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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② 리더의 안목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자 코칭
경영자 코칭이란 무엇인가?
최근 새로운 이슈로 부상한 경영자 코칭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리더로서의 안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옵션이 되고 있다. 경영자 코칭은 일반 코칭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특히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효과, 그리고 리더십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자 코칭에서 보이는 일반적 주제로는 경영 및 관리 능력 개발, 조직 설계, 리더십 향상, 강 약점의 발견과 강화 등이 있다.
경영자 코치이며, 경영자 코칭 대학(College of Executive Coaching)의 창립자이자, 현 학장인 제프리 아워바흐 박사는 임원 코칭의 중요 역할을 4가지로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경영자의 효율적 역량 발전을 돕는 것, 개인과 조직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경영 스타일의 결정 및 조정, 경영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것,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이런 역할들을 잘 수행하기 위한 경영자 코치들의 기능을 제시해 본다.(Thomas Crane, 2002)
- 경영진들이 심리 진단 도구 또는 조직 피드백 툴을 통해 수집된 성과 관련 피드백을 수행하고 해석하는 것을 도와준다.
- 경영자 특유의 사고 과정을 통해, 그들이 목표를 향해 취해야 할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이다.
- 허락을 받은 후, 경영자의 아이디어를 명료하게 하고 강화하기 위해 경영자 자신의 사고 과정을 통해 검증하고 도전하게 한다.
- 경영자들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계속해서 질 수 있도록 지지하는 양심가 이다.
-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여 용기를 북돋고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주도권을 행사하며 지속적인 실행을 결심하게 한다.
- 생각과 행동의 일치를 강조하고, 개인적 목표와 비즈니스 목표가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코치는 경영진이 이미 알거나 이제 막 발견된 것에 대해 행동을 취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러한 코칭 관계에서 코치가 성과 창출을 위해 적용할 핵심 기법은 진심으로 경청하기, 강력한 질문하기, 높은 우호 관계와 신뢰감 쌓기, 코치이에게 동기 부여 하기 등이 있다. 코칭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코칭 모델 또는 코칭 프로세스를 활용, 적용하는 것이다. ---
경영자 코칭 프로세스
세상의 모든 일은 절차 과업(Procedure Task)과 전이 과업(Transfer Task) 두 종류로 대별된다. 절차 과업은 업무 처리의 순서 또는 절차가 있어, 그것대로 충실히 진행하면 원하는 성과를 산출할 수 있는 과업이다. 전이 과업은 순서나 절차가 아니라 특정 원리나 이론, 원칙을 적용해 성과를 산출하는 과업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코칭은? 엄밀히 말하면 코칭은 전이 과업이지만, 그 업무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 과업화 할 수 있다. 이 절차를 단계로 제시한 것이 바로 프로세스 혹은 모델이다.
자, 이제부터 코칭이라는 전이 과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탁월한 코칭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경영차코칭에 활용하기 위한 제반 지식과 스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 모델은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Transformational Coaching Process)’ 으로, 미국의 저명한 경영자 코치인 토마스 크레인에 의해 개발되었다.
위에 제시된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는 크게 기반 조성, 학습 루프, 행동 촉진의 3단계로 구성된 경영자 코칭 모델로 각 단계에는 4~5개의 스텝(Step)이 있다.
기반 조성 단계(The Foundation Phase)
코칭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코칭 관계를 형성하고, 특별한 코칭 세션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 변혁적 코칭은 신뢰와 공유된 기대를 요구하며, 이는 후속 과정의 중요한 초석이 된다.
스텝1 : 만남
스텝1은 변혁적 코칭이 이루어지는 첫 번째 과정으로 코치이와코칭 관계가 형성된다. 라포르(Rapport) 형성을 할 수 있는 초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를 리뷰하며, 코칭 프로세스를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몰입과 헌신을 이끌어 낸다. 특히 코치이가 원하는 경영과 업무에 연관된 도전들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텝2 : GRRATE 기대
스텝2에서는 코치와 코치이 간의 책임을 명확히 한다. 책임의 명료화를 위해 목표(Goals), 역할(Roles), 자원(Resources), 책무성(Accountabilities), 시간 구조(Time frame), 임파워먼트(Empowerment)의 6가지 요소가 고려되는데, 각 이니셜로 GRRATE 기대라는 스텝 명칭을 부여되었다.
스텝3 : 관찰
코치는 코치이의 성과와 타인들과의 상호 작용, 그리고 업무 결과에 대한 코치이의 지각과 인식들을 관찰해야 한다. 코치들은 경영자 코칭에 근거가 되는 관찰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코치는 주관적인 왜곡을 피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취합하여 최적의 상호학습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스텝4 : 준비
준비는 코칭 과정에서 코치가 수행해야 하는 내부적이며 독립적인 작업이다. 코치는 가정, 신념, 해석 등 인식이나 지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주의하고, 코칭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개발하며,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이는 이어지는 후속 단계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이제 코치는 경영자인 코치이를 만나 코칭 면담 또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학습 루프 단계(The Learning Loof Phase)
학습 루프 단계는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의 핵심으로 코치이에게 피드백을 하고, 코치이의 말을 경청하며, 코칭 면담에서 서로의 학습을 위한 대화가 전개되는 단계이다. 이는 상호 학습과 서로 간의 존경심, 그리고 통찰을 깊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의 다른 두 과정이 일련의 선형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습 고리 단계 내에서는 순환성을 가지고 있어 좀 더 ‘유기적’ 이다.
스텝1 : 대화 목적 확인
스텝1은 코칭 면담 전반에 걸친 내용이지만 코칭 면담 초기에 특히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주의 집중, 허락 요청, 코칭의 목적, 코치의 긍정적 의도가 잘 나타나야 한다. 경영자 코칭을 할 때, 코치는 직면한 상황과 사람에게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코칭 시간이나 장소의 변경도 반드시 코치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또한 코칭 세션 중에 설정된 목표 혹은 긍정적 결과 산출을 위한 변경에도 허락을 얻어야 한다.
스텝2 : 결과 사이클 공유
스텝2는 ‘우리가 어떻게 결과를 얻게 되는가’ 에 대한 필수 요소인 결과 사이클을 코치와 코치이가 공유하는 과정이다. 결과 사이클이란 ‘원인-결과(인과 관계) 효과’ 의 개념을 활용해 성과를 산출하는 일종의 자기 강화 사이클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신념은 행동에, 행동은 관계에, 관계는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결과 사이클은 모든 코칭 면담에 적용되는데 여기에는 수익, 품질, 고객 만족 등의 성과를 비롯해 코칭 관계에 놓인 모든 인간관계, 스타일, 업무 수행 방법과 같은 행동 요소가 포함된다. 코칭 면담 중에는 객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위의 요인들에 대한 코치의 생각(지각이 보다 적절한 표현임)을 공유하며 대화를 리드해야 한다. 코칭 대화를 통해 코치이가 상기한 세 가지 요인의 연결을 파악하거나 통찰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텝3 : 학습 질문
코치이의 신념 탐색을 위해 강력한 질문을 구사하는 과정이다. 결과 사이클의 핵심 요소인 신념에는 코치이의 가정, 해석, 가치, 판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치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코치이의 목적과 인식을 파악하는 것, 일단 코치가 코치이의 성과와 특별한 사건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잘 파악한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이해하는데 유리하게 된다. 여기서는 코치이가 자신의 신념을 통찰할 수 있는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핵심이다.
