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AL REPORT II] 신입사원교육 전략 그 흐름을 살피다 PART 1 신입사원교육 전략과 이슈
SPECIAL REPORT II 신입사원교육 전략 그 흐름을 살피다
신입사원교육에서 현장중심 체험교육과 신입사원의 가능성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한 레퍼토리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적으로 어떻게 그 숙제를 풀 것인가하는 HRD담당자들의 고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교육훈련은 시대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스마트러닝의 발달, 새로운 교육매체의 발생, 경제적 불황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에 따라 신입사원들의 의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차이일 뿐이지만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과 다름없다”는 푸념도 들려온다.
하지만 기업들의 신입사원교육이 그만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그러다보니 신입사원 교육은 주기적으로 계속 업데이트돼야 한다. 극단적인 경우 매해 변화를 줘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현재 신입사원교육은 어디쯤에 와있을까. 또한 신입사원교육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다시금 그 흐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신입사원교육의 전망과 기업들의 교육사례를 알아봤다.
▲ 신입사원교육은 기업의 교육훈련 패러다임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
PART1 신입사원교육 전략과 이슈
조기전략화와 현장교육, 그리고 인성교육
사회가 변화하면서 신입사원교육도 다양한 형태로 변해왔다. 신입사원교육의 흐름만 봐도 한국사회의 현주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신입사원 교육은 기업들의 교육훈련 패러다임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성인학습을 비추는 거울 역할도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접목한 조기전략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3년 신입사원 교육·훈련 및 수습사원 관리 현황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교육훈련 기간은 2008년 19.5개월에서 2013년 18.3개월로 1.2개월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입사 후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시점’까지의 전 과정, 즉 수습훈련기간, 교육연수기간, OJT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즉 신입사원의 조기전략화에 기업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있다.
각 기업의 조기전략화 프로그램들은 다양하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신입사원에게 현업과 다름없는 과제들을 주어 팀을 짜게 하고, 스스로 책임자가 돼 기획하고 시장조사와 업무분담,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전방위적인 영역을 경험하게 한다는 일종의 액션러닝 방식이다. 신입사원들은 이 과정에서 멘토나 코치, 강사 등에게 피드백이나 평가를 받으면서 회사 업무의 프로세스를 체화하고 조직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직무교육, 기존 틀을 깨다
신입사원교육 가운데 가장 효과가 두드러지는 교육이 직무교육이다. 채용 때부터 스펙보다 직무경험이 뛰어난 직원들을 뽑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에서는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 곧장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오히려 현장에서 OJT나 멘토링 등을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다.
많지는 않지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 신입사원이 5~10년 안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초고속 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도 한다. BAT코리아의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나 메르세데즈-벤츠 등의 패스트트랙제도 ‘CAReer 프로그램’ 등이 그 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런 과정들은 핵심인재를 육성해 보다 효율적인 직무교육을 이끌어낸다는 장점도 있다. 한국의 일부 기업들에서도 이런 제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러닝에 대한 논의도 점차 불거지고 있다. 이러닝이나 모바일을 통해 저렴한 비용은 물론 간편하게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교육에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모바일 문화에 익숙한 신입사원들에게 SNS나 채팅 등을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또한, 사내강사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팀빌딩과 같이 외부교육전문기관들이 맡아야하는 내용들을 제외하고 회사 내 직무교육 부분은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 고양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임원들이 직접 강의를 하는 비율도 높다. SK의 경우 신입사원들이 최고 경영층과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의 새로운 화두 ‘Attitude’
신입직원의 인성교육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조직문화보다 개인문화가, 오프라인문화보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문화가 더 익숙한 젊은 직원들을 회사의 가치와 조직문화를 심어주느냐가 HRD담당자의 중요한 숙제다.
2010년 전문교육기관 에듀윌의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57.7%(674명)가 ‘기본인성’이라고 응답했다. ‘팀워크능력’이라는 응답도 22.9%(268명)를 차지했다.
▲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그림 참조 에듀윌)
이는 회사 내의 태도나 리텐션과도 큰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한 대기업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공채 신입직원들이 입사를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만큼 S사의 한 담당자는 “최근 SNS가 발달하면서 신입직원교육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며 “자기 의견이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신입직원들의 태도로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D사의 전 HRD담당자도 “직무는 현업에서 OJT 등을 통해 익히는 문제이기 때문에 Attitude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신입들이 얼마나 회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애사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입직원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고 있다. NH농협에서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스코에서도 ‘신입사원 도입교육’이라는 인성 및 리더십 함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대기업이 인문교양교육을 별도로 나누어 인성교육에 무게를 싣고 있다.
