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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종시에 자율주행 셔틀 상용화 예정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지난 7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지난 7월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간담회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전면에 내세우며 편리함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믹 정밀지도(실시간 업데이트), 5G C-V2X(차량간 통신), 고정밀 측위(cm단위 정확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AR·VR), 자율주행 관제(저지연 영상, AI 적용) 등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한쪽에는 5G 자율주행 시연 존도 마련해 참석자들이 차량 내부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향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세종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규제 특례를 적용받고, 자율주행 실증 및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는 규제자유특구 육성이 가시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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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르노삼성자동차, AI 기반 차량용 IVI 시스템 실현
KT는 지난 7월 23일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이지링크(EASY LIN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탑재한 이지링크는 음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명령어로 다양한 컨텐츠를 실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어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원내비, 지니뮤직과 같은 서비스 구동이 가능하다.이지링크는 이외에도 팟캐스트, 실시간 음성뉴스, 날씨/미세먼지 정보, 위키피디아 검색, 영단어 번역, 차량 매뉴얼 안내 등 총 11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서 주행 중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자동차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은 “KT는 다가올 5G 자율주행 시대에 걸맞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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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혁신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빅데이터 센터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서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은 이를 수집·분석·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부터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통신, 문화, 환경, 유통 등 10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72개 빅데이터 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현재 1차 공모에서 선정된 72개 센터 외에 28개의 추가 센터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 중이며, 선정된 센터는 향후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될 예정이다.출범식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성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등 주요 내빈과 관계 부처 및 플랫폼 운영기관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서 연말까지 구축될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의 청사진을 미리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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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점심시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 시행
KB국민카드가 구성원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외국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브라운 백 영어 강좌(Brown Bag English Class)’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해당 강좌는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을 뜻하는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7월 17일 처음으로 시작됐으며10주간의 일정으로 매주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학습은 ▲이메일 작성과 전화 등 비즈니스 스킬 ▲미드 활용 영어 학습법 ▲발음과 한국식 표현 등 한국인의 영어 실수 ▲외국인과의 대화 팁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참가자들의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듣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영어를 구사하는 실습을 통해 학습효과와 자신감을 두루 높이기 위함이다.KB국민카드는 참가하는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의 주제를 선정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집합 연수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학습은 무의미하기에 새로운 형태의 학습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구성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라며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학원 수강이 여의치 않았던 구성원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외국어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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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안착 추진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지난 7월 16일부터 시행됐다.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서 개정 근로기준법에 관해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2일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고, 정부 역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관련 소책자를 배포 및 게재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 관서별로 제도 안내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간담회와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약 70%의 직장인들이 직장에서의 폭언, 따돌림, 갑질 등을 경험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사용자인 사업주에게 신고할 수 있고, 사용자는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 받거나 인지한 경우 바로 조사해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단호하게 대처하면서 근로자들이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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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AI 시대 핵심역량으로 통찰력 제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7월 18일 도쿄에서 개최된 ‘소프트뱅크 월드 2019’ 행사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기술 협력이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손정의 회장은 “AI는 과거 세상을 완전히 바꿨던 인터넷보다 훨씬 큰 변화를 사회 전 분야에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불확실성 시대가 미래인재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손 회장은 “AI는 사람들이 더욱 효율적인 업무와 편리한 삶을 살길 원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인류의 정보 생산량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해서 정보처리분야에서 AI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손정의 회장은 AI에 익숙해진다면 앞으로 일어날 세상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람의 역량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정리하면 AI를 활용해보며 미래를 읽을 통찰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의미다.또한, 손정의 회장은 “AI가 만들 세상에서는 단 1명의 인재가 전 세계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기에 그런 인재를 찾고자투자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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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불확실성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역량 강조
허창수 GS 회장이 지난 7월 17일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3분기 GS임원모임을 진행했다.허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차별화된 핵심역량 확보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먼저 허 회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서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허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야말로 진정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허 회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미래의 조직경쟁력을 키워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민첩하게 실행하고 빠른 피드백을 통해 똑같은 실수를 줄여가며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하고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본질에 접근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해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이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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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 회장, 상생, 공헌, 신뢰, 혁신 통한 정체성 확립 강조
농협은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기념식을 지난 7월 19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0년의 미래를 여는 ‘비전선포식’이었다.농협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금융’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가지 핵심가치(4C)를 발표했다. ▲도농 간 함께하는 상생(Coexistence)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Contribution) ▲고객과 소통하는 신뢰(Confidence)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Creativity)이라는 4C를 통해 농협 상호금융의 정체성을 지키고 착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정체성 강화 ▲디지털 혁신 ▲수익기반 확대 ▲투자역량 강화를 5대 전략방향으로 정하고, 15개 전략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함께한 50년, 같이 누릴 100년’, ‘뛰어라! 상호금융 흥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도 선보였다.김병원 회장은 “지난 50년간 상호금융의 예금이 3억원에서 330조원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국민이 고향인 농촌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상호금융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성장시켜준 것.”이라며 “상호금융 백년대계에 3,000만 고객과 국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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