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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메타버스에서 DX 기반 맞춤형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효성 조현준 회장이 주창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이 경영부터 사내소통까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월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22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 간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효성은 가상공간에 본사사옥, 대강당, 연수원, 공장 등으로 구성해 오프라인과 유사한 교육·소통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구미·울산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생산현장의 외형을 그대로 본 딴 효성사업장 건물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실제로 현장을 견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아바타로 게임을 하듯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배치된 직무 정보와 회사 생활 팁을 습득했다. 조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음성대화,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신입사원들이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했다. 카페 공간은 신입사원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됐다. 효성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강의는 일방적이고 몰입도가 떨어졌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MZ세대인 신입사원들이 선호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방식을 도입,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효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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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삼성물산 부사장, 안전경영 실천의지 표명하며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삼성물산이 1월 25일 현장 안전의 핵심인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 의지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의 안전경영방침과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사 자율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와 안전경영 실천 선언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병철 삼성물산 부사장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는 건설업 전체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안전이 건설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안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안전경영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협력사의 안전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형 안전시스템 인정제도'를 도입한다.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안전 법규와 기준에 부합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력사 안전 인센티브 또한 대폭 확대한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큰 폭으로 늘리고, 향후 삼성물산 프로젝트 관련 입찰 참여와 평가에 대한 혜택도 더욱 확대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1월 26일과 27일 전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히 진행하고 2월 28일까지 안전관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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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실천형 재난안전관리 전문가 육성 위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운영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1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7개 시·도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지난 1987년 개원한 이래 35년 역사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장기과정이다. 그동안 재난안전교육은 5일 이내 단기과정 위주로 운영됐기에 체계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안부는 현장 중심의 교육, 재난대응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위한 그룹 및 개인연구, 리더십 정립을 위한 공직소양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지자체 5급에 해당하는 재난안전부서장의 직위에 대한 직무분석을 기초로 필요한 역량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개월 기간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연수생들에게 “각자 관리하는 지역이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습에 전념해서 지역 재난안전관리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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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직무 전문교육 세부 과정 발표하며 연간 교육 진행 추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월 17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공무원 직무 전문교육’ 세부 과정을 발표하고, 1월 21일부터 연간 교육일정을 시작했다.캠코는 올해는 현장 수요에 맞춰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과 동시에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강의를 생중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교육생의 업무 경험과 이해도에 따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직무수행 기본과정과 실제 업무 적용이 가능한 집중과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교육체계도 세분화해 개편했다.올해 교육과정은 ▲국‧공유재산 관리(용도폐지‧무단점유‧도시계획‧실태조사‧법률) ▲공용재산 취득사업(관리‧건축) ▲국가채권관리(체납처분‧민사집행) 등이다.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새롭게 마련한 과정이 교육 만족도와 직무 전문성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무원 직무 전문교육 전담기관으로서 교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위해 혁신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인사혁신처가 선정한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 으로서, 2016년부터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매년 2천명 이상(코로나19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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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 산업맞춤형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기획
정부가 신산업 분야 온라인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를 신설하고 총 24억9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Match業)' 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1월 20일 발표했다.매치업은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습자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직무 중심 전문분야를 약 15주간 학습하고,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지난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했으며, 지난해 새로 4개 사업단을 선발했다. 드론 분야에 LIG넥스원·동서울대, 가상·증강현실에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남서울대, 빅데이터에 데이터스트림즈·고려사이버대, 대체에너지에 한국가스공사·순천향대 등이다.올해는 운영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5G(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초연결 신산업) ▲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4개 분야를 신규 선정한다.1개 분야당 교육과정·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비로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신규 선정 분야부터 수준별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보다 현장성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와 연동해 제공하고, 심화과정은 기업 연계 문제해결·실무 프로젝트 기반으로 분야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학습자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문제해결형 교육(PBL), 기업 재직자와 학습자 간 멘토링, 기업과 연계한 매치업 이수 결과 인증, 인턴십 등 직무실습을 통해 지속해 민관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교육부는 기업들이 매치업 사업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표기입이나 대표기업·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연합체(컨소시엄)는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31일 오후 6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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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준비된 리더 육성 위해 신임 지점장 2주 집중교육
