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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ather 4ever로 경기도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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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차 HRD포럼] 글로벌 기업의 HRD 전략과 교육시스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분당 제조업체인 콘프로덕츠의 최규철 상무가 ‘글로벌기업의 HRD 전략과 Success factors'를 주제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포춘 100대 기업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오픈 매니지먼트와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꼽은 최 상무는 “의사결정문화부터 올바로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의사결정방식은 부서 책임자의 의사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라면, 글로벌 기업은 개인이 아닌, 전체 조직이 조율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라고 전했다. 2007년 한 연구자료에서 제시했듯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의사결정을 하고, 공유하는 조직이 성장이 더 빠르고, 성과가 좋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조직의 이슈에 따른 HRD 콘텐츠 정립이 중요
“글로벌기업이든, 국내 기업이든 HRD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최 상무는 한국네슬레에 근무할 당시 시행한 HRD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네슬레가 두산과 합병되면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사항 역시 기본적인 문화를 먼저 융합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최 상무가 시행한 프로그램 역시 조직의 융합을 위한 기본적인 스킬과, 리더십 교육 등이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생산직 사원까지 모두 같은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는 사실이다. 'C.C.A.T(change communication attitude teamwork)'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이어 농심켈로그 재직 당시 정립한 HRD 모델도 소개한 최 상무는 “켈로그에서는 Talent를 개발하고,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최우선 과제”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켈로그는 핵심인재를 구분하지 않고, 핵심인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구성원 모두를 Talent management로 통일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Talent management 교육을 실시했다.
콘프로덕츠 코리아 HRD 로드맵
콘프로덕츠 코리아가 내셔널스타치(National Starch)와 합병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 역시 ‘사람’이었다. 합병으로 인해 인원을 감축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오히려 채용을 더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인재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 상무는 “경쟁상대를 글로벌화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콘프로덕츠의 경우, 전 구성원이 글로벌에 노출되어 있어 본사 매니저들이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인재를 판단하는 성적표(기준)로 구성원들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눈높이를 글로벌로 맞추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또한, 콘프러덕츠는 일의 grade와 level별로 HRD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우리나라 구성원이 글로벌에서 컨피티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상무는 최근 글로벌기업의 화두를 여성 인력의 탑 탤런트로 제시했다. “콘프로덕츠 코리아도 CEO를 비롯한 법무 책임자, HR 책임자 등이 모두 여성 리더입니다. 여성 리더의 포지션이 얼마나 가졌는가에 따라 조직의 생산성이 달라진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 인력의 탑 탤런트가 조직의 화두입니다.”
DHL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
두 번째 세션에서 박두석 DHL코리아 인사본부장은 “직원, 고객, 주주에게 선택받는 기업을 위한 ‘Strategy 2015’ 미션 달성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할 리더십의 기본을 규정하고, 성과와 보상을 차별화하며, 목표개발범위를 정하거나 협동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DHL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초일류 물류기업’을 비전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미션을 세 가지로 설정하고 있다. 직원, 고객, 주주에게 선택받는 DHL이 그것이다. 신뢰와 결과를 존중하는 문화롤 기본으로 결과를 추구하되, 직원들에 대한 존중을 중요시여기고 있다.
DHL의 HRD 미션 역시 비전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한 것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Motiv8, Talent Management, L&D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5개 core competncy를 설정하여 평가에 반영하고 있는 데, 이는 고객의 성공을 돕는 것과 정확한 방향설정, 고성과, 부하육성, 자기계발이다. 이를 위해 실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행동 아이템마다 행동 지침을 내리고 있으며, 목표를 달성할 경우 개인의 평가와 퍼포먼스에 반영하고 있다.
Motiv8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개인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여부에 따라 평가가 되는 것을 시작으로 패널 컨퍼런스(미팅)과 IDP에 이르는 인재육성체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패널 컨퍼런스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더가 모든 부하직원에 대해 발표하면, 다른 리더들이 다각도로 인재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스템이다. 패널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개인의 역량개발방법을 도출하고, 개인 IDP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다.
