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수요일 정시퇴근 직장문화”정착
울산시교육청은 공직 생산성 향상 및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하여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울산시교육청은 2012년 8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밥상머리교육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권장하였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현재 시행 중인 ‘밥상머리교육의 날’을 ‘가족사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시퇴근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본청 건물을 일제히 소등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직장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서 사무실을 강제 소등하는 것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는 곧 정시퇴근을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본인 또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개원
전라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 오후 전남개발공사 빌딩에서 개원식을 갖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생 100세’시대 맞춤형 평생학습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원식에는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장만채 도교육감, 이성웅 시장․군수협의회장, 도의원, 교육부 등 평생교육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 부지사는 개원식에서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평생교육진흥원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심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전남지역 평생교육기관의 구심체로서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의 핵심조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원식에 이어 전남도와 도교육청,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과 일자리 연계, 생애 전환 직업교육 등 지역 산업 인력 육성을 통해 ‘학습-고용-복지’를 연계하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시군 및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강화토록 하고, 정부 평생교육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 조정하는 광역 평생교육기관의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지역 인적자원개발 경험이 있는 전남발전연구원(원장 이건철)이 위탁 운영한다.
-
기업 연수, 워크숍 장소 어디가 좋을까?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인재개발원은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14년 한국 HRD 대상’시상식에서‘연수시설부문’최고상을 수상한다.
한국 HRD 협회가 주관하는‘한국 HRD 대상’은 국내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HRD 관계자의 위상 정립, 선진 교육문화의 창달 등 관련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의 HRD 전문강사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공단 인재개발원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전원형 연수시설로 2011년 1월 1일에 개원했다. 교육생과 진행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설립됐으며, 1일 최대 1,200명까지 교육이 가능한 중대형 연수시설이다.
이용자 중심의 최신시설과 교육 지원 전담제, 다양한 부대 시설과 산책로 등이 완비되어 있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스튜디오 등의 장비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이 업무 등과 관련하여 꾸준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연수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체의 인적자원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체의 시설이용료를 30% 감면해 주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공기 좋은 곳에서 최신 교육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교육 지원 전담제, 시설물 사전 검검 등의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 인재개발원이 앞으로도 기업 연수나 워크숍 등의 장소로 많이 애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노사민정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4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도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영암군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1억7천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26일 ‘전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주체별로 세부 사업계획을 정하고 고용노동부 공모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6천800만 원, 시군은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각각 50%, 20%의 지방비를 매칭해 연중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도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주요 사업은 △노사 갈등 조정․해결 실무위원회 운영 △노사 상생 일자리 창출협약 및 우수사례 홍보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센터 운영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JOB 창출 캠프 운영 △전남 노동․고용․훈련 통합 거버넌스 구축사업 △비정규직 근로 조건 보호 및 차별 개선 지원사업 등 10가지다.
전남도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전남도본부, 전남경영자총협회,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전남고용포럼, (재)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8개 단체가 보조사업자로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총 5억 7천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산업 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화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일자리 협약 체결을 시군 사업장별로 확대함으로써 근로시간 단축,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체불임금 해소, 최저임금 준수, 서면계약) 등이 지켜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기업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4 대한민국 100대 숙련기술스타에 도전하세요!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숙련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숙련기술인과 이를 장려한 사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자와 기업을 접수한다.
올해에는「대한민국명장」35명,「숙련기술전수자」10명,「우수 숙련기술자」50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공단 24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 내방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공단은 대한민국명장 신청자(우수 숙련기술자 포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시 부평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 대한민국의 마이스터,「대한민국명장」-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 보유]
대한민국명장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숙련기술자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57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의 보유기술 숙련도, 해당분야의 기술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향상 기여도 등을 서류심사, 현장확인, 국민의견 수렴,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연간 최소 215만원에서 최대 405만원까지 계속종사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미래의 명장을 준비한다,「우수 숙련기술자」-
[동일 직종에서 7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 기술개발 등 현장 전문가]
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의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중 기술의 숙련도가 높고 기술개발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선정하며 기업의 규모와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인원을 고려하여 올해는 50명이 선정된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만원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학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같은 연도에 우수 숙련기술자 2인 이상을 배출하고 선정자가 다음연도 1년간 계속 재직할 경우 해당기업에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을 면제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 고숙련 기술 전도사「숙련기술전수자」-
[6대 뿌리산업분야와 기술 단절이 우려되는 숙련기술분야 전문가]
특화된 기술을 후배 기술인에게 전수할 계획이라면 숙련기술전수자 선정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좋다.
