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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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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REPORT] 美 교육공학 大축제 ICT 교육에 '눈길'
지난 2007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2007 FETC(Florida Education Technology Conference)가 개최됐다. FETC는 1996년 시작된 미국 교육공학 행사로 초중고등학교(K-12)에서의 교육공학의 적용에 대해 플로리다 주정부와 FETC가 중심이 되고 많은 관련기업들이 참석한 교육공학의 큰 행사이다. 글ㆍ사진 김춘근((주)다울소프트 부사장)---
FETC는 교육공학의 큰 축제이자 학습의 장이며 관련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장이다. 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은 교육자와 행정가들에게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성공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7000여 석의 개회식장에는 일선교사들과 교육공학자들, 관련기업들이 가득 메워 교육공학의 축제를 보는 것 같았다. 또한 참석자들의 진지하고 열광적인 분위기가 개막식장을 가득 채웠다. 미국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었다. FETC는 200여 개의 주제발표와 함께 400여 개의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특이한 것은 18세 이하는 전시장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각 주제발표회장마다 가득 채운 교육공학자와 교사들, 그리고 기업에서 설치한 전시장의 간이 설명회장을 참가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미국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에 참가한 기업들의 열기도 무척 뜨거웠다. 대형 부스의 경우 행사장 임대료만 미화 100만 불이 넘는다고 한다. 행사장 임대료와 잘 꾸며진 부스, 많은 진행요원들을 투입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따른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장여건이 마냥 부럽기만 했다. 우리 기업에게는 꿈만 같은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들도 많이 있었고 소규모의 부스를 설치한 작은 규모의 회사들도 천만 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들이 많았다.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PEARSON, Riverdeep, McGraw-Hill, River등 출판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교육을 병행하는 회사들은 출판과 더불어 시스템, 콘텐츠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소개하였고 Apple, Dell, Texas Instrument, Adobe, Discovery, LEGO 등도 다양한 ICT수업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400여 개의 다양한 회사들이 참가 했다. 부러웠던 점은 참가 기업의 직원들과 전시장을 둘러보는 교육관계자들과의 뜨거운 호흡이었다. 서로 열심히 제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묻고, 토론하는 열기가 전시장과 컨퍼런스 룸마다 가득했다.
미국 교육시장, e-러닝에서 ICT교육으로미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러닝이 아닌 ICT를 활용한 교육효과의 증진에 목적이 있는 것 같았다. 전시된 제품을 크게 보면 교사, 학생과 학부모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NIES와 비슷한 학사관리 시스템과 수업시간 중에 선생님들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교실수업에서 학생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일명 '클릭커'라는 무선학습 도구, 그리고 학습활동을 도울 수 있는 게임형식의 교과별 학습 콘텐츠 들이 주로 전시되었다. 미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학력 수준을 교실 수업에서 만족시키기 위한 교사가 주도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ICT 수업 모델과 제품들이 선보였고, 이러한 개별 학생들의 학업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고 대안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그리고 학습 부진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의 기계적인 원리를 이해시키는 도구로, 우리는 저학년들의 장난감으로 여기고 있는 레고를 중학생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원리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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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RD] 핀란드의 오울루 테크노폴리스(Oulu Technopolis)
지역경제 발전은 지역의 특성에 기반을 둔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적자원개발과 고용증진이 그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지역 특화 산업의 집적지인 산업클러스터에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현장적응력 높은 인적자원의 양성과 공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는 것이다. 본지에서는 산업클러스터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해외 성공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지역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제공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핀란드는 오랫동안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성장경쟁력 순위 및 사업경쟁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오랜 숙원인 세계 최고의 국가경쟁력 보유국가가 되었다. 핀란드는 인구가 520만 명에 불과한 작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과 경쟁하며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핀란드가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주된 동기는 1990년대 초 세계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구소련의 몰락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경제파트너를 상실하면서 경제위기에 봉착하고 동시에 경제의 세계화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지 않으면 지속적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없다는 국민적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오울루 테크노폴리스의 산업적 특성핀란드 오울루 테크노폴리스의 주요 입주첨단기업들은 가장 높은 성장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기술, 의약 기술, 생명공학기술 부문 등이며, 테크노폴리스 피엘시사의 장기임대계약 전략으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여 2001년 12월 말 총계약 매출액이 8000만 유로에 이르고(Technopolis Plc, 2001) 첨단 과학기술단지로서 세계 최초로 1998년 헬싱키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또한 노키아 연구개발활동의 지속성이 테크노폴리스의 발전 여부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동통신회사인 노키아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장기계약에 기초한 발전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정책적으로 산학관 연계활동을 통하여 기술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신제품 개발에 적용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경제성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산학관 연계활동을 통하여 기술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신제품개발에 적용하여 최단시간 내에 상품화를 성공시켜 국내시장뿐만이 아닌 세계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역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국내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상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유발하여 이를 신제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장동력을 추진하는 주체는 대학과 기업이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정부정책과도 연계되어 국가기술혁신체제(National Innovation System) 및 지역기술혁신체제(Regional Innovation System)를 구축하고 있다. 과학기술단지 (Science Parks)로 발전한 오울루 테크노폴리스(Oulu Technopolis) 의 현황을 보면 우선 Cluster 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것을 볼 수 있다. 1982년 오울루 테크노폴리스(Oulu Technopolis)를 시작으로 2005년 현재 23개의 단지 내에 총 170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입주하여 3만 2000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시작 시점에서는 지방 정부가 주도하였으나, 이후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첨단산업의 지역 집적 효과(Cluster Effects)를 강화하여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연계하여 연구개발 활동과 첨단기업 창출 및 신제품 생산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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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RM] 작업조직ㆍ교육훈련제조 중심 도요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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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의 조건…'정직''유연성''책임성'
한양동문이 주최하고 금호건설(이연구 사장)이 후원한 제10회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지난 2월 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강사는 전경련 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이자 한국관광공사 관광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프리 디. 존스(Jeffrey
