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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인생콘서트]
요리하는 의사의 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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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강사
이병훈 강사주요 경력Rohlig KOREA 국내영업팀풀무원 인재혁신센터 건강생활부문_세일즈교육GODIVA 교육담당_판매서비스 교육DORCO HR팀 교육담당기업에서 강사들에게 강의를 의뢰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의 마음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함일 것이다. 마음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교육강사의 역할이 막중한 이유다. 이병훈 강사는 약 11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교육을 담당하며 HRDer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그는 지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강사로서 HRD의 발전을 위해 열중하고 있다.이병훈 강사는 모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라고 말한다. 이 맥락에서 그는 학습자들에게 직업의 의미는 무엇이며, 왜 프로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조하며 강의에 임한다. 그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본인은 물론 모든 강사들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병훈 강사는 기업의 HRDer로서 활동하며 강사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꿈을 더 확장하며 유능한 기업교육 전문가로 거듭날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병훈 강사는 강사로서 활동하며 기업에 있을 때는 보지 못했던 강사들의 세계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생존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거나 강점이 아닌 분야를 준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 기업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강사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연수사업 등 제가 관심을 두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지키고 싶습니다.”이병훈 강사가 최근 중점을 두었던 강의는 MBTI와 마인드 교육이다. MBTI는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된 성격 유형 검사다. 주로 신입사원들과 대리급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마인드 교육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현장의 판매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인드 교육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성과를 창출하는 건 사람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는 학습자들에게 직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왜 프로의식이 필요한지, 왜 자신만의 강점이 필요한지 등을 질문하며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자극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이병훈 강사가 풀어내는 강의 철학이 인상적이다. 실제 교육에 있어서 강사가 어떻게 강의를 하고 학습자들이 얼마만큼 교육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더욱이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으로 강사들에게 할당되었던 강의 시간은 많이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 몰입과 직무몰입을 극대화하는 강사들의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어서 이병훈 강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좀 더 활력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화두를 돌렸다.“조직문화는 독특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조직문화를 그대로 차용해버리면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와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회사의 위치, 역량, 산업구조를 고려해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일하고, 뭘 원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것입니다.”많은 기업들이 직급을 파괴하고 호칭제도를 바꾸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사례를 참고하지만, 대부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다. 실제 ‘연구개발’이 핵심 사업역량인 조직은 보안유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수직적인 구조가 일정 수준 유지되어야 한다. 반면 세일즈나 마케팅이 주력 사업분야인 조직이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가 필요할 수 있다. 외부의 사례를 무조건 모방하기 전에, 원활한 소통으로 본인들의 특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방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강사로서의 철학과 조직문화에 대해 짚어내는 이병훈 강사. 실제 많은 조직이 일의 의미, 타인에 대한 이해,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조직의 혁신을 일으키는 건 다름 아닌 진정성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발현되는 역량에 달려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이병훈 강사는 2019년을 준비하며 더욱 큰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실버세대 관련 교육이 가장 조명을 받게 되리라고 예측한다. 이는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지금껏 인류가 맞닥뜨리지 않았던 100세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물려 평생학습에 대한 연구, 인간의 삶을 조명하는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사들 역시 그 역할이 막중해질 것이다. 이병훈 강사는 변화할 시대에 맞춰 간절함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각오를 밝힌다. 