▲ 이러닝과 스마트러닝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는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들
HRDer의 숙제
신입사원교육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그 기간도 늘고 지속적인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변화도 다양해 HRD담당자들의 고민도 깊다. 앞으로 신입사원교육의 숙제는 무엇인지 HRDer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지금 세대 자체가 직업을 바라보는 인식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초적인 자세를 가르치거나 인문교육을 한다고 해도 회사의 로열티나 직무에 만족하거나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다만 인력 가운데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는 타겟팅을 해서라도 애사심을 고무시키는 부분을 건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입사원교육만이 아니라 앉아서만 듣는 교육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조별이나 협업을 통해서 선배들이나 동료들과 함께 수업으로 바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큰 변화를 앞둔 시기인 만큼, 기업활동 및 개인의 가치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핵심가치를 좀 더 효과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HRD 담당자로서 신입사원들이 자연스럽게 조직에 대한 자부심 및 소속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 모듈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입교육 이후 각 영업점에 흩어져 근무하는 회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입시절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동기간의 우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들만의 COP를 바탕으로 연수 외적으로도 관심을 갖고 회사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핵심가치를 내재화 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회사 관점에서는 핵심가치를 명확히, 구체적으로 인식시켜야
하며, 신입사원 관점에서 기존의 주입식, 전달식 보다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몰입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회사와 신
입사원의 비전이 Align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신입사원 본인이 스스로 업무에 몰입하고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로 인한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가치와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 HRD담당자로서 고민하고 찾아야 할 신입사원 교육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신입사원 워크숍 모습
글 김관모 기자
-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5 뇌과학에 기반을 둔 HRD의 미래
PART5 뇌과학에 기반을 둔 HRD의 미래
뇌과학 기반 HRD 미래, 뇌교육
미래 사회의 특성을 설명할 때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개념이 ‘정보화 사회’다. 이는 21세기를 특징짓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개인, 기업, 정부 등 각 주체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창조하고 공유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고이다. 정보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전제로 떠오른 것이다. 그런데 이런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적인 태도를 보이려면 반드시 뇌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모든 정보는 뇌의 활동으로 형성되고 축적되고 활용되기 때문이다. 정보 자체만으로는 영향력을 미칠 수 없으며, 정보의 주체가 가진 태도, 즉 뇌의 정보처리 방식에 의해 비로소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진다는 점이다.
▲이승헌 회장은 뇌교육을 창시했다.
HRD, 창의적 인재의 답은 ‘멘탈헬스’
정보의 양이 많고 커질수록 사람들은 정보에 종속되고 수동적으로 돼 주인의식이 약해진다. 사람의 가치는 뇌에 있는 정보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되는데 뇌에 나쁜 정보가 많고, 뇌가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만들어 낼수록 멘탈헬스(mental health)상태는 하락하게 된다.
이미 기업 구성원들의 건강관리는 육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건강, 즉 멘탈헬스로 옮겨가는 추세다. 사람은 누구나 지나친 욕심과 근심과 걱정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우울해지면 사는 재미를 잃게 된다. 자신을 신뢰하거나 존중하지 않고 현실을 비관하고 절망해 버리면 그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개인의 멘탈헬스는 결국 조직과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뇌의 탈상태가 ‘집중력’과 ‘창의력’으로 이어지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멘탈헬스와 달리 멘탈질환은 뇌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사고, 인지, 감성, 신호전달, 육체적 행동의 문제들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제는 사고력 및 집중력 장애, 감정의 기복, 수면 장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멘탈헬스는 성공적인 두뇌 활동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며 스트레스에 대
한 대응력도 포함된다.
멘탈헬스는 단지 정신적인 질병이 없는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멘탈헬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업무에 관련하여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게 함과 동시에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HRD의 본질은 인간 뇌의 창조성 계발
멘탈헬스를 회복하는 열쇠는 결국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이 바로 ‘뇌교육(Brain Education)’이다. 사람은 누구나 뇌를 갖고 있다. 인생은 뇌로 운전한다. 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 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잘못 활용해서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한다면, 주머니에 돈이 있는데도 이를 모르고 밥을 굶는 것과 같다. 뇌와 뇌 활용에 대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만 알아도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 수 있다.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라는 자격이 필요하듯이, 인생에는 뇌활용 BOS(Brain Operating System)이라는 자격이 필요한 것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일반적인 ‘숨쉬기’를 예를 들어 보자. 일반적으로 호흡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뇌와 몸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호흡, 둘째, 스트레스
를 해소하여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호흡, 셋째, 뇌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호흡이다. 첫째는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둘째와 셋째는 뇌를 활용하는 것이다. 호흡의 종류만도 40가지가 넘는다. 호흡을 통해 뇌파를 조절할 수 있고 심장의 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호흡은 생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감정을 정화하고 조절하여 뇌를 깊은 명상으로 이끌어 잠재된 집중력과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게 한다. 호흡과 명상은 자신과 만나는 최고의 소통방식일 뿐만 아니라, 두뇌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높여 인생의 존재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길이다. 인간의 뇌는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신비의 영역이며, 신비로운 뇌를 가졌기에 인간은 신비한 존재다. 21세기를 뇌의 시대라고 하는 것은 ‘뇌’가 과학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이며, 또한 인간이 인생의 주인으로, 자신의 뇌를 올바르게 계발할 수 있는 최고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리더가 되는 BOS 5법칙
누구나 원하는 건강, 행복, 평화로움의 회복,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바람, 재능에 대한 발견과 성장.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는 다름 아닌 당신의 뇌에 있다. 자신의 뇌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자각, 그 자각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시작이자 끝이다. 여기 리더가 되는 뇌운영시스템 BOS(Brain Operating System) 5법칙을 제시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뇌교육의 핵심 원천기술인 뇌운영시스템 5단계의 원리가 담긴, 뇌 속 BOS를 작동시키는 체계를 담고 있다. 인간 뇌의 무한한 가능성이 BOS 법칙을 만날 때 주변 환경에 지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고 활용하는 리더가 된다.
