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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직장인 대상 설문 결과…28.70% “내 편이 없다고 느껴질 때 결혼하고 싶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28.70%가 ‘내 편이 없다고 느껴질 때’라고 답했다.
두번째로는 ‘퇴근 후 춥고 깜깜한 집에 혼자 들어설 때’가 14.8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또래의 동료로부터 청첩장을 받았을 때’ (12.04%), ‘혼자 밥먹을 때’ (10.19%), ‘혼자있는데 아플 때’ (9.26%), 데이트 비용이 너무 많이 지출될 때’ (8.33%), ‘동료들이 배우자와 자식자랑을 할 때’ (7.41%), ‘결혼한 동료의 패션 또는 외모가 세련되어졌을 때’ (5.55%), ‘목표했던 결혼자금이 다 모아진 통장을 볼 때’ (3.70%) 순 이었다.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56.36%를 차지했다.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긴다’가 45.37%를 차지했다. ‘내 편이 생기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가 (29.63%), ‘노후에 외롭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12.04%, ‘삶이 윤택해진다’ (7.41%), ‘다들 하니까 해야한다’ (5.55%) 순 이었다.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주위에 결혼 후 생기는 문제점을 많이 봐서’가 38.2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싱글의 삶을 즐기고 싶어서’ (25.23%), ‘누군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가 (17.14%), ‘가사와 육아에 자신이 없어서’ (12.28%),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7.06%)로 나타났다.
‘결혼할 때는 언제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배우자로서 좋을 만한 사람이 생겼을 때’ 라는 대답이 38.8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심적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26.85%), ‘결혼자금이 충분히 마련되었을 때’ (17.59%), ‘안정된 직장을 가졌을 때’ (12.96%), ‘언제든지 상관없다’ (3.70%)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결혼 적정 나이’를 물었더니 ‘30~33세’라고 답한 직장인이 59.09% 였으며 ‘27~29세’ (20.91%), ‘34~36세’ (12.73%), ’24~26세’ (3.64%), ‘37~39세’ (2.73%), ‘40세 이상’ (0.91%)로 나타났다.
‘적정 결혼 자금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남성은 ‘6천만원~1억’이 38.33%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1억~2억’ (23.33%), ‘5천만원~6천만원’ (15.00%), ‘4천만원~5천만원’ (23.34%) 순서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3천만원~4천만원’ (33.86%), ‘4천만원~5천만원’ (29.17%), ‘5천만원~6천만원’ (20.83%), ‘6천만원~1억’ (8.33%) 순 이었으며 ‘1억~2억’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7.81%를 차지했다.
출처: 커리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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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전 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2015 점프업’ 진행
안랩, 전 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2015 점프업’ 진행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에 걸쳐 판교공공지원센터에서 전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5 점프 업(Jump-Up)’을 진행했다.
안랩은 이번 ‘2015 점프 업(Jump-Up)’에서 새로운 기업 비전 수립 프로젝트인 ‘두근두근’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명사 초청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초청 강연은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보안환경을 선점하자’는 취지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파와이에이치 대표의 ‘관점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등으로 진행됐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이번 교육은 안랩 고유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전 직원이 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임직원의 행동과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초청 강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5년을 맞아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전 직원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사 목표 공유 및 명사특강 등을 진행하는 ‘점프업’ ▲각 직위별 공통 역량과 직무 특성에 맞춘 ‘직위별 스쿨’ ▲구성원들의 멤버십 강화를 위한 ‘안랩 함성’ 등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안랩
홈페이지: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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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 설문조사, 직장인 80% “직장 동료 중 다중인격자 있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킬미힐미>, <하이드지킬, 나>에서 다중인격(해리성 정체 장애)을 소재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 방송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며 화제가 되었던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정신 질환을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마음의 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직장인들은 어떨 때 동료가 다중인격이라고 느낄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다중인격자라고 생각하는 동료가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87.20%가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 동료 중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59.86%가 ‘상사’라고 답했으며 ‘동료’ (27.21%), ‘후배’ (12.93%) 순이었다.
