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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혁신 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아주IB투자, 크레비스 파트너스와 혁신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NH디지털 Challenge+’ 도입과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를 조성해 국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여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여 성공적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현재 농협은 혁신 스타트업 1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중이다.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는 약 200억 규모의 혁신 스타트업 전용 투자자금으로 농협은 생애주기별 성장을 위한 지분투자 및 멘토링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 및 연계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 금융권 최초로 'NH핀테크 혁신센터‘를 설립했다. 향후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를 독립 사무공간, 카페라운지, 피칭룸 등을 갖춘 스타트업 육성센터 및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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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팀장 컨프런스’서 조직 혁신의지 역설
롯데는 지난 2월 15일 잠실 롯데월드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 부회장과 각 계열사 팀장급 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팀장 컨퍼런스는 팀장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지난해 주요 경영 현황과 새해 경영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롯데는 이번 팀장 컨퍼런스 주제를 롯데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Leader Transformation for digital & global'로 선정했다. 롯데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팀장들과 ▲롯데의 사회 가치 창출 전략 ▲혁신적 전략 중심 조직 ▲중장기 사업 환경 전망과 대응 방향 ▲디자인씽킹(DT)을 통한 디지털전환(DT)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서 롯데는 ‘올해의 팀장’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의 팀장은 지난해 회사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조직이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일조한 팀장을 의미한다. 이번 2019 팀장 컨퍼런스에는 조직 내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거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과를 낸 팀장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황 부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달라.”고 말하며 조직 혁신의지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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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노동부 장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의지 강조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21일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올해 7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노동부 매뉴얼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할 것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을 것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일 것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생한 장소는 반드시 사업장 내일 필요가 없으며 사내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발생한 경우에도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한편 노동부 매뉴얼은 개별 사업장이 취업규칙 개정에 참고하도록 취업규칙 표준안도 제시했다. 취업규칙 표준안은 1년 1회 이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회사에 대한 신고와 조사 및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가해자 징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개별 사업장은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시점부터 사정에 맞게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내용을 취업규칙에 반영하고 이를 노동부에 신고해야 한다. 취업규칙에 반영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존중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의 정책 방안을 말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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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AI, 지나치게 뛰어난 작문실력 탓에 비공개 결정
CNN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비영리 AI 연구기업 ‘오픈 AI’는 판타지 소설부터 가짜 뉴스, 학교 과제까지 모든 종류의 작문을 할 수 있는 글짓기 인공지능 ‘GPT-2'를 개발했다.오픈 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립자가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자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오픈 AI는 그동안 모든 연구 결과와 특허를 무료로 공유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비공개를 결정한 것이다.글짓기 인공지능 ‘GPT-2’는 사용자가 시스템에 문장을 입력하면 그에 알맞게 이어지는 문장을 논리적 순서에 맞게 만들어 낸다. 800만 개의 웹페이지에 담긴 15억 개 단어를 학습한 GPT-2는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문학적 창작을 할 정도로 진화했다.또한 오픈 AI의 개발자에 의하면 GPT-2는 문장의 분위기와 상식에 어긋나는 부분까지 파악해 인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뉴스 기사를 쓸 때는 기사뿐만 아니라 기사 내용과 일치하는 사진 설명까지 만들어 냈다.오픈 AI는 GPT-2가 가짜 뉴스를 만든 사례를 공개했다. 개발자가 GPT-2의 시스템에 ‘핵물질을 실은 열차가 오늘 신시내티에서 탈취됐다’는 문장을 입력했다. 이에 GPT-2는 절도 행위가 발생한 장소를 '다운타운 철도 노선'으로, 핵물질의 출처를 '신시내티 대학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핵 연구소' 등으로 구체적인 사건 장소와 핵물질이 개발된 연구소의 이름까지 가짜로 만들어 완벽한 문장을 구사했다.이에 오픈 AI는 “GPT-2 기술이 가짜 뉴스나 가짜 소셜미디어 포스트를 생산하는 등 악용이 우려된다.”고 말하며 원천 기술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대신 오픈AI는 다른 연구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논문과 사양이 낮은 모델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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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포럼] 2019 사람 중심 HRD의 설계