패널 컨퍼런스는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를 창출하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주요 임무에 실력있는 내부 후보자를 등용하고, 인적 자원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팔로업 활동까지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개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재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기대 이하 성과자와 안정적인 성과자, 기대 이상의 성과자, 기대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창출자로 구분하고 있으며, 기대 이해 성과자에 대해서는 다음 패널 컨퍼런스까지 개발 및 처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패널 컨퍼런스 후에는 패널 오프라인 툴을 이용해 자신의 succession plan을 해당 프로그램에 기록하게 하여 전 세계 관리자들이 계획 이행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ook Review에서는 홍의숙 인코칭 대표가 저서 ‘리더의 마음코칭이 조직을 살린다’를 소개하며 조직에서 리더의 코칭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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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러닝] 한국형 리더십 ‘선배’, 휴먼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으로 차별화
이 달의 교육컨설팅기관 이솝러닝(ESOP Learning)
이솝러닝은 HRD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10년 간 국내 다수의 기업에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교육체계 개발 및 신뢰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성과평가, 성과관리 영역 등에서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교육부문에 있어서는 핵심가치, 전략시뮬레이션, 리더십, 대인관계스킬 교육을 시행해왔다. 특히 2009년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설득의 비밀’이 주목을 끌면서 이솝러닝의 휴먼 커뮤니케이션 교육인 설득, 협상, 상담, 세일즈, 프리젠테이션, 리더십,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기업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종명 대표의 경영철학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한 고객이라도 끝까지 만족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로서 고객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서포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솝러닝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또는 컨설팅 제안이 들어온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수주하기 보다는 양심을 지키며 이솝러닝에서 잘할 수 있는, 잘하고 싶은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컨설팅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HR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컨설팅 기반 솔루션으로 금융권, 정부기관 교육 으뜸
2000년대 초반부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솝러닝의 특화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In-basket Simulation', 'PB세일즈’ 프로그램 등으로 우리나라 전체 금융시장 직무교육 과정에 한 획을 그으며 금융기관 최고의 해결사로 떠올랐다. 김 대표는 교육의 성공요인을 ‘과학적인 교육과정 개발’로 꼽았다.
“어떤 교육이든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개발?운영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요. 해당 조직의 현업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현장 사례 개발을 통한 실전적, 실용적 교육,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데, 1시간짜리 교육과정이다 하더라도 결코 소흘히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철칙입니다.”
금융기관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한 금융기관 교육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을 역할별로 구분해 각각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프라이빗뱅킹(PB), 기업금융(CB), 소매금융(RB)업으로 나눠 세 영역의 세일즈 스킬 차이를 분석하고,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까지 모든 직무부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글로벌 솔루션과 외국계 은행을 벤치마킹해 국내 은행과의 역량 차이를 수치?도식화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했던 것이 국내 금융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금융기관의 거의 모든 교육시장을 석권했다.
또한, ‘PB세일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전략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부하직원 코칭, 고객 응대, 직원의 성과평가 등 지점장의 모든 과업을 사례화해서 의사결정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시행된 PB세일즈 프로그램은 추후 국민은행, 농협, 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권의 지점장 필수교육으로 확대됐다.
이솝러닝은 정부기관 선진교육기법 도입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역량이라는 이슈가 기업에서는 활발했지만, 정부에서는 거의 이슈화되지 않았을 때, 정부에 역량평가를 도입하고, 역량기반교육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농림부, 산림청, 통계청, 경찰학교 등에 액션러닝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기도 했다.
최고의 휴먼커뮤니케이션 마스터 양성으로 특화
이솝러닝의 전문성은 컨설팅뿐만 아니라 휴먼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에 있다. 리더십을 실행할 수 있는 도구로서 커뮤니케이션이 과학적이고, 뇌과학적 측면에서 체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휴먼커뮤니케이션 마스터 시리즈 교육’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휴먼커뮤니케이션 마스터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솝러닝은 한국설득연구소(출판사)를 설립하여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설득, 협상, 상담, 세일즈 등의 의사소통 관련 서적 ‘설득은 밥이다’, ‘설득의 비밀’ 등을 시리즈로 잇따라 출간하며 대중에게 휴먼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전파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형 핵심가치 리더십 ‘선배’ 개발
정부 및 기업 조직에 컨설팅을 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더 사명을 가지고 해야할 일이 한국형 핵심가치 리더십 모델 개발이었다. 김 대표는 미국의 교과서를 베껴온 듯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현 교육시장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리더십 프로그램을 우리는 앵무새처럼 읊고 있어요. 한류의 시대에 한국형 리더십은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솝러닝은 한국형 리더십 모형을 개발하는 도전을 계속해나갈 겁니다.”