지난 1월 24일 KB국민은행은 신임 지점장과 본부 부서 신임 부장을 대상으로 16일간의 ‘밸류 업 리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신임 지점장들의 교육을 2주로 늘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중심으로 6개로 구성됐다. KB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가치, 핵심가치, 정도영업 등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최신기술, 코딩실습 등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방안도 배운다. 그 외에도 지점경영 원리 및 리더의 자질 등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점장으로서 반드시 고민하고 알아야 하는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신임 리더가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교육 과정을 대폭 늘린 것은 경영진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경영진들은 본부 부서장, 지점장들이 리더로서 역할을 바로 해야 KB국민은행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KB국민은행은 부점장의 역할을 경영성과 관리(KPI)관리자가 아닌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리더라고 정의한다. 은행 경영진 등과의 현장 간담회나 신임 지점장 간담회에서도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임 리더로써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임 지점장은 최소한 3년간 조직을 이끌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설 수 있게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전체 조직을 탄탄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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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재개발원, 혁신 리더의 요람 목표로 새롭게 오픈
롯데가 혁신을 이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1월 20일 롯데인재개발원을 새롭게 오픈했다. 롯데는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900억원을 투자했다. 오픈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핸드 프린팅 세리머니, 기념 식수 행사,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오산캠퍼스의 연면적은 기존 캠퍼스 대비 3배 가량 커졌으며 3개 건물(학습동 1개, 숙소동 2개)로 구성된다. 학습동은 49개 강의실로 구성되며, 학습 인원은 동시에 최대 14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산캠퍼스 학습동은 MZ세대의 소통 방식을 고려해 자유로운 토의가 가능한 형태의 강의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구제적으로 강의실은 원형의 계단식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화상회의도 가능하도록 했다. 분임토의실, 프로젝트룸 등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습실도 있다. 숙소동은 1인실 286개로 구성돼있다. 일부 객실은 2인 가변형으로 운영 가능해 최대 48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993년 1월 개원한 오산캠퍼스는 신입사원과 핵심인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롯데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9년 9월 신동빈 회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산캠퍼스는 위드 코로나 환경과 MZ세대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DT 시설도 강화했다. 인터넷, 모바일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2곳을 마련했다. 또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건물의 입·퇴장, 숙소 내 조명·전자기기 컨트롤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IoT 환경을 구축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의 철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체험장 공간도 구성했다. VR 등을 통해 추락‧화재 체험을 가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성 존중을 위한 기도실과 장애인 전용 숙소도 마련했으며, 퇴직 임직원의 새로운 인생을 돕는 커리어 컨설팅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캠퍼스 내 대규모 숲 산책로를 조성하고 피트니스실 등을 갖추는 등 임직원의 심신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강화했다. 롯데는 오산캠퍼스를 임직원 교육 공간뿐 아니라 사회적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고 신격호 창업주 서거 2주기(1월 19일)를 기리기 위해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참석자들은 자율적으로 헌화한 후 오픈식에 참석했다. 오픈식을 마친 후 올해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이 4시간 가량 진행 행사 참석인원 70여명 외에 롯데지주 및 계열사 임원 100여명도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VCM에서는 2022년 경제·산업 전망 분석, 그룹 경영계획 및 사업전략 방향과 더불어 HR·디자인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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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원,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 교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난 1월 19일 공무원과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온라인 생중계 공개강좌인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들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데이터 역량을 진단하는 퀴즈와 전문가 특강, 세대 간 대화와 공감을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내용의 연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인재원은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유튜브 인재키움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퀴즈 콘텐츠 '데이터로 말해봐'는 진행자, 전문가, 공무원 6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풀어가는 예능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행정 기본지식 및 질의응답 ▲데이터 문해력 역량 사전진단 및 조언(컨설팅) ▲데이터 해석‧활용 관련 퀴즈(개인, 팀 대항전) 등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데이터 전문가 구자룡 벨류바인 대표가 ‘데이터로 해결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구 대표는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을 전달한다."라며 "또 공공‧민간에서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빅카인즈’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진행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용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대 간 이해와 공감으로 업무 능률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의 불통 해결 프로젝트 연극 ‘쎄쎄쎄’도 관람한다.연극 ‘쎄쎄쎄’는 지난해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공직 현장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 사례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냈다.