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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미래인재포럼 2019'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사업의 성과 확산 및 공유를 위해 ‘대한민국 ICT혁신,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ICT 미래인재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번 ICT 미래인재포럼은 창의연구, 혁신창업, 미래교육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ICT 명품인재양성 10년간의 우수한 창의연구 프로젝트 성과 전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강연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대학ICT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2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ICT 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 학생.교수들의 창의 융합교육 결과물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과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ICT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순천향대 IoT보안 연구센터와 단국대 박사과정 양동석 씨 등 7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ICT연구센터들의 우수한 성과가 사회각분야로 확산되고 학생들이 혁신성장에 꼭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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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교학상장 실천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진행
한국콜마가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월드클래스300 협회 산하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경영 및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30년 가까이 쌓아온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지속성장을 목표로 직원의 기본자질, 업무스킬, 리더십 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콜마와 협력사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2년 미만 신입입문 과정으로 직무에 필요한 역할인식과 관계적 스킬, 자세함양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회사는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특강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가져야 할 인문학적 소양을 가르치며 작은 회사에 있다고 꿈이 작은 것이 아닌 만큼 꿈을 에너지 삼아 어디에 있든 큰사람이 되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상생과 사회공헌은 필수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의 정신으로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철학을 공유하는 한국콜마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에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상생드림아카데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을 실천하기 위해 내부 강사진 비중을 두 배로 늘렸고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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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019 롯데 HR 포럼’ 통해 HR 이슈 논의
지난 24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HR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 HR 포럼은 2008년부터 진행되어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며 2017년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 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HR 포럼의 주제는 ‘Innovation with aspiration’으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하여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인 패트릭 라이트(Patrick M. Wright) 교수가 ‘전략, 기업문화, 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패트릭 라이트 교수는 전략, 인적역량, 기업문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세 가지 가치를 어떻게 고객가치와 연결시키는지가 HR의 임무이며, 비즈니스 성공 또한 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지주 정부옥 HR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조직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혁신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적 내적 동기와 열망을 북돋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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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봉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현대사회를 위한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 분석
지난 4월 19일 재단법인 미래연구원은 조선시대 서애 류성룡 선생을 현대적 리더십 관점에서 조명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권대봉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류성룡 선생의 리더십을 분석했다.권대봉 교수는 지난 2016년 헤럴드 경제 월요광장의 기고를 통해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에서 찾을 수 있는 공직수행 리더십 7가지 역량을 정리한 바 있다.권 교수에 따르면 류성룡 선생의 7가지 역량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자강(獨立自彊)의 국가 비전 제시. 둘째, 이순신 장군과 권율장군을 발탁한 인사. 셋째, 정예군을 길러 나라를 지킨다는 선제적 국방전략 수립. 넷째, 명나라 장수 이여송을 설득해 후퇴를 막은 소통. 다섯째, 왜와 명의 비밀강화협상을 저지하여 위기를 돌파한 외교. 여섯째, 백성이 즐거운 마음으로 따르도록 만드는 사회통합 정책. 일곱째, 후학 양성이다.