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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미래 인재를 위한 특별 직업 철학 교육 실시
인천재능대학교(이하 인천재능대)는 지난 3월 12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직업 철학 교육을 위해 학생과 인천재능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하고 있다.인천재능대는 산업현장에서 올바른 직업철학을 갖춘 ‘AI 활용 인재’를 육성하고자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특히 ‘일과 삶의 가치와 철학’, ‘경력 개발을 위한 인성과 창의성’, ‘일자리와 직업윤리’,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등의 일의 가치를 조명하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직업적 소명의식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개설된 교육과정은 학생과 함께 인천재능대 구성원도 LMS 시스템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더불어 3월 9일에는 연문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인천재능대 본관 이벤트홀에서 ‘일과 삶의 가치와 철학’ 교양 교과 과정 초청특강으로 ‘대학생들의 진로 정체감과 인생행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철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연 교수는 “대학생 시절의 갈등, 불안과 방황은 자기를 찾아 떠나는 심리적 여행이다.”며 “관심과 이해와 배려심이 있는 교수들과 선배, 친구들은 그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AI는 바르게 활용하면 인간과 자연에 이롭지만, 악용하면 재앙이 된다.”며 “인천재능대에서는 재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 평생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양 교육과정에서도 차별화를 두려고 한다.”고 전했다.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이 미래 필수적인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C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미래 인재를 위한 핵심 역량 교육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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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연한 사내 조직문화 구축 위해 소통 활성화에 매진
LG유플러스는 지속 발전하는 유연한 사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젊은 구성원과 임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우선 LG유플러스는 MZ세대 구성원이 스스로 조직문화를 바꾸고 확산하는 CA(Change Agent)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CA 활동은 20대-30대의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주제별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에게 조직문화 개선안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월 새롭게 구성된 CA는 사내 모집을 통해 50여명으로 구성됐다.CA 활동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일하는 환경을 조성고 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올해는 상호존중 기반의 수평문화 장려, 보고 체계 단순화, 회의 간소화,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한 협업문화 정착,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문화 확산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CA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활동비 지급 및 정기적인 평가 등의 지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신입 사원이 리더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리버스 멘토링은 신입사원이 뽑은 주제에 따라 진행됐으며, 리더과 MZ세대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LG유플러스가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역시 2019년 '밀레니얼 세대는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를 주제로 멘토링에 참여한 바 있다.LG유플러스는 리버스 멘토링은 회사 경영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사내 구성원과 대표가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블루보드'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 블루보드는 커뮤니케이션 사원 협의체다. 이를 통해 대표는 경영철학과 회사의 전략 방향을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구성원은 생생한 목소리를 대표에게 전달하며 수평적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리더와 젊은 세대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구성원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연한 사내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 고객을 포섭하기 위한 경영·사업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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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빅데이터 아카데미 운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
통계청이 지난 3월 15일 차세대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영상회의로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토크콘서트를 열어 K-통계 시스템 실현과 빅데이터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빅데이터 아카데미는 통계청 구성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온라인 강의와 그룹스터디, 외부가관 협력 과정을 포함하여 구성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초급, 중급, 고급, 최고급의 4단계 체계화된 코스로 통계청의 데이터 활용 업무 특성에 최적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성원에게는 인사 가산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여 데이터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어서 통계청은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국민을 위한 통계서비스에 집중하는 ‘워크 다이어트’를 추진하여 효율적인 조직문화로 혁신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관행적인 보고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1:1캠페인(청장보고 10%, 대면 10%, 1페이지 보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류 청장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통계청은 K-통계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을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중심의, 민이 만족하는 통계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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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협약으로 외부 공공기관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3월 12일 독립기념관 구성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훈련 지원, 만족도 조사 및 현업적용도 조사 참여, 대외교류 시 상호 홍보 협조 및 위상 제고 노력 등으로 구성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에 집중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독립기념관은 상호 협력하여 3월부터 독립기념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러닝 맞춤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독립기념관에 최적화된 구성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오창헌 한국 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원장은 “독립기념관 구성원의 디지털 직무 기초능력 향상을 위하여 질 높은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직무능력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용관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하여 독립운동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디지털 직무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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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구성원 디지털 역량 진단 플랫폼 '신한 스쿨 체크' 구축
신한금융은 지난 3월 16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및 평가 플랫폼인 ‘신한 SCOOL check’(신한 스쿨체크)를 도입했다.‘신한 SCOOL check’는 구성원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하 DT)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이 고안한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이다.