숙련기술전수자는 6대 뿌리산업분야와 세대 간 단절 우려가 있는 분야 등 총 20개 직종에서 평가를 통해 10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숙련기술전수자에게는 2년에서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월 80만원, 기술을 전수받는 전수대상자에게는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 숙련기술인이 기술력의 원천!「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다양한 숙련기술자 우대 방안을 마련하여 숙련기술 장려에 모범이 되는 업체]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임금체계 개편 및 직무재설계, 인사제도 개선, 학습조직 구축 등 숙련기술의 장려에 모범이 되는 사업체 5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체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받고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HRD)종합서비스를 우선 제공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은 학벌에 관계없이 능력과 실력으로만 평가 받는다”며 “이들이 후배 숙련기술인들의 존경받는 롤 모델이 되어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자는 9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홈페이지(gifts.hrdkorea.or.kr), 우수 숙련기술인 종합정보망(pool.hrd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산업계가 손잡고 기업맞춤형 인력 키워요
고용노동부, 지역 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지역본부, 자치단체 관계자 등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14시 30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모여 “지역과 산업이 중심이 되는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협력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의 발전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맞춤식 교육훈련이 확산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선언문을 채택한 것이다.
이번 협력선언은 전국 14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지역본부, 자치단체 등이 주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 고용부는 지난 해 지역의 산업계, 노동조합, 자치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지방중기청, 대학,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14개 「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를 구성했고 ‘공동수요조사 → 공동훈련 → 채용’에 이르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대통령의 독일 순방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우리나라도 이제는 독일·스위스 등 선진국처럼 지역과 산업계가 직접 인력을 길러내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노사정이 힘을 모아 인적자원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도제훈련의 핵심 성공요건인 산업별 협의체의 전통이 미약한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일․학습 병행제」를 지역의 노사가 중심이 되어 확산시켜 나가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협력선언 주요 내용
► 지역과 산업계의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가 체계적으로 파악되고, 그 수요가 특성화고, 전문대학, 대학, 직업교육훈련기관 등의 교육 및 직업훈련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 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인력양성 사업들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조정한다.
► 청년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최대한 빨리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학습 병행제」 확산에도 적극 노력한다.
► 정부는 지역의 노사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정을 만들고, 노사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발굴하면 적극 지원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현재 14개의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모든 지역을 포함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늘리고
지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한국형 거버넌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일․학습 병행제」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단위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들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조정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하남 장관은 “이번 협력선언은 직업교육훈련의 중심축이 수요자인 지역과 기업으로 옮겨가는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촉진하는 계기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독일의 듀얼시스템의 한국형 모델인 「일․학습 병행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의 노사가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하며 나아가 “지역의 인력과 교육훈련에 대한 수요조사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공급 상황도 조사하여 지역단위에서 미스매치를 체계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표준 ISO 26000』도입으로 사회적 책임 준수에 앞장선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제표준 ISO 26000 도입하였다.
최초 1992년 UN 환경개발회의에서 시작되었고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까지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공단은 국제표준 ISO 26000을 도입하여 세계적 흐름에 동참한다.
특히,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국정과제를 수행함으로서 처음으로 공단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올해, 국제표준 ISO 26000을 도입하여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 책임 강화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공단은 국제표준 ISO 26000을 적용하여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 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 등 7가지 측면을 반영한 중장기 지속가능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공단은 2013년 12월, 세 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UNGC (UN Global Compact)에 제출하는 등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공단은 ▲고졸자 채용, 시간선택제 일자리(인권 분야),▲유연근무제, 일․학습병행제, 내부직원 사내 학위‧자격과정 운영(근로관행 분야)▲모바일PC활용 회의문화개선, 탄소포인트제 참여(환경 분야) ▲관리자금 청렴도 평가(공정운영관행 분야)▲공공데이터 개방(소비자이슈 분야)▲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지원(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분야) 등 과제별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공단은 이러한 과제별 계획을 장기적으로 진행하며,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확산․활용에 따른 “일터의 배움터화” 실현 등으로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노동관행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정부 3.0 시대, 투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권리 향상은 물론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도 역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 시험 중심에서 근로자 인적자원개발의 중심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공단의 역할에 대해서 공익추구를 지향하는 우수기관으로서 브랜드 확립을 예상하고 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국제표준 ISO 26000 도입을 통해 개방과 소통의 정부 3.0 시대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단 재도약의 기초를 만들겠다”며 “일․학습병행제 확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과 활용 등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창조학교 8기 온라인 과정 개강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은 ‘경기창조학교 8기 온라인 기수과정’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은 창조 이론·인문·예술·과학·경영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22개 강좌에 총 267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www.k-changeo.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분야 구분 없이 4개 이상 강의를 신청한 후 수강률 80% 이상이면 학습기간 종료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8기 과정에는 신규 강의인 최혜순 멘토의 ‘행복한 아이, 행복한부모’ 와 이정모 멘토의 ‘세균에서 인간까지, 생명탄생의 기원을 찾아서’, 김재연 멘토의 ‘성공과학 중요한 것은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과정과 태도이다’, 백정숙 멘토의 ‘한국만화사로 보는 사회상’ 등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정모 멘토의 신규 강의는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다. 이 강의는 지구에서 생명체가 태어날 수 있었던 이유와 인간의 신체적 변화과정 등을 담고 있으며, 경기창조학교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이번 8기 기수과정은 다채로운 신규 강의와 함께 온라인 강의에서만 만났던 멘토를 실제로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창의·인성 배움터로, 이어령 총괄멘토를 비롯해 이용태, 김영세, 김정운, 박웅현 등 각 분야 전문가 71명 멘토들의 지혜와 지식이 담긴 950여 편의 온라인 강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