B.O.S. 제1법칙, 정신 차려라!
모든 것은 정신을 차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의식의 영점을 회복한다는 것, 즉, 당신의 뇌를 경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뇌
를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생각에 빠져 있다.
B.O.S. 제2법칙, 굿 뉴스가 굿 브레인을 만든다.
정보는 뇌를 움직이는 열쇠이다. 당신은 지금 스스로에게 어떠한 정보를 주고 있는가. 뇌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존재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정보를 뇌가 좋은 상태에서 입력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B.O.S. 제3법칙,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굿 브레인이 돼야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선택이다. 의식이 영점인 상태, 끊임없이 좋은 정보를 입력받는 상태에서의 선택은 뇌에 깊
이 새겨진다. ‘선택’의 메시지를 뇌에게 주면, 뇌는 그 선택을 이루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B.O.S 제4법칙,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돼라.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 사회에서는 시공간의 제한성이 없이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 선택하는 순간 당신의 뇌는 이미 그 선택을 받아들이고 움직이기 시작
하며, 자신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바뀐다.
B.O.S 제5법칙, 모든 환경을 디자인하라.
의식의 영점, 긍정적 정보처리,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모든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리더로서 준비된다. 지금 있는 곳이 최고의 환경임을 믿
고 인정할 때 비로소 환경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하는 리더가 된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이승헌 회장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심신의 건강증진과 인간의 양심, 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대 단학과 뇌교육을 창시했다.
1987년 민족정신광복운동본부 설립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현대 국학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총장으로 있으며,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장, 유엔NGO 국제뇌교육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발행인으로 있다.
www.ilchi.net
글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 4 멘탈헬스와 창의력 증진 위한 뇌 활용
PART4 멘탈헬스와 창의력 증진 위한 뇌 활용
현재의 나는 내가 생각하는 자체다
한국 NLP, 최면과 자율훈련법의 선구자 류한평 대한심리연구소장
“현재의 나는 내가 생각하는 자체다”라고 말하는 심리학박사인 류한평 대한심리연구소장은 1996년 대한심리연구소를 개설하고 최면과 자율훈련을 당시 심리학 불모지였던 한국에 보급해, 심리요법과 교육, 의료, 수사 등에 이용하도록 이끈 선구자다. 그는 부산 효주 양 유괴사건 때 유괴차량 목격자에게 최면을 걸어 범행 차량 번호를 기억 소생시키는 데 성공, 범인 검거에 공을 세웠다. 또한, 법무부 소년원 문제원생의 성격 교정에 최면법을 도입해 획기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비행성 교정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에서도 최면을 이용해 선수들의 능력계발에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도 마음의 건강, 스트레스 해소, 성격 및 비행교정, 잠재능력계발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으며, 최면심리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기도 한 류한평 박사에게 사람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계발하는 것과 조직의 성과를 올리는 차원에서 최면과 자율훈련법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물어봤다.
▲류한평 박사는 “현재의 나는 내가 생각하는 자체”라며 “사람은 자기 생각만큼 성과를 낸다”고 말했다.
최면으로 잠재능력을 높여라
기자가 최면과 자율훈련법으로 업무 성과를 높이는 방법에 관해 묻자, 류한평 대한심리연구소장은 “최면과 이에 관련된 방법으로 성과를 최대한 올릴 방법들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먼저 “최면의 원리는 주의집중이라고 말하면서 TV에서 보이는 전생이나 빙의는 최면의 정수가 아니며, 환각 현상일 뿐인데 속임수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면을 유도할 때는 어느 하나의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는 방법을 쓴다.--- 이 중에는 관념운동이라는 방법이 있다. 관념운동은 손을 가슴 앞에 합장하고 합장한 손이 벌어지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때, 관념으로 손이 이동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고도로 집중한 상태에 이르게 되면 우리의 평소 의식이 변화돼 독특한 의식이 출현하게 된다. 즉 사고, 분석, 판단력이 저하된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상태가 바로 최면상태다.
