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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에세이 ‘내 마음의 옹달샘’ 출간
당신의 마음의 안식을 제공해 줄 추억 에세이 ‘내 마음의 옹달샘’(좋은땅 펴냄)이 책으로 출간됐다.
모든 사람에게는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추억들이 있다. 다시 생각해도 미소 짓게 하는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들, 또는 눈물 나게 하는 슬픈 추억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추억들이다.
어렸을 적 순수했던 그 시절을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듯’ 추억해 보고자 쓴 권관민의 《내 마음의 옹달샘》. 저마다 가지고 있는 추억의 형태는 제각각이겠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동심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인 것 같다.
저자는 때 묻지 않은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정감 있고, 잔잔하게 써내려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억에 잠기게 한다. 잊고 살아야 했던, 잊고 살 수밖에 없던 그 추억을 《내 마음의 옹달샘》을 통해 추억해 보며, 내 영혼의 휴식을 찾아주자.
권관민 저자는 출간의 변에서 “때로는 웃고, 때로는 즐거워했던 기억, 가족 모두가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고, 보듬는 따스함이 있었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그 아련한 기억 속으로 이 책이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내 마음의 옹달샘》은 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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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뇌와 삶의 길’ 출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것이 많아 자신을 과소평가하여 무기력하거나 과대평가하여 자만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사람 관계가 어려워지고 갈등과 괴로움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주고받는다. 또한 남녀는 신체의 구조가 다르듯이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자기 기준으로 보게 되어 갈등을 겪고 심지어는 심한 아픔을 겪기도 한다. ‘뇌와 삶의 길’(좋은땅 펴냄)에서는 뇌과학과 생활경험을 통해 이러한 현실적인 내용들을 다룬다.
뇌과학적인 지식과 방법을 통해 성격을 비롯한 자신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 감정, 언행을 잘 다스려 사람들과 더불어 도움이 되도록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해 자녀가 학습 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추도록 기르면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의 조화를 이루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먼저 갖추고 남녀 간의 교제와 사랑, 여러 가지 개인별 특성에 따른 결합 형태를 이해하여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자녀들의 학습, 생활, 인성, 정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도와 노후 생활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가정생활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두뇌활동과 행복과의 관계를 통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강대 저자는 서울 송정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며, 안산대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효과적인 학습지도와 인성지도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1988년부터 두뇌와 관련하여 학습지도, 인성지도의 연구 개발과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개별 특성에 맞게 맞춤식 학습지도, 생활지도, 인성지도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우수강사로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컨설팅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부모연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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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수의 걷는 세상 신간 출간
일생을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여행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은 그렇게 쉬이 여행을 떠날 만한 시간과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는다. 교통의 발달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해외여행은 이제 평범한 일이 되었지만 단순한 관광이 아닌, 평생 그려온 꿈이 이루어지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많지 않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 안정이 된 후에 떠나려 하면 열정은 사그라지고 나이와 건강이 발목을 잡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여행이란 그저 꿈만 꾸는 것이 아닌, 실제로 떠나는 것이 아니던가.
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해외를, 그것도 1,00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홀로 떠난 한 사람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젊을 때보다 더욱 분주하게 일을 찾아 나서는 시기에 그는 ‘젊을 때부터 평생 꿈꿔온 여행’을 선택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모두들 어려운 때였기에 누군가의 눈에는 허영과 사치로 비쳤을지 모른다. 본인 역시 장거리 도보여행에는 치명적인 심장병과 발목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떠나는 여행. 대체 무엇이 그 험난한 여정으로 그를 이끈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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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은 걷기의 매력에 푹 빠진 한 남자의 도보여행기 모음집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완주 3회, 유럽 10개국 여행 등 해외는 물론 제주 올레길, 동해안 종단, 국토 종단을 비롯한 국내까지, 7년 동안 걸었던 14,000킬로미터(서울-부산을 34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의 도보여행기를 담았다. 운치 있는 문장이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담기진 않았지만 그날그날에 따른 솔직한 감상이 주는 담백함과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이 책이 한 권의 훌륭한 여행서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도보여행에 대한 저자의 순수한 열망과 난관을 딛고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독자의 마음 한편에 따뜻한 파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현재 제주의 인터넷 신문 ‘제주 투데이’에 ‘고계수의 걷는 세상’이란 고정 칼럼을 쓰고 있으며 ‘나무늘보처럼’이란 블로그와 ‘꼬닥 꼬닥 도보여행’이란 온라인 걷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어찌 보면 젊은 날의 꿈을 이루고자 과감한 결정을 내렸던 것이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나이라는 그 커다란 장벽을 타파하고 저자가 몸소 보여준 열정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기력증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구에게나 꿈에서 그려왔던 자신만의 여행이 있을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 꼭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첫걸음을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과 함께 시작해 보자.
