에게는 참여자들에게 데이터 분석 전략에 관해서만 코칭하고, 절대 정답을 가르쳐 주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치열한 고민 끝에 문제를 해결해야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에 따르면 각각의 경연에서는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4개-5개 팀이 입상했다. 이들은 IT 기기와 클라우드 사용권을 받았으며, Jam Study에서 경영진과 다른 참여자들의 축하 속에 결과물을 발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았다.현장 중심 학습의 효과 입증과 온택트 시대 준비‘DT 경연’을 마친 SK(주) C&C구성원은 이번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먼저 Citizen 리그 참가자들은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지식과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 사례에 접목해볼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적으로 경연을 마쳤다는 점에서 귀중한 경험과 함께 자신감도 얻었다.Expert 리그 참가자들의 경우 현업에서 여러 제약으로 인해 적용해보지 못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었고, 우수 사례 발표를 보고 토론하며 자극을 받고, 프로젝트를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회 경연의 주제였던 ‘한글뉴스를 기반으로 주가 등락 예측’은 해당 사업 부서에서도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나왔다. 김 수석은 “참가자들은 업무시간 이후나주말에도 시간을 할애하며 팀원들과 협업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경쟁하는 과정자체가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렇게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는 올해에는 ‘DT 경연’을 철저히 온택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참여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 느껴지는 고립감 없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해당 방법들의 효과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4차례의 경험이 반영된 ‘Training Platform’을 기반으로 SK 그룹사 및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 ‘DT 경연’을 확대 시행하고 플랫폼으로서 시장에 Launching할 예정이다.이외에도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매주 금요일에 구성원의 DT 리터러시와 Knowledge, Skill, Attitude를 강화하는 ‘숨은 기술 고수를 찾아서’라는 이름의 교육 세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구성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며 조직의 비전 실현에 공헌하고 있는 DT Expert그룹 Tech. Training 센터가 SK(주) C&C를 넘어 우리나라 기업에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일깨워주길 희망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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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디지털 아카데미
KB국민카드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 ‘전문성’, ‘혁신주도’, ‘신뢰정직’, ‘동반성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인재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KB국민카드 HR부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 아카데미’는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구현에 공헌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KB국민카드 HR부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구성원에게 자기주도학습을 내재화시켜 DT뿐만 아니라 학습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디지털 중심 시대적 변화에 적합한 교육 기획DT가 기업의 이슈로 떠오른 이후 디지털 인재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해서 KB국민카드 HR부는 구성원에게 데이터 관련 지식과 기술을 일방향으로 교육하는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그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서 자기주도학습을 내재화시키고자 했다. 김춘수 KB국민카드 HR부 대리는 다음과 같이 ‘디지털 아카데미’의 개발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개념이 DT입니다. 구성원이 일하고 학습하는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의 기본 단위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잘 다루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육공학에서 제시된 여러 교수체계설계 모형도 연구했고, 구성원이 데이터, 디지털, 교육, 학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설문과 대화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의 의지로 수행하는 자율적 학습과 노력에 따른 보상이 제공되는 ‘디지털 아카데미’ 를 개발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KB국민카드 HR부에 따르면 ‘디지털 아카데미’는 매년 초에 시작되어 총 3.5년 동안 운영된다. 구성원은 연중 언제라도 학습을 원하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지 않는 구성원에게는 어떤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는다. 