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차원을 넘어선 HRD로서의 '힐링'
이벤트성 힐링 교육 프로그램, 효과성과 목적성 미지수
경제 위기와 무한 경쟁으로 ‘힐링’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벤트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 담당
자들은 그 효과성과 목적성에 대해 아직 고민이 많다. 복지 차원을 넘어 HRD로서의 힐링 프로그램
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적 기업 구글, 제너럴 밀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구글에서는 내면검색(SIY, Search I nside Yourself)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EQ(감성지능)가 높아지고 자신감^업무능력^리더십 등이 향상됐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너의 내면을 들여다봐라>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미국의 식품회사 제너럴밀스도 미네소타 본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요가^명상을 실시 중이다. 제너럴 밀스는 빌딩마다 명상공간을 갖추고 직원들의 명상을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이유는 명상이 직원들의 육체적^정신적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여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