권대봉 교수는 토론을 리드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류성룡 선생의 리더십을 세밀하게 연구해 참다운 기업과 사회의 리더를 양성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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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고용노동부, 2019년 BEST HRD 사업 공고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2019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이하 Best HRD사업)을 공동 공고했다.Best HRD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부문은 고용노동부(수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공부문은 교육부(수행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사업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공고에 참여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 노력과 성과를 심사해서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또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수여 및 중소기업 대상 정부지원사업 참여시 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확산을 위해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민간부문 합동으로 인증기업 우수사례 공유, 인적자원개발 개선방향 논의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가 우수한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인증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등 미래를 위한 지속적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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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근로감독 기능 확충 위한 조직 개편 내용 밝혀
지난 4월 9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기능 강화와 근로시간 단축 지원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주요 조직 개편 내용은 고용지원정책관 신설, 통합고용정책국 확대 및 개편, 청년고용정책관 개편, 근로감독정책단 신설이다.첫째, 고용지원정책관은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조사와 분석 기능을 한곳에 모으고, 고용문화 개선과 같은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될 예정이다.둘째,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을 통합고용정책국으로 확대 및 개편해서 여성, 장애인, 중장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셋째, 개편될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진로지도 등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기획과 조정 기능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넷째, 신설될 근로감독정책단은 아래 근로감독기획과와 임금근로시간과를 두어,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정책 수립 및 현장 근로 감독 업무를 총괄 및 지원하며,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지원업무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정책역량이 확충되고, 근로자 권익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수립 및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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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포럼] 끊임없는 사고, 건강한 관계, 원활한 토론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주 52시간 근무제라는 국가 차원의 제도는 기업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두하게 해야 하며, 그들의 삶의 질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조직의 성과, 생존, 행복을 좌우하는 거시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지난 2월 27일 열린 제320차 「HRD포럼」에서는 기업들의 거대한 고민에 대해 직무몰입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변화가 극심한 경영환경에서 직무몰입은 조직의 성과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포럼에 자리한 강연자들은 각각 끊임없는 사고, 건강한 관계, 원활한 토론을 축으로 직무몰입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끊임없이 사고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제공몰입은 비단 현대사회에서만 강조되는 역량이 아니다. 과거 중국 송나라의 심리학자 정호, 정이 형제는 ‘경(敬)은 마음을 오로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불교에서는 한 가지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일심불란의 경지인 삼매(三昧)에 도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수련한다. 이처럼 몰입은 더욱 높은 수준에 이르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적인 역량이다.황농문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는 겅연에 나서며, 몰입은 끊임없는 수련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경지지만 과학적인 이해와 방법을 통해 의도적으로 함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험공부를 위해 몰입을 원하는 수험생들을 예로 들며 “경영환경에서도 시간의 제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도적 몰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교수는 몰입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의 원천과 같기 때문에 HRD 담당자들이야말로 몰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조직 구성원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황농문 교수는 몰입 훈련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인간의 뇌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뇌는 사용자가 요구한 방향으로 발달한다.”라고 말하며 두 가지 예를 들었다. 첫 번째는 운동선수의 사례였다.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운동은 생존과 직결된다. 운동을 잘하지 못하면 생계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황 교수는 “끊임없이 운동을 하면 뇌는 운동이 생존의 핵심이라고 간주하고 운동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암기력이다. 황농문 교수는 암기를 열심히 할수록 뇌는 암기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암기력은 노력 여하에 따라 점점 발전하는 역량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례를 정리하며 몰입은 훈련을 통해 뇌에 자극을 주어 이뤄낼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하면서 2가지 훈련법을 공유했다.첫 번째는 현재 마주친 문제를 일상의 화제로 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초·중·고 과정에서의 수학, 과학, 혹은 코딩 문제에 초점을 두고 생각을 거듭하는 것이다. 황농문 교수는 자투리 시간을 포함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하되, 이완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생각해야 하며, 쉬운 문제로 출발하되 적절하게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몰입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일상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추가로 그는 기업에서는 구성원들에게 최소 1주일 이상은 생각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연을 정리하며 황농문 교수는 자신이 하는 업무에 전력투구하는 것이야말로 조직몰입이며, 몰입은 즐거움은 물론 행복과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조직 내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직장 내에서 업무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며,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인간관계다. 