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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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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성 8요소

장인은 한마디로 장인성(匠人性)을 가진 사람이다. 장인성은 장인정신과 같이 정신만을 떼 내어 현실과 유리시킨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장인의 삶이 가진 구체성과 실제성이 바탕이다. 장인은 정신세계가 아닌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결국, 장인이란 장인성을 행동습성으로 드러내는 존재로 여덟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장인은 성장의 의지를 가진다.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분야에 입문했더라도 소명의식을 갖고 최고의 위치에 이른다. 둘째, 장인은 지독히 학습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을지라도 장인은 성장을 위해 혹독하게 배운다. 셋째, 장인은 일에서 해방된다. 일의 본질을 찾아내 자신의 리듬으로 재미와 보람을 깨닫는다. 넷째, 장인은 창조적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움을 창조해내 일의 지평을 넓힌다. 다섯째, 장인은 배움을 넓힌다. 최고의 숙련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이 학습을 확장한다. 여섯째, 장인은 배움을 베푼다. 공동체와 후속 세대를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나누고 공유한다. 일곱째, 장인은 정상에 오른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가진다. 여덟째, 장인은 고원에서 살아간다. 정상의 맛을 잊지 않고,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항상 주변의 고원 지대에 머무른다.




장인성의 긍정적 선순환

장인성의 여덟 가지 요소는 후천적으로 실현되는 한편, 유기적으로 연결돼 긍정적인 순환의 과정으로 작동한다.

성장 의지는 지독한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의 성취감은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이후에도 배움을 넓힌다. 아울러 공식적, 비공식적 포상 및 인정은 장인에게 열정을 부여한다. 그것은 배움의 확장을 구가해 최정상의 길로 안내한다.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이후에는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남김의 과정이 실현된다.

장인성의 요소들은 상호 영향을 미친다. 독립변수라거나 종속변수가 아니라 각각 타 요소의 긍정적 발판으로 작용한다. 다시 말해 장인성의 요소들이 선순환한 결과 장인은 탄생하는 것이다.




장인이 성장하는 일터


장인성을 일터에 적용하면 ‘장인적 직무수행(job crafting)’을 위한 일의 재구조화가 요구된다.

완결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창조적인 경험을 늘리도록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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