보통 각성상태는 의식과 잠재의식의 통로가 막혀있는 상태지만, 최면상태에서는 양자 간의 통로가 열린 상태다. 의식적인 마음으로 무한한 능력의 보고인 잠재의식을 다스리고 일깨울 수 있는 상태인 것이다. 류 소장은 “최면으로 들어갔을 때뿐만 아니라 깨어난 후에도 마음이 지극히 안정되고, 집중이 잘되는 상태가 돼 업무능률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제 기업에서 간부사원교육에 채택돼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간의 능력은 잠재의식의 활용 없이는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했다. “잠재능력은 무한대입니다. 사람은 모두 우주와 같이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실제 생활에서 5% 정도 밖에 못 쓰고 있습니다. 천재 아인슈타인은 잠재능력을 15%정도 썼습니다. 그러나 최면을 이용하면 능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자연최면 상태에서 성과 난다
최면 중에서는 ‘자연최면’이 있다. 자연최면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류 소장은 독서삼매경이란 말이 있듯이 책이 재미나서 책에 푹 빠진 상태는 좋은 자연최면에 빠진 상태이고, 게임이나 도박, 유흥에 빠진 것과 같은 상태는 나쁜상태라고 한다. 이에 대해 인위적으로 유도해 도입하는 유도최면과 구분한다. 유도최면은 타인최면과 자기최면으로 구분하지만 최면에서 사용하는 암시의 본질이 자기암시이기 때문에 모든 최면은 자기최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기최면 중에서
가장 뛰어난 방법은 독일의 석학 슐츠 박사가 창안한 자율훈련법(Autogenes Training)이다. AT라고 약칭되는 자율훈련법은 심리학적, 생리학적으로 체계화돼 단시일에 습득할 수 있게 만들어진 훈련법이다. 류 박사는 “심신의 이상 기능을 회복하려면 자율신경의 활동이 촉진돼야 하는데 자율훈련법이 그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AT는 자기최면을 위한 여러 방법 중 가장 체계화되고 기술적으로 명확하고 임상적 효과가 검증됐다. 초창기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대륙에서만 활용돼 왔지만, 1950년대부터는 영국이나 미국과 같이 정신분석이 성행하던 나라에서도 받아들이게 됐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다. 류 박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AT가환자치료를 위한 임상적 이용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맨의 능력개발을 위한 방법으로도 높이 평가 된다’고 밝히고 있다.
AT 습득으로 자기능력 최고치 발휘
그렇다면 AT를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본지에서는 에서 언급한 AT에 관해 짧게 소개하고자 한다. 슐츠의 자기이완의 개념에서 단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AT는 이완을 하나의 큰 목적으로 하는 기법이다. AT는 트랜스에 들어가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류 박사는 AT를 에서 1단계 중감(重感) 연습, 2단계 온감연습, 3단계 심장조정 연습, 4단계 호흡조정 연습, 5단계 복부온감 연습(태양신경총 온감), 6단계 두부통제 연습 등으로 요약했다. 아래의 연습공식은 1단계 중감 연습에서 사용하는 공식이며, 오른팔을 예로 들었지만 왼팔이 잘 듣는 사람은 ‘왼팔이 무겁다’부터 시작한다. 연습자세는 ▲안락의자 자세 ▲걸터앉은 자세 ▲누운 자세가 있다. 눈을 감고. 팔다리를 늘어 뜨려 팔을 다리 위에 가볍게 올려놓는다. 처음 연습 자세는 “오른팔이 무겁다” 공식을 연습한다. 1스텝 연습시간은 30초에서 60초가량 시행하고 3차례 되풀이해 1섹션 연습을 끝낸다. 하루아침, 점심 저녁으로 3차례 한다. 오른팔에서 무거움을 느끼기까지 기간은 1주 정도 걸린다. 오른팔 연습반응이 대체로 잘 나오면 왼팔 연습을 한다. 류 박사는 “슐츠와 루데의 공저 에서 수동적 주의집중 개념이 도입됐는데, AT는 암시의 실현을 위해 의지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태연한 기분으로 공식의 실현을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다. 즉 능동적 집중이 아닌 수동적 집중으로의 연습이 중요하다. 공식연습은 정해진 시간대로 해야 하며 마스터 될 때까지 매일 연습을 해야 습득할 수 있다. 일단 습득이 되면 공식 10여분의 짧은 시간에 심신의 평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다. 15분이면 3시간 정도 숙면을 얻는 놀라운 방법이다. 슐츠 박사는 AT를 습득한 사람은 자기 자신 속에 유능한 주치의를 모신 셈이라고 말했다.