그가 자신의 꿈이었던 강사를 넘어 HRD를 위해 더욱 큰 꿈을 갖고 이를 이뤄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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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주요 경력현)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서울사이버대 창업비즈니스학과 외래교수 한국표준협회(KSA) / 한국생산성본부(KPC) 경영전문위원 고용노동연수원 협상 · 갈등조정 전문교수 PSI / AMA / 델라컨설팅 세일즈 · 성과관리 전문강사 파인드강사 / 이패스코리아 코칭스킬 전문강사 한국강사협회 마케팅분과 교육위원장(명강사 인증_2014)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과정(NCS) 출제위원(영업/마케팅)전) 미래에셋생명 지점장 대우증권 차장 푸르덴셜 LP/부지점장(3W100주/분기챔피언/신인상) 한국로슈 메디컬사업부(사장표창 2회) 대표 저서혼자 강해지는 힘 셀프리더십(리텍콘텐츠. 2016)소왓 SO WHAT(씽크스마트.2012)소통세일즈(거름출판사.2011)소통으로 승부하라(엔타임.2010) 면접서바이벌(미다스북스.2011)치열한 경쟁과 고단한 삶은 직장 내에서 소통의 부재를 유발했다. 소통의 부재가 초래한 결과는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휴브리스, 즉 리더의 교만(hubris)이 조직내 불통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제국의 멸망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통이야말로 조직의 생존과 직결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는 2018년의 강의활동을 정리하며 올해 기업들의 핵심 이슈는 소통을 통한 이상적 조직문화 구축이었다고 회고한다. 또한 이러한 이슈에 대해 정경호 대표는 엔학고레(En-Hakkore)를 해법의 키워드로 제시한다. 엔학고레는 히브리어로 ‘부르짖는 자의 샘’이란 뜻으로, 의역하면 ‘생명수’를 의미한다. 그는 기업의 생명수! HRD야말로 각기 다른 개인의 영혼이 잘 어우러진 조직문화를 구축해 미래를 향해 힘찬 한 걸음을 내딛게 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에게 2018년은 무척 바쁜 해였다. 그는 올 한해를 돌아보며 기업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회고한다. 우선 주 52시간 근무제의 도입으로 장기차수와 숙박교육이 줄고 2~3시간 임팩트 있는 특강요청 등이 늘었으며, 이론과 원칙론적인 강의보다 구체적인 기업사례와 현장 밀착형 코칭과 피드백의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교육이후 철저한 현장에서의 활용과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방향성을 보인 것이다. 아울러 정경호 대표는 상반기엔 리더십, 갈등관리, 코칭, 조직소통에 대한 교육 요청이 많았던 반면, 하반기엔 고객설득, 세일즈 협상에 대한 강의를 많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업이 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의 단어로 정리했다. 그것은 바로 기업 내·외부적으로 원활하게 이뤄지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이다. “기업들은 이제 한 명의 뛰어난 인재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없어졌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협업을 위한 소통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죠. 소통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소통을 하지 못하는 조직은 생존하지 못할 것입니다.”실제 HRD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는 단어가 소통이다. 하나의 단어가 이렇게나 자주 언급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정경호 대표는 소통이 원활한 조직이야말로 이상적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HRD가 유념해야 할 점들에 대해 조언한다.“조직의 리더들은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을 수도 있으며, 구성원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통해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중국의 전한시대에 저술된 『회남자』라는 책에는 ‘여러 사람의 지혜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지혜가 모인 집단지성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상적 조직은 리더의 인식, 자세, 태도의 변화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일어나서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경호 대표는 이상적 조직의 HRD 인적자원관리에서 해석하는 사람다움과 평생학습시대를 관통하는 역량에 관한 질문에도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답을 전한다.“인적자원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동양 고전을 통해 언급되는 표현인 ‘어질다(仁)’와 맞물립니다. 어질다는 것은 곧 갑골문자 ‘선(善)’을 의미하는데 양(羊)처럼 순하고 온순하며 부드럽게 말(口)하는 ‘착한’사람을 지칭합니다. 고대에는 ‘착하다’의 의미가 ‘지혜가 서다’, ‘눈을 뜨다’의 표현이었다고 합니다. 즉 선한 사람은 두 눈을 뜬 양같이 순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현명하게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평생학습시대에 인적자원은 착한 자신의 삶속에서 귀한 해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영혼과 지혜는 아무도 대신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삶의 여정(旅程)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어진 길을 찾아내길 바랍니다.”조직문화를 넘어 HRD 전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표현해내는 정경호 대표의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 어쩌면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화두 속에서 HRD는 변화에 휩쓸려 긴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강조되었던 인간의 본질을 잠시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그의 말대로 급할수록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의 영혼을 통한 개성, 지혜를 통한 역량에 주목해 소통이 원활한 문화를 조성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상적 조직의 모습일 것이다. 이처럼 조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하고 저술활동 및 학습 컨텐츠 제작에 힘쓰는 정경호 대표.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치열하게 하루를 살고 있는 정경호 대표가 2019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강의로 학습자들에게 생기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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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AD 맨프레드 교수 <삶의 진정성> 출간 기념 강연회
