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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적 이상국가를 향한 선비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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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담당자에게 기대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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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계획 시작기의 HRD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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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의 성공과 실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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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차 HRD포럼] 글로벌 HRD 이슈와 국내 HRD 전략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ASTD 2012 ICE의 열기는 뜨거웠다. 미국 다음으로 참가국 중 많은 인원이 방문한 나라는 우리나라였다. 이는 우리나라 HRD 담당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대변한다. 따라서 ASTD 2012 ICE 이슈를 분석하고, 현업적용방안 등을 제239차 HRD포럼에서 논의했다.
STD 2012 ICE 컨커런트 세션은 인적자본, 경력 개발, 학습 디자인과 촉진, 글로벌HRD, 리더십 개발, 학습 테크놀로지, 측정, 평가, ROI, 트렌드의 열 개의 내용 트랙과 정부, 고등 교육, 영업 교육의 세 개 산업 트랙으로 운영되었다.
2개의 오프닝 세션과 3개의 제너럴 세션 분석을 통해 본 올해ASTD의 키워드는 모바일 러닝, IT, 겸손, 규율, 깨어있음, 창의성, 혁신, (타고난 능력이 아닌 지속적인) 실행(Do)로 요약해 볼 수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가장 최근의 취업, 실직 통계인 올해 4월 취업자 수는 2,475만 명, 실업자 수는 85만 5천 명으로 2011년 취업자 2,424만 4천 명, 실업자 85만 5천 명이었던 작년보다 취업자 수는 줄고 실업자 수가 늘어나 오랜 경기 불황의 시점에 있는 것을 절감한다.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는 이러한 장기적 경기 침체의 상황에서 ASTD가 추구하는 리더의 필수 덕목 사항으로 동양적 개념인 ‘절제’와 ‘겸손’이라고 말한다. 또한, 경제 활동이 활발하고 경기가 좋을수록 도전과 혁신 등의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십이 요구되지만, 지금처럼 경기가 불황일 경우 도리어 원칙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안정형 리더가 내실과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온라인커리어코칭 서비스 ASTD에 소개
소통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여성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양한 경력개발 서비스 중에 인터넷을 활용한 학습과 경력개발 코칭을 제공하는 ‘온라인커리어코칭’ 서비스를 ASTD에서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김선영 팀장은 ‘이 서비스가 인터넷 기반에서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우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됐고, 이러한 집단지성을 통해 수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콘텐츠화 할 방법과 대안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육아와 가사로 오프라인상에서 경력개발을 하기 어려운 여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e-러닝의 특징과 장점을 활용한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를 운영하고 있다,
비콘, 이노베이션 실현 위한 방법 소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비즈니스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이노베이션’은 많은 기업에 성공의 열쇠다.
현재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노베이션. 비콘은 조직 내에서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 툴을 ASTD에서 소개했다. 이노베이션에 대한 학자들의 이론은 많이 있으나 조직에서 필요한 것은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비콘의 발표는 이노베이션이 어떠한 기업에서도 실천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콘이 제창하는 이노베이션은 창의성과 실천 능력을 구체적으로 개발하여 더 현실적으로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것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현업 적용 여부가 과제
최근 10년간 ASTD에 8번 참가한 신제구 세계경영연구원 HR연구소장이 바라본 올해 ASTD는 2008년도 글로벌 외환위기를 겪은 뒤에는 학습과 성과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제도 결국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그 학습이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 배운 것을 현장에 실천하라’는 것으로 학습과 현장의 성과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그는 모바일러닝의 발달로 모바일 학습을 더 많이 하라고 오픈 세션에서 이야기했지만, 좀 더 직접적이고, 스피드하고, 모두의 집단지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학습이 공유·확산되어서 성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hris가 러닝&테크놀로지라며, 모바일장치 확산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달로 때문에 앞으로는 모바일러닝이 강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CDP코칭에 관한 것으로 조직 내에서 몰입을 위할 땐 구성원들의 CDP를 관리하라는 메시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현장을 중심으로 그 사람이 원하는 규정과 회사의 규정이 매칭될 수 있는 경력코칭을 하면 회사의 성과도 좋아지고, 개인의 동기부여도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한 사례 발표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ASTD에서 얻은 정보들을 현업에 적용해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ASTD에 참가한 HRD담당자들의 과제”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정보교류 시간에는 박숙정 제이엠커리어 사업부 총괄 상무이사가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진단도구인 ‘Birkman Method'를 소개했다.
정리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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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리더십학회 포럼]리더와 팔로우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리더십에 접근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은 리더뿐일까. 리더의 개념을 확장해 시민의식과 팔로어까지 아우르는 리더십이 뜨고 있다. 리더에서 팔로우까지 각자의 역할에 따른 다양한 리더십과 구성원 각자의 참 주인 의식을 지닌 조직의 힘. 그 원천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리더십학회 주최로 열린 ‘2012 한국리더십학회포럼’은 지난 6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총 다섯 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발표 후 열띤 토론의 열기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서로의 논지를 더욱 명료하게 했다.
김용재 동남보건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리더십의 다양한 양태와 팔로우로서의 리더십까지, 리더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시켜 창조적 파워 리더십, 진실 및 초월적 리더십인 영성 리더십, 시민 리더십, 부하중심 리더십, 글로벌 리더십 등 리더십의 다양한 양태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점의 접근을 시도했다.