저자소개
고계수 저자소개
1947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중앙고와 해군사관학교(25기)를 졸업하고 해군중령으로 예편했다. 군 시절, 그는 해군이면서도 조종사 생활도 했다. 예편 후에는 제주도 내 중견기업의 전문경영인으로 사업수완을 발휘했다.
기업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첫 배낭여행지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920킬로미터를 걸었다. 그의 나이 63세, 젊었을 때의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걷기 마니아가 되었다. 산티아고 길 3회, 우리 땅 국토 종단과 동해안 종단, 유럽 10개국을 혼자 배낭여행했다. 그가 걸었던 길은 어림잡아 14,000킬로미터로 서울 - 부산을 34번 걸은 거리이다. 최근에는 침뜸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노후 침뜸 봉사를 하기 위해서다. 사실은 지금도 봉사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이다. 현재 제주의 인터넷 신문 ‘제주 투데이’에 ‘고계수의 걷는 세상’이란 고정 칼럼을 쓰고 있다. ‘나무늘보처럼’이란 블로그와 ‘꼬닥 꼬닥 도보여행’이란 온라인 걷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프롤로그
지난날을 잠시 회상해 봅니다. 60세인 2006년 말에 직장에서 은퇴했습니다. 은퇴하기 1년 전부터 은퇴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두고 무척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젊었을 때부터의 오랜 꿈이던 해외 도보여행을 하면서, 더불어 노후를 봉사하면서 살 구체적인 계획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배낭여행의 목적지를 어느 나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책꽂이에 있던 배낭여행 관련 책 중 일단 한비야 씨의 책 네 권과 김남희 씨의 책 두 권을 통독했습니다. 모두 감명 깊게 읽었으나 특히 김남희 씨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여행(스페인 산티아고 편)’을 읽고서는, 아무런 주저 없이 첫 도보여행 코스를 ‘스페인 산티아고 길’로 정했습니다.
환갑이 되는 2007년 7월에 제주일주를 하면서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가기 위한 첫 도보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5박 6일간 190km의 제주일주를 하고 나니 도보여행의 묘미를 알 것 같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무척 힘들었으나 마음만은 날아갈 듯 행복했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제주의 오름 등반과 제주의 모든 유인도와 각종 도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고 나서는 인터넷 서핑을 하며 산티아고 길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다행히도 산티아고에 대한 모든 자료가 업데이트 되는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고, 매일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출발일자를 2009년 5월로 정하고 나서, 2008년 한 해 동안 제주 올레길을 82회 약 2,000여 km를 걸으면서 착실히 준비했습니다. 2008년 11월부터는 한 달에 평균 10~15일씩 매일 6~7시간 25km를 걸었으며, ‘카미노’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때부터 카메라를 구입하고,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애로점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첫째가 건강상의 문제였습니다. 심장병으로 3년 전부터 매일 약을 복용했습니다. 자주 부정맥이 발생하여 제주와 서울의 병원 등에서 수차례 검사와 진찰을 받았는데, 심방세동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계속해서 하루 두 번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심해지는 부정맥 때문에 늘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걷기 시작하여 2~3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발목의 아킬레스건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점점 심해져서 도내 병원을 전전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지인이 모 대학병원의 발목 전문 의사에게 가보라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보고는 “이 발로 어떻게 그동안 견뎠느냐? 선천성 질환인데, 걷거나 뛰는 데 심한 지장을 가져온다. 치료방법으로는 수술밖에 없는데 나이가 많으므로 그냥 진통제를 복용하며 견뎌 보다가 정 못 견디겠으면 3년 후에 수술하자.”고 하였습니다.