미국/캐나다/유럽 전 세계 40개국 리더들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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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차 HRD포럼]
뇌과학 기반의 HRD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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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강사 자격취득 교육
2018년 12월 12일(수) ~ 14일(금) / 3일과정▼▼▼자세한 내용은 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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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지도사 자격과정
국가자격기본법에 의한 민간자격 HR-Designer자세한 내용 및 공문보기는 이미지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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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기 발명연구소 소장
전인기 발명연구소 소장주요 경력현) 서울교육대학교 외래교수전인기 발명연구소 소장전국창의발명협회 회장전국학교발명연합회 부회장사단법인 한국과학영재 컨텐츠 로봇 협회 이사전) 경기도 교육청 중등교사수상 내역대통령 표창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 표창건국위원회 선정 신지식인올해의 과학교사상SBS 교육대상주요 저서우리가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행복과 만나는 지혜누구나 공감하는 세상과 만나는 지혜인생의 끝을 경험해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대다수의 사람은 만약 사형선고를 받는다면 이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전인기 소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구인두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고 넋을 잃고 한참을 울며 지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하지만 그는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이 남았다는 점을 끊임없이 인지하며 단식과 생식은 물론 철저한 민간요법을 통해 암을 극복해 소중한 인생을 되찾았다. 이를 통해 한 번뿐인 인생의 소중함을 깨달은 전인기 소장은 교직생활을 하며 강의했던 발명이라는 분야에 더해 인생이라는 묵직한 주제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인생은 끝이 있기에 아름답고도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러시아의 과학자 알츠슐러는 18세에 28년형을 선고받고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수용소에 갇혀 있던 당대 러시아의 최고 석학들과 교우하며 4년여 동안 그들의 지식을 모두 흡수합니다. 그 결과 알츠슐러는 러시아의 최고 과학자로 거듭나게 되었고, 출소 후 TRIZ라는 발명기법을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삶의 끝과 방향은 자신의 의지로 정하는 것이며 꿈을 갖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삶조차 변화시키는 도전의 힘을 말하는 전인기 소장. 그는 많은 강의 일정을 소화하며 사람들에게 꿈을 갖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절망은 시선과 마음가짐에 따라 언제든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역설한다.사실 전인기 소장에게 있어 강사는 낯선 직업이 아니다. 그는 30여 년 동안 중학교 교사로서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을 교육해왔다. 이렇게 학생들의 앞에 서서 강의를 해온 전인기 소장를 성인교육으로 이끈 것은 자신의 전문분야인 발명이었다.“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전국발명대회에서 몇 번 금상을 받고, MBC방송국의 권유로 발명프로그램에 출연해 발명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님들은 물론 기업인들에게도 발명과 창의력에 대한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흔쾌히 응하긴 했지만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었습니다. 학생 이외의 대중 앞에 서 본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고민을 거듭한 전인기 소장이 찾은 답은 역지사지였다. 그는 성인인 자신이 재미있게 들었던 강의는 어떤 강의였는지를 되새겨봤다. 이를 통해 전인기 소장은 재미있고 의미가 있는 강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는 본질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에 따라 전인기 소장은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어 잘 들리는 것은 물론 인사이트도 충만한 강의를 선보이며 강사로서도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전인기 소장의 강의 분야는 발명에 국한되지 않는다. 구인두암 말기라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진단을 받은 후 인생의 끝을 경험해 본 전 소장은 자신의 역경과 이를 극복해낸 스토리를 공유하며 인생이라는 묵직한 주제에 대해서도 많은 강의를 펼치고 있다.“I can의 결과는 I did입니다. 만약 제가 죽음 앞에서 무기력하게 앉아 있었다면 지금의 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자 마음을 먹고 단식요법, 풍욕과 냉욕, 된장찜질 등을 쉼 없이 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갔습니다. 모든 노력을 다하고 나서 후회 없이 겸허하게 죽음을 맞이하자고 결심을 하니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이처럼 인생은 유한하기에 소중한 것이며 사람은 누구나 죽기 때문에 한 번뿐인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야 합니다.”전인기 소장의 제언이 큰 울림을 준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 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사람다움을 잃어가며 삭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무겁고 높은 현실은 사회에 각박함과 함께 무기력증은 물론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전인기 소장은 소통을 키워드로 제시한다.“일방통행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끊임없이 강조되는 창의력과 인성을 없애는 지름길입니다. 존중과 배려를 통해 발현되는 소통이야말로 편안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사물 또는 사람과 대화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력의 핵심입니다. 또한 소통은 기업에 적용하면 구성원을 이해해 그가 적합한 직무에서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인생에 이어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전인기 소장의 교수의 제언에 따뜻함이 가득하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HRD의 지향점과도 일맥상통한다. 전인기 소장의 말처럼 소통의 본질을 지킨다면 세상은 창의력과 인성이 돋보이는 인재들로 가득할 것이다.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오늘도 의미 있게 하루를 살아가는 전인기 소장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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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진 (주)더조아진 대표
