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앞으로도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 강의장에서 현장으로, 강의와 교육에서 컨설팅으로 그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스원은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과 상의 무게만큼 한층 높아진 사명감으로 2017년을 시작하고 있다. 에스원은 올해로 창립 40주년, 인재개발원 개원 19주년을 맞는다. 회사 역사의 반을 함께해 온 에스원 인재개발원은 2017년 캐치프레이즈를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으로 설정하고, HRD 전략을 수립했다. 경영의 파트너로서 에스원 인재개발원은 CEO에게 4가지 답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회사의 공유가치를 CEO부터 현장 사원까지 모두가 공유하고, 같은 상황이라면 누구나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황 판단에 대한 답”, 현장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컨설팅과 코칭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장 문제에 대한 답”, 차세대 리더 양성 및 사전 역량검증을 통한 “인재에 대한 답”, 개인의 성장 로드맵으로 자발적 성장 동기부여를 통한 “개인 성장에 대한 답”이 그것이다. 우선, 2017년 초 전사 전략대회 당시 CEO가 발표한 ‘3C 문화: Communication, Consensus, Confidence’를 전사로 확산하는 역할을 인재개발원에서 담당하고 있다. 핵심 내용과 직급별 실천 과제를 리더 및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게 영상 자료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추가적으로 3C의 핵심 내용을 녹여낸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작하여 전사에 CEO의 경영철학이 자리 잡도록 하는 역할이다. 2016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부서장 대상 리더십 현장 코칭 프로그램인 「터닝포인트」와 핵심인력 후보군에 대한 사전 역량검증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고도화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현장 영업조직의 조직관리와 성과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 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터닝포인트」는 1년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통해 올해는 부서장 개인에 대한 코칭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대한 OD측면에서의 팀 코칭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핵심인력 후보군에 대한 사전 역량검증 프로그램 역시 평가 과제와 프로세스를 보완하여, 그 결과를 핵심 보직장 인선이라는 CEO의 전략적 판단에 대한 근거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인재개발원에 출동 사원들을 위한 오토바이 안전 운전연습장을 구축하여 팀워크 구축(챌린지코스), 이론교육(교육동), 첨단 기술력(시스템 교육장), 긴급출동(종합실습장), 빌딩관리(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 체력(체육관, 운동장), 안전운전(오토바이 교육장)으로 이어지는 첨단보안 종합 연수원으로서의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에스원 인재개발원은 전통적인 HRD 부서 및 연수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수명업무 수행 부서에서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 강의장에서 현장으로, 강의와 교육에서 컨설팅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운영과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HRD 종합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하는 사람이 믿고 의지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보상, 산재·고용보험료 부과,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퇴직연금 등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지향하는 고유의 미션 달성에 기여하고자 공통·리더십·직무역량 강화에 기반을 둔 다양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공통·리더십역량 강화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여년의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갖춘 자체 사내 직무전문 강사를 통해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운영으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준정부기관 최초로 ‘ISO 29990 학습서비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도에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현장 중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재해조사전문가, 확정정산전문가, 채권추심전문가 등 사내 직무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대강당, 강의실, 롤플레이실, 분임토의실, 레크레이션실 등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시설과 침실, 한실의 편안한 숙박 공간 그리고 실내외 각종 편의시설을 등을 갖추고 2011년도에 개원한 최신식 전원형 연수원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대전권에서 접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연간 25,000명 이상의 외부 인원이 인재개발원의 교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중심 교육시설 운영으로 2016년에는 국내 연수원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인재교실 운영,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중소기업 교육지원, 시설이용료 30% 할인(중소기업 및 우선지원해당 기업체)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KT&G는 인재 중심 경영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KT&G가 지난해에 이어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도 ‘연수시설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3년 연속 쾌거다. 이는 인재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재중심’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전략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경영성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KT&G 인재개발원은 대전, 경주, 수안보, 강화의 4개 지역에 연간 2만 6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최신 연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외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직무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성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비정형 학습분야를 설계, 지원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이러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외부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대관 중심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수익사업 모델구축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KT&G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경영진/차세대리더/중간관리자 계층의 체계적인 리더십 육성, 성과창출형 직무전문가 양성, 신입사원의 조기전력화, 그룹사의 인재개발에 대한 지원, 연수 인프라 개선 등이다. 