플랫폼은 웹 기반 코딩 실습,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성취도 테스트,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관련 다양한 실습과 진단 환경을 제공하며 구성원이 스스로 DT 역량을 진단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구성원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들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신한 SCOOL’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신한 SCOOL’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신한DS 경력사원 채용시 ‘신한 SCOOL check’의 코딩 테스트를 활용해 외부 인력의 디지털 실무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해 디지털 기술과 금융 모두에 능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전폭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신한금융은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선순환 가속화’를 통한 고객과 기업, 구성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디지로그(Digilog)’를 그룹의 DT 지향점으로 선정하여 최적화와 구성원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더불어 신한금융은 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Digilo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과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부문 제휴 및 협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DT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SCOOL과 신한 SCOOL check를 기반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관련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성원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디지털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그룹의 DT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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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변화하는 금융법에 대응하여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NH농협카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영업점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대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행, 농축협 각각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성원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사전 숙지하여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금소법 개론’과 ‘카드부문 주요내용’, ‘카드 상품별 판매절차’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소법 개론’에서는 6대 판매규제(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 광고금지)를 비롯한 금융상품 판매원칙과 소비자 구제제도 및 금융사 제재강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으로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권익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했다. NH농협카드는 화상교육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금소법 관련 카드부문 업무 매뉴얼 안내를 통해 구성원이 금소법을 철저히 숙지하여 판매원칙을 준수하도록 정비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지난 1월부터 ‘금소법 대응 TF’를 구성해 전사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으로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현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금소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이행하여 고객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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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구성원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3월 16일 구성원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공단은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교육과정에서 구성원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및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공단은 AI와 빅데이터가 산업전반에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공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공단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트렌드 과정’으로 시작한다. 더불어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과정은 구성원의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특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AI를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진행된다.공단은 다음달부터 구성원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이해’, ‘AR 및 VR 이해와 활용’ 등의 교육을 도입한다. 더불어 AI 양재 허브, 한국인공지능아카데미 등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단은 교육을 진행하며 구성원이 업무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조직의 자산으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보다 나은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변환의 시대에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에 AI 및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접목해 시민 여러분께 가치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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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체계적 기술교육 강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3월 12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의 업무용 및 직원들 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팀세차 서비스를 지역 내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로 연계하는 내용이 담겼다.주요 협약내용은 세차서비스를 자활사업과 연계한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 협력, 환경관련 자활사업 활성화, 환경관련 자활 연계확산과 정보교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기여모델 확산과 홍보협력 등이다. 팬데믹으로 일자리가 침체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경제적 극단화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두 기관 간 협약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에서 공공기관 간 자원 연계 협업 사례로 추진하게 됐다. 더불어 세차를 비롯한 자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집중 이음과제’로 선정돼 온라인 설명회를 마쳤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한국환경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로 이어지기 위한 초석이 되고 환경공단 전국 지역 본부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약 5만명이 자활 근로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한 뒤 자활 기업을 창업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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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개발원, 구성원 마음건강 증진 위해 온라인 강좌 개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3월 10일 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온라인 공개강좌가 열렸다.이날 강좌 '온(On) 세상 지식 탐구생활:안녕! 가치 들어요' 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는 국가인재원이 새롭게 시도하는 정기 공개강좌로 주제는 마음 건강과 직장 내 소통이다. 특히 팬데믹 장기화로 높아진 심리적 피로도와 원격근무 등으로 공직, 세대 간 소통 부족 문제의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상담·관리하는 공무원마음건강센터장은 실제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극복 방법 등을 제시했다.권수영 연세대 교수는 '나를 지키는 마음건강'을 주제로 팬데믹으로 커진 우울감과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마음근육 키우기 방법 등을 소개했다.이번 강좌는 온라인 교육자료로 제작하며 국가인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누리집 '나라배움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국가인재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명사 특강, 좌담회,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운영해 다양한 정부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박춘란 국가공무원인재발원장은 "소통과 협업, 디지털 혁신, 적극행정 우대 등 시의성 높은 주제로 활력 넘치는 공직 문화를 위한 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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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 리더 육성에 박차
신한금융그룹은 8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4기를 44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작년 3기까지 143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그룹사에 재직 중인 여성 임원으로 구성된 '쉬어로즈 시니어'의 주도하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쉬어로즈 펠로우즈(SHeroes Fellows)' 제도를 도입해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올해는 기존 참가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남성 멘토(외부 전문가) 코칭 참여를 통해 다양한 리더십 역량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신한금융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학습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경영전략, 리더십, 인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4기 출범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한 쉬어로즈' 1기 출신인 조경선 부행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 리더십 특강이 이어졌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을 보여준 신한 쉬어로즈 여성 리더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새로운 업을 경험하고,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최고의 '여성 리더 플랫폼'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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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
