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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LG전자 ICT 활용한 미래형 푸드테크 산업 추진
CJ푸드빌과 LG전자가 손잡고 최신형 AI(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외식 사업 진화를 추진한다.양사는 지난 4월 18일 CJ푸드빌 본사에서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오광성 헤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사는 매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을 진행해 연내 CJ푸드빌 운영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미래형 기술 도입은 직원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받게 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써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내·외부 고객의 가치제고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CJ푸드빌은 최근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직접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태블릿 오더’를 비롯해 스마트 영수증, 전자 가격 표시기, 스마트 오더 등을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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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 "스스로 혁신하는 조직 만들 것."
오렌지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애자일 조직’이 2019년 4월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오렌지라이프는 부서간 경계를 허물어 멀티기능의 소규모 팀을 구성해서 업무 수행에 관한 전권을 부여했다. 이와 같은 애자일 조직들은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고객중심의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 글로벌 제약회사,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 20개 이상의 기업들은 오렌지라이프에 직접 방문해서 단체 견학을 하거나 교육을 요청하는 등 오렌지라이프의 애자일 조직이 그야말로 혁신적 조직운영의 우수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오렌지라이프의 애자일 조직은 무엇보다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첫째, 구성원들이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정착됐다. 둘째, 수직적 위계질서가 사라져 고객 니즈를 보다 신속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셋째, 업무 효율성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구성원들이 워라밸 확대에도 기여했다.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애자일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애자일의 장점을 더 강화하고 전사적으로 내재화해서 고객 중심으로 스스로 혁신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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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학습조직(CoP) 통해 미래 인재 양성 추진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11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 CoP Kick-off 워크샵'을 개최했다.CoP란 “Communities of Practice”의 줄임말로 KB금융그룹에서 운영 중인 자율학습조직이다. KB금융그룹은 집단지성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연구하는 CoP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그룹CoP는 그룹 시너지, 데이터분석, 글로벌, 브랜드, 기업문화, 인재양성 전략 등 6가지 연구분야를 대상으로 내부 공모절차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직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해당분야별 팀을 이루어 학습 및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CoP 팀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CoP Festival’에서 왕중왕전을 벌이게 되는데 수상팀에게는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날 워크샵은 ‘전략적 사고를 통한 기획’ 이라는 주제의 특강, CEO특강, KB금융그룹의 비전·미션·핵심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One firm 마인드 프로그램, 개별 CoP 연구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미래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히 CoP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학습, 공유,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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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45년 향한 미래전략 수립 착수
지난 4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기술 및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미래전략 2045는 미래를 선도할 핵심 과학기술 확보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주요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해서 이공계 인적자원 육성, 법과 제도 기반 확충, 관련 산업 육성 등의 측면에서 장기적 전략과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이번 미래전략 2045는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매 2년 일정 주기마다 과학기술의 발전상황, 기존 전략의 정책화 추진 상황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후속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장기 미래연구 및 기존의 과학기술 중단기 계획과 연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임대식 과학기술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급격한 국제사회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국가가 중심을 잡고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과학적인 미래예측에 기반을 둔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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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대표 미래 인재 유치에 박차
구광모 LG 대표가 미래 성장 동력과 인재를 확보 및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기업 벤처 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현재까지 미국 스타트업에 약 1,900만 달러를 투자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총 4억 2,500만 달러를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회사다. 이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것으로 LG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바이오/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등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광모 대표도 지난 4월 초 미국 유학 중인 R&D분야의 석사 및 박사 인재 유치를 위한 'LG 테크 콘퍼런스' 참석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장길에 권영수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과 함께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찾아 운영 현황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봤다. 구 대표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개방형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제언했다.실제 구 대표는 지난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하며 개방형 혁신의 가치와 힘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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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연구과제 선정
삼성전자가 4월 10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상반기에 지원할 44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분야 17개로 연구비 617억이 지원된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마음 놓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유연한 평가·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구과제가 국내 기업 혁신이나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연구지원사업으로 국가에서 지원하기 힘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효과를 거두며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삼성전자는 그동안 기초과학 분야 180개, 소재기술 분야 160개, ICT 분야 177개 등 517개의 연구과제에 총 6,66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POSTECH) 등 국내 대학들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과학원(KIAS) 등 공공연구소 46개 기관에서 교수급 1,133명을 포함해 8,657명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연구과제 수행 중에 산업계와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R&D 교류회, 특허확보 멘토링,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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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신기술 분야 훈련 늘리고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 예정
고용노동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본격화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대응해서, 국민의 신기술 적응력과 평생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제10차 일자리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 및 의결했다.이번 혁신방안은 노동계, 경영계, 학계 및 현장의 훈련전문가 등이 참여해서 직업훈련이 나아갈 방향과 현장의 운영을 함께 고려하여 만들어졌다.주요 과제로는 ▲신기술분야 훈련 확대, ▲생애 직업능력개발 지원, ▲직업능력개발 기반(인프라) 개선 등이 있다.이재갑 장관은 “지금은 우리 사회의 발전단계에서 산업인력 양성, 사회안전망 등의 임무를 수행해 온 직업훈련이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혁신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혁신방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신기술 적응력과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재갑 장관은 “내년부터 도입될 ‘평생내일배움카드’는 그동안 실업자와 재직자를 구분하여 운영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각지대, 비효율 및 국민불편 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예산의 증가는 최소화하되, 수요자 중심의 훈련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제도를 설계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는 방향성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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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신입사원들에 ‘프로정신’과 ‘강한 팀워크’ 주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하현회 부회장은 4월 10일 용산사옥에서 2019년 입사한 신입사원 78명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한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두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먼저 하 부회장은 5G 일등 달성을 위해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자세로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LG유플러스 부임 후 첫 신입사원 간담회를 가진 하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입 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내에서 성장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눈높이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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