‘언제 그가 다중인격이라고 느끼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갑자기 화 또는 짜증을 내는 등 감정기복이 굉장히 클 때’ (34.69%), ‘상대방에 따라서 너무 다른 태도를 보일 때’ (32.65%), ‘지난번에 이야기 했던 업무와 전혀 다른 지시를 할 때’ (14.97%), ‘이전에 말했던 내용을 처음 듣는 것처럼 행동할 때 (14.29%)’,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3.40%)’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가 다중인격적인 행동을 할 때 힘든 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30.07%는 ‘신뢰할 수가 없다’고 답했으며 ‘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감정기복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 (27.45%), ‘계속 변경되는 업무스타일에 맞추기가 어렵다’ (18.30%), ‘갑작스런 감정변화에 당혹감을 느낀다’ (13.73%), ‘상대의 성격 파악이 힘들어 친해지기가 어렵다’ (10.4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만약 다중인격을 가진 동료와 프로젝트를 맡게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이 38.85%로 가장 많았고, ‘잘 모르겠다’ (21.02%), ‘참고 견딘다 (17.20%), ‘절대 못한다’ (14.01%), ‘상관없다 (8.92%) 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다중인격자라고 생각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당장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출근준비를 마쳤을 때’ 라는 의견이 38.8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상사앞에서 나도 모르게 욱할 때’ (26.45%), ‘퇴근시간 전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나를 볼 때’ 라고 대답한 사람이 19.83%, ‘회식에서 분명히 실수한 것 같은데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을 때’ (8.26%), ‘팀회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을 때’ (6.61%) 라는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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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운다고 능사는 아니다’ 심화학습 선행보다 효과 높아
사교육 경험자 10명 중 7명이 입시대비에 도움이 됐다는 의사를 밝혀 사교육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전 연령층 남녀 1,845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효과’ 설문을 시행한 결과, ‘어느 정도 도움됐다’(51.9%)와 ‘상당히 도움됐다’(22%)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총 74%가 사교육 덕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보통이다’(16%), ‘별로 도움이 안됐다’(7.4%) ‘전혀 도움이 안됐다’(2.8%) 순으로 응답을 보여 사교육 효과에 부정적인 응답자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교육 기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마련되더라도 사교육이 가진 효과로 인해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가 쉽사리 가라앉기 힘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선호하는 사교육 형태로는 역시나 꾸준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선행 학습’(51.4%)이 꼽혔고, ‘심화 학습’(28.6%), ‘복습 위주’(20%)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과반수의 선호를 받는 ‘선행 학습’, 그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조사 결과 선행 학습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오히려 심화 학습에서 두드러졌다.
‘선행 학습 위주’ 사교육을 받아 본 응답자 중 19.4%가 ‘상당히 도움됐다’는 의견을 밝힌 데 비해, ‘심화 학습 위주’ 경험자의 경우 32.1%가 큰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같은 답변을 보인 ‘복습 위주’의 사교육 경험자는 15%로 가장 적었다.
한편, 사교육이 가장 필요한 과목으로는 ‘영어’(38.4%)와 ‘수학’(38.1%)이 양대 산맥으로 꼽혀 전체 응답의 3분의2를 차지, 예상대로 타 과목 대비 압도적인 수요를 자랑했다.
다음으로 ‘예체능’의 경우 13.1%의 응답을 얻어 주요 과목인 ‘국어’(3.1%), ‘과학’(1.5%), ‘사회’(1.3%)의 합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예체능을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와 감수성 충전에 도움되는 과목이라기보다 성적 향상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여기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 사교육비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어, 수학 사교육비는 줄어든 반면 예체능 교육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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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15년 강소기업 12,455개소 선정·발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 4만 6천여 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하여 ‘15년 강소기업 12,455개소를 선정·발표하였다.
올해에는 선정기업 수가 지난해에 비해 확대되어 지역 청년과 강소기업의 일자리 매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4년) 9,692개소 → (’15년) 12,455개소로 확대 (28.5% 증가)
‘15년 강소기업은 청년 취업을 추천할만한 우량기업이 선정되도록, 후보기업 중에서 ▴기업신용도 ▴임금체불 이력 ▴산업재해율 ▴고용안정성 등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결격요건 해당기업을 제외하였고, 올해 새로이 추가되는 강소기업은 청년들의 눈높이를 감안하여 안정성, 성장가능성 등 종합 고려하는 등 보다 엄격하게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제조업이 8,015개소(64.3%), 도·소매업 1,962개소(15.8%), 출판·방송통신 등 정보서비스업 984개소(7.9%) 등의 업종순으로 선정되었고 규모별로는 상시 근로자수 100인 이상 기업 1,686개소(13.5%), 50~100인 미만 기업 2,344개소(18.8%), 30~50인 미만 기업 2,964개소(23.8%), 30인 미만 기업 5,461개소(43.8%) 등을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청년층(20~34세) 6,390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83%가 워크넷에서 얻은 강소기업 정보가 도움이 되었고, 73%는 강소기업 정보를 접한 후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12년부터 괜찮은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14년 워크넷에 강소기업 독자페이지를 구축한 후, 모바일 등을 통해 청년친화적인 방법으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센터·자치단체·대학 등에서 적극 홍보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 정부일자리정보망인 워크넷을 통한 강소기업 직접 취업자수가 ‘14년 7,229명으로 ‘13년(5,368명)에 비해 34.7% 증가
구직 청년은 ‘강소기업 워크넷(www.work.go.kr/gangso)’을 통해 지역·업종·규모별로, 또 높은임금순 등으로 강소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민간취업포털과 대학·자치단체(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강소기업 정보를 볼 수 있다.