강제적인 학습은 몰입과 성과 측면에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단계별 교육으로 체계적인 학습 지원‘디지털 아카데미’는 그 해에 KB금융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전략과 강조하는 기술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단계는 ‘Level 1’부터 ‘Level 4’ 까지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를 수료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김 대리는 “2020년부터는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집합으로 학습했던 ‘Level 2’와 ‘Level 3’를 온택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두 단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데이터에 중심을 두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Level 1’은 전 구성원 대상 디지털·데이터 분야 기본소양 교육이다. 연초에 시작되며 KB국민카드 HR부에서 지정한 여러 ‘이러닝’, ‘북러닝’, ‘비대면 과정’ 중 3개 이상 수료해야 상위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김 대리는 “‘Level 1’ 과정은 구성원이 데이터를 낯설거나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난이도를 낮췄고,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수료를 완료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Level 2’는 기술별 심화학습이다. ‘Level 1’ 수료자 중 25명 내외가 선발되며, 매년 4월 시작되고 2개월이 소요된다. 학습 내용은 ‘AI’, ‘Block Chain’, ‘Cloud’, ‘Data’, ‘Ecosystem(핀테크 산업동향)’이다. 45시간을 학습하고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Data’를 제외하고는, 모두 8시간 비대면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 ‘Block Chain’, ‘Cloud’, ‘Data’, ‘핀테크’의 개념과 시장성을 이해하고, 실습해보면서 어떻게 해당 기술을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지 학습한다. 김 대리에 따르면 ‘Level 2’ 는 ‘Data’에 중심을 두고 설계됐다. 그는 “참가자들이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 준전문가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Level 3’는 개인별 심화학습이며 ‘Level 2’ 수료자 중 10명 내외가 선발된다. 매년 6월 시작되며, 4개월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DT 관련 분야에서 개인별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교육기관에 진행되는 워크숍에도 참가하며, 스스로 DT 관련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김 대리는 “팬데믹 이후로는 현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요즘 중요한 데이터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는 11주 과정이다. 1-2주차에는 산업별 예시를 보며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이해한다. 3-4주차에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실습하고, 5-7주차에는 항공사의 데이터나 영화를 통해 컴퓨터 사이언스를 학습한다. 8-9주차에는 파이썬의 핵심기술인 ‘Numpy’와 ‘Pandas’를 학습하고, 10-11주차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해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과제를 제출한다. 학습자가 어려움을 느끼면 개인별로 주말 Q&A 시간을 신청하여 원격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Level 4’는 전문분야 연구로서 ‘Level 3’ 수료자 중 5명 내외가 선발된다. 선발된 이들은 매년 10월에 개별로 대학원에 석사과정 입학 신청을 하고, 이듬해 3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에 디지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받는다. 김 대리는 “세부 전공은 참가자들이 개별로 선택하며, 과거에는 ‘Block Chain’을 선호했지만, 이후로 ‘AI’와 ‘Big Data’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Level 4’는 석사과정인 만큼 최대 2년 5개월이 소요된다.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조직문화 형성 ‘디지털 아카데미’는 약 3년 5개월이 소요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KB국민카드 HR부는 마일리지(mileage) 시스템을 도입해서 학습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도록 배려했다. 김 대리는 “오랜 기간이 걸려서 걱정도 많았지만, ‘디지털 아카데미’는 학습조직 형성에 공헌하고 있습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교육에 따른 변화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대학원 입학은 ‘디지털 아카데미’의 ‘Level 1’, ‘Level 2’, ‘Level 3’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는 증표입니다. 실제 수료자들은 꾸준한 학습과 그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들을 부러워하는 구성원도 많습니다. 