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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를 포함한 역량 집결 로봇 공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첨단기술의 경연장 ‘CES 2019’ 삼성전자 부스에 로봇이 등장했다.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용자 경험의 역량을 결집한 로봇이 공개된 것이다.이 로봇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이자 건강하고 즐거운 삶,깨끗한 환경 등 미래사회 이슈들에 대한 해답을 실생활 가운데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CES 2019를 기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통의 로봇 플랫폼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로봇들을 개발할 계획이다.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소장은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삶, 깨끗한 환경 등에 대한 사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로봇의 실질적인 수요를 발굴하고, 이에 맞춰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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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지난 1월 25일 오후 우주기술 기반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우주 분야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최근 우주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주공간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 증대에 따라 혁신적인 우주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위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대두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우주선진국에 비해 우주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창출하려는 노력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7일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전략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통한 우주시장 성장과 혁신’ 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발표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분야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우주산업전략을 바탕으로 우주분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집중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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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보스 포럼 개최, '세계화 4.0' 모색
2019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이하 다보스포럼)이 지난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펼쳐졌다.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구조’였다.다보스포럼 개막 연설에서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은 “세계화 4.0은 무엇보다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며 인간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세계 각국의 기업가와 지도자들은 주제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시대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인공지능과 로봇을 비롯한 첨단기술 때문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대량 실업, 인간 소외,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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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제20기 최고명강사과정 신입생 모집
이화여대 최고명강사과정(주임교수 안병재) 제20기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해당 과정은 기관과 기업의 대표 강사나 정년퇴임을 앞둔 임원에게는 새로운 기회이며, 제19기까지는 정원 초과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명강사들이 추천하는 명사 초빙이 유명하며, 강의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매 학기 참가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이번 모집은 명강의 핵심 코칭 중심의 10주 과정, 책임 강의 코칭 특별 지원(등록금 200만 원)이 특징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에게 입학 기회가 부여되며, 주요기관(청와대, 경찰청, 선거연수원, 중소기업은행 등)에 특별 추천하는 과정도 있다. 2019년도부터는 수료자가 현장에서 강의할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역량과 캐스팅특강을 지원하는 ‘최고명강사 플랫폼’이 진행된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02-3277-3116)이나 주임교수연구실(02-703-9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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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
JW그룹 신입사원들이 새해를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입사한 105기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김포시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1월 25일 밝혔다.올해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70여 명은 이날 기해년 새해 첫 공식일정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했다.JW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주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전 임직원이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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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 국회 포럼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전현희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훈련 발전을 위한 국회 포럼’이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고품질 훈련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국회와 학계, 훈련기관 등의 전문가가 모여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직업 출현 및 직무변화 등 짧아진 직업 수명에 직면한 지금,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도출된 과제들에 대해 정책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더 나은 직업능력개발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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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CHO들과 2019년 과제 논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인사·노무 담당 책임자(CH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근로시간 단축을 비롯해 최저임금과 일자리 정책 등 주요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기업인들과 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와 경영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재갑 장관은 2019년의 주요 고용노동정책방향을 설명하며 “2019년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ILO 협약 비준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구체적인 현장의 실태를 바탕으로 하여 어려운 노동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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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자기표현의 '욕구와 지능'의 공진화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작금의 시대를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표현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첨단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에 앞서 산업은 무엇이고, 시대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변화해왔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어려운 학습도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과 동일한 의미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기본기의 중요성은 지난 1월 25일에 펼쳐진 ‘디지털 혁신 세미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여러 기술을 이해하기 전에 산업의 정의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언급된 이후 국내의 책, 강연, 뉴스 등에서 유행어처럼 수도 없이 언급됐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서 조금이나마 방향을 찾기 위함일 것이다. 그 관점에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강단에 올라 “4차 산업혁명을 논하기 전에 과연 산업은 무엇이며, 산업혁명은 왜 일어났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이해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산업의 정의를 살펴보면 생산과 소비의 순환이다. 이민화 이사장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도 소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산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생산과 소비의 핵심 요소들을 풀어냈다. 그는 생산의 핵심 요소는 자본, 노동, 기술이지만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비의 핵심요소로 인간의 욕망을 짚었다. 이를 통해 그가 정의한 산업은 ‘첨단기술과 인간의 욕망의 공진화’였다. 따라서 이민화 이사장은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면 4차 산업혁명은 물론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하며 인간 욕구 5단계 이론을 언급했다.인간 욕구 5단계 이론은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우가 제안한 이론이다. 그는 인간에게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순으로 욕구가 있으며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상위 단계의 욕구에 대해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매슬로우의 이론을 응용해 세 차례의 산업혁명을 정리했다. 그에 따르면 1차 산업혁명은 생리적 욕구와 기계의 공진화, 2차 산업혁명은 안전의 욕구와 전기의 공진화, 3차 산업혁명은 사회적 욕구와 정보의 공진화다. 이어서 이민화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자기표현의 욕구와 지능의 공진화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이처럼 기술과 인간의 욕망에 의해 빠르게 순환되어 발생한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 눈여겨봐야 할 것이 일자리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이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거 1811년에서 1817년까지 영국에서 일어났던 기계 파괴 운동인 러다이트 운동도 그 원인은 자신의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노동자들의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 2019년이 시작된 지금도 미래의 일자리 변화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이에 대해 이민화 이사장은 “지난 25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실업률의 변화는 없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지난 20년간 미국사회의 변화를 연구했을 때 기술의 변화는 당시의 일자리를 상당수 없앴지만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현대 사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객의 손, 손톱, 발톱을 예쁘게 손질하는 네일 아티스트, 1인 크리에이터로 표현되는 유튜버 등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표현의 욕구를 가진 인간의 욕망에 의해 직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직업을 갖길 원하는 이들도 다수 존재한다. 즉, 산업혁명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부가가치가 낮은 일자리는 파괴하지만, 반대로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그만큼 생성한다고 요약할 수 있다.이민화 이사장은 강연을 정리하며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해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켜 스마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사회가 도래하면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이며 인간은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강연에서 수차례 키워드로 언급된 인간의 욕망은 HRD 담당자들이 특히 주지해야 한다.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은 생존과 발전에 대한 욕망을 가져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HRD는 물론 기업환경에서 동기부여, 마인드셋, 학습문화, 협업 등이 강조되는 이유도 끊임없이 조직구성원에게 자극을 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HRD는 인간의 욕망을 인적자원의 학습에 대한 욕망으로 연결시켜 조직의 성과창출을 실현해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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