이솝러닝이 개발한 한국형 리더십 ‘선배’는 한국형 리더십의 DNA(역사적 인물의 선비정신)를 5가지로 정의하고, 각각의 DNA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역량 등을 고민하여 글로벌 표준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내재되어온 선배DNA를 깨우고 깨닫기(Pride), 공감과 눈물(Love), 실행 결의하기(Passion)를 통해 체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홍대부근에 위치한 이솝러닝의 지리적 위치를 적극 이용하여 한류리더십센터를 만들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한국형 리더십에 대한 강의도 하고, 국악과 한식을 즐기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발전시켜보고 싶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갈등해결 및 조직을 건강하게 만드는 한국형 리더십 ‘선비’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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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재경영실] 새로운 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다
이들의 말처럼 비전과 활력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과 함께 관련 분야에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제프리 페퍼 교수는 “평범한 인재라 할지라도 그 잠재력과 기량을 제대로 빛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다면 탁월한 인재에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전 세계 전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빛내고 있는 코트라 직원들의 뒤에는, 이들이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해주고 있는 코트라 인재경영실이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첫 걸음
KOTRA는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의 약자로, 무역진흥과 국내외 기업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이다. 1962년 출범한 이래 수출 주도형 경제개발 전략에 맞추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현재 전세계 76개국 111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형태의 무역거래 알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 111개 해외 무역관에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코트라의 직원들은 현지전문가임과 동시에 무역 및 산업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무역전문가여야 한다. 따라서 채용에서부터 국내 배치, 해외배치까지 일관된 경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직무중심의 교육 훈련체계를 확립하여 미래 핵심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HR과 HRD를 통합하여 인재경영실로 개편하였다. 정혁 인재경영실 실장은 “올해 개편된 인재경영실의 HRD 목표는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입니다. 직무연계성이 높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별히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영어는 물론이고, 제2외국어 구사를 의무할 계획입니다.” 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큰 포부를 밝혔다.---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전문가 육성
코트라의 핵심인재 육성의 기본 방향은 계층별, 역량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데에 있다. 크게 5개 분야 역량으로 나누어 글로벌, 전문, 리더십, 소통, 창의에 맞춘 계층별 교육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코트라의 핵심인재 육성의 전략은 Key Position 관리에 있다. 임원급 리더로까지 육성하는 Key Position관리는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먼저, Identify(정의)를 제시하여 선발한 후, 육성을 하고,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며 추후에는 동기부여를 통해 임원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코트라의 비전인 “새로운 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위해 미래성장동력분야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산업, 신시장, 신기능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석박사 학술연수 등을 집중 지원한다. 2007년에 도입된 직무전문가 제도 또한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직무전문가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주요 전략분야별 진무전문가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2012년까지 누적인원 21명의 직무전문가를 선정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급여 혜택을 주고, 관련분야 우선 교육기회 제공, 전문분야 부서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트라는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위해 외국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실장은 영어 뿐 아니라 현지에 맞는 제2외국어 습득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코트라의 직원들은 직무특성상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 76개국 111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제2외국어도 필요합니다.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외국어 말하기 평가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외국어 구사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인의식과 다양한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인재경영실
정혁 인재경영실 실장은 팀원 중 칭찬해주고 싶은 팀원을 말해달라는 기자의 주문에, 팀원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팀원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인재경인재경영실 팀원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사명감이 다들 투철합니다.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CEO같은 자세로 인사와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내부 직원들을 향한 인사, 교육, 역량개발을 담당하다보니 항상 웃는 얼굴로 직원들을 대하는데,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에게 호감을 받아 기쁩니다.” 라며 팀원들에게 감사해했다.