경영진 교육은 2015년부터 실시한 액션러닝형태를 개선하여 토론 및 과제 수행의 결과물을 현업에 실행하여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관리자후보 양성 과정은 사내 아카데미, 마케팅아카데미, 공장관리자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사내 아카데미는 인사, 경영, 마케팅, 회계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제반지식을 학습함으로써 미래의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마케팅과 공장관리자는 영업현장과 공장 분야에서 근무할 관리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과제수행과 테스트가 실시된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과정은 개인주도의 직무 기본역량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e러닝과 외부위탁과정 중심의 직무역량 개발가이드를 오픈했다. 직무역량 개발가이드의 주요 이용자는 15개 대표 직무에 신규 전입한 인력이다. 이들은 교육포털사이트 내에서 전입 직후부터 전입 3년차까지 각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사원 필수교육 → 공통 직무교육 → 선택형 직무교육 단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e러닝 과정은 바로 수강 신청할 수 있고, 학습이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앞으로도 KT&G는 ‘인재가 기업의 미래’라는 가치 아래 내부적으로 임직원 보유역량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추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경영환경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입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변신하는 것은 결국 교육의 힘입니다.” 강원랜드는 내국인카지노의 특별법이 만료되는 2025년 이후에도 친환경 복합리조트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인재경영을 강화해왔다. 2014년 ‘교육팀’을 신설하고 올해 초는 ‘인재개발센터’로 확대·개편했다. 함승희 대표는 “경영환경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변신하는 것은 결국 교육의 힘이다”라고 이번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의 지리적 위치, 365일 24시간 교대 근무제 등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Gamification, 플립러닝, 인포멀교육, 사내공개오디션, D/C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도입하여 강원랜드만의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밤12시 퇴근직원을 위한 ‘일과후학교’, 심야에도 운영되는 전화외국어(북미권 시차를 활용), 매달 1권씩 1,800명가량 참여하는 독서교육, 출퇴근 버스에서 학습 가능한 1만여 개의 5분 모바일 컨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강원랜드는 기존 지식을 답습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혁신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학상장’을 위한 사내 직무전문가 활성화를 필두로, 직무·직급별 자체 교안과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운영하였다. 자연스럽게 현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국내유일 ‘카지노종사원자격증제’를 도입하여 업계 직무전문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자체 윤리·청렴 딜레마 사례를 드라마로 제작하여 활용한 ‘하이원 스피리트’ 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온·오프라인을 섞은 플립러닝과정으로 직원 윤리의식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단계 상승의 값진 결과를 얻도록 일조했다. 나아가 회사 현안관련 아이디어를 모아 공개 오디션을 보고 해외탐방을 다녀오는 공모형 해외연수, 매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관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식콘서트’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새롭게 실시한 교육제도는 대부분의 필수교육을 선택교육으로 전환하고 교육을 자기개발의 기회로 인식하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즐겁고 유익한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각각의 교육을 수강한 직원에게 ‘참 잘했어요’ 교육스탬프를 지급하여 레벨에 따라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을 강요하지 않고, ‘안하면 손해구나’라고 느끼고 따라오게 하는 방식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강원랜드는 오는 11월 교육장 통합을 통해 1만 3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2019년을 기점으로 현 ‘인재개발센터’를 ‘인재개발원’으로 더욱 확대함으로써 HRD 인프라 강화뿐만 아니라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업무현장이 곧 교육의 장으로 회사는 직원이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인재개발원 개원을 시작으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건강보장 전문인재 양성’이란 목표 아래 창의적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조직과 개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조직발전을 견인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형 인재양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직급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고경영자부터 직원, 고객까지 참여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바 안희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업무현장이 곧 교육의 장이며 회사는 직원이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대외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HRD 우수성이 입증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단이 되도록 직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3,000여명의 임직원은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 적용’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평생건강서비스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적정부담-적정급여’의 