스텝4 : 경청
코치이의 말을 존중하며 성찰하면서 경청하는 과정이다. 코치의 단순한 미러링(Mirroring)조차 코치이에게는 진정으로 자신으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여겨 감동하게 된다. 심도 있는 경청은 비록 동의하지 않더라도 존중의 표현이 되며 신뢰와 라포르를 형성하게 된다.
행동 촉진 단계(The Forwarding the Action Phase)
코치이가 긍정적인 파워로 행동에 헌신하도록 만드는 단계로, 코치는 코치이의 몇 가지 행동을 촉진시키게 된다. 이 단계에는 다섯 스텝이 제시되는데, 코칭 시 이 중 몇몇의 조합으로 행동을 촉진하게 된다. 처음 세 스텝은 코칭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가장 성공적인 코칭은 스텝1에서 발생하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스텝1의 코칭 스타일보다 더욱 푸시(Push)형인 두 번째와 세 번째 스텝들을 통과해야 한다.
스텝1 : 대안 제시
가장 탁월한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코치이로부터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코치는 코치이로 하여금 자신에게 적용한 대안을 개발 선택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코치이가 대안을 개발 선택함으로써 코치이는 자신의 주인 정신을 가지며 상호 협력적인 대화가 이뤄진다. 만약 코치이가 모르는 대안을 코치가 제안할 때는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 코치는 과시하고 싶은 욕구에 코치이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서는 안 되며, 인내심으로 계속 질문해야 한다. 코치이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개발해 문제를 능동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고 경쟁력을 갖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스텝2 : 변화 요청
코치는 코치이가 보여주는 최근의 태도, 행동, 결과, 관계성 등에 대한 지각과 인식을 기초로 해결책에 대한 암시 수준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코치로서 당신은 필요한 변화를 구체화함으로써 코치이에게 단호함을 보일 필요가 있다. 코치로서 당신이 요구하는 것을 명백하게 말하고 구체화될 때 상호 간의 기대가 명료해진다. 물론 이러한 유형의 대화가 덜 협력적일 수 있으나, 스텝1의 접근법에 대해 갈등을 느끼지 않도록 코치이를 돕는 효과가 있다.
스텝3 : 성과 변화 요구
성과 수준의 변화를 요구하고 그 결과를 명료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 옵션은 고도로 단호하고 지시적인 개입이다. 이 스텝에서는 행동과 성과 수준의 변화를 요구할 수 있다. 이 스텝에서는 시간표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것이 포함된다.
스텝4 : 행동 몰입 계획
코친느코치이에게 언제, 어떻게 새로운 행동을 시작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 유익하다. 코치는 코치이가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고 그 행동에 몰입과 헌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스텝4에서는 추후 관리 계획도 수립한다.
스텝5 : 지지
협력적 코칭 세션을 종결하는 강력한 방법은 코치이에게“제가 당신을 어떻게 지원해 드릴까요?”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코치이가 어떤 문제나 행동에 대해 주인 의식이 없다면 그것은 코치가 지지해야 할 부분이다. 코치이를 최적의 상태로 지원할 수 있는 행동들을 밝혀 내고 진정한 파트너십을 느끼도록 강화해야 한다. 아마도 변혁적 코칭 모델의 세 번째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인 행동 촉진 단계가 친근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영자들과 리더들은 행동 촉진 단계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지금 당장 어떤 일이 발생하게 하는 것’ 은 밀어 붙이고 결과를 요구하는 고전적인 X 이론이다. 코칭에서 X 이론적인 접근 방법이 편하고 친근할지는 모르지만, X 이론적 시각은 비생산적인 스트레스와 저항감을 불러일으켜 학습을 어렵게 만든다. 기껏해야 X이론은 순종을 불러낼 뿐이다.
변혁적 코칭 프로세스에서 기반 조성 단계와 학습 루프 단계는 협력적이고 상호 신뢰에 기초한 코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접근이야말로 경영자 코칭에 필수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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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코칭의 모든 것
마차에서 유래된 코칭
헝가에는‘코치’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곳은 훗날 코치라고 명명된 마차가 최초로 발명된 곳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코치의 유래이다.
아마도 마차가 발명된 초기에는 주로 귀족들이 그것을 소유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차는 어떤 기능을 하였을까? 이 메타포를 풀어 보면 오늘날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코치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차의 일종인 코치는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고객인 귀족을 현재의 위치에서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시키는 기능을 한다.(연재되는 코칭 부서의 핵심 개념이니 잘 기억해 두길 바란다)
주지하다시피 마차로부터 시작된 코치는 스포츠 분야의 매우 중요한 역할로써 그 유용성이 인정되어 왔다. 스포츠 분야에서 직업 역할로 불려졌던 코치기 1980년대에 토마스레오나르다(Thomas J. Leonard)란 재무 플래너 이후로 인생의 성공을 도와주는 역할로 규정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오늘날에는 삶과 경영의 모든 영역에까지 적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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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의 필요한 두 가지 이유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후 코치와 코칭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끄는 대상이 되있고, 급기야는 21세기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업 분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렇듯 코칭이 각광을 받게 된 데에는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는 경영 환경과 테크놀로지의 급변에 따른 조직의 전략과 구조, 시스템과 조직 문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다시 말해 조직 내외의 경영 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리더십 역할의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보스이며, 의사 결정을 하고, 감독을 하며, 교통정리를 해 주거나 위임 역할을 주로 했던 관리 패러다임으로부터 코치, 촉진자, 서번트, 역할 모델 등 리더십 패러다임으로의 역할 전환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에 제시된 표는 코칭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 결과로서 이를 살피면 코칭이 세인의 관심 대상이 되는 두 번째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최근 국제비즈니스코치협회(WABC)의 전임 회장이었던 팀이시니(Tim Ursiny)박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코칭의 ROI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한 적이 있다.
코칭 서비스 전문 회사인 피라미드 리소스 그룹(Pyramid Resource Group)이 매트릭스 글로벌사(Matrix Global LLC)를 통해 임원 코칭 프로그램의 비즈니스적 효용과 ROI를 측정한 결과, 코칭이 529%의 ROI와 더불어 직원의 이직률 감소로 인한 금융 이익 등 업무상 중요한 무형의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총 788%에 해당하는 ROI를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조직에 적용된 어떤 개입(Intervention)이나 기법(Technique)보다도코칭의 효과가 탁월함을 알 수 있다.
과연 코칭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렇게 경탄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는 코칭은 어떻게 정의 될 수 있을가? 코칭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정의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분분한 의견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코칭이 성과를 관리하기 위한 ‘긍정적 접근(Positive Approach)’ 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긍정적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철학적이며 다분히 인간적이며 미래 지향적이다. 뒤에 상술하겠지만 코칭은 치료 또는 상담과 다르다. 바로 긍정적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칭에 대한 정의는 두 가지 범주에서 내려질 수 있다. 협의의 의미에서 코칭을 성과 향상 기법이라고 정의하는 학자들이 있다(Fournies 1978, Kinlaw 1989) 이들은 바람직한 성과 또는 수행을 산출하거나 원하지 않은 수행 행동을 하지 않게 하는 일대일 면담과 상호 간의 대화로 코칭을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에는 면대면 또는 일대일 면담이 강조되고 있다.