생각이 통하는 상사이고 싶다는 정혁 실장은 출장이 많은 인재경영실의 특성상 경청을 통해 팀을 이끌고 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판단이라는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상대의 말에 집중해서 상대의 의도와 맥락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면서 듣는 것을 말한다. 즉 진정한 경청이란 잘 듣는 척하는 것도 아닌, 내가 듣고 싶은 것만 골라서 듣는 것도 아닌,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전달받아 이해하는 것이다. “저희 팀의 소통방식은 경청입니다. 저의 말을 통해 업무를 지시하기보다, 회의실 화이트보드를 통해 주제별 미팅을 자주 하여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에게 화이트보드에 생각하는 바를 적게 하고 같이 토론하여 브레인 스토밍을 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로 직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다
앞으로 코트라의 HRD 방향은 핵심가치 내재화와 함께, 직원들의 내부역량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코트라의 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해외업무가 잦다. 3,4년간 해외에서 근무하고 국내에 돌아오면 국내상황과 함께 업무환경이 많이 변경하여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인재경영실은 이들이 국내외적으로 현장에 쉽게 적응하여 이들의 능력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직무에 관련해서는 각 조직에서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부서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인재경영실에서 적극 지원하여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희는 직원의 반 이상이 해외에 나가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직원들이 국내직원과 동일하게 글로벌하게 역량개발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러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돌아오는 직원들을 위해 한국 상황과 회사의 업무환경 및 제도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교육을 통해 조기 적응을 꾀하고 있습니다.”
정혁 인재경영실 실장은 역량개발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통해 조직의 역량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 직원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 인재경영실을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빼곡히 채워져 있는 회의실의 화이트보드였다. 항상 현장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니즈를 경청하며 고민하는 이들이 있기에, 인재경영실의 화이트보드에 그들의 고민이 빼곡히 적혀 있는 한, 새로운 50년의 한국의 미래또한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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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헌신과 희생이 냉정한 프로 세계의 중요 전력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군대생활 3년, 체육교사 생활 5년을 제외하고 50여 년 인생을 야구와 함께 해온 하일성 해설위원은 해박한 야구 지식과 맛깔나는 입담, 예리한 분석으로 대중에게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다. 최고의 야구해설가로 명성을 얻은 그는 KBO 사무총장을 지내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WBC 준우승을 이끌어낸 한국 프로야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2002년 활동 중에 급성심근경색과 위종양으로 죽음의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프로야구 현장에 돌아와 50년 야구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으로의 융합과 희생이 승리의 원동력
평생을 프로야구와 함께 인연을 맺어온 그가 생각하는 프로야구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거침없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 자체가 승부를 통해서 팬들에게 얼마나 감동을 줄 수 있느냐는 것이 프로스포츠로서의 매력이자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감동을 주는 승부는 상대를 증오하지 않는 아름다운 승부다. 결과만을 추구하고, 앞만 보며 달려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한 그는 승리에 집착하다보니 상대에 대한 배려를 통한 아름다운 승부를 내기보다는 상대를 증오하는 승부를 펼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승부에서 승리하는 결과보다 어떻게 승리하는 지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야구의 가장 큰 특징은 ‘희생’이다. 스포츠마다 특색이 있는 데 골프를 통해서는 매너를 배우고, 럭비를 통해서는 도전을 배운다. 야구를 통해서는 팀워크, 화합을 통해 희생을 배우는 것이다. 야구는 독립된 위치에서 각자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팀워크보다는 개인에 취중 할 수 있지만, 실제는 그럴수록 고도의 팀플레이가 필요한 것 역시 야구다. 그는 모든 플레이를 혼자 할 수 없는 야구의 특징을 조직과 비교했다.
“야구도 우리 사회 또는 조직과 같아요. 같은 조직이다 하더라도 여러 부서가 하나의 조직 안에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내가 원하는 조직을 만들기 보다는 동료와 조직을 위한 희생으로 그 조직이 가지고 있는 문화 속에 얼마나 빨리 융화되는지가 조직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어 여러 기업에서는 뛰어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채용에서부터 똑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구성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융화될 수 있는 인재야말로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명확한 동기와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어야
그는 프로야구 해설 이외에도 정부기관과 지자체, 기업, 대학 등에서 야구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의로 대중을 만나면서 강의요청이 많아 이를 관리하고, 강의를 통해 세상에 좋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스카이엔터테이먼트를 설립했다.
