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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근로복지공단을 인재육성의 허브로 탈바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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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호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는 2013년 취임한 이후 중장기 HRD전략을 수립해 현장중심의 전문인재 육성체계를 재정립하는데 힘쓰고 있다. 조 이사는 교육이원화에 따른 체계성과 효율성 저하를 해소하고자 전략적 인재육성 강화와 공단 역할수행의 전문성 제고, 인재육성시스템의 고도화라는 3개의 중장기 HRD 전략을 수립했다.
이와 더불어 HRD 조직 재설계 및 업무 표준화를 위한 교육운영 매뉴얼 제작·활용과 ‘인재육성자문단’ 운영 및 ‘잡코디네이터’ 사업내자격인증 획득으로 HRD 전문성을 제고시켰다. 또한 공단본부가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탁교육을 개설하고 인문 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이사는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열린 지식공간’이라는 인재육성 허브를 구현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연수원 운영방식으로 인재개발원 운영을 개선하고, 자체 제작 직무교육 콘텐츠 품질 인증과 대외 공유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을 구축해가고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김남주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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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HRD3.0 시대를 선도하는 코스모스 LM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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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0의 등장과 더불어 혁신적 수업 방식과 IT를 접목한 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수요자, 학습자 중심의 교육 제공이 대학 교육의 세계적 트랜드로 등장하게 됐다. 따라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평생교육 및 성인자격증 콘텐츠를 인터넷 등을 통해 서비스해 온 벤처기업이자 평생교육기관 유비온은 정보통신기술 환경 및 대학교육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미래지향적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및 MOOCs 방식의 자율학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무들(Moodle)기반의 학습관리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라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교육정보화 위한 솔루션 사업 추진
유비온은 교육방법을 다양화하고 교수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를 개발 및 구축했다. 이 학습 플랫폼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방법을 지원해 학습자 스스로 학습의 내용을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코스모스’는 무들이라는 오픈소스 솔루션을 활용한 패키지 솔루션으로 대시보드와 일정관리 기능 등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한국의 교육적·문화적 현실에 맞게 재구성했다. 또한 최신 이러닝 트렌드를 주도하는 MOOCs,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같은 새로운 학습법을 지원하기 위한 동영상 플랫폼, 모바일앱, IoT를 이용한 출결관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수업지원 도구들이 추가됐다.
학습자와 교수자에게 다양한 지원툴 제공
또한, ‘코스모스’는 수강과목과 자동 연동되는 마이페이지와 학습 및 출석·진도현황을 모니터해주는 학습관리, 토론이나 시험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포함해, 학습자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대화방, 모바일 앱을 통한 학습도 가능케 했다.
교수자를 위해서는 강의과목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주고, 과제물 평가 비율과 공개여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C와 모바일 앱 어디에서나 오프라인 출석체크가 가능하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툴이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수학습법도 제공한다. 토론방이나 그룹채팅, 동영상 강의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Flipped Learning이나 협력학습이 가능하다. 팀티칭이나 옴니버스식 강의,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강좌 구성도 지원되며, 게시판이나 설문, 강의평가 등 교수자와 학습자 간에 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채팅, 메시지, 포럼 등을 통해 동료 학습자나 교수자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최신 교수학습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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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포스코그룹 교육의 콘트롤 타워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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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Talents for Global POSCO’라는 글로벌 인재상을 모토로 ‘세계인’, ‘창조인’, ‘실행인’의 포스코 인재를 지향한다. 이에 (주)포스코인재창조원은 기존 그룹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기업교육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주)포스코인재창조원 연수시설은 크게 Learning Center, Convention Center, Residence Hall 3건물과 지하주차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건물은 지하로 연결되고 썬큰가든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Learning Center는 직원들의 근무공간으로 주로 교육이 행해지는 장소이며, 평균5.6m나 되는 층별 천장 높이와 수직/수평의 open space를 적극 반영해 교육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더욱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Residence Hall은 교육생들이 편안하게 숙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호텔급 시설과 세탁실, 조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Convention Center는 대형 이벤트홀, 다목적 회의실, 구내식당, 카페(매점)등의 시설이 배치돼 있다.