광의의 의미에서 코칭을 정의한 연구자들은(Kirkpatrick-1982, Zemke-1996) 조직의 관리자와 스포츠 코치 사이에는 유사성이 많다고 전제하고, 두 분야의 코치들이 동일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 주장의 핵심은 ‘상호 헌신적인 파트너십(Committed Partnership)’ 이다. 코칭이란 코치(Coach)와 코치이(Coachee :코칭을 받는 사람) 사이의 헌신적인 파트너십에 기초한 의사소통이며 관계라는 것이다. 결국은 코칭이란 코치이로 하여금 그들이 성과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지도록 격려하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 유지하며 파트너로서 조직 목표를 달성하게 할 수 있게 함께하는 프로세스로 정의 내릴 수 있다.코칭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개인의 니즈와 조직의 니즈를 부합시켜 동시에 충족시키는 시각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코치연맹(ICF)에서는 코칭을 좀 더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직업적인 코칭이란 인생, 경력, 비즈니스, 그리고 조직이 탁월한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관계라고 정의한다. 여기에서는 경영, 관리와 같은 비즈니스 영역뿐만 아니라 인생과 경력과 같은 라이프 코칭 영역도 포괄하고 있다. 이러한 코칭 프로세스를 통해 코치이는 학습을 촉진하고, 성과를 향상시키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코칭은 코치와 코치이의 파트너십을 전제로 코치이가 성장, 발전하여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간관계이며 면대면 의사소통 프로세스로 정의할 수 있다.
코칭의 유형을 결정하는 코칭 이슈
코칭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요구된다. 코칭 이슈의 영역에 따라 코칭의 유형이 결정될 수 있다. 예컨데 리더십 강화가 필요하면 리더십 코칭이라 하고, 의사소통 역량 강화가 필요하면 의사소통 코칭이 될 수 있다.
코치이의 리더십 강화, 자신감 향상, 의사소통 등 개인적인 조직 역량의 향상을 위한 코칭 이슈가 있다. 또한 집단의 팀워크, 사기 증진 및 동기 부여를 위한 이슈 영역이 있으며, 성과를 향상시키거나 조직 전반의 안정성과 성공을 추구하는 영역의 코칭 이슈가 있다. 그리고 핵심 인재 및 후계자 양성을 필요한 경우와 중요한 내외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할 상황도 있는 것이다. 가정과 개인적인 문제의 해결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코칭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라이프 코칭 이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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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영] ③ 사례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과 코칭 리더십
「남편이 죽고 난 뒤 그의 뒤를 이어 중견개발회사의 CEO가 된 B씨, 그런데 그녀가 대표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하직원들과 잦은 충돌을 빚게 되었다. 또한 신제품 개발이 주요 수입원인 회사의 매출 또한 하향곡선을 띠고 있었다.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B씨 본인도 직원들과의 신경전에 지쳐갈 때쯤 여성 전경련 모임에 참석한 그녀는 코칭 리더십에 대한 애기를 듣게 되었다.
코칭 리더십에 대해서 배우고 직원들과 대화를 시작한 이후, B씨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이나 말투가 매우 독선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상 그녀는 남자들을 지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우 강한 리더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그녀를 무서운 리더라고 생각하게 된 부하직원들은 주눅이 들어 창의적인 생각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코칭 리더십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성격과 스타일에 맞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스킬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조직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가자, 신제품 개발은 신속하게 이루어 졌고, 자연히 그녀의 회사는 이전보다 더욱 좋은 매출을 올리게 되었다.
위의 것은 코칭 리더십에 대한 개인 사례로 한 리더의 코칭 커뮤니케이션이 조직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례가 될 수 있다. 사실상 1980년대부터 시작된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매니지먼트에 대한 적용방식에 대대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즉 매니지먼트의 주요 변수인 통제라는 경영방식이 관계 쪽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통제와 관계는 흔히 양립하기가 어려운 것이지만 두 가지 경영방식이 서로 상충될 때에는 관계 쪽으로 기우는 것이 현대 조직의 실상이다. 그 이유는 관계라고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조직 내에서 계층 간, 개인 간 그리고 부서 간에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잘 형성될수록 성과가 향상된다는 것이 계속해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
리더십은 관계에서 출발한다.
구성
일반적으로 직원들과의 좋은 관계가 부드럽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러한 조직문화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관계는 조직이 수평화 될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그럼 이제 한 기업의 예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금도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Federal Express는 한 청년의 상상으로 창조된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에 구체화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계가 글로벌 시장화 되면서 더욱 발전하여 지금은 30만 명에 육박하는 조직을 전 세계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어떤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가 하는 문제는 기업의 성과와 직결된다.
구성원들의 욕구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경영자들을 이것을 경청하고 이해하면서 거침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조직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올린다는 것은 Federal Express에서 검증할 수 있다.
“반드시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배송합니다. 만일 늦으면 돈을 안 받습니다. Federal Express는 미국 내에서 이러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 위와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회사 내 구성원들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협력적인 파트너십 관계가 성과를 높이는 데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된다. 따라서 리더들의 코칭 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필수적인 것이다. 과거의 지시나 명령에 의한 업무처리가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자발이고 정의적인 업무 접근이다.
코칭 지향적인 조직문화는 자신의 역할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때문에 극히 자발적이다. 이러한 코칭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히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매우 중요하다. 앞의 예에서와 같이 리더들의 코칭 리더십은 조직을 활성화하고 자발성을 고취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의 문제를 개방적으로 다룬다.
Federal Express의 경우는 구성원들의 문제를 개방적으로 다룬다. 즉 문제나 이슈를 은폐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공개적인 모임에서 다루도록 하는 것이다. 코칭 리더십에서는 이러한 행동은 리더와 부하직원 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것은 일대일의 대인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Federal Express는 코칭 프로그램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실제로 성과를 충족할 수 있는 코칭 프로세스, 행동과학적인 이론에 바탕을 둔 코칭모델, 그리고 의식과 마인드 교육이 아닌 쉽고 단순한 적용방법을 가진 코칭 프로그램을 고집했다. 그렇게 내부적 검토화 협의를 통해 선택될 다음의 CMOE 8단계 코칭모델은 TLA라고 하는 화이자만의코칭 리더십 시스템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TLA(Talk, Listen and Act) 시스템은 Federal Express에서 코칭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구성원 코칭미팅을 하면서 적용하게 된 것으로 “구성원이 원하는 것이나 문제로 제시하는 것을 경청하고 곧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 골자이다. TLA(Talk, Listen, and Act)는 코칭 리더십으로 변화 되어가는 조직의 문화를 문제해결과 성과향상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연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예를 들면 어떤 문제점이 발견되면 팀장이 듣고 해결한다. 만일 팀장이 못하면 임원이 처리한다. 만약 임원이 해결하지 못하면 부사장이, 부사장이 못하면 회장이 나서서 처리한다느 개념이다. 이러한 형태의 조직에서는 먼저 그 문제 대한 권한이 팀장에게 우선되어 있으므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무시되지 않고 관심을 끌게 되어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전달되는 문화이므로 경영자들과 조직 구성원간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밀접해지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전체적인 성과는 개개인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이러한 코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의 바탕 위에서 향상되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조직문화의 덕분일까? FedFx에는 노조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아마 한국 FedFx는 예외이겠지만 30만 명의 구성원들은 노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코칭 리더십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통제가 핵심이었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에서 코칭 리더십이라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변화되면서 현대 조직이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코칭 리더십은 관계지향적인 리더십 행동을 하도록 한다. 이러한 행동은 개인과 조직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조직원들을 존중하는 리더를 양성하여 협력적이며 자발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코칭 리더십을 통한 조직문화는 조직 전체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게 조직문화의 변화로 기업의 성과 향상을 이룩한 예는 그 밖에도 많이 있지만, 간단하게 한가지만 더 언급해 보도록 하겠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는 화이자(Pifzer)제약회사는 특히 혈압약인 “노바티스” 와 발기부전약 “비아그라” 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의 제약업체를 지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 회사는 전사적으로 코칭스킬을 도입하고 있다. 화이자 제약회사도 기존 기업경영 문화가 코칭 경영문화로 변화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기업문화가 바뀌면서 회사의 매출은 지금까지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0여 년 전 화이자에서는 모든 간부직원들의 리더십을 진단하였는데, 경영진에서 중간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리더들의 코칭경영 능력이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8단계 코칭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으로 검증된 CMOE 코칭 스킬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도입 당시 화이자의 전략은 최소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코칭스킬을 학습하고 적용하면서 매년 성과를 조사하며 개선해 나가는 것이었다. 이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현재 코칭경영 문화가 화이자의 전 세계 법인으로
확장되어 활용되고 있다.