그가 유명강사 대열에 들어선 것은 지난 1994년 삼성인력개발원의 CEO과정에서 특강을 하면서부터인데, 몇 해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선정한 올해의 명강사 10인에 선정될 정도로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강의요청을 받고 있다. 강의 시간 대부분을 성공담보다는 실패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채우는 그는 실패를 통한 깨달음을 진솔하게 전달해 인기강사로 손꼽히고 있다.
그가 강의를 통해 대중에게 강조하는 것은 ‘프로정신’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자체가 다른 이들과의 경쟁, 승부를 통해 살고 있으므로 모두가 프로라고 말하는 그는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가 분명하고, 명확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승부는 눈에 보이는 승부와 보이지 않는 승부가 있어요. 눈에 보이는 승부는 내 능력으로 승부하는 아마추어들이거든요. 이들은 한계에 도달하면 끝이에요. 그러나 프로는 내 능력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지,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동기를 가지고 있지요. 이 동기부여와 일에 대한 열정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승부를 낼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이 진정한 프로죠.”
이승엽 선수도 지난 2003년 일본 프로야구 도전에서 “프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만족을 느끼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에 하 위원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프로라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을 통해서 살아가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전하기도 전에 결과를 의식해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도전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한 그는 “도전은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때로는 가장 아끼는 것을 버릴 수 있어야
야구 해설가, 강사,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와 이야기를 한참 나누다보니 터닝포인트가 궁금해졌다. 혹시 위종양 판정을 받았을 때가 아닐까 싶었는데, 그의 대답은 4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체육교사로 학교생활과 야구 해설을 병행하던 시절, 그는 더 잘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최고의 직업이라는 교사직을 포기했다. 그 당시는 그가 해설자로서 입지를 굳히지도 못했고, 해설위원이 직업화되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더 의아했다.
“제가 하고 싶은 해설을 진짜 잘하기 위해서 그 순간 또 다른 가장 소중한 것 하나를 포기하기로 했는데, 그게 체육교사직이었어요. 하나를 포기하니까 해설에만 전념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왔어요. 만약 해설이외의 다른 직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도 해설자로서의 미련이 남았을 겁니다. 프로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프로거든요.”
자신이 가장 원하고,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아끼는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양손에 떡을 다 쥐고서는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으므로 과감히 한 손의 떡을 버릴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왔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기회가 된다면 야구단을 만들어 운영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50여 년을 함께 해온 그만의 야구 철학을 바탕으로 뜻이 맞는 이들과 멋진 팀을 만들어 한국시리즈 우승 드라마를 쓰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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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고객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신한카드의 따뜻한 미소
신한카드는 회원 약 1,550만명, 시장점유율 25%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이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브랜드의 자부심이 되고자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성장 동력의 중심인 구성원들의 건강이 곧 회사의 핵심역량이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 만족의 극대화를 통한 고객 만족 및 업무 생산성 제고가 최고의 경영 전략이라는 인식으로 직원만족센터를 도입, GWP의 모법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 결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선정은 미국 의 100대 기업, 유럽연합(EU) 100대 기업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며, 내부고객 관점에서 진단·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시상제도이다.
건강한 구성원이 건강한 기업을 만든다
신한카드는 올해 전략 목표를 ‘질적 성장 가속화를 통한 확고한 Market 리더십 구축’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조직의 SOFT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임직원 건강 Care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년 1회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여 임신 및 휴직자 등을 제외한 전 직원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국내 직장 가입자의 평균 수검율이 83.7%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한카드의 이 같은 노력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라 볼 수 있다. 더욱이 신한카드는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건강 검진 결과 질병이 확인되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별도의 의료비를 지급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 같은 신한카드의 노력은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연중 각종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하여 직원들의 건강을 독려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한, ‘119 캠페인’이 좋은 예이다. 이 캠페인은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술은 1차로만, 1가지 종류로, 9시까지 마시자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 119명이 참가한 서울 하프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에 실시되는 마라톤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또 다른 건강 프로그램으로는 금연 및 다이어트를 위한 짝꿍 캠페인이 있다. 동료 간 2인1조로 짝을 이뤄 캠페인에 참가하고 상호간에 성공의지를 고취하여 성공률을 높이고자 실시하였으며, 최종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독한 놈, 끈질긴 놈, 대단한 놈이라는 의미의 “놈,놈,놈” 칭호를 붙여주고 있다.