D. JONES)가 맡았다. 이날 강연 내용을 발췌 요약했다.
정리 최정민 기자 press2@khrd.co.kr 자료 제공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 ---
글로벌 리더의 10가지 조건
1.
정직하라!
2. 원칙을 지켜라!
3. 유연성을 가져라!
4. 칭찬을 아끼지 마라!
5. 끝까지 책임져라!
6. 혁신을 창출하라!
7. 자신감을 가져라!
8. Cheerful, be happy!
9. 여행을 많이 다녀라!
10. 영어를 배워라!
정직은 리더의 최고 덕목
글로벌 리더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직이다. 한국이 제일 급한 것이기도 하다. 정직이라는 것은 말을 하면 약속을 지켜야
하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정치인들도 가장 큰 걸림돌이 정직이다. 리더의 말 한마디면
모든 조직원이 믿고 그대로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리더라는 개념은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설득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 하면 기업이든, 장사든 어느 조직이건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조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은 리더가 직원들에게 설득력을 심어줘야 가능하다.
미국의 성공 사업가 워런 버핏은 직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띄웠다.
우리가 돈을 잃을 수 있는 여유는 있지만 신뢰성은 조금도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30년 동안 미국과 한국 문화를 비교해 본 결과에 따르면, 미국 사람들은 실패를 별로 중요하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특징이
있다. 실패해도 용서한다.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개발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예를 들면, 그는 세 번이나 파산했다. 그것도
아주 폭삭 망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그의 실패를 용서했고, 그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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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RD] 캐나다 Windsor-Essex 클러스터
지역경제 발전은 지역의 특성에 기반을 둔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적자원개발과 고용증진이 그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지역 특화 산업의 집적지인 산업클러스터에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현장적응력 높은 인적자원의 양성과 공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는 것이다. 본지에서는 산업클러스터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해외 성공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지역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제공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온타리오의 최남단에 위치한 윈저는 캐나다에서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제조업 고용 비중이 28.6%를 차지하는 제조업도시라 할만하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 산업은 윈저의 대표산업이다.
윈저-에섹스(Windsor-Essex) 지역에는 자동차 산업 관련 500여 개의 기업이 입지하여 4만 8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조립기업을 중심으로 금속, 1차 조립, 플라스틱부품, 압형, 기타 부품이 고르게 분포 하고 있다.
또한 최종조립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입지하여 1만 1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관련된 조립 및
부품, 핵심 자동차 부품(1차, 2차 협력업체), 기계류(machinery), 공구ㆍ금형(tool and die, mould)
그리고 기타 금속 조립 및 처리, 서비스(포장 등) 기업들이 3만 7000명에 이른다. 최종 조립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925년 설립되었으며, 핵심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대체로 1970년대 이미 설립되었다.