도표를 보면 그들의 변화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화이자 제약에서 유럽 5개국의 법인을 대상으로 CMOE 8단계 코칭스킬을 사용하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성과를 비교한 것이다. 도표에서 노락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은 8단계 코칭을 하는 팀들이며,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코칭을 하지 않는 팀의 성과이다.
이와 같이 화이자에서는 전문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8단계 코칭 모형으로 코칭스킬을 적용하는 조직은 모든 면에서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지금도 화이자는 CEO에서 초급리더에 이르기까지, 코칭스킬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성과관리, 문제해결, 의사결정, 변화관리, 갈등관리, 협상, 고객만족, 인재육성 등 광범위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그들은 8단계 모형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코칭 경영, 코칭 리더십, 그리고 코칭 행동 등 어떤 형태이든 코칭 기업의 문화는 성과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바로 코칭스킬 적용이 주는 위력이다.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고, 스마트하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바로 코칭 리더십을 통한 코칭조직이다.
얼마 전부터 미국의 FBI, 대도시 경찰, 해군 등에서도 8단계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가장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으로 알려진 정부기관에서 조차 코칭 경영,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와 상명하단이 원칙인 수직적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던 이들이 어떻게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코칭문화가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개인과 조직이 서로 win win하며 좋은 성과를 내는 열쇠, 그것이 바로 양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코칭 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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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영] ② 코칭연구, 무엇이 답인가?
왜 코칭을 연구하는가?
코칭이라는 분야는 경영학의 한 부분으로서 리더십에서 다루는 주제이다. 특히, 내부마케팅의 활동과 관련하여 현재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코칭이론이다. 현재 선진 초일류 기업들이 20여년 전부터 코칭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문화를 바꾸고 새로운 차원의 조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 약3년 사이에 한국에서도 대기업들이 앞 다투어 코칭기술, 코칭리더십, 코칭 경영 등의 용어로 코칭의 실제적인 방법을 커리큘럼화하여 도입하고 있다. 임원들과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로 실행하고 있다. 이제는 기업의 CEO들도 코치로서의 역할을 잘 하는 것이 조직의 성공과 직결된다는 것으로 기업계에서 인식하기 시작했다.
한국 기업에서는 처음에는 코칭개념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다가 서서히 고조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활발해 가고 있다. 이제는 조직 내에 고정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컨퍼런스인 ASTD(America Society of Training and Development)에서 계속해서 코칭에 대한 주제를 무게 있게 다루어 온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본다. 코칭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각도로 인식하고 있는 일부 기업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코칭에 대해서는 경영학자들의 일관되는 정의를 볼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이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리더들의 행동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본다. 이것은 리더십 차원에서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코칭에 대한 학계의 통일된 정의는 없지만 학계 최초로 경영학 차원에서 연구된 코칭에 대한 정의는 미국 CMOE의 Snwell 박사에 의하여 소위 조작적인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로 제시되었다. 그에 의하면 코칭은 행동적인 것으로서 프로세스라고 보고 있다. 즉, 코칭은 리더가 토의나 대화로 개입 또는 중계(intervention)하는 것인데 이것은 구체적인 기능이나 행동을 포함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러한 코칭의 내부마케팅차원에서의 중요성을 파악한 연구가 지금까지 거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코칭의 영향력을 실제로 조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리더십은 컨텐츠이고 코칭은 리더십 발휘에 대한 프로세스라는 것을 염두에 둔 연구로 보면 된다. 코칭 연구는 프로세스로서의 코칭행동(Coaching Behavior)을 중심으로 내부마케팅 활동이 구성원의 역량(competency)과 의욕(commitmen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 또 이에 따른 구성원들의 직원만족(ES)수준에 따라 최종 고객인 기업 외부 고객들에 대한 고객 만족(CS)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주요 요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에 연구목적을 두었다. 실용적인 면에서의 연구목적은 전통적인 직원과 고객만족 전략인 보상, 복지, 시설, 환경, 근로조건 등이 아닌 리더들의 코칭과 같은 내부마케팅 활동에 의한 성과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연 리더들의 코칭이 효과적으로 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조사를 한 것이다.---
코칭 연구의 방법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연구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기존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 내부마케팅과 코칭, 직원만족 및 고객만족에 관한 해외 문헌연구를 진행하고, 이러한 문헌고찰을 통해 추출된 변수들과 그들과의 관계를 기초로 하여 연구의 개념적 모델을 구축하여 이들 변수와 변수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가설을 설정하고, 이들 가설의 검증을 위해 실증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코칭 연구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의 코칭행동이 구성원의 역량과 의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구성원의 역량과 의욕 수준에 따라 구성원들의 직원만족(ES) 정도는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셋째, 구성원들의 직원만족 수준에 따라 고객만족(CS)은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실증연구 부분은 2003년 8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의 사전 예비조사를 거쳐 2003년 11월 18일 ~ 21일까지 4일간 최종고객과의 접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인터뷰를 바탕으로 SAS를 이용한 통계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코칭 연구의 결과
리더의 코칭요소중에서 방향제시(direction)는 아무데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내에서 업무지향적이고 지시적인 제시나 목표설정 등은 리더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함을 의마한다. 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리더의 코칭은 관계(relationship)이다. 이것은 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구성원들의 능력구성 요소인 역량(competency)과 의욕(commitment)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행평가(accourability)는 의욕에만 좀 약한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역량은 ES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직접 CS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요윽은 ES와 CS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코칭의네가지 요인들 중에서 개발(development), 수행평가(accountability), 그리고 관계(relationship)는 모두 구성원의 역량(competency)과 의욕(commitment)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방향제시(direction)는 별로 그렇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계는 매우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 둘째, 구성원의 역량과 의욕은 모두 ES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의욕은 CS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계산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리더의 과업중심적이고 관리적인 코칭 행동은 구성원들로부터 긍정적인 인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관계 중심적인 코칭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러한 코칭 행동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시한다.
둘째, ES와 CS는 반드시 구성원들에 대한 보상, 승진, 근무환경 등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으며, 리더들의 코칭 경영에 의하여 얼마든지 ES와 CS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들의 코칭 행동은 매우 효과적으로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ES와 CS에 대한 향상전략은 이제 코칭으로 전환되어도 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직의 리더들에 대한 교육훈련이 중요하다고 제기하고자 한다.
셋째, 그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하여 조사된 바 있는 ES와 CS에 대한 영향은 거듭 강조되어야 한다. 만족하는 구성원의 고객만족도는 여전히 높은 것이기 때문에 리더들의 코칭은 더욱 중요하다. 코칭을 통해 ES는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다시 리더들에 대한 코칭 행동을 프로그램화 하여 가르친다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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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준]⑦ 주변도구를 사용하는 게임
주변도구를 사용하는 게임
좋은 게임도구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좋겠지만 교육자 사정상 그리고 갑작스런 준비로 도구를 이용하는 게임을 엄두도 낼을 것이다. 하지만 종이ㅏ 필기구만의 도구로 도 충분히 좋은 게임을 실시할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기억에 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딱 한 명만 남깁시다!