또한, 석사과정을 취득한 구성원은 하나의 경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조직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개인의 성장을 위해 조직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구성원은 ‘KB국민카드는 학습과 성장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회사구나’라는 걸 깨닫고 ‘디지털 아카데미’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작년 4기의 경우 ‘Level 2’ 신청자가 29명으로 1~3기 평균 24명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팬데믹이라는 변수에 관계없이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성공적으로 DT 관련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KB국민카드는 온택트의 강점을 활용해서 기존에 시행 중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인 ‘ADsP’외에 클라우드 준전문가 자격증인 ‘AWS’와 데이터베이스 준전문가 자격증인 ‘SQLD’ 를 취득하는 교육도 제공하고자 한다. 김 대리는 “교육효과를 검증하는 방법에는 정량평가와 테스트도 있겠지만, 자격증도 유용합니다.”라고 설명했다.KB국민카드의 비전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이다. KB국민카드는 구성원이 경영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통찰하고, 관련 교육도 받고 꾸준히 학습해서 조직의 성장과 고객의 행복을 실현해주길 희망한다. KB국민카드 HR부도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구성원 맞춤형 교육 개발과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DT와 관련해서 교육을 통한 조직혁신에 공헌한 KB국민카드 HR부가 앞으로는 어떤 교육으로 HRD 성공사례를 만들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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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D SKILLS] 기업교육 프로그램의 설계
교육훈련 개발과정 중 교육과정 설계 이론가와 실무자들에 의해 수용되는 과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과업이 순서대로 적용되진 않지만, 그것들을 모두 수행한다면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교육훈련 필요점 분석향상된 업적은 교육훈련 비용을 승인하는 데 유리하다. 따라서 교육훈련 개발과정은 업적을 향상시키는 데 참된 필요점이 있는지, 있다면 그 본질과 정도를 고려해서 결정하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교육과정 설계에서 그 시스템을 우리는 필요점 분석이라고 한다.▶ 목적: 교육과정 개발자는 현행업적과기대되는 업적 간에 격차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한다. 어느 작업분야에서 격차의 증거가 나타났는지, 어느 작업자가 그 격차를 낳게 하는데 책임이 있는지 등 현행 실적과 기대되는실적간의 격차의 증거는 교육훈련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분야에 교육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의교육훈련이 필요한지, 어느 작업자가 교육을 받을 적절한 후보자인지도 결정할수 있다.▶ 방법: 어떠한 접근방법을 사용하든 어떤 업무분야가 전반적인 업적을 올리는데 가장 중요하고, 교육훈련 효과가 가장바람직하게 나타나는 업무는 어느 것인지, 그 우선순위가 판단의 기반이 된다.과업기술서 작성교육훈련 개발과정은 거기에 관련성이 있는 것이 무엇이며, 없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식별하는데 어떤 장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장치가 과업기술서라고 하는 교육과정설계이다.▶ 목적: 과업기술서, 때로는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라고도 부르지만 직무수행요건을 규정하고 그와 관련되는 사항을 가려내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된다. 개발자는 직무활동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묻는 질문, 대답하는 반응, 사용하는 도구, 분석방법 등 그들이 자료를 수집하는데 사용하는 모든 방법은 직무활동을규정하는데 객관적이고, 포괄적이고, 신뢰성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야 한다.▶ 방법: 과업기술서 접근방법에는 전문가가 실제로 작업수행상황을 직접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전문가가 그 작업에 관해 질문지나 면접기술서를 수집하는데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다. 어떤 접근방법은 전문가가 제시하는 명백한 행동에만 초점을 맞춘다. 또 다른 접근방법은 전문가가 수행하는 정신적 과정에 초점을 맞출 때도 있다. 과업기술서는 교육훈련 관련사항을 결정하는데 실증적 자료를 사용하였을 때, 그리고 그 자료가 되도록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수집되었을 때 가장 믿음직스러운 것이다.과업분석업무에 관해 적절한 교육훈련접근 방법을 사전에 규정하기 위해서는 교육훈련 개발과정에 특수한 학습요건을 분석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설계에서는 과업분석이라고 부른다.▶ 목적: 과업분석에서는 그 과업을 습득하는데 용이성이나 곤란성이 수반되는관련 문제를 주창하는 게 중요하다. 실습이 필요한지, 제시가 필요한지는 모두사후에 결정할 문제이다.▶ 방법: 과업분석의 어떤 접근방법에서는 작업수행자가 수행해야 할 명백한 행동을 주창하기도 하고 요소기능을 목록화하거나 분석하는 것을 주창한다. 또 어떤 접근방법에서는 작업수행자의 머리가 어떻게 계속 움직이는지와 동시에 2가지 대조되는 분석적 접근방법 중에서 양자택일하는 과정(process)을 주창한다. 과업분석은 학습을 하는데 용이한지, 곤란한지를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철저히 식별해 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차례대로 순서를 지킨다교육훈련 개발과정에서는 과업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이 요구된다. 교육과정설계에서 그러한 시스템을 차례대로의 순서(Sequencing)라고 한다.▶ 목적: 어떤 과업은 특별한 순서로 목적을 만들고 예정표를 정해야 한다. 특별한 순서로 목록을 만들거나 예정표를정하면 대단히 유용하다는 것은 입증된사실이다. 교육훈련 개발과정에서 차례대로의 순서는 어떤 상황변화가 어떤 과업에 적용되는지 찾아내고자 탐색하는데 유용하다.▶ 방법: 일반적으로 올바른 순서를 정한다는 것은 과업간의 관계 본질을 증명하기 위한 과업기술서를 검사해 보는 것이다. 