영국의 외교관이었던 휴 엘리어트는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다’라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다. 실제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이 업무 이상으로 어려워하는 것은 동료들 혹은 상사와 부하 직원들과의 인간관계다. 강연을 맡은 정신과 의사인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는 조직 내에서 건강한 인간관계가 구축되어야 몰입이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바운더리(boundary)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문요한 대표에 따르면 바운더리는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다. 문요한 대표는 “건강한 바운더리를 가진 사람은 ‘자기보호’와 ‘상호교류’가 조화를 이루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둘 다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징을 정리했다.첫째, 관계조절능력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깊게 교류하면서도 위험한 관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줄 안다. 둘째, 상호존중감이다.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들은 상대방과 자신의 차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관점의 차이임을 인지하고 있다. 그로 인해 협업은 물론 토론에 있어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다. 셋째, 마음을 염두에 두는 능력이다. 이들은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려할 줄 알며,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노력과 친절을 베푼다. 넷째, 높은 갈등회복력이다. 이들은 갈등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갈등을 피하기보다는 영리하게 풀어내려고 한다. 다섯째, 상대를 배려하는 솔직함이다.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들은 정중함과 부드러움을 갖춰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상대방을 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문요한 대표는 “건강한 바운더리는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며 연습으로 충분히 구축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건강한 바운더리의 핵심은 ‘자기결정권’을 회복하는 것이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는 일에 대한 즐거움, 동료들과의 협업, 상사와 부하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업에서 꼭 유념해야 하는 개념이라고 제언했다.수평적 토론을 위한 환경 조성사례발표를 맡은 권재형 KT그룹 인력개발원 팀장에 따르면 KT는 연속된 적자, 피로감과 학습된 무기력, 복잡한 의사결정 절차, 패배주의, 부서 간의 벽과 개인 간의 벽 등 사내에 거듭해서 위기가 발생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따라 도입된 것이 ‘1등 워크숍’이다. 권재형 팀장은 “수평적 소통, 신속성, 전문성을 갖춰 핵심 주제들을 토론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1등 워크숍의 도입배경을 정리했다.1등 워크숍은 토론 전, 토론 중, 토론 후의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토론 전에는 아젠다 검토, 퍼실리테이터 선발, 시나리오 설계가 이뤄진다. 이어 토론 중에는 오프닝, 토론, 구체화를 통해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토론 후에는 스폰서 미팅과 이행관리를 통해 아이디어의 실행 여부가 판단된다. 권재형 팀장은 여기서 토론 중에 이뤄지는 과정이야말로 1등 워크숍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상세 프로세스를 공유했다.상세 프로세스에서 특히 강조되었던 부분은 퍼실리테이터의 존재다. 권재형 팀장은 “소통, 협업, 임파워먼트 문화의 핵심은 퍼실리테이터다.”라고 말하며, 제3자의 시각으로 토론을 설계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재형 팀장은 KT의 퍼실리테이터 육성 및 활동 전략을 소개했다. 첫째, 조직과 지역 및 직급별 다양한 퍼실리테이터 육성이다. 둘째, 그룹 내 자격 표기 및 인사고과 반영을 통한 자부심 고취다. 셋째, 공인자격증 취득 지원과 디자인 씽킹 등의 교육을 통한 전문성 극대화다. 그는 “조직 내에서 위상이 올라가고 전문성이 갖춰진 만큼 퍼실리테이터들은 눈치 보지 않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자신감 있게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발표를 마무리하며 권재형 팀장은 적절한 개입과 조율을 통해 이뤄지는 치열한 토론이 양질의 결과물은 물론 구성원들이 더욱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맡은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임을 밝혔다.이번 포럼은 환경, 인간관계, 퍼실리테이터를 통한 수평적 토론이 직무몰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HRD 담당자들에게 인지시켜줬다. 따라서 HRD 담당자들이 이번 포럼을 통찰해 직무몰입을 위한 방법과 효과를 고심해나가며, 이러한 직무몰입을 기반으로 일과 삶이 조화로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나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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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무료 e-러닝 교육 사이트 오픈
한국전력공사가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e-러닝 교육 사이트를 오픈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중소 협력기업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기업 경쟁력 제고와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무료 e-러닝 교육 사이트인 'KEPCO Partner’s e-아카데미'를 오픈했다.그동안 한국전력은 협력기업 임직원에서 한전 인재개발원 등에서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 교육기회를 온라인까지로 확대했다.학습자들은 'KEPCO Partner’s e-아카데미'에서 재무·회계와 같은 경영일반과정부터 디지털변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동향과 해외마케팅 과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주제별 세분화된 10분 내외의 동영상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앱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한국전력공사는 향후에도 협력기업의 연구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고 동방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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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가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지난 4월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