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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은 원래 196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여 관리되었었다. 그러나 1985년, 공원관리의 부실 실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진행되면서 국가차원에서의 통합적인 국립공원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래서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설립하게 된다. 이와 같은 흐름에는 국립공원이 가지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에 대한 발견이 뒤따랐기 때문이기도 했다.
전문성 강한 기능성 조직으로서의 국립공원관리공단
현재 우리나라 생물종의 64%가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으며 국보 58점, 보물 192점 등 국립공원의 경제적 가치는 6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대되는 미래에 있어 더욱 높아질 가치일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보전, 조사․연구, 공원시설 설치․관리, 공원이용의 지도․홍보, 기타 공원관리사업 제반을 담당하고 있다.
공단 조직은 본부 6처 4실과 지방 26개 사무소, 연구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산악안전교육센터, 항공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1,063명으로 기획, 보전, 탐방 분야 상임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 5명과 자원보전 등 공원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831명, 시설물 유지 등 기능직 64명, 선박․항공․연구 분야의 특정직 33명, 안전관리 등의 운영직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 조직은 또한 전문성이 강한 기능형 조직이기도 하다. 탐방객, 지역주민 등 고객관리와 현장관리를 위해 인력의 90%가 현장에 배치되어 있으며, 석․박사 193명, 기술․자연환경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672명 등 다양한 전문분야 구성원들로 포지션 상 자기개발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인재들이 대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