· 목적
평상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을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그 사람과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교육 종료 후 그 사람과 다시 한번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준비물
A4용지 인원수대로, 필기도구
· 방법1
지금 이 시간은 지금까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한 사람만 집어내어 그 사람의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 방법2
여러분께 나누어 드린 A4용지를 반으로 접어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반으로, 또 다시 반으로, 마지막으로 반으로 그러면 종이는 총 4번 접는 것입니다. 종이를 한번 펴 보십시오. 종이는 정확히 16등분이 되어 네모칸이 16칸이 나올 것 입니다.
· 방법3
그럼 여러분께 지금붙 5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내게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중 16명을 한칸 한칸 기입해 주십시오. 기입할 때 아주 추상적인 사람이나 지금이 세상 사람이 아닌 분은 며안에 기입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 등' 추상적인 인물 들..
· 방법4
내게 소중한 사람 16명을 찾기에도 고생이 많으셨을 것입니다.평상시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을 잊고 살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자 그럼 16명과의 소중한 기억을 야 2분 동안 한번 떠 올려 보십시오. 아마 지금 생각해도 행복한 기억일 것 입니다.
· 방법5
이제는 그 16명의 사람들 중에서 가슴 아프게도 한명씩 한명씩 지워나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6명의 사람들 중에서 15명의 나머지 사람들 보다 좀 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한 사람을 과감히 지워 주십시오. 가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1분) 다음 14명을 살아 남기기 위해 한 사람을 지워 주십시오.(1분)
(중략)
통상적으로 8명 정도 지울 때까지 쉽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남은 사람이 점점 줄어들면 조금씩 어떤 사람을 남길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 방법6
이제 남은 사람이 두 사람 있습니다. 지금 한 사람을 지워야겠는데 참 고민 될 것 같군요. 하지만 지워지는 그 사람에겐는 정말 죄송하지만 낭게 16명의 소중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한 사람을 뽑아내기 위해 지금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을 지워 주시기 바랍니다.(1분)
마지막 남은 한사람! 그 사람의 이름에 하트 표시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그 사람이 내 주위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면 교육 종료 후 직접 한번 찾아가 보시고 만약 멀리 있는 사람이면 휴식시간을 이용햇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에게 이렇게 한번 고마움을 전해보십시오.
"내가 교육 도중 16명의 내게 소중한 사람을 써서 조금 덜 소주한 사람을 한 명씩 한 명씩 지워나가다 보니 젱ㄹ 마지막 나믄 사람이 바로 당신이였습니다. 당신 내 옆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비다. 고맙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훈훈한 말입니까 말을 전달하는 사람은 조금 쑥스러울지 모르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조금 쑥스러울지 모르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정말 세상 전부를 얻은 기분일 것입니다. 우리 한번 실천해 봅시다.
· 느낌발표
① 각 팀별로 한 명만 나와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울 때 기분에 대해 발표해 보도록 한다.
② 교육 종료 후 금방 해보았던 프로그램을 한번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천해 보도록 권유한다.
2. 손가락으로 미소를 만들어 주세요.
· 목적
직장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교육 받는 것 보다 훨씬 편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교육의 질에 관계없이 교육에서 오는 부담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쉬는 시간마다 교육생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미소를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간단한 작업이지만 손가락 미소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준비물
볼펜
· 방법1
교육 받으시느라 대단히 고생이 많으십니다. 직장에서는 미소가 많으시던 분들이 교육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미소를 많이 잃으신 것 같군요. 지금 이시간에는
여러분들이 잃으신 미소를 다시 찾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방법2
자 각자의 볼펜을 들고 검지 손가락을 한버 펴 보십시오. 그 검지손가락에 현재 자신의 지금 기분을 얼굴 모습으로 한번 검지 손가락 끝부분에 그려보십시오. 예를 들어 지금 화난 기부이라면 화난 얼굴,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무표정한 얼굴, 즐거운 마음이라면 스마일로 예쁘게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 방법3
자 확인 한번 해 볼까요? 스마일 몇 명이나 되십니까? 화난 얼굴은요? 그럼 무표정은요? (아마도 스마일이 50% 정도, 나머지는 무표정 쯤 될 것이다) 이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지 않을까요? 이제 중지 손가락에 세상에서 가장 밝게 웃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 보십시오.
· 방법4
검지 손가락을 쭉 펴서 마주보는 사람의 중지 손가락을 한번 보세요. 어떠세요 예쁘나요? 자 그럼 자신의 중지 손가락의 얼굴을 팀원들과 돌아가며 뽀뽀를 한번 시켜보세요. 손가락으로 애교 만점의 귀여운 뽀뽀를 한번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3. 바벨탑 체험
· 목적
팀 안에 협력이 필요할 때, 서로 창의력을 자아내 작업하는 ㅔ임으로 팀웍을 형성한다.
· 준비물
각 팀별 A4용지 5장씩, 줄자
· 방법1
각 팀에 용지를 5장씩 지급하였습니다. 지금 드린 용지를 자르거나 구기거나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종이르 쌓아 올려서 가장 높은 탑을 만들어 주십시오. 단, 종이에 풀이나 스카치 테잎으로 바르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가은 5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방법2
자 이제 하시던 작업을 종료하겠습ㄴ다. 한번 볼까요?(각 팀의 종이탑은 진행자가 공정성을 기르기 위해 직접 줄자로 그 높이를 한번 체크해 본다.)
와 역시 여러분들의 창의력은 뛰어 나십니다. 이렇게 높게 쌓아 올릴 줄 몰랐습니다.
· 방법3
종이탑 쌓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창의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높기만하고 부실한 탑은 금방 쓰러질 것입니다. 하지만 높으면서 견고한 탑은
보기에도 탄탄해 보이지 않을까요? 줄 곳 종이탑 쌓기를 진행해본 결과 가장 탄탄하고 안전한 탑은 바로 종이를 삼각형으로 접어 각 종이 사이사이에
받침 종이를 끼워 넣어 올린 탑이 가장 안젆고 견고한 탑이더군요. 가장 높이 쌓아 올린 팀에게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유의사항
사전 게임방법설명 때, 팀내 역할부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방관자가 생기지 않게 전체가 참석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번 구긴 종이는 다시 펴도 구겨진 자국이 남아 있어서 한번 할 때 신중히 티매에서 상의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4. 링 전달하기
· 목적
팀내 협력이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전이나 교육 후,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간 전에 이 게임을 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
· 준비물
각 팀별 고무줄 50개들이 한 통식, 개인 필기구
· 방법1
각 팀에 팀장님이 1번 순서이고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번호를 지정하겠습니다. 만약 각 팀별로 인원숙 조금 차이가 있으면 각 팀별로 인원이 맞게끔 인원이 많은 팀에서 팀원 숫자를 줄여 주십시오.
게임에 참석하지 않는 분들은 전체 팀을 돌며 혹시 반칙이 나오지 않는지 심판의 역할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각 팀에 50개들이 고무줄 한 통씩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 방법2
각 팀원들은 개인 필기구를 들어서 그 필기구를 팀장부터 마지막 순서까지 고무링을 끼워 전달하는 스피드 게임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한 시간은 1분 드리겠습니다.