그 결과는 계층적인 관계나 순환관계나 비관계성을 나타낸다. 어떤 과업은 하위에도 상위에도 속하지 않으며 단순히 실적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 따름이다. 또 어떤 과업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다른 과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도 있다. 올바른 순서를 정한다는 것은 그러한 관계가 존재하느냐 아니면 존재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목표의 기술특정 성과를 산출해 내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훈련 개발과정에는 이러한 성과의 명세서가 공식화되도록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설계에서 이런 장치를 목표의 기술이라고 한다.▶ 목적: 목표를 기술한다는 것은 수집한정보를 번역하고 압축하는 것이다. 그것은 교육훈련 개발과정에서 남은 과업의집행을 촉진하는 도구를 창출한다.▶ 방법: 개발자는 과업기술서 상에 나타난 목표를 기반으로 삼는다. 목표설정에 필요한 정보를 심사하여 그들은 그결과를 목표로 번역한다. 목표가 정확하고 명백하여 교육훈련성과를 명세화하면 할수록 개발자는 이어지는 개발과업에 더욱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테스트의 개발교육훈련 개발과정은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테스트 도구를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시 후에 이어지는 행정처리에서 학습자가 어느 정도로 개선되었는지 정확히 나타내야 한다.▶ 목표: 교육훈련의 실시 전후에서 행정처리상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타당성을테스트를 가지고 검증하게 된다. 테스트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기간 동안이나 정상적인 행정처리 이후에 있어서 모두 평가의 핵심이다. 테스트 결과는 교육훈련 개발과정의 단계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다. 개발기간 동안 테스트는 개발자에게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검증하게 할 것이다. ▶ 방법: 「테스트와 측정」은 심리학에서고도로 발전된 분과학이다. 테스트를 구성하는 원리원칙과 지침은 너무나 많고잘 알려져 있다. 그것들은 교육훈련의테스트 도구를 개발하는데 적용된다. 교육전략의 명확화개발자는 앞서의 분석에서 노출된 조건에 적합한 교육훈련 접근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목적에 명시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개발과정에서는 조건과 처방 간에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설계에서 이러한 장치를 교육전략의 명확화라고 한다.▶ 목적: 교육전략이란 과업에 정통하게되는 것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학습경험유형을 미리 정하는 것이다. 전략은 특정 과업을 수행하는데 정통하게 되는데필요한 학습유형을 보다 많이 계속해서받아들이게 되기 쉽다. 예를 들어 목표가 사실을 상기하기보다는 사실을 적용하기를 요구한다면 전략을 학습수행요건에 맞도록 선정하면 된다.▶ 방법: 개발자는 조절해야 할 조건을가려내기에 앞서 과업의 결과를 검토한다. 과업기술서, 목표기술서, 테스트의개발 결과는 수행해야 할 과업의 유형을식별하게 만든다. 과업분석의 결과는 이러한 과업을 능숙하게 수행하고자 밟아야 하는 학습유형을 가려낼 수 있다. 청중분석의 결과는 피훈련자가 이러한 과업을 습득하는데 영향을 미칠 특징을 가려내게 한다. 올바른 순서를 결정한 결과는 모든 과업을 학습하는데 최적순서를 판단하게 만든다.교육훈련 교재의 개발특정한 성과를 산출할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육훈련 개발과정은 전략을 최정산출물로 번역하는 장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설계에서는 이 장치를 교육훈련교재의 개발이라고 한다.▶ 목표: 프로그램은 교육전략으로 명확히 대서특필된 명세가 작업현장에서 실천으로 옮겨지도록 해야 한다. 개발자는교육훈련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모든 요소의 실례를 창출해야 한다. 예를 들면실습항목, 정의, 예시, 도시 등이 중요하다. 그들은 학습경험을 맛보게 하는데필요한 모든 요소, 즉 첫 실습과업에서마지막 실습과업까지, 첫 지원설명에서마지막 지원설명까지 고안해 내야 한다.▶ 방법: 프로그램 개발의 접근방법은 실습항목 작성을 가지고 출발하게 된다.실습할 과업을 명백히 인식한다는 것은학습자가 작성하게 될 발표의 종류를 생각하는데 보다 용이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방법이 갖는 주요 장점은 학습자가 실습을 위해 작성해야 할 작품을 제시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공식적이고 명확한 평가훌륭한 제품을 확실히 납품하기 위해 교육훈련 개발과정은 그 제품을 시험해 보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며,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해야 하고, 만약 수행할 수 없다면 어떤 변경이 필요한지 가려내서 그것을 변혁해야 한다. 교육과정설계에서 이 같은 장치를 공식적이고 명확한 평가라고 한다.▶ 목표: 개발자는 목표청중의 표본을 행정처리함으로써 교육훈련 프로그램의효과를 평가한다. 그 프로그램을 특수하게 개발한 테스트를 통해 그들은 피훈련자가 학습해야 할 과제를 어떻게 학습하였는지 표본을 추출하여 평가한다. 그다음은 시행결과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의 단점을 진단하고 수정해야 한다.▶ 방법: 다양한 도구와 방법이 활용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나 실습문제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게된다. 이때 면접과 질문지법이 사용되는데 이는 프로그램이 쉬웠는지 곤란한지피훈련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모든 정보는 한곳에 집합시킬수 있고 프로그램 단점의 증거를 분석하게 된다. 진단을 하여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자는 필요한 수정을 한다. 추가적인 시행은 수정된 프로그램이 개선되었는지 증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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