2019년을 맞아 기업들은 다시금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전략수립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사람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표현되는 변화 속에 끊임없이 생성되는 데이터와 컨텐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사람중심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다.사람중심경영의 필요성은 지난 12월 19일 개최된 제318차 「HRD포럼」에서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포럼에선 산, 학, 연의 HRD 전문가들과 담당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의 핵심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과 그 사람들이 모여 형성되는 조직의 성장을 위한 HRD의 과제였다.---조직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CEO의 해결사, HRD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설명되는 조직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열망은 2019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현상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었다. 이러한 변화를 기업의 경영진 역시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그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조명된 부서가 HRD이며, 과제는 바로 성장을 위한 조직활성화였다.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의 과제인 조직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핵심은 HRD가 쥐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인적자원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HRD의 역할은 2019년에 더욱 막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HRD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전문성 향상에 대한 구성원들의 열망,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화두를 인지해야 한다고 역설했고, 이 세 가지 흐름에 대응하는 2019년 HRD의 과제에 대해 풀어냈다. 첫 번째로 박형철 대표는 HRD는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구성원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는 역량 중심의 직무체계 수립이다. 박형철 대표는 구성원들은 어떤 조직에서건 경력개발에 대한 확신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디지털 리터러시다. 박형철 대표는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은 인적자원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조직의 발전을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강단에 오른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발제에서도 중심은 인적자원이 자리하고 있었다. 윤정구 교수는 경영진은 구성원들이 과거와는 달리 빠르게 성장해 기업의 현안은 물론 자신들의 경력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HRD야말로 경영진에게 변화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윤정구 교수가 제시한 것은 절대평가와 마이크로러닝이다. 그는 구성원들은 정치적인 조직을 지양하며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원하기 때문에 절대평가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납득할 수 있는 올바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그는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담긴 마이크로러닝을 활성화해 빠르게 다양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성원의 역량 발현을 위한 시각의 전환점, 24 HR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야근을 지양하며 정시 출근과 퇴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경영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근해 치열하게 일하고 웃으며 하루의 일을 정리하고 퇴근하는 자세다. HRD가 주목해야 하는 것도 바로 퇴근 후의 구성원들의 삶이다. 윤정구 교수에 이어 발제를 이어간 신범석 입소 대표는 “퇴근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다음 날 업무의 생산성을 좌우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관점에서 HRD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정리해 퇴근 후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의 HR 데이터는 최소 신뢰도가 0.6 이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0.38에 불과하다고 진단하며 HRD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관리, 활용에 대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신범석 교수에 이어 강단에 선 이진구 교수는 데이터의 관점에서 강연을 펼쳤다. 그는 24 HR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온라인에서 관리나 감독 없이 막연하게 학습하는 문제를 타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진구 교수는 “막연한 학습은 무기력증과 연결되며 교육과 현장의 업무에 대한 몰입을 낮춰 생산성 하락과 직결된다.”고 경고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가 나빠지면서 기업들은 교육에 대한 예산을 줄이고 있다. 실제 HRD는 시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집합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성과지향적 학습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지만 이러한 학습의 성공 여부는 학습자들의 자세에 달려있다. 이진구 교수는 “HRD는 이러닝의 실태를 끊임없이 살펴보며 구성원들의 역량 수준, 학습 방법, 학습 선호도에 대해 의미 있는 디지털 러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그는 학습자들의 디지털 러닝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근무시간 내 효과적 학습이 가능할뿐더러 퇴근 후 자기계발과 시간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HRD에 요구되는 자세의 변화, 자기주도성앞서 밝혔듯이 2019년 HRD는 경영환경과 구성원들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대외 변수이며 HRD는 대내 변수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즉, HRD 담당자들은 스스로는 어떻게 변화해서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 통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홍석환 HR전략연구원 박사와 김영헌 경희대학교 교수의 메시지는 HRD의 방향타가 될 수 있다.홍석환 박사는 HRD 담당자들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선 CEO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HRD의 존재 이유와도 맞물린다. HRD는 경영현안을 인적자원개발로 해결해나가는 부서이기 때문이다. 