· 방법3
어떻습니까? 결코 쉬운게 아니죠? 자 그럼 팀 대항전으로 토너 먼트로 한번 해보죠. 먼저 1팀과 2팀......(결승에 올라와 우승한 팀에게 시상품 예 : 사탕 한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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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영] ① 리더십, 코칭 안에 답이 있다
국내의 글로벌 전자회사 임원인 박제동 상무는 지난 2~3년 사이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조직 분위기를 잘 간파하고 있다. 자신이 여기까지 올라올 때 밟았던 과정은 더 이상 지속되고 있지 않는 것이다. 부하에게 주로 지시하고 해답을 주던 자신의 조직 내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이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박 상무는 회사의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향하는 비전에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자사의 주력상품 중 하나를 새로 디자인하고 획기적인 신기술과 개념을 도입하는 프로젝트에서 개발부의 김기식 부장과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김 부장은 매우 자부심이 강하고, 나름대로 회사에 충성하며, 과업지향적인 자세로 일을 해 오고 있는 리더이다. 김 부장은 자기주장이 독선적이라고 할 정도로 강하다. 이제는 박 상무도 더 이상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라는 언어가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여기에 그의 도전이 있는 것이고 리더십 발휘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박 상무는 CMOE Korea와 미국 COME 본사와의 리더십개발 전문코치와 파트너가 되어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회사에서 일대일 임원 코칭을 도입하면서 박 상무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때에 그는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전문 코치를 소개받고 몇 차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박 상무는 다음과 같이 코칭을 통한 리더십 전략을 세우고 김 부장에게 접근하였다. 김 부장과 같이 유능하지만 어느 정도의 가이드가 필요한 리더에게 9가지 리더십 동력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그는 믿고 있다.
리더십은 조직의 형태가 변하면서 그 중요한 요소가 역시 과거와는 변화되어왔다. 수직적인 조직에서는 방향제시와 목표설정이 최우선적인 리더십 요소가 되지만, 수평화 된 지금의 조직에서는 관심가지기가 최우선적인 리더십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리더십 동력은 다음과 같다. ---
9 가지 리더의 동력
▶Care(같은 관심과 주의를 보인다)
▶Direction(방향제시를 명확히 한다)
▶Roles(역할을 분명하게 정해준다)
▶Goals(목표설정과 공유를 한다)
▶Feedback(자주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준다)
▶Opportunity(어떤 기회가 있을 것인지를 알려준다)
▶Skills(목표달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한다)
▶Rewards(물질적, 정신적 보상을 말해준다)
▶Resources(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을 한다)
이 리더십 동력은 모든 리더들이 잘 활용해야 할 중요한 리더십 행동 이다.
박 상무는 김 부장에게 이 같은 9가지 리더십 동력을 이용하면 된다. 박 상무는 전문 코치와 함께 강력하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9가지 리더십 동력을 알게 되어 매우 흥분되었다. 막연하게 생각되던 리더십에 대한 핵심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 그 동안 그는 리더십을 개념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임을 깨닫게 되고 김 부장에 대한 구체적인 리더십 운영을 사실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그는 그 동안 리더십은 타고난 자질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아무나 잘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도 믿고 있었다. 또 그는 리더십이란 카리스마가 있어야 구성원들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때로는 위험도 하고 때로는 어루만지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때가 되면 회식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여과 없이 다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가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전문 코치를 통해 박 상무는 어떻게 9가지 리더십 동력을 구체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할 것인지를 알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그는 리더십을 더 쉽게, 그리고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혹은 로드맵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만약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9가지 요소들을 바퀴 없는 리더십 수레에 싣고 갈 위에서 끌고 간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를 상상해 보라.
실제로 현재의 기업환경에서는 누구나 리더십의 개념은 알지만, 누구나 리더십을 잘 발휘하여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아니다. 경험과 책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더십은 경청을 잘하고, 이해하고, 구성원들에 대한 동기부여를 잘 하면 된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현장에서의 리더십 적용은 그리 쉽지 않다. 리더십은 반드시 구체적인 스킬을 가지고 잘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때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박 상무는 이제 9가지 리더십 동력을 잘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혹은 로드맵으로코칭 프로세스를 알게 되었다. 이는 마치 바퀴 없는 리더십 수레에 코치 바퀴를 달게 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조금만 힘을 주어도 이 수레를 잘 끌고 갈 수 있지 않는가. 박 상무는 신이 났다. 만만치 않은 김 부장도 잘 움직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리더십이 얼마나 체계 없이 적용되고 있었던가를 알게 되었다.
리더십 수레들의 바퀴(Coach Wheel)는 코칭 프로세스를 말한다. 코칭 프로세스는 1979년에 행동과학적 실증연구에 의하여 발견된 세계 최초의 기업 코칭 8단계 모델이다. 지금까지 포츈지 500대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 25년간 검증되고 그 성과에 대한 연구도 여러 기업에서 이루어졌다. 예를 드면, 세계 제일의 제약회사인 한국 화이자 제약㈜은 지난 10년 동안 CMOE 코칭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세계수준급 리더 혹은 명코치들이 활용하는 8가지 행동 스텝이 있다.
한국 화이자 제약㈜에서는 이것을 “성공하는 화이자 리더들의 8가지 행동” 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외부의 컨설팅 기관에 의뢰하여 조사한 유럽 5개국의 매출,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리더십 영향, 직원만족, 사명의식, 문제해결, 역량개발, 갈등해소, 변화관리, 의사결정 등 많은 영역에서 획기적인 성과향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8단계 코칭 프로그램이 일부 대기업에서 조직문화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모기업은 매출이 43% 증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박 상무는 두 차레 정도 김 부장을 만나 리더십 동력을 코칭 프로세스를 통해 발휘함으로써 서로 신뢰 관계가 형성되고 파트너 개념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조직의 협력적 분위기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과정을 밟아가면서 김 부장은 자신의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 박 상무의 코칭 리더십을 통해 김 부장 자신이 태도를 변화시켜 보다 나은 조직분위기와 고객만족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것이다. 바로 이러한 성과가 코칭으로 인한 새로운 리더십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박 상무는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면서 터프한 김 부장의 마음을 녹인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도 했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된 그는 조직의 성과향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막연히 리더십을 잘 발휘하는 것이 자신의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고만 알고 있다가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념화된 리더십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게 하는가 하는 문제가 바로 풀린 듯한 느낌이다. 사실 리더십은 현장에서 피부에 와 닿는 것이라야 하는데 그 동안 그러한 도구가 없었던 것이다.
코칭은 그래서 스킬이어야 한다. 스킬은 실제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세스로 보는 것이며 리더십은 여러 개의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하면 리더십은 본질부터 이론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나타나는 것은 코칭스킬이 주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스킬이라는 것은 특정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마치 자동차 운전 스킬을 잘 사용한다는 것이 운전에 필요한 기계작동 프로세스를 잘 알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상대방은 리더의 리더십 스타일이 바뀐 것을 바로 알게된다. 더욱 부드럽지만 확고한 결과를 창출하는 리더십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게 된다. 이 것은 조직에서의 관리체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말한다. 어떻게 보면, 경직된 관리적 리더십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코칭 리더십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그래서 거의 혁명적인 리더십 변화라고 말 할 수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수직적인 조직에서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수평관계에 있는 구성원들의 파트너십 개념이 현실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것을 전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코칭화 된 리더십은 글로벌하게 파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 초일류기업에서는 이미 80연대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가 이미 정착이 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시작이고 대기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고 있는 코칭 리더십을 도입하는 추세에 있다.
