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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스마트러닝포럼 세미나] 스마트러닝 표준 정립 및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 시급 - 우리 환경에 맞는 스마트러닝의 대응, 우리나라 스마트러닝 현황과 기업의 …
  • 기사등록 2011-12-07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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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은 최근 교육환경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업에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는 것은 물론, 학교에도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는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의 스마트러닝은 단순한 기술적 대응에 머무르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교육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우리 환경에 맞는 스마트러닝의 대응이 시급한 지금, 우리나라 스마트러닝 현황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해외 우수 스마트러닝의 시사점 등에 대한 논의가 지난 11월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7차 스마트러닝포럼 세미나’를 통해 진행됐다.

'스마트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의 길'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현대원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스마트러닝은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통해 교육이 이뤄지고,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뤄져 그 결과가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제품을 완성해가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프로슈머(prosumer)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교수는 기존의 웹 기반 이러닝은 학습자를 컴퓨터 모니터 앞으로 옮겨왔을 뿐, 여전히 지식 전달을 위한 일방향적 교육을 담고 있으며,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국내 이러닝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하면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소규모 사업자들의 생태계 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의 진입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한국이러닝산업협회와 정부의 역할”이라고 피력했다.
협회와 정부의 역할을 제안한 현 교수는 이제는 스마트러닝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러닝은 소비자가 어떠한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이용하거나 어떠한 장소에 있더라도, 자유자재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 환경 구축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자간, 협력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교육의 결과가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러닝 표준 정립 및 정리가 과제
또한, 전체 스마트러닝 산업 생태계를 위해서는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부문이 더욱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면서, 스마트러닝 마켓 플레이스 형성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현 교수는 스마트러닝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로 콘텐츠 개발 및 유통환경 개선, 소비자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학습권 보장의 확대 효과, 관련 산업의 확장 및 활성화를 꼽았다.
발표를 마치며 현 교수는 스마트러닝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첫째, 스마트러닝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강조했다. 개발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쉽게 소비자에게 유통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 역시 자신의 니즈를 보다 충족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위한 콘텐츠, 서비스간의 경쟁이 심화된다고 말하면서, 이는 스마트러닝 시장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둘째는 솔루션 개발지원 및 이용 활성화였다.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자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콘텐츠 개발자들이 범용 솔루션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오프라인 콘텐츠의 성공적 온라인 전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피력했다.
셋째, 스마트러닝 표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스마트러닝에 대한 선제적 표준 정립 및 정비를 통해 향후 스마트러닝 콘텐츠, 서비스 및 솔루션 해외 진출의 기반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러닝 표준 정비를 강조한 현 교수는 “스마트러닝 표준 정립 및 정비는 정부와 협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반드시 이뤄내야할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 학습 환경으로 창조적 인재 양성
박홍균 삼성SDS 수석컨설턴트는 '디지털 학습 환경 구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주제로 삼성SDS 멀티캠퍼스 사례와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SDS에서는 Mobilearn, CIC, StudiTok을 활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모바일러닝 형태로 기획된 ‘Mobilearn’은 IT 기술을 학습활동에 접목하여 학습원천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졌는데, 2010년 10월 사업 개시 이래 2011년 연간 1,000개 과정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IC(Creative·Intelligence·Campus)'은 학습자간, 학습자와 교수간의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인데, 책, 노트, 펜 등의 필기도구가 아닌 新디지털 교육환경을 구현하여 창조적 사고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주도적인 학습환경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학습자 주도형의 인간중심적인 학습방법인 StudiTok을 소개했다. StudiTok은 태블릿 PC 기반의 디지털 학습콘텐츠 서비스 사업으로 교재형 콘텐츠의 저작, 배포,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컨설턴트는 “삼성SDS는 스마트 시대의 창조적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여 新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 필요
이어진 세션에서는 장수정 한림대 교수가 ‘한국 교육(스마트러닝)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장 교수는 “세계 각국이 교육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교육산업의 해외 진출 실태를 분석했다. 한국 교육산업의 해외 진출 현황을 통해 교육 수출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로 교육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을 제시하며, 국내 사교육 시장은 규제하되, 해외 진출 기업은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별 교육 기업의 해외 진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수출 지원 체계와 지원제도를 수요자 친화적으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종욱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해외 스마트러닝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아직 본격적인 이러닝 시장은 오지 않았다.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 “학습의 선택권이 넓어질수록 스마트해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투자와 콘텐츠의 개발보다는 기존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마트환경에 맞게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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