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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Ⅱ] 2017 Korea HRD Award Winner - 교육기관대상
“앞으로도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조직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ORP연구소는 국내의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인사·조직 전문 컨설팅 그룹을 지향한다는 목표 하에 개인 역량개발을 위한 Tanlent Management와 조직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조직개발을 주 영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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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선발, 평가, 검사 등의 분야에서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몽골,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에 까지 다양한 솔루션 전파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참여를 촉진하는 ToP (Technology of Participation) 퍼실리테이션, 타겟 역량 개발을 위한 WIAL 그룹코칭, 긍정 조직개발을 위한 AI (Appreciative Inquiry)등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풍부한 컨설팅 경험과 다양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고객사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본교의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학교시설과 학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창의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운영을 통하여 국가 교육산업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대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생의 자질과 역량에 맞는 과정을 추천, 교육하고 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는 미래산업, 과학기술, 고용 및 교육훈련분야의 전문가와 HRD 연구 위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 인력 양성, 교육 혁신 등의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능력개발, 도전적 인재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창조적 인재 양성과 기존 교육 틀의 한계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안에 대한 제시도 이루어졌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모인 전문가와 연구진들은 직업능력개발 훈련 체제의 혁신을 통해 시장과 산업의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고성과, 고품질 훈련 중심으로 지능정보사회로의 이행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개발에 있어서 핵심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수상은 다시 한 번 우리 기관의 소명을 확인하고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유지하여 심리검사, 역량평가, 면접, 면접코칭, 코칭 등 각 부문에서 양질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심리평가 도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세스타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실시하는 심리검사인 MBTI의 국내 보급사로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연구하는 심리평가 및 서비스 기관이다. 심리평가를 통해 사람의 좋고 나쁨을 가리기보다, 개인이 타인과 얼마나 어떻게 다른가를 연구하며 결과 해석을 전문적으로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자격교육과 현장에 바로 활용 가능한 적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MBTI 외에도 진로검사, 대인관계검사, 인성검사, 갈등관리검사 등 각 전문가를 양성하여 다수의 전문가 pool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 대학, 상담, 초중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어세스타가 추구하는 '인간 이해'라는 가치를 실현한다.
1972년 설립한 한국심리검사연구소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어세스타는 ‘올바른 심리평가, 교육, 활용을 통한 기업, 조직, 사회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며 2014년부터 을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해석도서가 평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것이 그 성과다. 또한 어세스타는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데, 교육 자체는 물론이거니와 교육장 내‧외부 편의시설, 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교육생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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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가치 중심 HRD 전략
2017 HRD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HRD의 미래’에 이어 ‘가치 중심 HRD 전략’을 주제로 대토론회가 지속됐다. 한준상 연세대 명예교수가 주제강연을 펼쳤고,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와 정진호 가치관경영연구소 소장이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남재봉 LS미래원 원장과 홍석환 전 KT&G 인재개발원 원장이 토론회에서 동참했다. 좌장은 역시 고동록 전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이 맡아 청중과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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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상 교수, 인간-인공지능 적절한 콜라보레이션 중요
어느새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3차 산업혁명시대 때 주로 ‘지식기반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면 지금은 ‘AI기반’이라는 용어들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그야말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시대로 돌입하는 미래에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능가하지 못하리라 예측한다. 학습의 형태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측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을 통제하지 않고 자의적인 의지를 부여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인공지능은 더욱 능력이 강화되고 그때부터 신적자생존시대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은 산술적이다. 예측이 다양하기도 하지만 예측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간은 감정에 따라 사고하고 기계는 경험을 기반으로 증거에 따른 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은 기계가 인간을 능가할 수 있지만, 사유에 대한 측면은 여전히 인간이 기계를 앞서나갈 것이다.
HRD 측면에도 적용하면 그간의 3차 산업혁명시대까지는 HRD 리더가 중요했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에의 HRD는 리더보다는 리드(Read)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욱 인간에 친화적으로 변모할 것이며, HRD는 이제 인간중심에서 사람-인공지능이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나가는 현상이 예상된다.