마음의 안정과 건강으로 이루는 긍정조직
신한카드의 GWP는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배려와 소통에 기반을 둔 EAP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EAP는 직원들의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일련의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장 및 가정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의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져 GWP 실현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EAP에 다가설 수 있도록 EAP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언제 어디서든 고충 상담이 가능케 하였으며, 또한 회사 내부에 5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내담자의 비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실 공간을 마련하여 차분한 분위기에서 업무상 고충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통’에 기반을 둔 신한카드의 GWP
신한카드의 GWP는 환경을 리모델링하기보다, 관계의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었다. 바로 소통이다. 노·사간에는 신뢰와 존중의 소통이, 동료 간에는 즐거운 소통으로 가득하다. 이 같은 소통문화의 정립은 직원만족센터의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이 있어 가능했다.
먼저, 회사와 직원간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CEO의 전국 지점 및 센터 방문이 있다. 이 행사는 CEO의 현장 방문 때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딱딱한 간담회 대신 지점, 센터에 CEO가 방문하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눈을 맞추며 편안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진솔한 소통을 나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영화 등 문화 공연의 체험과 ‘Walk & Together’, ‘호프데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실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안 이슈 및 경영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상/하반기 각 1회씩 경영관리본부장이 전국 5대 권역을 순회하며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상시 청취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뱅크를 통한 제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둘째로, 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즐거운 참여를 위해 신한카드는 IG (Informal Group)과 Cop (Community of Practice)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29개의 인포멀 그룹에 1,4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현악 중심의 ‘베토벤홀릭’ 과 승마회, 자건거 동호회, 풋살 동호회, 낚시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함께 하며 직원간의 유대 강화와 소속감을 제고하고 있다. 또, 업무 수행과 관련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이 비공식적이고 자발적인 소규모 연구모임인 Cop를 구성하여 현재 전사 79개가 활동 중이며, 이중 ‘청소년 금융교육 cop’, ‘경제흐름 따라잡기 cop’ 등은 현장 중심의 자율 학습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면서 대표 cop로 부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을 통해 인근 남산을 산책하며 직원끼리 자유롭게 대화하고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즐거운 남산 걷기’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는 등, 동료간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시 보다 원활한 Co-Work을 이루고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궁극적으로는 Soft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직원들의 가족은 곧 신한카드의 가족
신한카드의 배려와 소통은 직원들의 가족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개인의 건강과 가정생활을 중시하는 직원들의 가치관 변화에 맞추어 직장에서의 업무와 일상적인 삶을 균형적으로 조화시키고자, 조직 내 소통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그 소통의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주말테마여행이 있다. 외도, 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레일바이크, 치즈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주말 나들이를 풍성히 하였으며, 자녀와 노부모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주말 농장 분양으로 자연 학습의 장을 만들고 바비큐 파티 등을 열어주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직원들의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매년 수험생 입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영어 및 영재캠프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쿠킹 클래스와 명절 귀향버스 환송행사 등, 임직원의 가족까지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도록 각종 ES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으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진심어린 미소를 전하는 신한카드
미국 버클리대학 켈트너와 하커 교수는 1960년 마일즈대학 졸업생 앨범사진을 조사한 결과,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진심으로 웃는 얼굴을 의미하는 뒤셴 미소(Duchenne Smile)를 가진 졸업생 50%가 다른 이들보다 30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금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서비스 또한 직원들의 밝게 웃는 이 뒤셴 미소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신한카드의 이 웃음 뒤에는 따뜻한 온기도 가득하다. 신한카드는 93개의 봉사팀을 조직하여 장애인 및 복지시설 등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차원에서는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전파함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개인과 조직의 가치 향상과 함께 조직원으로서의 자긍심도 키워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신한카드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과, 임직원 개인의 건강 및 가정의 행복을 모두 소중히 생각하는 회사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긍정적 조직문화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런 긍정적 조직문화는 공통적으로 희망, 재미, 다양성, 성장, 보람을 가져다주며, 결국 ‘창조’로 귀결된다. 신한카드의 직원중시 문화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여 결국 구성원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시켰고, 이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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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워크를 활용한 일본의 고졸취업지원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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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와 역량기반 HRD(CBHRD : competency based 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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