심장 전문 의사와 발목 전문 의사는 장거리 도보여행을 극구 말렸으나, 나는 청년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도보여행을 이 정도의 난관을 가지고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했습니다. 비록 걷다가 쓰러져서 되돌아오는 일이 있더라도 꼭 가고 말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하지 않으면 마음이 약해져서 여행계획을 연기하거나 중단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2월에 예약을 마치고 주위의 친지들에게도 미리 공개함으로써, 계획을 변경할 수 없도록 배수진을 쳤습니다.
처음 준비할 때는 하루 25km에 6~7시간씩 근 40일간 걷는 게 가장 큰 문제였으나, 꾸준한 연습으로 차츰 걷는 데도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약간 불안한 점은 걷는 도중 혹시 심장병이 도지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언어소통 문제였습니다. 언어소통 문제는 ‘이보영의 여행 영어회화’ 책을 mp3에 녹음하여 올레길을 걸으면서 늘 공부하였고, 스페인어는 약간의 기초를 공부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프랑스 파리 왕복 저가항공권 예약, 파리에서 도보여행 출발지인 생장피드포르(Saint-Jean-Pied-de-Port)까지 가는 테제베와 일반열차 예약, 산티아고에서 파리로 가는 저가항공 예약, 파리 민박집 예약 등을 어느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직접 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파리에서 생장피드포르까지 가는 여정은 불어로 되어 있어 더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준비과정을 다 마쳤더니 또 다른 암초가 생겼습니다. 인플루엔자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하루하루 확산 일로에 있었는데, 스페인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주위에서는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환갑을 지난 나이에 혼자서 그런 장거리 도보여행을 가는 것도 이상하고, 세계경제가 어렵고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에다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 여행을 한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2009년 5월 8일 서울을 출발하여 프랑스 파리를 거쳐 5월 9일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에서 도보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년 이상 준비를 잘한 탓인지 언어구사나 걷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습니다. 발목 통증에 먹는 진통제는 2개월분을 가지고 갔지만, 아플 때만 먹으려고 일부러 먹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꼈는데, 이곳에서는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한 번도 아프지 않았고 그 이후로 완치되었습니다. 완치된 이유를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스페인의 건조한 날씨 때문이 아닐까 추측할 따름입니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경관이지만 천 년도 더 된 웅장하고 화려한 성당과 오랜 역사가 묻어나는 소박한 마을들을 바라보고 걷노라면, 마음이 무척이나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또한 도보길이나 숙소에서 알게 된 세계 각국 사람들과의 따뜻한 만남! 그들이 준 행복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6월 7일 산티아고, 6월 12일 피니스테레(Finisterrae), 6월 13일 묵시아(Muxia)까지 총 920km의 ‘산티아고 카미노 길’을 마치고,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를 9일간 도보여행을 한 후 6월 24일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막상 49일간의 첫 해외 장기 도보여행을 하고 나니 장기 도보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시 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솟아나기도 했습니다. 1년에 한 번 이상은 꼭 한 달 이상의 장기 도보여행을 떠나자는 결심도 굳혔습니다.
2010년엔 서울에서 1년 동안 침과 뜸 수업을 받느라고 한 달 이상의 장기 도보는 못 떠나고, 그 대신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역의 둘레길을 짧게는 5일 길게는 11일씩 걸었고, 100km 울트라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21시간 만에 완주를 했습니다. 2011년에는 59일간의 2차 산티아고 길과 영국과 포르투갈 도보여행을, 2012년에는 40일간의 3차 산티아고 길과 바르셀로나 도보여행을 했습니다.
2013년 3월엔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29일 동안 821km를 걸었고, 2013년 10월엔 부산 오륙도 공원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30일간 780km를 걷기도 했습니다. 도보여행을 시작한 2007년 7월부터 만 7년 동안 제주 올레길 271회를 포함해 약 14,000여 km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엔 유럽 10개국 17개 도시를 36일간 혼자서 배낭여행 했습니다. 14,000여 km라면 서울과 부산을 약 34번 걸은 셈입니다. 정말 많은 거리를 걸은 듯합니다.