윤정구 교수, 앞으로의 기업은 기술 아닌 ‘가치’를 팔아야
상품의 가치가 높으면 가격이 비싸도 구매할 수 있다. 기술 수준은 엄청나게 진화했으므로 기업이 기술을 가지고 승부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술이나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것 말고 가치적인 것을 개발해야 한다. 이때 경험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은 고유한 체험을 했을 때 이를 통해 엄청난 가치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여기서 요구되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 그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탓인지 요즘 많은 회사들은 상품만 판다고 얘기하는 곳은 많지 않다. 대신에 그 상품을 통한 행복이나 즐거움 등의 가치를 판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가치를 팔기 위해서는 기업이 어떤 종류의 철학이나 사명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제품에 담아야 철학이나 사명의 차원에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가령, 회사에 철학적 기초가 존재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연결돼 서비스나 제품에 녹여내면 바로 철학이나 문화를 제공하는 이른바 일류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
아울러 수많은 회사가 가치 경영을 얘기한다. 이때 제시하는 가치는 본질적으로 중요해야 한다. 무엇보다 회사의 존재 이유와 직결되는 비전을 설정해 전달해야 한다. 거기에서 사명감을 생겨나는 것이다. 단, 목적 위주 가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단순한 제품이 아닌 가치를 판매하는 회사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회사에 명확한 문화나 철학이 존재해야 하고 ‘design thinking’이라는 파이프라인을 구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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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 무엇이 다른가?
18세기 일어난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수많은 인간이 감당할 노동을 기계가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기계화로 효율성의 혁명을 일으킨 첫 번째 산업혁명이었다. 이어서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일어난 2차 산업혁명은 전기가 발명되면서 기계화에 이은 대량생산 혁명이었다. 3차 산업혁명은 20세기 초반 컴퓨터 기술과 인터넷 기반으로 일어난 지식정보화 혁명으로 기계화-대량화-자동화로 이어지는 혁명이었다.
3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기반을 이어받아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터넷이 이제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을 이어주는 만물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초연결성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이 온라인 디지털의 세계와 오프라인 아날로그 세계가 구분된 세계였다면 4차 산업혁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세계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람은 물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는 만물 인터넷 기반 초연결성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를 분석, 일정한 패턴을 찾아 스스로 통제와 조정을 가하는 초지능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래의 현상이나 사태를 예견하는 예측가능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아직은 추상적이고 가시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어떤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을 몰고 오는지 피부로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을 예로 들어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일자리 변화는 물론 경제와 사회, 그리고 교육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분석이 될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던 시대 자동차는 그야말로 초기 원시적인 기술로 만든 원초적인 이동 수단이었다. 전기의 발명으로 일어난 2차 산업혁명이 대량화는 내연기관의 발명과 기술적 발달로 자동차 생산과 자동차 연비의 효율성에 혁명적이 발전을 가져왔다. 3차 산업혁명은 전기 자동차와 기존 화석연료기반 자동차와 융합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를 이루는 자동차 산업을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혁명적인 발전으로 이제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나 전기기술의 융합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주도하는 복합적인 생황문화공간으로서의 자동차 개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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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가 시사하는 HRD 패러다임 전환
첨단기술의 발전은 각종 산업은 물론 HRD 분야에도 깊은 영향을 선사하고 있다.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인 에듀테크라는 용어만 들여다봐도 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실제로 에듀테크를 통해 HRD에는 다양한 변화가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전문가들에게 첨단기술과 접목한 HRD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그로써 HRD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리라 예상한다.
에듀테크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전통 교육에 미디어, 소프트웨어(SW),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산업을 의미한다. 과거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이러닝 개념에서 벗어나 에듀테크는 개인의 역량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에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MOOC, 플립러닝, 소셜러닝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다.
에듀테크 기술은 크게 교육의 대중화, 효과성 극대화, 일상과 학습의 결합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의 교육성향과 수준에 맞는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에듀테크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 역시 미래의 에듀테크가 가져올 교육의 변화를 다양하게 제시하며 미래의 펼쳐질 에듀테크에 대해 예고했다.
우선 교육자의 역할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기반으로 한 교육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학습자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 시스템이 언어와 과목의 한계를 넘나들며 교육자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고 미래에는 150여 개국에서 인간 강사의 수요를 뛰어넘을 것이다.