국가인재원은 "이번 공개강좌는 온라인 교육 자료도 별도 제작해 나라배움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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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연세대,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 위해 업무협약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5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젊고 활동적인 FC1사업그룹 고능률 설계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연세 금융컨설팅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구체적으로 보험영업 경력 2년 이하의 우수 보험설계사(FC) 가운데 50명을 선발해 연세대학교 분야별 전임교수 8명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로부터 10주 동안 ▲금융 ▲세무 ▲경제 ▲마케팅 ▲리더십 등의 다양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한 설계사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특화된 금융 교육과 봉사·혁신 리더십 교육을 통해 보험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설계사들에게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보험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 설계사만의 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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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워라밸 중심 회망과 활력 넘치는 일터 구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중앙본부 건물 내에 마련된 임직원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NH休(휴)라운지’ 개소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즉석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로봇카페, 게임존, 스마트워킹존, 화상회의존 등 스마트워크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NH休(휴)라운지’ 시설을 둘러보고 개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농협은행 구성원과 소통하기 위해 ‘休(휴) Talk’를 주관했다. 그는 직장 초년생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회장님 궁금해요’란 세션을 통해 구성원의 관심사항을 알아보며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MZ세대와 소통 차원에서 마련한 ‘MZ세대와 편안한 休 토크’ 순서도 마련됐다. 이 회장은 2030 구성원의 관심사항인 건강과 연애, 내집마련, 재테크, 워라밸, 자기계발, 시간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농협은행 구성원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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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재정·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제공한 자율점검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배포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업종별 자율점검표, 사고유형별 매뉴얼 등에 대한 문의를 정리해 이번 주 중 배포한다. 또, 사업장에서 노동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매뉴얼도 이달 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전관리 현장지원단에 이어 올해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50-299인, 3만5000개소)에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50억 이상 건설현장을 시공하는 1700여개 건설업체는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우선 자율진단을 실시토록 하고, 중소·중견 건설사(시공순위 201위 이하)에 대해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특히 올해 지자체 평가 시, 지자체 수행·발주하는 공사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보건 협업 실적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추가하는 등 공공부문도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특히 지난해 산재사망사고 예방의 주요인 중 하나로 풀이되는 ‘현장점검의 날’ 일제 점검을 올해에도 운영, 추락위험 방지조치, 끼임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위험성 평가를 인정받은 50인 미만 제조업 등에 산재보험료를 3년간 20% 감면하고,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디딤돌 사업 등 지원 대상을 올해 30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50인 미만으로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산재예방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관계부처,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산업안전보건정책위원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 본부장은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기업은 안전에 대한 무관심, 위험의 방치, 안전수칙과 작업 절차 미준수의 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노동자는 ‘작업 전 안전미팅’ 등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작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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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의 미래 이끌 DT/IT 인재 확보 및 육성 위해 직무 내용 공유
롯데가 직무 소개영상 '롯데밸리에 산다2-DTmentary'를 지난 12월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분야의 구직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6월 선보인 시즌1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롯데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상시채용에 나섰으며 내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직무를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게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으로 구성됐다. UI/UX기획, 빅데이터, IT개발 직무를 중심으로 6개 계열사 8명의 DT전문가들이 출연해 맡고 있는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소속회사의 직무에 대한 비전, 실무자로서 느끼는 고민과 지향점 등을 담아냈다. 'UI/UX기획편'에는 롯데백화점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고객 중심 쇼핑환경과 프로세스 개선, 롯데정보통신의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DT 컨설팅 역량, 롯데e커머스의 '롯데온' 오픈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빅데이터편'에는 롯데멤버스의 고객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사례를 소개했고, ‘IT개발편’에서는 캐논코리아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신사업 발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현 과정 등을 소개한다. 롯데는 오는 1월 16일까지 구직희망자 등록이벤트를 진행하고 DT·IT 분야에 관심 있는 신입, 경력 구직자들은 영상 시청과 이벤트 참여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팬데믹으로 채용과 구직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만큼, 롯데의 각종 채널을 활용해 롯데 디지털 비즈니스 비전과 채용 정보를 적극 알려 우수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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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가속하며 사내벤처제도 본격화
교보생명은 새해를 맞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보 사내벤처제도’를 본격 출범한다. ‘교보 사내벤처제도’는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고 신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양손잡이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구성원이 창업에 도전하는 혁신의 장(場)을 만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0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내벤처제도를 파일럿(Pilot)으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양면 플랫폼 신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임직원 124개 팀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교보생명은 전문가 심사와 워크숍, 데모데이 등을 거쳐 문화, 콘텐츠,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팀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예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을 읽고 실시간으로 감상을 나눌 수 있는 ‘비대면 독서 모임’, 눈앞의 유적지를 보며 맞춤형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여행 가이드’ 등이 이번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선정됐다. 음성 기반 책모임 플랫폼을 활용하면 같은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동으로 연결돼 시공간 구애 없이 독서 토론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여행 가이드 양면 플랫폼은 고객과 도슨트(Docent)를 연계해 위치 기반에 따른 개인 맞춤형 해설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1년간 사내벤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사업화와 창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사내벤처 9개 팀은 애자일(Agile) 방식을 통해 MVP(Minimum Viable Product·최소기능제품)를 만들고 사업모델을 개선하며 디지털 시대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선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앱 개발, 사업화 자금, 투자자 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교보생명은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앱 개발, 마케팅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외부 전문가 컨설팅, 스타트업 미팅 등을 통해 사업화 코칭도 지원한다. 1년간의 사내벤처 육성 과정을 거쳐 양면 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내 사업화나 독립 분사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사내벤처 9개 팀은 올해 말 열리는 최종 데모데이에서 사업모델을 선보인 후 실제 사업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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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임직원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 워라밸 실현 지원
