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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현실 활용한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 개관
삼성전자가 지난 5월 10일 용인시 기흥구에 반도체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이하 삼성전자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열고 협력사의 환경안전 역량 향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화성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 층 규모의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강의실과 VR체험장, 근골격센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전문가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을 모두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향상 과정과 같은 실무 커리큘럼뿐 아니라 CEO대상 세미나, 스트레스 관리 등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시설은 삼성전자의 2,300여 협력사 소속의 임직원 14만 명을 대상으로 개방되며, 연간 20만 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찬훈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은 “선진 환경안전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이 반도체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 의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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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력개발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열어 HRD의 역할과 전망 토론
한국인력개발학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가의 과제에 대응한 HRD 차원의 역할과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5월 18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개회사를 맡은 송해덕 한국인력개발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HRDer들에게 국가와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HRD의 과제와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기조강연은 권대봉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포용과 HRD’를 주제로 진행했다. 권대봉 교수는 HRDer들이 가치와 철학의 중요성을 명심해야 하며 가치와 철학이야말로 인적자원에게 소명의식을 심어주며 궁극적으로 포용력 있는 조직과 국가를 만들어준다고 제언했다.기조강연이 종료된 후 본격적으로 학술대회의 막이 올랐다. 학술대회는 ‘글로벌 포용사회와 리더십’,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HRD의 확산’, ‘HRD 연구방법의 통찰’, ‘학습과 혁신인재’, ‘여성인재와 WLB’의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HRDer들은 전문가들의 논문 발표를 듣고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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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변화와 혁신 문화 정착 강조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5월 15일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전략·기획·혁신·기술담당 부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허창수 회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경제 등 혁신적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해서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하며 “세상의 변화를 잘 읽어 이를 사업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특히, 허 회장은 “일상적인 프로세스부터 회사 전체의 조직문화까지 끊임없이 개선 및 발전시켜가야 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시스템이라도 새로운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라며, 도전과 혁신의 DNA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런가 하면 허 회장은 “변화와 혁신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거나 소수의 참여자만 이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라며, “조직 구성원 개개인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그런 경험이 쌓여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때, 조직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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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교육과 혁신 및 산학 아우르는 AI위원회 발족
서울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 AI 교육, 연구, 산학을 아우르는 국가 AI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 국내외 대학, 국내외 기업 및 국민과 함께 협력하여 달성하고자 서울대 AI위원회를 발족했다.AI는 대부분의 학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인 동시에 거의 모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AI위원회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넓게 아우르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환경과 AI를 결합해서 획기적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고자 한다. 아울러 ‘AI for All’을 슬로건으로 모든 학문, 연구, 산업 주체가 자유롭게 참여, 교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울대 AI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낸 최양희 공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공학 분야를 포함해 의료, 인문, 사회, 경영, 법학, 예술 등 AI가 적용될 다양한 분야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다.오세정 총장은 낙성대 및 서울대 지역을 AI 관련 교육, 연구, 창업, 산학, 네트워킹이 연계되는 대학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나아가 서울대 AI밸리가 실리콘밸리처럼 한국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 되고, 국내외 인재와 자금이 모이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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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첨단 IT기술 적용한 원격제어 입환시스템 선보여
코레일은 지난 5월 9일 오후 대전조차장역에서 손병석 코레일 사장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자가 기관차 밖에서 열차를 움직일 수 있는 ‘원격제어 입환시스템’을 선보였다.원격제어 입환시스템이 도입되면 기관사 없이 입환작업자가 직접 기관차를 이동시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다. 기관차에 설치된 장치를 원격제어기로 조작해 기관차 밖에서 입환 작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무전기를 이용해 기관사와 함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작업자가 열차 연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의사소통 오류가 발생할 소지를 차단해 안전성도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기관차에 설치된 제어장치에는 최고 속도가 시속 25km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자동 속도제한기능과 작업자의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기능도 탑재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실제 미국연방철도국(FRA)에서 발간한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의 안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원격제어 입환시스템을 도입한 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가 크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작업자가 실수하더라도 시스템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작업자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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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리더육성으로 현지화 전략에 박차
대웅제약은 지난 5월 11일 본사 베어홀에서 5기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의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갖고 일정을 시작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 35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의 교육과정 동안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직무와 문화를 익히게 된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된다.2015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에게 도전 기회를 부여하고,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대웅제약의 대표적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와 의지를 가진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실전형 회화 중심의 현지어 프로그램과 국가별로 특화된 해외업무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전문 강사들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육성된 글로벌 우수 인력들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과 사업혁신으로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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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조 독수공방(讀修工訪) 개강
지난 5월 16일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와 함께하는 지식창조 독수공방이 그 시작을 알렸다. 지식창조 독수공방은 독서(讀書)로 수련(修練)하며 공부(工夫)하고 탐방(探訪)하는 모임이다. 모임에선 12권의 선정도서를 매월 1권씩 독파하며 참석자들이 꾸준히 지식을 쌓고 한 명의 저자로 성장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표현처럼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지며 독서를 습관화하기 어려운 시대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팽배한 환경일수록 독서를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혀 세상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춰야 한다.세간에 지식생태학자로 회자되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는 “책(責) 잡히기 전에 책(冊)을 읽고 책을 쓰자.”라고 모임의 의의를 말하며 독서의 힘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세상을 읽어내는 안목 형성이다. 유영만 교수는 “읽지 않으면 읽힌다.”라고 말하며 책을 읽어야 세상을 다르게 읽어낼 수 있다고 제언했다.둘째, 색다른 사유의 잉태다. 유 교수에 따르면 다른 생각의 보고(寶庫)인 책을 읽지 않으면 틀에 박힌 생각의 감옥에 갇힐 수 있다.셋째, 나만의 지식창조 능력 습득이다. 유 교수는 “저자의 책을 읽어야 저자가 되기 위한 지식창조방법과 책 쓰기 기본기를 연마할 수 있다.”고 전했다.독수공방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은 모임을 통해 각자가 독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현재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으며 활발하게 교류했다.개강에 앞서 축사를 맡은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깊은 지식과 폭넓은 시야를 갖춰야 한다.”라고 말하며 독수공방을 통째 참석자들이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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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미래기술과 업무방식 혁신 위해 협력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력의 초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AI 기술과 SK텔레콤의 5G, AI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융합에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 체인저가 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그런가 하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서도 양사는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SK ICT 패밀리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오피스365와 같은 디바이스 및 솔루션에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젠더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수석 부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와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와 AI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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