또한, 현실보다 현실감 있는 가상교실이 등장하며 제한된 학습공간이 아닌 가상 교실에 접속할 수 있는 매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도 가상현실 기술 투자에 앞장서며 가상교육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학생이 교사가 되고 교사가 학생이 되는 환경이 구축되며 자유로운 교육의 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에도 참여, 개방, 대화, 커뮤니티, 연결 소셜 미디어의 5대 특징이 소셜러닝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으며 학습자와 교육자 구분 없이 구성원으로 참여, 제작, 공유 등을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다.
더불어 게임기술과 교육의 접목으로 재미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요소로 활용되는 것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라고 하는데 이는 교육과도 접목되어 재미있는 스토리와 도전과제를 달성해 가는 과정과 성취감을 통해 지루한 교육이 아닌 재밌는 교육의 모습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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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에듀테크
많은 국가가 디지털 혁신 또는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을 국가 과제로 설정하면서 나오는 공통의 아젠다는 어떻게 21세기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특히 1993년부터 2010년까지 16개 유럽연합 국가의 일자리 변화를 분석했을 때 모든 국가에서 중간층의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를 보면 중간 계층에 대한 대책이 매우 시급함으로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육의 혁신과 새로운 에듀테크 기술에 대한 기대가 선진국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미 미국 인공지능학회는 2013년에 교육 특집을 출간하면서 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이 갖는 5개의 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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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모든 학습자에게 가상 멘토를 제공하기’, ‘21세기 스킬을 자기 주도, 자기 평가, 팀워크 등을 통해 학습자가 습득하게 하기’, ‘학습 과정에서 상호 작용 데이터를 분석하기’, ‘글로벌 교실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평생 교육, 인생 전반에서의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미국 정부는 2016년 5월 인공지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RFI를 제시했을 때, IBM은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이 개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방법으로 학생 지원, 효과적인 공교육의 개발 등에서 가능성을 엿본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의 역할은 이후 나온 미 정부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략 보고서’나 ‘인공지능의 미래를 대비’ 보고서에서 강조되었고, 스탠포드의 인공지능 100년 연구의 첫 번째 보고서인 ‘2030년 인공지능 시대’ 보고서에도 교육 영역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언급된다.
인공지능을 개인화 교육이나 일반 교육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빌 게이츠 재단이나 저커버그 재단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교육 방식을 크게 혁신하고 있고, 새로운 교육 모델이 등장하면서 ‘에듀테크’라는 영역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투자자들의 적극적 투자가 2014년 이후에 나타나고 있다. 2015년은 전년에 비해 60% 이상 성장한 33억 달러가 투자 되었고, 2016년은 22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는 교육 분야가 그 결과를 얻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영역이며, 이제 투자한 회사들의 결과를 보면서 진짜 효과적인 에듀테크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태도를 나타낸다.
에듀테크는 인공지능 외에도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소셜 컴퓨팅 기술이 다양하게 교육 분야에 적용되면서 과거와 달리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교육 기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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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과 가치 중심 인재육성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선도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선도력을 위해서는 대답이 아닌 질문을 하는 인재상이 요구된다. 2017 HRD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진석 건명원 원장은 질문을 통해 사람은 사유에 접어들고, 그로써 고유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상 기존의 지식을 답습하는 방식은 이제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더욱 탁월할 전망이다. 그런즉 본연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과 HRD가 한층 조명될 듯하다.
미래적이고 선도적인 사람들은 대답하기 전에 질문부터 한다. ---질문은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으며 오직 자신에게만 존재한다.
다시 말해, 사람은 질문이 내재할 때 고유한 자신으로 존재한다. 철학에서는 그것을 ‘비로소 당신은 이제 당신 자신이다’라고 언급한다. 아울러 그런 사람을 독립적 주체라고 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지식과 이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만의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세계를 주시하기 때문이다. 그 질문들이 뭉치면 시대적인 의문을 제시하는 상태로 발전한다.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에 아파하며 해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상의 질문과 의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기 위해선 질문과 의문으로 점철된 창의적 발상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변화에 익숙하지 않다. 그런데 소위 ‘앎’은 ‘아는 것을 바탕으로 모르는 것’으로 진입하는 일을 의미한다. 그 맥락에서 우리는 앎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사실 인류의 문명은 도전정신과 모험심에서 비롯됐다. 다시 말해, 앞으로 변화를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도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발휘해야 창의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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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경영과학을 통해 이로운 미래사회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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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와 HRD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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