에쓰오일은 3월 10일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쓰오일은 공장에 적용할 11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생산, 안전, 정비, 품질관리 등 공장 전 분야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운영 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한다.구체적으로 에쓰오일은 현장에 최신 산업용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생산성, 안정성을 높인다. 2019년 도입해 효과가 입증된 드론 검사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해 100m 이상 높이의 플레어 스택(공정의 폐가스를 처리하기 위한 굴뚝 모양의 연소장치)을 점검하는 등 구성원은 안전사고 없이 시설점검이 가능하며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해 정비, 유지보수에 활용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장비인 ‘스마트 헬멧’도 도입한다. 작업자는 스마트 헬멧을 착용하고 현장을 이동하며 실시간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상황을 공유한다. 장비의 모든 기능은 음성명령을 통해 작동하며 원격으로 사진과 도면을 공유하고,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구성원의 근무환경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작년부터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업 툴을 도입해 스마트 워크 환경기반을 마련했다. 영업, 재무, 구매 영역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시범적으로 업무 자동화 시스템(RPA)을 적용했고, 이는 사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지원 챗봇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차별화를 위한 경쟁의 필수 요건"이라며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회사의 성과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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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3월 1일, 구성원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의 정서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은 소속 지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상담센터에서 대면 방식도 가능하며 화상, 전화, 이메일의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갑질, 조직 내 대인관계와 자녀 양육, 개인신상까지 개인과 관련된 상황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더불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해 개인별 스트레스 반응, 직무 스트레스 요인 등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성별과 연령 등 정량적 검사 결과는 조직 스트레스 요인 분석과 인사제도 개선·조직 진단 등에 활용되며 이는 구성원이 스스로 개인별 심리 위기 상황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최웅장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가면서 공무원들이 우울 등 정서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신과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 스트레스와 고민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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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금융 리터러시 제고
우리은행은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앞두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전 구성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월 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자체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위튜브’(WeTube)를 통해 현재 대두되는 금소법의 주요 내용을 동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구성원을 교육하고 있다.더불어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영업 현장의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연수를 진행하여 금소법 주요 내용 및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구성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에 따른 상품별 판매 프로세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영업 현장에서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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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CoP 운영 통해 구성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현대엘리베이터가 3월 4일 웨비나 방식으로 사내 학습동아리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구성원과 공유하는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성원의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팬데믹 상황에도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글로벌 CoP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이 진행되며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 및 전망부터 산업 동향,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1년 간의 성과를 지식컨퍼런스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웨비나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국내외 구성원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완공될 충북 충주의 스마트 팩토리와 상하이 생산기지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사전예측 및 고장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올해 우리 회사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과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소의 제약 없이 본사와 지사, 해외 근무자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글로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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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소통조직 iCON 활성화로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
SK이노베이션에서 지난 2월 18일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를 통해 iCON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iCON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해왔다.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N 활동 및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개방적인 소통제도와 문화로 나아가는 핵심동력으로서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 조직별 제도·문화의 개선을 지원하는 ‘변화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이와 더불어 ‘구성원 행복추구 활동 적극 참여 및 소통 지원’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조직문화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iCON의 인원은 총 242명으로,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연차의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15년 차 이상의 고연차 구성원이 지난해 7%에서 12%로 증가했다.코로나 19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iCON의 활성화는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생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iCON인 SK에너지 김청강 생산관리실PM은 “구성원의 행복추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통을 지원하며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사례를 열심히 발굴하겠다.”라며 “특히 올해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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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코로나 활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의 심리 안정에 초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3월 5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코로나 극복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방역이 중요해진 가운데, 남부발전 구성원과 더불어 협력사 구성원의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코로나 극복 활력 증진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지원과 캘리그래피, 아로마 힐링 마사지 등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2017년부터 시행 중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는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수준 진단 등을 포함한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이는 매년 약 8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될 정도로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돌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신체·정신적 활력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밴드와 비타민을 지급해 임직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도 도모했다.특히 남부발전은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 경감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사에까지 프로그램 지원범위를 넓혔다.