세계표준을 선도하는 건강보험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보다 더 공평한 부과체계를 확립하고 고령화에 대비하여 근로시기와 은퇴시기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적정부과 기준 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핵심가치에 기반하여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역량진단 등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행동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직급별 핵심역량 및 역할에 따른 리더십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등 건강보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HRD 전략 체계를 구축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하고 직원이 행복한 新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소통‧화합,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의 선두주자로서 시‧공간 제한없이 상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학습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로써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HRD 성장과 에듀테크를 준비하며 미래 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에 대비하는 중이다. “국내 유일의 인적자원 개발축제 『HRD KOREA 2017』 대회에서 국방부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받게 되어 65만 국군장병과 더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는 국군장병의 생산적인 군복무를 위하여 자기개발을 포함해 직무능력과 잠재역량을 개발시켜 군 전투력에 투사함은 물론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국가인적자원을 육성해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과의 핵심업무로는 전문학위교육, 국외군사교육, 장병자질향상교육, 외국군 수탁교육, 상시학습운영, 자격취득지원, 기능인적자원양성 등 장병들의 개인능력 개발을 도모하는 다양한 정책업무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군 전투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싸우면 승리하는 부대’로 육성되며 국방우수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서 곧 국가인적자원양성이라는 사명감을 견지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우수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하는 업무로는 ‘국방분야 전문인력’ 양성이다. 미래 국방환경의 정보화·과학화에 대비하여 전문인력(정책수립, 교육기관교수, 연구기관 등) 양성을 위해 국내·외 위탁교육을 통해서 석사·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평균 박사 30여명, 석사 240여명, 학사 30여명 등 총 300여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하여 군 교수, 군 관련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 특수기술 직위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국외군사교육’에도 집중한다. 국가별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군사교류 증진 및 최신기술과 교리를 습득하기 위해 국외 지휘참모대학, 병과학교, 연구기관에 군사교육을 보내고 있다. 또한 국방대학원, 지휘참모대학과정을 보내 군사분야 교류협력을 구축하고 해외 무관요원 등 해외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군에서 운용하는 각 병과학교에 병과별 선진교육 및 다양한 군사지식과 기술을 습득시키며, 각 군 사관학교에도 주요 언어권별 지역전문가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해외 군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장병 ‘자질향상교육’에도 매진한다. 이는 장교 및 부사관의 자질향상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능력개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역 및 군문원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 정부교육기관, 공신력 있는 우수 민간교육기관에 국내·외 실무연수교육을 수행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의 교육과 기술을 습득하여 현행업무에 적용하기 위함이다. ‘외국군 수탁교육’도 빠뜨릴 수 없다. 외국군 장교들의 친한화(親韓化)를 통해 군사외교 및 방산교역을 지원하고자 외국군 장교 및 사관생도들의 수탁교육을 수행한다. 이는 국내에 있는 국방대학교, 합동군사대학, 각 병과학교, 각군 사관학교 등을 통해 시행하며 매년 30여개국 100여명을 수탁하여 교육하고 있다. ‘상시학습 운영’도 중요하다. 장병 자기개발을 위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격증, 외국어 학습, 군 복무 중 학점취득 등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산적 군 복무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군 복무간에도 중단없는 학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고 고등학교 중퇴자에게는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학력신장도 병행하게 한다. 아울러 ‘자격취득 지원’도 활발하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군 복무중에 국가기술자격 검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군 장병들은 매년 8만 여 명이 필기시험을 치르고 4만 여 명이 실기시험을 응시해 산업기사 21개, 기능사 61개 종목에서 2만 여 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기능인적자원양성’도 눈여겨볼 수 있다. 군에서 소요되는 기술 인력을 입대전에 맞춤형으로 양성하고자 동아마이스터고 등 14개 군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매년 700여명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급지원병으로 입대하고 있다. 이상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는 군 복무경험과 경력이 사회경력 연결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병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군 복무를 마친 애국자들에게 취업기회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함이다. “롯데백화점은 모든 직원 의견에 세세히 귀 기울이며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롯데백화점의 HRD는 서로의 Guide learner로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패럴림픽에서는 시작장애인 육상선수의 손을 맞잡고 도와주는 Guide runner가 있다. 이를 모티브로 롯데백화점은 급변하는 유통산업의 영업환경 및 위기상황에서 직원들의 Guide learner로서 그들에게 배움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주며 달려왔다. 