조아진 대표주요 경력현) (주)더조아진대표전) SK텔레콤 자회사 교육사업본부 그룹장 SK텔레콤 자회사 교육개발팀 팀장 및 수석강사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인증 퍼실리테이터(CF)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KPC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2012)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존재한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최고가 되기 전 다양한 이유로 노력을 멈추고 포기한다. 조아진 대표는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 ‘better people’을 사명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사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학습자들의 가능성에 불을 지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옆에서 끊임없이 독려하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퍼실리테이터가 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녀는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는다고 당장 최고가 될 순 없겠지만 어제보다 나은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 그녀는 개인은 물론 조직에 주도적인 자세를 심어줄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의 힘을 전하고 있다.“강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강의를 통해 자극을 주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사로서 큰 책임감이 따르죠. 그렇기 때문에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담아 학습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조아진 대표가 강사의 매력과 책임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오랜 세월 조직에서 사내강사는 물론 교육팀의 리더로서 강의를 해왔다. 이제는 독립하여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그녀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퍼실리테이션의 힘을 설파하며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저는 조직에서 강사이면서 리더이기도 했습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답정너의 리더나 혼자 떠드는 강사처럼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은 팀 성과나 학습 효과가 없다는 것을 체감했고 학습자나 팀원들이 주도적인 자세로 조직의 현안이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성장의 지름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과 다양한 방법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고 강사로서 주목하게 된 이유입니다.” 조아진 대표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은 주도적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워크숍은 단계별로 목적과 결과물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설계합니다. 강의와 퍼실리테이션이 다른 점은 강의는 강사가 주인공이지만 퍼실리테이션은 참여자(또는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강사는 준비된 컨텐츠를 전달하지만 퍼실리테이션은 준비된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되 철저히 질문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결코 답을 주지 않고, 답을 주는 것과 유사한 행위도 하지 않아요. 퍼실리테이터는 중립자의 역할을 수행하되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고민해보면서 재미와 의미를 느껴야 하기 때문이죠. 강사의 퍼포먼스가 뛰어난 교육이 아님에도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은 ‘재미있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교육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퍼실리테이션이 가진 힘입니다.”조아진 대표가 풀어내는 재미있는 교육이 인상 깊다. 보통 재미있는 교육이라고 하면 강사가 다채로운 컨텐츠와 역량을 통해 학습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교육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재미를 느끼는 것은 결국 학습자다. 또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퍼실리테이션은 바로 이러한 사람의 성향에 주목해 학습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과정 속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이처럼 조아진 대표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이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좋은 습관을 갖춰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그녀는 최고의 성과에는 노력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따라붙는다고 역설하며 학습자들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평생교육과 사람다움에 대한 그녀의 해석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100세 시대의 도래에 따라 끊임없이 학습을 하는 평생교육과 인성을 갖춘 사람다움이 강조되는데, 여기서 핵심은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해 지혜를 갖추거나, 평소에도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해서 협업 능력을 갖추는 일상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조아진 대표의 메시지에 공감이 간다. 조아진 대표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사람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결과물이 아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조직에게 당연히 찾아오는 선물이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조아진 대표는 기업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주도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사는 일생의 주인공이 되길 응원하고 있다. 그러한 그녀의 강연이 기업과 개인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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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규 전략컨설팅[H] 대표