남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로 불안감을 느끼는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달래고자 직원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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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구성원 경력개발 지원에 집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구성원의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며 경력개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는 1,000명 이상이다.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구성원 중 전문대졸 및 고졸 학력 등 학사 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112명의 파트너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사 학위 취득을 마쳤으며, 현재 2020년 2학기 기준 34개 학과에 총 468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이며, 2021년 1학기에 맞춰 160명의 신편입생이 입학 준비를 이어가면서 지속해서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직책별 재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바리스타 26%, 수퍼바이저 54%, 부점장 이상 20%의 비율로 다양한 직책에서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구성원은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고, 2학기부터 평균 B 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우수한 성적의 구성원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으로 해외 스타벅스 매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교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는다.올해 스타벅스 파트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영어학과를 졸업하는 스타벅스 연세종합관점의 백정선 부점장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본인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게 해 준 시간이었으며 회사에서 학사 학위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업무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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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구성원 창의적 역량개발 지원하며 지식경영 강화
현대모비스가 지난 3월 4일 지식재산경영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이란 구성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장려해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를 통해 이를 보호하는 일련의 활동을 일컫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특허출원 장려 활동과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현대모비스는 연구원들의 특허 발굴을 위해 R&D 신기술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진행 단계별로 회사 차원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개발 계획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특허 담당자, 기술별 전담 변리사로 구성된 지원조직이 특허 개발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신기술과 공백 기술 분야의 특허 개발에 나서고 있다.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을 포상하는 시상식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46건의 특허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더불어 현대모비스는 구성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아이디어 포털 M.FIELDs (엠필즈)를 오픈했다. 포털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작년 한 해 동안에는 아이디어 포털에 6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UV LED를 이용한 차량 내부 살균 장치',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포털 외에도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원들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구성원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고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식재산 개발 활동과 함께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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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AI와 빅데이터 중심 조직 DT 작업 박차
이마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mation, 이하 DT) 추진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사업부의 역할을 강화하며 팀장급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가를 늘리고 있으며, 지난달 SKT 출신인 진요한 전 SKT DT 추진그룹장을 신임 수장으로 영입했다. 그는 DT 추진그룹장 시절 ‘누구’, ‘T맵’, ‘옥수수’ 등 SKT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최적 요금제를 제안하는 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을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진 본부장은 향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마트 내 사업 확대 및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마트는 지난 2월 10일부터 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데이터 프로덕트 매니저(Data Product Manager) 등 전문인력 채용했다. 팀장과 팀원급 인원을 두루 뽑고 있다는 점에 팀 단위 조직의 확대 또는 세분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채용 인원이 AI와 빅데이터 분석, 앱 개발 등에 특화된 전문가라는 점에서 이마트가 베타서비스로 운영 중인 AI 챗봇 ‘이똑이똑’의 개발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똑이똑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의무휴일과 전기충전소, 상품 검색 등 쇼핑 이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그런가 하면 이마트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똑이똑’ 관련 서비스를 시험 운영 중이다. 현재 3개 지점에서 적용되고 있고 향후 서비스 확대나 정식 론칭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이똑이똑’이 정식 론칭할 경우 이마트는 유통업계 최초로 매장용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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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현대중공업, 미래인재 육성 위한 AI 워크숍 개최
KT와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 3일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 관련 인재육성을 위해 AI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AI 워크숍은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3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고, 한국조선해양 AI솔루션연구실과 DT플랫폼연구과, 현대오일뱅크 D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의 DX 관련 핵심 인력 20명이 참가했다.이번 워크숍은 AI와 데이터 분석, DX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외부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서 개발된 자기주도학습 패키지를 통해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 및 KT의 AI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AI 교육플랫폼 AIDU를 활용해서, AI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현대중공업의 AI 과제는 향후 양사의 AI와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협업해서 구체화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업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교육과 함께 KT의 혁신적인 과제 발굴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우리금융과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한 바 있다.AI 워크숍을 시작으로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KAIST와 함께 R&D 인재육성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최신 인공지능 연구동향을 바탕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현업의 과제를 공동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양사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업이 우리나라 제조업과 ICT 산업의 시너지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박명식 현대중공업 인사교육담당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두 그룹이 AI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DX도 함께 고민해본 의미 있었던 교육.”이라며, “향후 AI 기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제조산업 DX 활성화를 위해 인적자원 교류와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KT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2월 AI 원팀(AI One Team)을 결성했다. AI 원팀은 산업계, 학계, 연구 기관들로 이뤄진 산, 학, 연 협력체다. 이를 통해 두 그룹은 국내 인공지능 인재양성과 산업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는 등 대한민국을 글로벌 인공지능 1등 국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재 AI 원팀에는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등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학교와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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