문득 ‘걷는다고 돈이 생기지도 않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왜 난 매일 죽자 살자 하고 걷는 것일까?’ 자문해 봅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길에 서면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길은 인생과 무척이나 닮은 것 같습니다. 가끔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지만 길은 어디에도 있습니다. 걷노라면 발끝에서 전해져 오는 말할 수 없는 전율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발끝에 의지한 채 무작정 길을 걷고 있노라면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모든 것을 내 스스로 해결하는 자유스러움이 이토록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길은 내게 있어서 꿈이고 도전이며, 걷다 보면 건강과 행복은 자연스레 덤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새는 날개가 있어 높이 날아야 하고, 동물은 네 다리가 있어 뛰어다녀야 하며, 인간은 두 다리가 있기에 걸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난 죽는 날까지 계속 걸을 것입니다.
출간 후기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란 말이 있다.
이 책 의 저자야말로 ‘배낭여행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깨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정년퇴임 후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오랜 꿈인 해외 배낭여행과 국토종단 여행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감과 동시에 마침내 그 꿈을 실천으로 옮기는 그의 모습을 통해, 어느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계수 저자는 “내가 오늘도 혼자 걷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길에 서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길은 인생과 무척이나 닮아 있다. 가끔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한 길은 어디에도 있다. 길은 내게 있어서 꿈이고 도전이며, 걷다 보면 건강과 행복은 덤으로 온다.”고 말한다.
그에게는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품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마침내 그 꿈을 이뤄낸 사람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난다. 여유와 용기, 바로 그것이다. 책을 만드는 내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낯선 길을 걸으면서도 환하게 미소 짓는 저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진정한 자유란 역시 자신이 직접 성취해 낼 때 훨씬 더 값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운다.
그가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방대한 양의 사진, 그리고 그 길들과 만났던 순간들을 꼼꼼히 기록해 놓은 일기장이, 이 책의 기본 베이스이다.
저자의 진솔한 꿈과 도전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이, 길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동반자요, 꿈을 향해 새 길을 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리라 확신하며 독자들에게 기쁨충만한 행복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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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예술가의 부활절 살인’ 출간
모든 사건에는 스토리가 있다. 애정, 탐욕, 성욕 그리고 광기까지. 그러나 그 모든 사건 중에서 언론이 주목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자극’이었다.
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도에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1,029건이다(미수, 예비, 음모 포함). 2년 정도가 지난 지금 우리 기억에 남아 있는 사건은 무엇일까? 아마도 언뜻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2012년도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살인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그 유명한 오원춘 살인사건이고, 또 하나는 신촌살인사건이다. 오원춘 살인사건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만한 사건이고, 신촌살인사건은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십대들이 대학생 김 모씨를 살해한 후 공원에 유기한 사건이다. 시체훼손과 인터넷 공모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당시 언론을 며칠 혹은 몇 달간 뜨겁게 달구었었다. 그러나 이 두 건 외에 1,027건은 우리의 기억에 사라졌다. 모두가 같은 생명임에도 말이다.
자극만을 쫓는 언론을 고발하고, 20세기 초 가장 유명했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철저한 기록문학이 출간되어 화제다. 처음북스가 출간한 이 바로 주인공인데, 이 책은 화려하면서도 암울한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시대는 어떻게 보면 현대의 판박이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언론은 주로 타블로이드판 신문이지만, 현재 우리의 언론이 이와 다르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1937년 부활절, 언론의 구미에 딱 맞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리따운 모델이 집에서 나체로 발견되었다. 그녀가 나체로 누워 있던 침대 밑에서는 그녀 어머니의 시체가 발견되고, 옆 방에 세 들어 살고 있던 남자도 시체로 발견된다. 여성은 범죄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잡지의 표지모델이며, 누드 모델로도 활동했었다. ‘누드’, ‘범죄’, ‘대량 살인’, ‘엽기’ 등 언론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이 사건에 모두 들어 있었다. 언론은 불나방처럼 몰려 들었고, 그들 나름의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일명 ‘미치광이 예술가(조각가)’ 사건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
이 책 은 그 사건의 주인공 로버트 어윈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가 살아온 배경, 피해자와의 관계, 그리고 그를 변호한 당시 최고의 변호사 이야기까지. 한 인간이 광기에 사로잡히기까지의 과정과 뉴욕 빅맨 플레이스에서 벌어진 여러 살인 사건, 그리고 언론이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펼쳐 놓는다.