중요한 이슈가 있을 수 있는데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검증된 코칭 스킬 프로그램으로 무장하는 것이 직접 성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코칭관련 교육이 시장에서 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코칭 스킬 프로그램은 현재로서는 한 두개에 불과하다. 기업에서는 같은 교육 투자라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잘 검토하고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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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준]⑧ 나만이 할 수 있는 게임
주변도구를 사용하는 게임
1. 딱 한 명만 남깁시다!
목적
평상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을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그 사람과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교육 종료 후 그 사람과 다시 한번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나.
준비물
①A4용지 인원수대로
②필기도구
방법1
지금 이 시간은 지금까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한 사람만 집어내어
그 사람의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방법2
여러분께 나누어 드린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 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반으로, 또 다시 반으로, 마지막 반으로 그러면 종이는 총 4번 접는
것입니다. 종이를 한버 펴 보십시오. 종이는 정확히 16등분이 되어 네모칸이 16칸이 나올것입니다.
방법3
그럼 여러분께 지금부터 5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내게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중 16명을 한칸 한칸 기입해 주십시오. 기입할 때 아주 추상적인 사람이나 지금이
세상 사람이 아닌 분은 명단에 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 등' 추상적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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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4
내게 소중한 사람 16명을 찾기에도 고생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평상시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을 잊고 살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자 그럼 그 16명과의 소중한 기억을 약 2분 동안 한번 떠 올려 보십시오. 아마 지금 생각해도 행복한 기억일 것입니다.
방법5
이제는 그 16명의 사람들 중에서 가슴 아프게도 한명씩 한명씩 지워나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6명의 사람들 중에서 15명의 나머지 사람들 보다 좀 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한 사람을 과감히 지워 주십시오.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1분) 다음 14명을 살아 남기기 위해 한 사람을 지워 주십시오(1분)
(중략)
- 통상적으로 8명 정도 지울 때까지 쉽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남은 사람이 점점 줄어들면 조금씩 어떤 사람을 남길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방법6
이제 남은 사람이 두 사람 있습니다. 지금 한 사람을 지워야겠는데 참 고민 될 것 같군요. 하지만 지워지는 그 사람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나에게 16명의 소중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한 사람을 뽑아내기 위해 지금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을 지워 주시기 바랍니다.(1분)
마지막 남은 한 사람! 그 사람의 이름에 하트 표시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그 사람이 내 주위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면 교육 종료
후 직접한번 찾아가 보시고 만약 멀리 있는 사람이면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에게 이렇게 한번 고마움을 전해보십시오.
"내가 교육 도중 16명의 내게 소중한 사람을 써서 조금 덜 소중한 사람을 한 명씩 한 명씩 지워나가보니 제일 마지막 남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였습니다.
당신이 내 옆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훈훈한 말입니까 말을 전달하는 사람은 조금 쑥슬울지 모르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정말 세상 전부를 얻은 기분일 것입니다. 우리 한번 실천해 봅시다.
느낌발표
① 각 팀별로 한 명만 나와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울 때 기분에 대해 발표해 보도록 한다.
② 교육 조요 후 금방 해 보았던 프로그램을 한번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천해 보도록 권유한다.
2. 손가락으로 미소를 만들어 주세요.
목적
직장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교육 받는것 보다 훨씬 편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교육의 질에 관계없이 교육에서 오는 부담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쉬는 시간마다 교육생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미소를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간단한 작업이지만 손가락 미소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준비물
볼펜
방법1
교육 받으시느라 대단히 고생이 많으십니다. 직장에서는 미소가 많으시던 분들이 교육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미소를 많이 잃으신 것 같군요. 지금 이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잃으신 미소를 다시 찾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법2
자 각자의 볼펜을 들고 검지 손가락을 한번 펴 보십시오. 그 검지 손가락에 현재 자신의 지금 기분을 얼굴 모습으로 끝부분에 그려보십시오.
예를 들어 지금 화난 기분이라면 화난 얼굴,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무표정한 얼굴, 즐거운 마음이라면 스마일로 예쁘게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방법3
자 확인 한번 해 볼까요? 스마일 몇 명이나 되십니까? 화난 얼굴은요? 그럼 무표정은요? (아마도 스망ㄹ이 50%정도, 나머지는 무표정 쯤 될 것이다)
이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지 않을까요? 이제 중지 소가락에 세상에서 가장 발게 웃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 보십시오.
방법4
검지 손가락을 쭉 펴서 마주보는 사람의 중지 손가락을 한번 보세요. 어떠세요 예쁘나요?
자 그럼 자신의 중지 손가락의 얼굴을 팀원들과 돌아가며 뽀뽀를 한번 시켜보세요. 진짜 뽀뽀하면 징그럽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손가락으로 애교 만점의 귀여운 뽀뽀를 한번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3. 바벨탑 체험
목적
팀 안에 협력이 필요할 때, 서로 창의력을 자아내 작업하는 게임으로 팀웍을 형성한다.
준비물
각 팀별 A4용지 5장씩, 줄자
방법1
각 팀에 용지를 5장씩 지급하였습닏. 지금 드린 용지를 자르거나 구기거나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종이를 쌓아 올려서 가장 높은 탑을 만들어 주십시오. 단, 종이에 풀이나 스카치 테잎으로 바르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간은
5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법2
자 이제 하시던 작업을 종료하겠습니다. 한번 볼까요 (각 팀으 종이탑은 진행자가 공정성을 기르기 위해 직접 줄잘 그 높이를 한번
체크해 본다.)
와! 역시 여러분들의 창의력은 뛰어 나십니다. 이렇게 높게 쌓아 올릴 줄 몰랐습니다.
방법3
종이탑 쌓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창의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높기만하고 부실한 탑은 금바 쓰러질 것입니다. 하지만 높으면서
견고한 탑은 보기에도 단단해 보이지 않을까요
줄 곧 종이탑 쌓기를 진행해본 결과 가장 탄탄하고 안전한 탑은 바로 종이를 삼각형으로 접어 각 종이 사이사이에 받침 종이를 끼워 넣어
쌓아 올린 탑이 가장 안저하고 견고한 탑이더군요. 가장 높이 쌓아 올린 팀에게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의사항
사전 게임방법 설명 때, 팀내 역하분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방관자가 생기지 않게 전체가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번 구긴 종이는 다시 펴도 구겨진 자국이 남아 있어서 한번 할 때 신중히 팀내에서 상의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4. 링 전달하기
목적
팀내 협력이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전이나 교육 후,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간 전에 이 게임을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
준비물
각 팀별 고무줄 50개들이 한 통씩, 개인 필기구
방법1
각 팀에 팀장님이 1번 순서이고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번호를 지정하겠습니다. 만약 각 팀별로 인원수가 조금 차이가 있으면 각 팀별로
인원이 맞게끔 인원이 많은 팀에서 팀원 숫자를 줄여 주십시오.
게임에 참석하지 않는 분들은 전체 팀을 도며 혹시 반칙이 나오지 않는지 심판의 역할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각 팀에 50개들이 고무줄 한 통씩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방법2
각 팀원들은 개인 필기구를 들어서 그 필기구를 팀장부터 마지막 순서까지 고무링을 끼워 전달하는 스피드 게임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제한 시간은 1분 드리겠습니다.
준비 시작!
방법3
어떻습니까? 결코 쉬운게 아니죠? 자 그럼 팀 대항전으로 토너 먼트로 한번 해보죠. 먼저 1팀과 2팀.....
(결승에 올라와 우승한 팀에게 시상품 예 : 사탕 한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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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준]⑥ 작업으로 마음 나누기
작업으로 마음 나누기
1. 좋은 결정과 나쁜 결정
.목적
과거에 자신이 내렸던 결정의 과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결정된 사항들의 결과를 탐색해 봄으로써 문제 해결의 방식을 습득하고 개인
의 의사 결정이 자신을 비롯한 인간관계의 성장과 발달 지속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도록 한다.
