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어느새 2016년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첨단기술의 진보가 유난히 돋보였던 1년으로 HRD의 패러다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따라서 『월간HRD』는 올해의 이슈를 일곱 쌍의 테마로 선정해서 짚어봤다. 이른바 「2016 HRD TOPIC & KEYWORD 7」을 조명하며, 서서히 2016년을 매듭짓고 이제는 2017년을 예비하려 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에듀테크(4th Industrial Revolution & Edutech) 무크와 인포멀러닝(MOOCs & Informal Learning) 티칭과 플립러닝(Teaching & Flipped Learning) 어세스먼트 센터와 디벨롭먼트 센터(Accessment Center & Development Center) 코칭과 멘토링(Coaching & Mentoring) --- 힐링과 성찰학습(Healing & Reflect Learning) 큐레이터와 HRDer(Curator & HRDer) 2016 HRD TOPIC & KEYWORD 7 첨단기술의 발전은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HRD 역시 촉각을 곤두세워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관통할 방향타를 올바르게 가늠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에듀테크(4th Industrial Revolution & Edutech) 다보스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은 생산, 경영, 산업간 지배구조를 완전히 바꿔놓게 된다”며 “무선장비로 전 세계인 모두가 연결된다”고 예견한다. 이로 인해 업무처리 속도, 저장 용량, 정보 접속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재료과학, 양자컴퓨터공학과 같은 분야에 획기적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것은 교육 역시 예외가 아니다. 첨단기술의 반전을 통한 에듀테크의 탄생은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형성하고 있다. 무크와 인포멀러닝(MOOCs & Informal Learning) 산업의 발달로 대변혁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트렌드를 짐작하지 못한다면 100% 실패한다. HRD 역시 다르지 않다. 최근 HRD는 MOOCs 중심의 학습매체 발전으로 인포멀러닝 형태의 학습으로 대체되고 있다. 엄준하 한국HRD협회장은 지난 3월 개최된 「2016 HRD KOREA 대회」에서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미국에 가지 않고 하버드대학을 졸업할 수 있으며, 교사, 교재, 교실이 없어도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과정을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협력하여 배우고 성장한다”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