이처럼 (주)포스코인재창조원은 친환경적인 건축, 쾌적하고 개방적인 단지 조성과 더불어 최첨단의 교육시설로 구성해 글로벌 핵심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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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가치와 변화, 학습촉진을 선도하는 연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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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글로벌사업의 지속적 전개,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G 인재개발원은 ‘가치공유센터’, ‘변화혁신센터’, ‘학습촉진센터’라는 미션 아래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G는 대전, 수안보, 강화, 경주 등 총 4곳에서 연간 2만 6,0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연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연수원들은 다양한 교육시설과 숙박 및 편의시설 등도 지니고 있다. 또한 셀프리더십, 실무역량향상, 커뮤니케이션, 조직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어 임직원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각 연수시설들은 유적지나 리조트, 자연휴양지들과 맞닿아있어 교육생들의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아웃도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 크게 각광받고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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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한국평생교육의 글로벌화의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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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봉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업, 정부, 대학 및 국제기구 등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연구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199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 성인계속교육학 전공 석사와 박사과정을 개설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연구원을 육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98년에는 한국인력개발학회 창설 학회장을 맡아 인적자원개발분야 학문을 개척하는데 기여했으며, 2001년 2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석사과정창설 주임교수를 맡아 지역사회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2006년과 2008년에 중앙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를 맡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5대 원장으로 국가 인적자원개발 정책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은행 컨설턴트로 개발도상국가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왔다.
현재는 (사)한국인력개발학회 고문, (사)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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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올바른 직업의식 전파로 한국HRD 정착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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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량 평택대학교 대우교수는 1974년 미국 칼 스테이트 크리스찬 대학교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0년대부터 권대봉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업, 정부, 대학 및 국제기구 등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연구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1995년 지금까지 한국HRD를 정착시키는데 큰 공을 세워온 인물이다. 공무원이나 시도 및 중앙부처,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 등에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각 군부대 순회교육 강의를 하면서 올바른 직업의식을 가르쳐왔다. 시민 교육(일반) 강사 및 사회 단체 교육 강사, 새마을 교육 강사(전국), 일본 전국 순회 교민 교육(제일거류민단 주최)도 거쳐 왔다.
지금도 매월 3~4회 정도 기업체와 사회단체 출강하고 있으며, 주간 장로신문에 매주 칼럼 게재하며 사랑과 리더십에 대한 글을 싣고 있다. 또한 경제인 단체인 사단법인 예경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제 및 경영 활동을 통해 위상강화는 물론, 정기 조찬포럼과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보교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저서에는 , , 등이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김남주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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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직원의 마인드셋 정립 위한 USIM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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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서비스업 회사인 ㈜에스원은 1인 근무체제를 갖추고 있는 출동직 사원의 업무 특성상 혼자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 상황이 잦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마인드셋 정립이 필요했다. 이에 에스원은 인간의 행동패턴과 그 기반이 되는 감정의 매커니즘을 ‘USIM 프레임 매트릭스’ 모델로 구조화했다. ‘USIM 프로그램’은 에스원 직원들이 상황별 감정·행동패턴 분석 방법을 익힌 후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긍정적이며 능동적인 실천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개인의 행동 패턴을 일방적으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고착화된 개인의 사고·행동패턴을 지우고 올바른 사고·행동패턴을 스스로 찾아 내재화하는 단계를 통해 본인의 부정적인 습관과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긍정적 실천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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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자기지식 확장으로 리더십 진단 영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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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개인의 자기 인식이 매우 주관적이고 비체계적일 경우, 개인으로서의 역할 정체성과 자기계발의 방향을 설정하기 어려울수 있다. 따라서 ㈜에스에이치알에서 ‘구조화된 자기지식(Structured Self-Knowledge)’을 연구해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잠재 역량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기능, 자신속에 내재된 ‘리더십의 그림자’등의 역기능적 요인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동 변화가 필요한 사항을 개별화된 진단 보고서로 구체화해 리더십 교육생들에게 피드백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조직이 요구하는 역할(persona)과 자신의 성격특성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고 또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지 자신의 보고서로 행동 변화를 설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직이 요구하는 역할이나 사회적 책임 중심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발견하고, 그에 근거해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설정하도록 돕는다. 자신이 응답한 성격특성검사의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하므로, 진단 내용에 수용성이 높고, 스스로 프로그램 과정에 몰입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일시적 교재가 아니라 자기정체성 확인을 위한 정보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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