CJ는 1월부터 임직원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워크 온(Work On)’을 도입했다고 지난 1월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와 이른바 ‘워라밸(일과 일상의 균형)’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 Work ON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만든다.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된다.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CJ Work ON에는 기본적인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부터 몰입 좌석, 카페 같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됐다.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정규 오피스와 동떨어진 공간에 별도로 마련돼 업무의 독립성이 보장되며,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간단한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CJ는 지난달 초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며 약 7일간 총 3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바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CJ Work ON이 최종 선정됐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난주 CJ Work ON을 이용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업무 환경, 위치 접근성, 시스템 편의성 등 장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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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 MS & 두산, 디지털 중심 일터 구축 위해 역량 결집
SAP는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CES 2022 두산 부스에서 열린 버추얼 패널 토의에 참석해 두산 및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임직원 경험관리 플랫폼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Delightful Digital WorkplaceTM)’ 공동 개발 협력 과정을 공개했다.패널 토의에는 질 포펠카 (Jill Popelka)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 사장, ㈜두산 오명환(Robert Oh) 부사장, 말라 아난드(Mala Anand) MS 고객 경험 및 성공 부문 기업 부사장이 참여했다.패널들은 각 사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방식은 물론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위해 진행한 3사간의 협력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구체적으로 3사는 SAP의 인적경험관리(HXM)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의 상시 성과 관리 프로세스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을 MS 팀즈와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초기 사용자 공감 단계에서부터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했다.SAP와 MS는 MS 팀즈와 SAP 석세스팩터스, SAP S/4HANA 및 SAP 세일즈클라우드(SAP Sales Cloud) 등 SAP의 지능형 솔루션 제품군을 통합하고자 하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두산과 성공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오명환(Robert Oh) 두산 부사장은 “두산은 대외적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Doosan Digital LeanTM)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SAP, MS와 함께 구성원의 업무 방식을 선진화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말라 아난드(Mala Anand) MS 고객 경험 및 성공 부문 기업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업무는 조직 전반의 직원 경험 향상을 요구한다.”며, “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이 높은 수준의 직원 경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질 포펠카(Jill Popelka)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과 같은 전 세계적인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내 문화가 변화해야 한다.”며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는 기술이 보다 인간중심적인 업무 방식을 추진하고 보다 탄력적으로 인력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직원의 생산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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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위해 데이터 전문인력 육성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월 22일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앞서 12월 11일 ‘데이터분석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데이터분석 아카데미는 사내 기초교육을 마친 구성원이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6개월 동안 위탁교육을 받은 고급 교육 과정이다.데이터분석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올해 1월부터 사내 강사진이 운영하는 8-10주 동안 통계와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을 수료한 구성원들 가운데 선발됐다.위탁교육과정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진이 구성한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머신러닝 등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4주에 걸쳐 진행됐다.이 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직접 실무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것은 향후 롯데칠성음료와 연세대학교 산학 공동 프로젝트로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데이터분석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엑스퍼트 등급 2명, 주니어 등급 49명 등을 포함해 모두 51명의 디지털 인재를 배출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산업계 수요에 비해 기업 현장에 공급되는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빅테크 전문기업으로 관련 인재가 쏠리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전문가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투자를 진행하면서 F&B(식음료)시장의 디지털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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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기업문화 개선 & 인재 경쟁력 강화 의지 천명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 질적 성장을 이뤄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이 검증된 기술직에게는 ‘정년을 없애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밝혔다.그는 하이퍼 스케일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메타버스, xPU 등 반도체 수요가 다양해지고,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 내 다원화가 발생 중이라고 지적한 뒤 "그간 알고 있던 경쟁 법칙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것이므로 우리가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업 모델과 기술 개발 방향성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1등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제는 스스로 모든 것을 헤쳐 나가야 하는 만큼, 추격자(Fast Follower)라는 정체성을 깨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선구자(Pathfinder), 즉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올해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 변화는 훌륭한 기술 인재에게 정년이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선배 엔지니어와 여러분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는 회사의 자산이자 반도체 생태계 발전의 밑거름이다. 