홍석환 박사가 정리한 CEO의 니즈는 구성원들의 불만 해소,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성과창출, 교육을 통한 문화혁신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으로 홍석환 박사가 제시한 것은 ‘why?’다. 홍 박사는 “HRD 담당자들은 구성원들과 조직을 변화시키기에 앞서 자신에게 왜 일하며, 왜 업무가 재미있는지, 왜 조직의 다양한 부서들과 협업을 이뤄내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자세를 함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HRD 담당자들이 먼저 변화해야 조직의 변화를 일으켜 성과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석환 박사에 이어 강연을 펼친 김영헌 교수도 질문 중심의 HRD에 대해 역설했다. 김 교수는 HRD 담당자들은 자신의 업무가 구성원들의 평생의 삶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헌 교수의 말처럼 현시대는 평생학습이 요구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근로자들은 과거와 같이 한 직장에서 평생을 일하며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개발이 절실하다. 김영헌 교수는 “HRD 담당자들은 구성원들에게 꿈, 향상시키고 싶은 역량, 취미, 삶에서 중시하는 가치를 물어보며 역량개발을 넘어 평생학습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줘야 한다.”고 각별히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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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협력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강조
지난 2월 18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들과 신년간담회를 했다. 이날 조 부회장은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의 토대이다.”라고 말하며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협력회 임원들도 “협력사들도 경쟁력에 대해 공유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제조역량을 높여가야 한다.”고 화답했다.LG전자는 협력사와 상생하고 협력사가 융복합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외 협력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협력사 무이자 대출 ▲저금리 대출 등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국내 협력사가 생산설비를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그 범위를 해외 진출 협력사까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확대하여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LG전자는 “최고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정한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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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직접 미래인재 유치 위해 나서
LG는 지난 2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50여 명을 대상으로 ‘LG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구광모 LG 대표는 연구개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첫 대외 행보로 현장을 찾았다.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지난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이다. 구 대표는 이날 참석한 대학원생들의 전공 분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40여 개 테이블을 돌며 대학원생들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미래 인재 확보에 힘썼다. 구 대표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스킨십 외에도 올해 LG 테크 컨퍼런스는 특별히 참가자들을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 올해 LG는 초청 인재들이 혁신 연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장소를 기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겼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대학원생들과 LG 임직원들은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최대한 격식을 배제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노력했다.구 대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이곳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엘지의 연구개발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최고의 R&D 인재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LG만의 고객가치와 인재경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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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첨단 기술의 집약체 ‘5G 스마트오피스’ 공개
SK텔레콤은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 대중에게 5G와 AI 등 새로운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사물인터넷) ▲보안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SK텔레콤은 사무실 천장, 주차장, 복도는 물론이고 지능형 CCTV, AI 자판기, 심지어 화장실 문고리에도 IoT 센서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아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SK텔레콤은 1㎢ 내 100만 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매시브 IoT 기술로 더욱 효율적인 자원관리와 시스템 관제, 보안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5G와 AI를 이용한 대량의 센서와 디바이스를 통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수집되기 때문에 데이터 활용성이 높아진다.실제 SK텔레콤이 5G 스마트오피스에 근무 중인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만족도, 집중도 향상률, 협업·소통 증진 등 여러 항목에서 두루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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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관세청 입문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25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관세청장, 관세인재개발원장, 교육생, 교육생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교육생들은 10주(2월 17일~4월 25일)간의 입문과정을 거쳐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 가치관과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관세행정 수행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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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