전략은 수익성을 내는 활동이다. 조직은 이를 위해 많은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방법을 찾는다. 많은 조직은 팀을 우선시하고, 개인은 한 발 물러서 있는 경향이 있다. HRD가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과 행동에 관심을 둬야 하는 까닭은 여기에 있다.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구성원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협업 역량을 발전시키는 일이 HRD가 수익성을 내는 일이라는 것이다. 전략컨설팅[H] 한봉규 대표는 이러한 면에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전략’과 ‘HRD'의 관계를 수없이 고민했고, 그 결과 HRD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액션러닝‘에 주목해 활동 중이다. 그는 HRDer라면 조직 구성원의 특성과 목표, 자기효능감, 의존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것을 사명감이라 말하고, 액션러닝은 그 사명감의 실천 무대이며, 그 무대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라는 상상으로 퍼실리테이터의 사고방식을 전하고 있다. “사실 조금 낯설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퍼실리테이터로 살아오며 경험하고 연구했던 흔적을 공유하고 싶어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물론 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 연구회의 독려가 가장 컸습니다(미소).” 현재 한봉규 대표는 대기업군을 포함한 수많은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방식의 액션러닝’, ‘문제해결 퍼실리테이터’로서 자신의 영역을 묵묵히 다지고 있다. 인터뷰 내내 ‘문제해결 방식’이라는 말에 유독 애착을 보였다. 먼저 액션러닝에 대한 그의 답변을 들었다. “액션러닝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에 걸친 대장정입니다. 문제해결 방식이란 학습자의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입니다. 소수의 팀을 꾸려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팀원들과 퍼실리테이터인 저와의 소통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피력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면, 어느 지점에서 협업이 가능한지를 깨닫습니다. 조직 내의 모든 현안을 훑어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무전문성을 높이는 기회,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하는 능력, 바쁜 업무 탓에 지나칠 뻔한 중요한 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의 레퍼토리’를 넓힐 수 있는 것이 액션러닝의 매력입니다.”액션러닝은 이처럼 오랜 시간을 쓰는 만큼 단편적인 스킬과 지식을 뛰어넘는 정교한 설계 역량이 뒤따라야 한다고 한봉규 대표는 강조한다. 액션러닝이 보다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팀원의 감정지능에 대한 공감, 어떠한 경우에도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 조직의 지원과 순도 높은 참여는 성공의 상수라고 역설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끔 그가 활용한 방식이 ‘퍼실리테이션’이다. “퍼실리테이션은 조직과 ‘나’의 관계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좋은 방책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퍼실리테이터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말보다는 ‘피드백’ 이라는 표현을 쓰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답변’이라는 용어는 종종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로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보다는 ‘의견’이라는 용어를 쓰고, ‘동의’ ‘합의’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용어의 사용과 표현은 조직 구성원 간 수평 감각을 높인다고 봅니다. 제가 말한 ‘문제해결 방식’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봉규 대표는 ‘문제해결 방식’은 곧 ‘퍼실리테이션’으로 구체화되는 것으로, 액션러닝에서 유난히 두각을 보이는 것은 ‘문제 인식’과 ‘문제 정의’를 하는 방식이 차별화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익히 알려져 있는 ‘퍼실리테이션’과는 현격하게 드러나는 차이점이다. 여기에 붙여 문제해결 퍼실리테이터는 ‘우리 조직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우리 조직의 문제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빼놓으면 안 된다. 그는 이 세 가지 화두는 조직을 이해하고, 자신의 일을 자각하게 하고, ‘공동의 책임을 자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가 ‘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맥락에서 그가 전하는 기업 교육 담당자를 향한 문제해결 퍼실리테이터로서의 메시지는 간명하고 진실하다. “HRD는 사람의 모든 것을 다루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일을 하는 유니크한 부서입니다. 밑에서 위로 조직을 바라보며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일만으로도 조직의 만성피로를 낮출 수 있습니다. 행여 HRD의 일이 조직에서 그 비중이 작다고 좌절할 것까진 없습니다. HRD의 세계관은 공처럼 ‘튀어 오르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을 깊이 헤아려 새겨줬으면 합니다. 미력한 힘이나마 저는 ‘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으로 지속가능한 HRD가 되도록 제 신념을 이어가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올해 가장 좋은 볕이 그의 자리에 들어오는 듯했다. 한봉규 대표가 그의 포부만큼이나 차별화된 퍼실리테이터로 거듭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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