자기 생각만큼 성과 낼 수 있어
류 박사는 무엇보다도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좌우명이기도 한 ‘현재 나는 행복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곧 출간 예정인 시집에 삶에 필요한 잠언시를 써 놓았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류 박사는 “훌륭한 인재는 ‘목표를 갖고 긍정의 마인드로 도전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기업에 있으면 반드시 성장한다. 회사마다 이런 인재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도우면,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회사 전체를 살릴 수 있다. 때문에 아이디어맨을 회사마다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최면과 AT가 한 몫을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미국 최초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나를 알기 위해 뇌를 알았다면, 뇌에서 판단하는 생각과 행동 또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나의 전두엽에서 더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스스로 자율훈련하면 어떨까. 류한평 박사의 말처럼 ‘현재의 나는 내가 생각하는 자체’니까 말이다.
류한평 박사
대한심리연구소장
대한최면심리학회장
중앙공무원교육원 명예초빙교수
로드랜드대학교 석좌교수
미국 유니온대학교 심리학박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AMP 과정 이수
2011 미국대통령상
기획·진행 김현지 기자
-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3 뇌과학과 HRD의 접목, 기업우수사례
PART3 뇌과학과 HRD의 접목, 기업우수사례
HRD, 뇌과학 도입으로 인간의 본질에 더 가까워지다
경영 및 인재육성 전반에 뇌과학 도입하는 기업
뇌과학은 이미 인간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판단 기준이 되고 있고, 실제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뇌신경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글의 검색엔진을 개발한 래리 페이지뿐만 아니라 아마존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기업 역시 뇌과학 전문가를 고용하여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의 저자 류랑도는 자신의 저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일도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들은 뇌과학에 열중한다. 뇌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모든 생각과 행동을 예측할 수 있고, 사람과 조직을 올바로 경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결국 뇌에서 비롯된다. 기업과 HRD을 경영하기 이전에 Human이란 본질에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모비스, 마이다스아이티, S사 등 세 기업의 뇌과학 도입사례를 살펴봤다.
※출처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조장희 이학박사
현대모비스
전 교육에 뇌과학을 도입하다
뇌과학 전문가로 알려진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이사는 “사람이 무엇인지 알려면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본질을 알기 위해 2011년 현대모비스에서 부품영업 생산직 부분에서 일하는 1,300명이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뇌파측정을 통해서 마음을 읽고 소통하며, 생활 자체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진단하는 뉴로피드백 과정을 거쳤다.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때, 공장별로 몇 사람을 선정해 전자와 후자를 비교해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것이 뇌과학을 활용한 현대모비스 최초의 프로그램이었다. 이어 양자역학과 뇌를 본격적으로 반영한 두 번째 프로그램이 신입사원교육 프로그램 ‘자기이해’다. ---이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 즉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이해’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본격적으로 생체에너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 이사는 생체에너지를 가지고 앞으로 더 전사차원으로 확대하고 모델화하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자기이해’는 생체에너지 진단을 통해서 사람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양자물리학과 뇌를 통합시키는 모델이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덧붙여 직무분석 데이터를 통합한다. "올 초에 모델이 만들어져 있고, 이 사례를 기반으로 리더십과 직무교육을 통합하려 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자기이해’ 때 신입사원이 실제 느낀 것을 관찰하여 이를 토대로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며, 리더십 프로그램에 전체를 도입할 것이다. 팀리더십 프로그램도 역량을 재정렬하고 상호 간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모델을 바꾸었다.
고 이사는 앞으로 데이터 정교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핵심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시계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RD를 시계열 관리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습이 명실상부하게 성과와 관련이 돼 있다고 하는 것을 다 보여줄 것입니다.”
▲정희원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 대리가 AURA측정기(생체전자기장측정기)로 진단받는 장면. 현재 현대모비스에서는 전직원의 능률과 자기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이 기계를 도입해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자기이해'에 생체에너지 진단을 통해서 사람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양자물리학과 뇌를 통합시키는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경영 전반에 뇌과학을 도입하다
2004년 공학기술용 CAE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마이다스아이티의 구성원이 100명을 넘어서자 소통과 비전에 관한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직원의 이직률이 증가하자,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는 ‘사람’에 대해 고민했다. 경영서적을 봤지만, 이윤과 이익, 즉 돈에 관한 이야기뿐이었다. 심리학서적을 봤지만 부족했다. 알고자 하는 대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합리적인 도출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과학적으로 탐구하고자 했고, 사람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고민하던 중 결국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뇌’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다다랐다.
이형우 대표이사는 이 깨달음을 경영과 조직문화, 채용 등 회사 전반 시스템에 실행으로 옮겨 일과뿐만 아니라, 채용, 육성, 평가, 보상 그리고 조직, 마케팅, 영업 등 모든 분야에 생물학, 심리학, 뇌과학을 적용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뇌과학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 인본경영' 사상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세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사진은 마이다스아이티 구성원의 근무 장면.