이 책의 저자 해럴드 셰터는 실제 범죄를 다루는 기록문학 전문 작가다. ‘연쇄 살인범 파일’로 국내에도 이미 책이 소개되어 매니아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실화이기에 더욱 재미있는, 치열한 기록문학의 세계에 빠져들어보는 것은, 기록문학 장르가 생소한 한국 독자에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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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홍동마을 이야기’ 발간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은 홍동마을(충남 홍성군) 사람들과 함께 신간 ‘홍동마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자치와 생태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홍동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글들을 모아 엮었다. ‘마을공화국’을 꿈꾸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이들의 치열한 삶의 고민과 아픔도 거칠지만 솔직하게 녹아 있다.
글을 쓴 마을 사람들은 교사, 학생, 주부, 농부, 의사, 활동가, 청년, 할아버지 등 아주 다양하다. 책은 홍동마을의 교육, 농업, 마을을 주제로 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홍동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 협동조합 운동, 유기농업 운동, 귀농귀촌 운동을 주도하였고 최근에는 사회적경제와 녹색 정치 운동을 적극 실천하면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기회는 별로 없었다.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이 책에 실린 글을 통해 홍동마을의 속살을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책이 홍동마을을 좀 더 알고 싶거나,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발연은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홍동의 농업·농촌, 홍동 교육의 미래, 홍동의 마을 형성 등을 주제로 한 연속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홍동과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만들기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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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신부의 영성 편지 ‘그래, 사는 거다!’ 출간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뿌려주는 정감있는 글로 잘 알려진 전원 신부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영성 편지’를 엮어냈다. 이 영성 편지에서 주목하는 것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정보통신이 급속히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불편하고 두렵기도 한 이 외로움을 쉽게 외면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긴 호흡 긴 안목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 결과 ‘무엇을 하든 돈만 벌면 된다는 자본의 논리’가 사회를 잠식하고,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며 ‘세상에 믿을 것이라고는 내 몸뚱아리밖에 없다는 웰빙의 허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 속에 뒹구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전원 신부는 아파트가 우후죽순 솟아오르는 도시를 돌아보고, 방황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아픈 모습을 일기처럼 펼쳐 보이며 지금 우리의 삶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다른 기쁨, 세상이 주는 행복과는 다른 행복’”을 살 때 참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성공과 부가 아닌 가난과 겸손을 살고 이웃에게 조용히 삶의 축복이 되어주고 소리 없이 떠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임을 서정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하느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이란 고차원적인 수도생활이 아닌 일상생활의 매 순간에 피어나는 것임을 감동적으로 깨닫게 된다.
전원, 13,000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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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직장인이 읽어야 할 책, ‘어떻게 살까?’ 출간
한때 ‘지금은 소녀시대!’라며 한껏 목청 높여 자신들의 젊음을 과시하던 아이돌 걸그룹이 있었다. 그때 당시엔 소녀시대였을지 몰라도 이젠 ‘100세 시대’다.
우리나라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약 720만 명이 은퇴시기에 접어들고 있고 2차 베이붐 세대(1965-1975년) 927만 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현재 오십대 초중반의 사람들로서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를 해버려,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은 혼란과 불안을 껴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사회정책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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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명예퇴직자나 은퇴자들을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볼 수 있다. 현직에 있는 사람도 언젠간 은퇴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즉 ‘은퇴 후 삶’은 누구나 맞이할 필수불가결한 인생의 사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겐 ‘준비’가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지금은 100세 시대라 일컬어질 만큼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났으며, 늘어난 만큼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족과의 조화, 건강한 신체, 일자리에 대한 필요성 또한 크게 증가했다. 이 세 가지 행복한 노후조건을 위해서 신간 ‘어떻게 살까?’(좋은땅 출판사)가 저자의 경험과 주변인들이 겪었던 문제들을 다룬 사례를 제시하여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은 현직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명예퇴직자, 이혼한 사람. 사별한 사람, 투병생활 극복기, 동호회 활동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의 문제들을 극복하는 에피소드들은 그동안의 자신을 돌이켜보게 하는 계기가 되며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준다.