.준비물 CDA4 용지 인원 수 대로, 필기도구
.방법1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지난 시간(교육일정) 동안에 결정했던 많은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는 많은 시간을 자신의 의사에 따라 어떤 일을 결정하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그 결정에 따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결정한 사항이라도 자신 에게는 물론 타인에게도 득이 되는 경우보다 해가 되는 경우도 경험했으
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결정을 하면서 실L아갈 우리들이 과거에 내렸던 결정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결정
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방법2 자,여러분께 종이를 한장 씩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각자는 그 종이를 반으로 접어주 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좋았던결정’
그리고 밑에는 ‘나썼던결정’이라고 상단에 적어주시기 비랍니다 다 적으셨으면 필기구룹 놓고 눈을 감은 상태로 잠시(약3분)생각하는 시
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의 배열올 너무 광범위하게 잡지 말고 가장 최근의 일부터 점차 과거로 돌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방법3 자,그러면 ‘좋았던 결정’란에생 각 나는 대로 왼쪽을 기준으로 하여 차례로 적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난 후에 ‘나쨌 던결정’란에도
같은 방법으로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생각 한 것들이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많고 적고는 생각하지 말고 적어주시기 바
랍니다 .다 적었으면 이제부터는 가장 중요했던 사항율 선별 해보시기 바랍니다. 선별이 끝났으면 그 내용에 네모칸을 둘러쳐주시기 바랍
니다. 그리고는 오른쪽으로 선을 그어 다음과 같은 질문율 하시고 답 을 간단히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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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이 결정에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
@이것을 결정하는데 다론 사람의 충고를 어느 만큼 받아들였나?
@결정을 하기까지 어는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나?
@결정을 하게 된 순간의 만족도는?
(HHOO으로 표기)
@결정을 하고 난 뒤에 자신의 노력은?
(HHOO으로 표기)
@결정에 결과를 보고 나타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은?
@결정되었던 사항이 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방법4 그러면 두 병씩 짝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기가 기록한 종이를 자기 짝과 교환하여 주시고 자신이 기록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듣는 짝은 계속 듣고 난다 음에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할 때에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6하원칙에 맞게 설명올 할
수 있도록 하시고 듣는 사람도 6하원칙에 의거하여 들 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자,그러면 시 작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설명이
다 끝나면 짝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생명이 있으면 더 보충하여 질문을 하시되 짝에 대해 마음이 상하게 되는 질문은 절대 조심
하면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옴에 다음 사람이 자신의 내용에 대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방법5 이제는 전체를 2명씩 5팀이 합하여 10명으로 그룹을 만들겠습니다, (8명으로 해도 됨) 각 그룹은 아주 동그랗게 둘러앉아 주시기 바랍 니
다.그리고 순서를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를 정했으띤 1번(변화를 주기 위해 l번 왼쪽에서 부터 할 수도 있음)은 자기짝 의 뒤에서 주시
기 바랍니다.그러고 자기 짝에 대해 들었던 내용을 다른 팀원들에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을 다 끝내고 나면 소개 해주는 사람은
자신의 느낌(다 듣고, 설명까지 하고 난 뒤의) 을 정리하여 발표를 해주시면 됩나다.계속 순 서대로 돌아기면서 자기의 짝에 대해 설명하
시기 바랍나다.
.유의사항
@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다른 사람이 궁금하지 않도록 한다
@좋았던 결정은 아주 쉽게 기록하고 발표 할수 있지만 결정은 쉽게 발표 할 수 없음을 이해하고 둘이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도와주는
입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한다.
@자기 짝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때 절대 장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표의 내용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모두가 도와주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한다
.느낌발표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것 보다 자기 짝에게만 발표를 하게 되면 마음이 펀한 상태로 발표할 수 있는지?
@자신이 기록한 내용을 자기 싹이 발표할 때의 느낌은?
@자신의 결정파 타인의 결정에 있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나빳던 결정을 기록하면서 지신의 행통 을 합리화 시키려고 한 적은 없는지?
@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것이 그룹 안에서 발표가 되고 난 다음에 오는 마음의 느낌은?
2.이것이 사실이길
.목적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것만큼은 현 실이 아니고 꿈 이길 바라는 상황들이 가끔씩 나타난다.예를 들어 ‘대학 입학 시험이 없다면’ 이라든지
'사람이 죽지 않는다면’ 하는 식의 비현실적인 내용(책임 회피성 내용)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어려운 현실을 회피해 보고자 한다 그러나 이
러한 회피성 내용 보다는 자신에게 새로운 가치 창조를 할 수 있는 내용을 자주 접함으로써 세대간의 격차를 없애고 현 재의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극대화시켜 나 가게 되어 자신에게 다가올 여러 가지 상황에 적극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며 자신 에게 있어 가장 중
요한 가치관의 특성을 획인 해보고 동시에 가치관의 상대성을 인식하도록 한다.
.방법1 오늘은 여러분파 함께 비록 지금 이순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가 함께 생각해보고 함께 공유해야 할 내용을 가 지고 프로그
램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각자011게 ‘이것 이 사실이길’ 의 예시문을한 부 씩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각자는 나누어 드린 예시문
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빈 난이 두 군데 있습니다 그곳에는 자신만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문구를 삽입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각 항쪽을 읽고 난 다음에 ‘이것이 빠졌다’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추가로 적어 넣어 주시기바랍니다.
•방법2 각자는 내용을 다 읽고 난 다음에 자선의 결정에 따라 각 항목에 대해 우선 순위를 정하여 각 항목 앞에 번호로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
다,자신이 삽입한 두 개의내용을 합쳐서 총 15개 항목입니다 천천히 잘 읽고 자신 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1번, 그렇지
않은 항목에 15번을 적으시면 됩니다. 자, 그럼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법3 이제 작성이 다 끝났으면 여러분을 6-8명씩 한 그룹으로 하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그룹에서는 서기를 한 명 선발 하여 메모용
지에다 각자 발표하는 항목의 순위를 기록하여 그룹 내에서의 우선 순위를 작성하 도록 하고 추가된 부분을 기록하여 각자가 원 하고자 하
는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각 그룹의 1번부터 자신의 내용을 발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자는 자신이 정한 우 선 순위 중 가
장 높은 순위가 머1저진 내용을 셋 만 골라 그 내용을 선택한 이유를 다른 팀원들에게 발표하시면 됩니다. 그럼 전체에 대한 순 위를 발표
해 주시면 됩니다.
. 방법 4 한 사람씩 발표를 하고 난 다음에는 다른 사람의 발표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각자가 다른 내용을 우선순위로 정하였음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이 기록한 내용과 비교해 볼 수 있고 상대방의 생각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
습니다.
유의사항
우선 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정하는 우선순위가 곧 자신의 일생 동안의 우선순위가 아님을 알려주고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도록 한다. 내 결정이 곧 최고다 라는 생각은 절대 버리도록 한다. 우선 순위에 대한 결정이 순수한 자기결정의 산물이 되도록 한다. 사회의 도덕적 규범이나 사회인식에 따른 판단은 되도록 한다.
느낌발표
나의 우선순위는 사회적인 것인가 아니면 개인적인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꿈은 어떤 것인가?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듣고 난 다음에 나의 느낌은?
타인을 의식해서 우선순위를 정한 것은 아닌가?
위의 결정은 가장 순수한 나의 결정이었나?
전체적인 느낌을 발표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