뇌과학에 기반을 둔 경영사례 ‘자연주의 인본주의사상’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영은 사람을 목적으로 ‘자연주의 인본경영’이라는 독특한 사상에 기반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행복경영팀 파트장은 “자연주의는 인간의 정체성과 자연이치를 자연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며, 인본경영은 자연이 빚은 인간 본성의 결에 맞춰 인간과 세상의 행복을 돕는 경영이다. 그래서 자연주의 인본경영은 인간의 본성과 자연의 이치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과 세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이라며 “마이다스아이티 경영의 목적은 인재육성”이라고 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행복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행복한 조직문화를 견인하고, 이를 통해 세상의 행복 총량 증대를 꿈꾸며, 자연주의 인본경영의 모든 체계를 뇌의 특성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그는 “사람을 경영한다는 것은 뇌를 경영한 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욕구와 욕망은 억압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과학의 객관적 관점에서 욕구와 욕망은 뇌가 만들어 내는 추구성입니다. 식욕, 수면욕, 성장욕, 박애욕도 모두 욕망입니다. 자연주의 인본경영에서 추구하는 것은 이러한 개개인의 욕망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주의 인본경영의 모든 체계는 뇌의 특성을 바탕으로 설계됐습니다.”
인간이 신뢰할 수 없는 불안정한 환경에서 성장과 성취에 몰입하기는 매우 힘들다. 따라서 회사는 구성원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신뢰의 기반이 돼줘야 한다. 나아가 마이다스아이티는 사회적으로 더 이로운 사람, 사회에 행복을 환원하는 세상의 인재로 육성한다.
뇌과학 기반으로 인재평가 기준 항목을 도출하고 설계하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채용 기준의 우선순위는 ‘열정 → 전략적 사고력 → 관계 능력 → 가치관 → 지식’이다. 스펙보다 열정이 인재의 첫번째 조건인데, 그는 “성과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는 열정과 전략적 사고력, 지식”이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열정은 기질적 열정, 성격적 열정, 동기적 열정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기질적 열정은 태어날 때부터 DNA에 새겨진 속성으로 쉽게 변화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마이다스아이티의 채용과정에서 열정을 가장 우선순위
로 보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 우선순위인 ‘전략적 사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 사고활동으로 인간의 두뇌작용 자체다. 그는 “성인이 돼서도 전략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수초화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계발이 가능하다”며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루어낼 성과를 밝혀 목표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핵심 변수를 파악해 그 변수를 자신의 통제 안에 둘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전략적 사고력의 핵심이다. 전략적사고가 가동되면 필요한 지식을 재료로 삼아 성과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성과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는 ‘열정’, ‘전략적 사고력’과 ‘지식’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으로 마이다스아이티 구성원은 2W1H 방식의 사고법을 체화해 모든 일에 왜(WHY), 무엇을(WHAT), 어떻게(HOWTO)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다.
자연주의 인본주의 사상에서 답을
앞으로 마이다스아이티는 첨단 뇌과학에 기반을 두어 설계된 ‘채용 솔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인적성 검사보다 월등한 타당도를 보이는 인재 선별 시스템을 보급하여 역량 중심 평가로 서류/면접/평가/발표 등 채용 전반에 걸친 업무 효과성과 효율성 증대를 돕기 위해서다. 또한, 의료분야 시뮬레이션 진출을 통해 치매 진료을 목적으로 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정신과 경영 노하우 등 자연주의 인본경영 사상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경영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자본주의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경영뿐만 아니라 뇌과학, 심리학, 생물학 등 인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올바른 삶에 대한 답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S사
뇌과학 기반 프로그램 실시 후 창의력 증진
국내 굴지의 대기업 S사는 이전부터 직원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질적인 역량 강화를 가져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창의성의 발원은 뇌이므로 뇌과학 기반 프로그램이 그 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전문업체에 의뢰했다. 덕분에 지난 2010년 뇌교육을 통해 창의성이 발현되는 뇌의 현상에 대해 자각하게 됐고, 변화를 체험했다. 특히 두뇌코칭을 통해 부여받은 두뇌 훈련 과제들을 업무 중간에 수행해 보면서 신체를 이완 시키고 여유로운 마음 상태를 만듦으로써 업무 성과가 높아졌다.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프로그램 을 적용했을 때 빠른 시간 내 머리가 가벼워지고 시원해져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
또한, 뇌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두뇌활용능력, 업무성향 패턴을 정확히 알게 됐고, 역량을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제시받고 수행할 수 있었다. 이수자의 80%가 창의력의 근간이 되는 집중력, 좌우뇌 밸런스 등에서 효과를 경험했고, 기획력이 높아진 것을 체감했다. 무엇보다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임하고 잘하고 싶다는 긍정적 반응이 증가한 것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었다. 한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동료 간 이해도가 올라가, 팀 내 결속력이 증가하는 체험도 하였다.