* 잡코리아, 커리어, 사람인, 인크루트 등
한편,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우대, 고용창출지원사업 선정 및 청년인턴제 참여시 우대 등 다양한 재정·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청년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우량 중소기업을 엄선하였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강소기업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함으로써,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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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개발협회, 제4차 스타기업 육성 위한 무상환 정부출연금 조달 맞춤 코칭 지원사업 공고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http://cafe.daum.net/policyfund)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사)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가 ‘제4차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무상환 정부출연금 조달 맞춤코칭 지원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 지원사업은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하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도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의 이혜림 선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필요하지만, 매출저조와 낮은 신용도 등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우리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개선해주려는 노력을 오래동안 해왔고 관련 지원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해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홈페이지가 서버 다운이 되어 시스템 점검 지연 공지가 올라오기까지 했다. 이렇게 연초에 집중된 융자지원금만 알고 보다 실속있는 정부출연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다. 제 4차 정책자금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정책자금 맞춤코칭 및 자문을 통해 기업 스스로 R&D출연금 즉, 무상 정부출연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도에도 다양한 R&D 관련 정부 지원사업이 새롭게 공고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정책자금이 융자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담보, 무이자, 무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R&D 정부출연금이 더 많이 있음을 알고 여기에 큰 관심을 보이는 중소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정실미 카페를 모태로 설립된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간 2,000여건에 달하는 정책금융 무료상담과 기업경영인증(이노비즈기업확인,벤처기업확인,기업부설연구소 설치및활용) 무상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2014년도 실적을 보고하면서, 협회의 멘티기업(5C 코칭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무담보, 무이자, 무상환 조건의 R&D 출연금을 조달받은 회원사가 30여개, 출연금 조달규모는 60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한편,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중소기업 스스로 정부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지식교육을 통해 정책자금 사내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3월 정책자금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27일까지 신청접수받고 있다.
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사)한국기술개발협회 홈페이지(www.kotera.or.kr) 또는 정책자금실무도우미카페(http://cafe.daum.net/policyfund)의 공지사항에서 해당 지원사업의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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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시간제 여성인턴십’ 시행
서울시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들이 시간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매칭해주고 기업에게는 1인당 임금을 시간당 3,200원 지원하는 ‘시간제 여성인턴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지난해 시간제 여성인턴십 참여자 중 인턴기간이 끝난 후 채용된 비율이 79.2%로 높았으며, 참여자와 참여업체 만족도 또한 9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간제 여성인턴십’은 여성의 경력을 살리고 여성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육아와 가사부담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도 실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소 평균 근무시간(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전일제 근무시간(주 5일, 1일 8시간) 내에서 경력단절여성과 시간제 인턴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때 서울시는 시간당 3,200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업체는 시가 지원한 금액과 같거나 상향 부담해 시간당 최저 6,400원 이상의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참여업체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5개월 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 인턴기간 만료 후 지속 채용되는 참여자에게 취업축하금 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 업체는 서울시 소재의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한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모두 포함한다.
‘시간제 여성인턴십’에 참여하고 싶은 여성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여성 가운데 22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구직 등록을 마치면 된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우선으로 하고 ▴여성 세대주 ▴청년여성 순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여성능력개발원 ▵발전센터(4곳) ▵여성인력개발센터(17곳)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기관을 방문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시간제 인턴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 희망 업체 역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참여 신청서를 지참하여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결혼, 임신·출산, 자녀양육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여성들이 인턴십을 통해 직장생활에 재적응하고 기업에는 경력단절기 여성 채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고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올해는 시간제 인턴십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인턴기간 만료 후 지속채용하는 참여자에게 1인당 40만원 지급하는 취업축하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및 재취업 지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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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간호인력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 예정
해외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 프로젝트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건수는 19개국 125건으로, 이는 2010년 58건 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간호인력 해외진출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간호인력은 의료기술과 전문성은 뛰어나나 해외 의료현장에서 영어 실력 부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한국 간호인력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역량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과정은 해외 의료기관에서 근무가 가능한 수준의 영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간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해외진출 예정 또는 준비하는 의료기관 재직 간호사, 임상 영어 능력 향상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재직 간호사로서, 올해 총 140명의 국제역량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은 초급(140시간), 중급(220시간), 고급과정(170시간) 등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영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연간 총 7회 진행된다. 오전·오후·주말반의 형태로 3월 2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교육참가를 위한 신청서 접수마감은 초급과정은 2월 13일, 중급·고급과정은 2월 10일까지이다.
임상 의료회화 중심의 실무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년간 해외에서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와 언어 전문가 등 실무형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진료과목별 필요한 의학용어 원어민 발음, 의료진 및 외국인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임상회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hie.kohi.or.kr).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을 통해 보건산업 선진화 및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인재양성, 인재양성연구, 네트워크 구축, 교육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 재직자 직업 훈련과 신성장동력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인력양성과 관련하여, 2015년 글로벌헬스케어분야 교육은 총 56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