저자 김기남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며 동시에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행복을 위해서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소 부족하고 미흡하더라도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태도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신체로 경제적 활동을 이룩해나가길 바란다”며 항상 준비하는 삶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가족 구성원 및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 각각 한 사람의 몫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직장인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서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출판문의 및 원고투고(02-374-8616)
출처: 좋은땅출판사
홈페이지: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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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생 수업 외 3권
하버드 인생 수업
데이지 웨이드먼 저, 안명희 옮김, 세종서적 펴냄
“그대, 미래의 리더들이여! 당신이 누구인지 절대로 잊지 마시오!”
왜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하버드의 수업은 시끄럽다 못해 뜨겁기까지 하다. 교수의 질문에 학생들의 손이 번쩍 올라가고, 논쟁과 토론이 꼬리를 문다. 그러나 마지막 수업은 다르다. 토론도, 손을 올리는 학생도 없다. 고작해야 10분. 교수들은 오직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명문의 자부심을 논하는 교수는 없다. 하버드 졸업생의 위대한 성취를 찬양하는 사람도 없다. 교수들은 조용히 말한다. 명문대 졸업생보다 진정한 인간으로 살아가라고, ‘내가 원하는 나’가 되라고.
이 책의 집필에 동참한 15인의 교수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모두 실제로 겪은 경험담인데, 그들은 히말라야의 산자락에서 추락하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았고, 정상의 자리에서도 학문적 양심을 지키기 위해 고뇌했다. 또 자루를 뒤집어쓴 박제된 새를 보고 치르는 황당한 기말고사 이야기와 딸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생 속에서 우리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교훈을 만날 수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 최고의 교수진에게 직접 수업을 받고 2002년에 MBA 학위를 취득한 웨이드먼은 자신이 하버드의 마지막 수업에서 들었던 위대한 스승들의 일화들을 ‘하버드 인생 수업’ 안에 온전히 녹여냈다.
슬로씽킹
칼 오너리 저, 박웅희 옮김, 쌤앤파커스 펴냄
현대인들은 과도한 속도에 중독된 상태다. 적당한 속도는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기폭제가 되지만 지금의 속도는 미쳤다. 잠시도 참지 못하고 눈앞에 놓인 것에 급급하기만 하다.
영국 저널리스트 칼 오너리는 이 모순을 제대로 파악하고 느림의 미학을 강조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세계를 구할 시간이 1시간만이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답이다. 그는 “문제가 무엇인지 규정하는데 55분을 쓰고, 해결책을 찾는데 5분을 쓰겠소.”
라고 말했다. 5분의 해결책을 위해 55분 동안 충분히 사고하는 게 핵심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왜 망설일까
폴 맥기 저, 유윤환 옮김, 한국경제신문 한경BP 펴냄
폴 맥기는 영국 교통경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슨앤드존슨 등 유수의 기업과 조직을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해온 동기부여 전문가다. 행동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창안한 그는 ‘Shut up, Move on’이란 구호로 단순명쾌한 처방을 내린다.
이 책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을 습관하라고 강조한다. 남의 말이나 행동에 신경쓰지 말고 때로는 과감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고, 그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마즈웨이
김광호, 김종복 저, 이와우 펴냄
스니커즈와 초콜릿 m&m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마즈는 연매출 35조에 이르며 2013년 포춘지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김광호 한국마즈 대표와 김종복 상무는 마즈의 임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마즈의 기업문화와 성과를 이뤄낸 노하우를 풀어냈다. 공생과 상호성을 기치로 한 마즈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직원들이 애사심을 가지게 됐는지를 다뤘다.
조직운영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회사 리더들이라면 이 책으로 조직문화에 대해 돌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