직원들과 믿음으로 함께 달린 듬직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2017년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Guide learner로서 롯데백화점은 Trust(신뢰), Challenge(변화와 도전), Together(협력)이라는 세 가지 세부방침을 정해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HRD전략을 펼치고 있다. TRUST의 측면에서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니즈를 경청하고 신뢰를 주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에 점포가 분산되어 있어 직원들의 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들의 니즈를 듣는 소통기구를 만들어 각 영업점의 이야기를 취합했다. 단순히 취합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교육 및 전략 수립에 적용하며 직원들의 신뢰를 형성하였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의 소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경영진-사원이 함께 유통시설 탐방,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성장노하우와 트렌드를 공유하였다. 이는 끊임없이 소통하며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려는 롯데백화점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Challenge의 측면에서 롯데백화점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도전했다. 최근 유통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업태가 다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렌드뿐만 아니라 각종 IT 기술 등 다방면의 지식을 통섭할 수 있는 직원 육성이 필요해졌다. 따라서 롯데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조직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삼삼오오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사내강사가 될 수 있고 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며 필요시 외부강사를 자체적으로 섭외한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유통업계 新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을 느끼고 롯데백화점만의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내 위탁대, 자기개발 학습 지원 등을 통해 핵심인재 전문성을 강화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러한 체계적, 전문적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위기 및 변화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며 도전할 것이다. Together의 측면에서 롯데백화점은 함께 달리며 의욕과 동기를 부여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시장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다. 이에 따라 현채인 직원들에게 공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당사 직원으로서 로열티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글로벌 사내강사 양성을 통해 신규 입사자 교육, 윤리경영 교육 등 현지 전파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며, 우수한 현채인 강사 대상 국내 초청 연수기회도 주고 있다. 또한 여성인재가 60%에 달하는 롯데백화점은 이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의욕을 증진시킨다. 여성 점장 과정은 우수인재 사전교육 및 서로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도와주고 신임 여성간부사원 교육을 통해 신임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앞으로도 다양성 존중의 일환으로 그에 맞는 특화 교육 및 제도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타 기업, 해외에서도 교육을 받으러오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비전 아래 경제적·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하는 발전 전문기업이다. 국내 전력 공급량의 11%이상, 특히 수도권 지역에 25%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연구개발원 인재개발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화력발전운전, 건설과정 크게 3가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남동발전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35% 달성하는 녹색에너지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생발전설비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사업타당성분석, 설비별 심화교육까지 수준별 교육을 시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전체발전설비의 90%이상은 화력발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최고 수준의 저탄소, 고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십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운전전문가 과정은 「발전운전 시뮬레이터」, 「발전운전 정비반」, 「가상사고 모의훈련반」 등 연간 300여명의 사내직원들과, 해외교육생을 포함한 80여명의 수탁교육생을 배출해 낼 수 있었다. 발전운전뿐만 아니라 건설전문가의 현장노하우를 통한 프로젝트교육도 활성화되어 있다. 「건설사업관리」, 「발전설비 및 시운전의 이해」, 「엔지니어링 전문가」 등 분야별 교육은 연간 사내 100여명, 수탁 20여명을 교육하였다. 이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는 시기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곧 에너지의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되어 새롭게 등장한 형태라고 이해되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면 이전의 산업혁명이 그러했듯 에너지원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술혁명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석에너지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로 판도가 바뀌면서 회사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남동발전은 New Vision과 경영전략 등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끊임없이 환기시켰고 이제는 임직원 전체가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발전하고 있는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서 막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부장님까지 한데모여 교육을 받고 있다. 석탄화력중심의 육식공룡이 풀만으로도 살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서서히 바뀔 것이고 언젠간 이 거대한 초식공룡이 청정한 에너지 공급을 이끌어나갈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 달려있다. 더 나은 초록빛 미래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인재개발센터는 오늘도 공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