S사는 R&D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의향이 있는 직원을 선발하여 1차로 창의성 특강을 진행했고, 뇌파를 측정한 후, 결과에 관한 상담과 개선을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뇌파측정 결과에 따라 팀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두뇌 코칭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조별 교육하고 개별 일일과제를 내주어 그것의 수행결과를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주도적으로 실행한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은 “교육의 본질이 뇌를 변화시키는 것에 있기에, 최근 들어 뇌과학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많은 연구결과는 산업 현장에서도 직접 쓰이며 긍정적으로 활용돼야 한다. 또한 뇌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생각, 정서,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인받은 전문가와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뇌파 측정기, 뉴로피드백 기기 등 최신 두뇌 훈련기기 등을 활용하여, 회사 구성원 각각의 상황에 맞는 두뇌 훈련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사는 R&D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의향이 있는 직원을 선발하여 1차로 창의성 특강을 진행했고, 뇌파를 측정해 결과에 대한 상담과 개선을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기획·글 김현지 기자
-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 2 기업의 HRD와 뇌교육
PART2 기업의 HRD와 뇌교육
비즈니스맨의 자기계발에 관련한 뇌 연구
한국 산업교육의 산 증인이 말하는 HRD와 뇌교육의 역사
비즈니스맨의 자기계발에 뇌 연구가 결부된 것은 꽤 오랜일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업조직이 인사·교육 차원에서 뇌교육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거나 논의한 적은 거의 없었다. 1970년부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뇌신경학/뇌생리학 등은 그 자체가 “청량리(뇌병원)로 가라”는 말이 유행했던 것처럼 일반 건강인(?)의 뇌리에는 뇌가 없었다. 어느 회사에서 「뇌생리학적 인사관리/노무관리」란 말을 만들어 냈다면 노조 측이 뭐라고 했을까? 아마도 “저놈들은 우리 머리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회사를 위하여!」 라는 사상을 주입하려고 한다”는 비평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당시 중국·소련의 「세뇌」와 북한의 「간첩교육」이 사람들 뇌리에 각인돼 있던 판에 직원들의 인사교육을 뇌과학적으로 하다니? 이런 상황에서 중앙일보·동양방송이 1975년, 을 시도했다.
이것이 특강 정도를 넘어선 기업 차원의 뇌교육 기록이다. 필자는 4개월 42시간 프로그램을 짰다. 강사진은 회사 측 요구대로 단독지도(사전에 전문가 여러분을 특강으로 초대, 조용히 검증을 끝낸 것을 나중에 알았다.), 다음에 앙코르 16시간이 나와서 모두 58시간의 강의/실험/실습/확인의 장편 드라마였다. Contents는 먼저 ▲인간의 ‘의지’와 ‘상상’ 그리고 ▲몸과마음 사이의 미묘한 상호관계 ▲최면의 위력과 자율훈련의 효과 ▲Role Play & Mental Rehearsal ▲경청(傾聽)_No/견청(見聽)·고언(考言)_Yes의 공감대화 ▲팔지 않는 판매기술 ▲미래에서 현재를 보는 창조전략 사고훈련이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의 효과였다. 사실 1965년에 중앙일보를 창간한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일본에서 유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판매담당국장에게 친서와 함께 책 한 권 〈교육 최면학〉을 보냈던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필자는 이미 연기자양성소 「새문화스튜디오」(대표 허규/후에 국립극장장, 1972)에서 초빙강사로 연기력개발을 위한 Mental Rehearsal을 지도하고 있었다. 또한, 태릉선수촌 스포츠심리학연구소가 초청하기에 이 멘탈 리허설법을 전수했다.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는 쉬운 이름으로. 지금은 한국의 양궁선수만 아는 비밀이 아니고 한국 코치들이 전 세계로 나가 가르치는 모든 선수가 다 이 엄청난 혜택을 얻고 있는데, 한국의 기업들만 아직도 “길을 두고 산을 헤맨다.”
불황이 오면 선진기업들은 두뇌개발, 창의력 훈련을 더욱 강화한다. 우리가 금모으기를 자랑할 때 그들은 종업원들 전체의 아이디어를 모아 서로 융합하고 변경해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또 그것을 더 다듬어(To Make The Best Better) 명실공히 위기에서 기회를 창출한다. 그럴 때 우리들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었나? 산에 올라가 목이 터지도록 “창조, 도전, 혁신”을 강하게 외치며 발이 부르트도록 ‘한 마음 대행진’에 땀과 힘을 쏟는다. 그러고 돌아와서 일사불란하게 자기들의 일터를 때려 부수기도 잘했다. ‘창의성 교육’도 창조기법 몇 개를 수학공식 외우듯이 굳은 머리통에 집어넣고 현장에 돌아와선 써먹지 않는다. 그러니 한국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을 모르는 사람도 없고 아는 놈도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앞으로의 우리 뇌교육 현장은 어떤 모습이 될지 흥미 있는 대목이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남이 장에 간다고 무릎에다 망건 쓴다는 말이 있다. 연구소에 가면 이렇게 질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분은 “Scientist인가? Engineer인가? 아니면 Technician인가?” 기업의 두뇌교육을 리드할 당신은 자기에게 어떻게 물어야 할까?