윈저 에섹스 클러스터의 산업적 특성
이러한 윈저의 자동차 제조 관련 기계, 공작기계, 금형업체, 그리고 금속처리업체는 1980년대 초반 그리고
기타 생산서비스 업체들은 1960~1970년대 말에 설립되어 윈저-에섹스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는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장의 규모는 소수에서 2000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90~400명
규모의 공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포드는 두 개의 엔진공장과 알루미늄 주조공장을, GM은 변속장치공장을 윈저에서 가동 중이다.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타 대규모 공장들은 리어(Lear), 지멘스(Siemens), 마그나(Magna), 크룹파브코(Krupp Fabco),
벤텔러(Benteler), 플렉슨 게이트(Flex-N-Gate), 오토리브(Autoliv), 네마크(Nemark),
우드브리지(Woodbridge)와 같은 초국적 기업들의 소유이며 조립기업들과 1차 협력업체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디트로이트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지역의 자동차 공급업체들은 고객업체들에게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많은 산업 전문가들은 윈저-에섹스 카운티는 자동차 연구개발부문에서 캐나다의 유일한 가능성 있는 지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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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기업교육시설로 거듭
건설경영연수원은 전문화된 교육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에 꼭 맞는
맞춤형 교육, 기업교육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숙소 및 강당시설을 확장 공사하여 최첨단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1세기를 선도하는 명실 공히 초일류 기업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자료제공 건설경영연수원 ---
건설경영연수원(원장 김정연 http://edu.cgbest.co.kr)은
지난 1999년 4월 한반도의 중심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서 문을 열었다. 국내최고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건설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건설업계의 연수시설로 당당히 건설경영연수원을 개원한 것이다. 개원초기 수려한 주변 자연환경과 뛰어난
연수시설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핸디캡을 안고 있었으나, 현재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5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해를 거듭 할수록 4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설공제조합의 건설금융 노하우가
건설경영연수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수되면서 실제로 건설업계에서 요구되는 직무이론과 직원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연수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연수원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99년 개원 이래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연평균 2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려 40% 이상 증가된 연인원 5만명이 건설경영연수원을 이용했다. 건설경영연수원
김정연 원장은 이 같은 증가세의 배경을 3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우선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우수해진 접근성이다. 서울을 기점으로 중부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여주IC까지 오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북충주 IC까지는 불과 15분, 북충주 IC에서 연수원까지는 1km 거리에 있다.
수도권 일대의 각종 연수원이나 사회교육시설과 비교하더라도 단연 최고수준의 접근성이다.
다음으로 건설경영연수원의 성장세에는 연수원 운영주체인 건설공제조합의 '공익추구경영'이 한몫을 하고 있다. 이는 건설공제조합이
1만 2000여 조합원과 건설업계 공동의 이익을 연수원 운영으로 남겨질 이윤에 비해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서 가능해졌다.
실제 건설경영연수원의 이용료는 교육비용이나 시설이용료 등이 타 연수시설 이용료와 비교해서 약 20~30%가 저렴하다.
건설경영연수원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가운데에는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무엇보다 기업교육시설로서 가장 본질적인
역량은 바로 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에 있을 것이다. 건설경영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은 우선 내용면에서 건설업 영위와 관련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확보하고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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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를 가져라!
지식정보화 시대에 꼭 맞는 세상 보는 눈을 한껏 키워주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가 살 길임을 우리 사회에 설파하는 세계경영연구원(IGM). 이
교육기관은 국내 CEO를 글로벌 경영인으로 키우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보조자 역할을
한다. 강사는 전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진 전 GE코리아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경영마인드가 남다른 굵직한
경영자 출신이 대부분이다.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는 길… IGM을 찾아가 보았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예요. 세계화는 한마디로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할 수 있죠. 글로벌 스탠더드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우리는 이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IGM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전성철 이사장의 말이다.
전성철 이사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각기 다른 세 분야를 전공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정치학ㆍ법학ㆍMBA를
전공한 그는 대학 졸업 후 미국의 대형 로펌사인 리드&프리스트(Reid&Priest)에 근무하면서 미국
제도를 습득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김&장에서 변호사로 재직하며 한국의 제도를 이해하고, 미국의 제도와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세종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한 경험은 향후 기업인이 제대로 공부하는 곳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만들게 된 배경이 되었다.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창업한 회사이기에 마음의 부담도 많았고, 사업가로서 첫 길에
들어서는 그에게는 큰 모험이었지만 이 모든 것이 지금까지 다양하게 겪은 경험이 재산이요, 큰 힘이 되었고 IGM을
설립하게 되었다.
세상 보는 눈을 키워주는 교육기관
IGM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최고경영자과정(IGMP)을 들 수 있다. 정원이 85명인 이 과정은 매번 마감
전에 일찌감치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6개월 과정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강의를 하는데 강사는 전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진 전 GE코리아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영자 출신이 주축이다.
이 과정은 크게 두 가지를 강조한다. 하나는 '글로벌 스탠더드'이다. 세계적 기업은 투명성, 다양성, 시장성이란
측면에서 국제기준을 충족시켜야 발전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기업은 기업경영을 투명하게하고
성과 나이, 인종을 초월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장경제의 원칙 안에서 부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리 문화 배우기'다. 국내기업 경영자가 진정한 글로벌 경영인이 되기 위해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전 이사장의 애국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 번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GM협상스쿨(NCP, 협상-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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