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전문 인력 양성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 인사를 통해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회사는 물론 모든 협력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정년 폐지를 근간으로 하는 새 인사제도의 도입이 눈에 띈다. 최근 기업들은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 중이다. 다만 능력 중심이라는 목적과 달리 나이·연차 파괴를 강조하면서 ‘세대교체’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졌다. 박 부회장이 ‘정년을 없애겠다’고 한 것은 이 같은 기류와 대조적인 것으로, 기술력을 강화해 삼성전자 등 경쟁사를 빠르게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정년 적용을 받지 않는 기술 전문가 ‘Honored Engineer(HE)’ 1호 대상자로 이희열 TL을 선정했다. 2018년부터 ‘Distinguished Engineer(DE)’를 도입, 기술전문가를 양성했던 SK하이닉스는 HE를 추가로 도입해 기술 인력 풀을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반도체 업의 특성상 많은 경험과 지식이 축적될수록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가고 기술경쟁을 주도하는 데 유리하다."며 "내부에서도 경영 역량 외에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커리어트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HE 제도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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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신입사원케어 프로그램' 도입하며 인재육성 지원
OK금융은 2022년 신입사원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재육성프로그램인 ‘신입사원 케어 프로그램(Care Program)’을 선보인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신입사원 케어프로그램은 ▲인재육성 ▲인재검증 ▲비즈니스 기본역량 ▲직무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사전학습 ▲입문과정 ▲듀얼멘토링(업무·조직)△과제 해결 ▲직무기본·심화 ▲자기인식 및 개발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OK금융은 교육 전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의 조직 이해 및 조기적응을 돕고,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간 내에 조직과 함께 성장할 차세대 베테랑 금융인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OK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8주 과정의 입문과정 교육을 1년 코스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는 ‘금융인재 사관학교’의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OK금융은 ‘변화와 성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이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윤 OK금융 회장이 전 임직원에게 전파하는 ‘이단에서 출발해 정통이 되고 정통으로 올라선 뒤 다시 새로운 이단에 도전한다’ 신념과도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며, ‘원팀(One Team)’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는 8가지 행동원칙인 ‘원팀8스피릿’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OK금융은 MZ세대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올해 입사 1년을 맞이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이다. 이들은 조직문화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창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임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여 매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니어보드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경영 및 업무 환경에 반영하고 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우수 금융인재를 배출하는 ‘금융인재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전략적인 케어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며 “당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임직원들이 최고의 금융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에 일조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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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ESG 경영 선포식 통해 ‘ESG 경영’에의 의지 표명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월 27일 ESG 경영에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이사장, 임원,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하고 ESG 경영 전략체계를 발표했다.‘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확산 선도(F)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환경(E)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실 이행,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1.1.1.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금수급자 대상 심리지원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짐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에 경영 관련 정보 공시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기금투자(F) 분야에서는 책임투자 활성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민간전문가를 ‘NPS ESG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ESG 추진 성과와 수준을 진단·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평가 기준도 마련했다.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사회보장의 중추 역할을 위한 투명한 기관 운영, 글로벌 연기금 투자기관으로서의 ESG 확산 등을 통해 ESG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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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Z세대 사기 진작 & 구성원 일과 삶의 균형 실현에 집중
KT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MZ세대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진이 직접 MZ세대 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근무 환경을 수시로 개선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KT는 입사 10년차 미만 직원과 만 40세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복지포인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미래육성포인트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미래육성포인트 지급은 젊은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KT는 이외에도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 전 대학교, 대학원 학자금 대출 상환 무이자 대부 ▲난임 시술비 지원 및 난임 휴직 제도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미혼 직원들에겐 서울과 대전에 있는 KT 생활관이나 전국 사택을 지원한다. 미혼 직원 부모 중 1명에겐 매년 1회 건강검진(30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사내 대부의 경우 미혼 직원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결혼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KT는 기혼 직원을 위해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게 디자인한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법정보호기간 초과 적용(12주-36주 추가 1시간 단축) ▲남성 육아휴직 확대 및 장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에 대한 평가·승진 불이익 최소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MZ세대 직원과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경영진이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 문화와 근무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KT는 지난해 6월 2030 직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Y컬쳐팀’을 출범시켰다. 팀장부터 팀원까지 모두 만 39세 이하의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된 Y컬쳐팀은 2030세대 중심으로 사측과 소통하는 조직이다.Y컬쳐팀은 구현모 KT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의 ‘핫라인’을 구축했다. KT는 “Y컬쳐팀은 젊은 직원들이 겪는 장벽과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컬쳐팀은 KT 청년이사회 ‘블루보드’도 운영하고 있다. 블루보드는 KT가 2001년 시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으로, 평균 나이가 30대 초반인 직원들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내 소통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