한국능력개발원 회장 이성언 박사
특허청에서 신지식-특허인으로 선정한 이성언 박사는 1969년 한국능력개발원을 창설하고
현재 회장으로 Aha Society(창의적 교수법연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45년째 자기의T&T(Think and Talk)토의법과 독창성개발-UFO기법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창조경영컨설턴트그룹 대표 컨설턴트, Smart-Vision 이사장 (인재개발연수원@원주),
(사)한국소비자플랫폼 고문,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고문, (사)국사광복중앙회 고문,
(사)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고문, (사)국민성공시대/대한민국성공포럼 명예고문,
대한민국파워지식포럼 고문, 대한민국예술사랑연합회 명예고문, 국민행복멘토단 고문,
역사문화아카데미 고문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글 이성언 박사 기획·진행 김현지
-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 I 뇌과학에 기반을 둔 HRD 현황
SPECIAL REPORT I HRD, 뇌를 열다
PART1 뇌과학에 기반을 둔 HRD 현황
살아있는 뇌를 찍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조장희 이학박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느 인터뷰에서 “2013년 두뇌연구 프로젝트인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Initiative)’ 행사 때 뇌에 관한 연구를 1960년대의 ‘우주 개발 경쟁’과 비교하며 뇌지도 작성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뇌를 지도화하여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볼 수 있는 사례다. HRD도 뇌영상 장비개발로 살아있는 뇌를 볼 수 있는 현시점에 이르며, 그동안 멘탈헬스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최면, NLP, 자율훈련법 등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그 관심과 발전이 미약한 상태다. 세계 최초로 원형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와 2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7T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개발하고, 현재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차세대융합기술교육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조장희 이학박사는 현재 뇌과학의 수준에 관해 “수술도 하고 약도 먹는데 뇌과학을 왜 하는지 몰라한다”며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뇌지식에서는 15, 16세기에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을 수 있는 후보 ‘0’ 순위로 꼽히는 조장희 이학박사는 1975년 Circular PET(원형양전자 단층촬영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은 자신의 연구실에서 그가 앞으로 개발하고자 꿈꾸는 14T MRI가 쓰여 있는 액자를 가리키고 있는 장면.
DBS(Dip Brain Simulation)로 멘탈헬스 가능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체의 구조를 알기 위해 지하실에서 시체를 해부하는 일을 감행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CT(컴퓨터 단층촬영), PET, MRI 등으로 살아있는 뇌를 볼 수 있게 됐다. 사람을 알아야 HRD도 할 수 있다. 뇌과학 전문가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이사는 “심리학과 철학에서 알 수 없었던 것을 과학에서는 알 수 있다. 사람을 알려면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뇌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장희 이학박사는 “뇌란 과거를 축적해 놓은 것이다. 이는 곧 사람의 정체성과 상관관계에 놓여있다. 뇌란 모든 것을 할 수 있기에 신이다”라고 정의하며,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이학박사의 말에 의하면 감정은 생각의 근원이고, 이것이 오래 축적된 것이 생각이다. 그래서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려면 멘탈헬스가 중요해지는데, 생각과 감정의 관리가 곧 창의적인 생각으로 직결된다. 그리고 이 역시 과학의 발전과 함께 혁신할 수 있다. “DBS(Dip Brain Simulation)를 정확히 꽂으면 우울증이 없어지고, 일반적으로 미친 사람도 제정신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극을 정확하게 꽂는 것이 문제이죠.이를 할 수 있으려면 뇌영상 장비개발이 필요합니
다.” 뇌영상 장비개발을 비롯한 과학의 발전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믿는 그는 이렇게 멘탈헬스를 통한 창의력 증진과 인재 관리를 위해 앞으로 14T MRI를 만들고자 도전하고 있다.
조장희 이학박사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캘리포니아대학교 방사선/신경 및 인지과학 명예교수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석학교수
스웨덴 웁살라대학원 응용물리학 박사학위 취득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글 조장희 이학박사 기획·진행 김현지
-
HRD, 뇌를 열다
---
-
신입사원교육 전략, 그 흐름을 살피다
---
- 최신뉴스더보기
-
-
- NH농협캐피탈, 미래형 인재 확보 위해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
- NH농협캐피탈은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혁신은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 금융 파트너’라는 新비전 아래, 미래를 주도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금융 전문가·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기반의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의 문제 해...
-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 현판식 개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
-
- 대웅제약, 일 잘하는 인재 육성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 진행
- 대웅제약이 성장형 인턴십으로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지난달인 3월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최근 채용 시장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신입 구직자들...
-
-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정서 케어하는 조직문화 론칭
-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