창조적 파워 리더십(Creative Power Leadership)
김석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나이 먹는 것이고,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음먹는 것이다”며, 리더십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창조성은 수동적인 선택이라기보다는 자발적이며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리더는 나태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창조성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무엇보다 창조성은 목적달성 의지, 자기 효능감, 열등감, 정신적 긴장으로부터의 자유를 가능케 하며, 개인과 집단 조직 사회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는 의지, 자기 혐오감, 열등감 등 정신적 긴장으로부터의 탈피가 창의성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리더십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막는 방법은 성찰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창조적 파워의 의미가 조직, 사회, 개인이 원하는(가치, 목표, 문제 해결)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능에너지라고 했다. 자연과학 측면에서는 모든 물질에 내재한 특정 에너지를 원하는 ‘꿈의 에너지’로 전환해서 무한대의 활용이 가능해지고, 사회과학적 측면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내재한 청정에너지를 원하는 ‘역할 수행에너지’로 전환해서, 무한대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어서 기존 리더십의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하며, 창조적 파워리더십의 모형을 정리한 김 교수는 “전통적 리더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리더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지만, 창조적 파워리더는, 어떻게 하면 나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참 주인이 되도록 할 것인가에 관심을 둔다”며 과거의 리더와 창조적 파워리더의 차이를 분석했다. 결국, 자신이 머무는 곳마다 참 주인이 되는 것이 창조적 파워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이의 핵심 개념으로는 ‘창조적 긴장’, ‘유기적 소통’, ‘헌신적 몰입’을 들었다.
또한, 창조적 긴장이 소멸하면 지원자, 지킴이, 지지자, 지도자 등의 G선상의 아리아를 만들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순환구조를 이룬다고 주장했다.
진실 및 초월적 리더십이 부하의 장인적 직무수행(job crafting)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대한 연구
김창호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진실 리더십, 초월적 리더십, 조직 동일시, 직무소명의식, 장인적 직무수행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정보혁명, 산업민주화, 조직분권화 등이 빠르게 진전되는 현시대에 리더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행동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하에게 더 빠르게, 더 자주 노출된다고 보며, 이처럼 리더의 행동이 부하에게 잘 투영되는 점은 곧 리더 행동에서 진실성이 추종자들에게 중요한 영향력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가 말하는 진실성이란 행위자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진실한 자아에 따라 행동하는 것, 즉, 자아(self)를 중심에 놓고 그 자아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고, 진실한 행동이란 외부에서 기대하는 모습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자아에 따라 높은 도덕적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리더 행동의 진실성 여부가 바로 진실리더십을 말한다.
그는 리더가 일터에서의 고차원적 의식(영적 개념)을 개발하는 활동은 부하들로 하여금 탁월한 성취를 경험케 한다고 보면서 초월적 리더십은 리더십의 영성발전단계에서 볼 때 상위 단계에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진실성이란 진실한 자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초월성이란 더 큰 목적을 위해 자신의 에고를 뛰어넘어 더 높은 차원을 지향하는 행동을 의미함으로 전자를 개인내적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현상을, 후자는 초개인적 상태에서 일어나는 심리현상을 설명한다”고 말하는 그는 이 두 리더십은 자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리더십으로서 두 가지 모두 조직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리더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인식하며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보를 처리하며 관계를 유지하는가, 얼마나 조직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직무와 에고를 뛰어넘는 초월적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부하의 지각이 부하의 조직 및 직무와 관련된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공동체를 향한 시민리더십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의 특징은 지나친 ‘삶의 시하화’이며 ‘공동체의 상실’이라고 판단했다. 그러기에 지금의 우리 각자는 대한민국의 주인들로서 동서고금의 가르침을 다시 돌이켜, 그동안 우리가 상실했던 ‘남’과 ‘나라’와 ‘누리’와 같은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가꾸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개인의 삶만을 탐닉하지 않고 남과 나라와 누리에 관계된 삶에 관심을 두고 말하며, 행동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니다는 것과 옳다를 분명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과 살가운 스킨십이 탁월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유익하고 건전한 대화문화가 되도록 힘쓰기 위해 무엇보다도 아침 식사 때부터 가족끼리 즐겁고 격조 있는 대화하기에 부지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양의 고전 <논어>의 온고지신을 예로 들며, “과거 역사를 찬찬하게 살피고 새로운 것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주인이라면 국가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먼저 덕스럽게 행동하는 데 솔선해야 한다”며, 국가의 주인으로서 시민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것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나라의 주인으로서 이웃과 나랏일들에 침묵만 하지 말고 입을 열고 행동하기. 스킨십을 바탕으로 활발한 대화를 실천하고 가르치기. 둘째, 도덕적인 시민들로서 자기성공에만 몰두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생활, 약속 잘 지키고 준법을 실천하며, 이웃을 처음부터 외면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동료 시민으로서 먼저 인정하고 소통하기. 셋째, 자녀에게 주변의 생활사와 공공사에 대해 체험으로 알게 하고 동시에 역사 속의 인물들과 만나게 해주는 부모리더십을 들었다.
그는 “우리 국민이 각자 주인으로서 자기를 재인식하고 덕스럽게 행동하고 자기 역사를 아끼고 알뜰하게 이어갈 때 21세기 대한민국은 더욱 빛나고 풍성해질 것이다. 이제 모두 주도력으로 명예혁명을 이루자”는 말을 끝으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리더십 개발, 팔로어 관점에서 접근하라
임혜련 한양대학교 강사는 Great Mam을 리더라고 정의하며, “리더십의 개념은 지휘(leading)하는 과정이고, 리더의 개념은 개인의 능력, 특성, 행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리더십은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더십 연구의 편향으로 ‘팔로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리더십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전통적 리더십 연구에 도전한 그녀는 리더십 개발의 목표는 과거 리더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구성원 모두를 주체로 이해하며, 리더 개인에 대한 추종보다 조직과 직무에 대한 헌신을 중시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 비전과 역할을 설정하고 실현하여 조직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뿐만 아니라 팔로어의 유형에 따라 리더와 리더십이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며, 귀인 이론 관점을 제시했다. 귀인 이론이란, 리더의 실제적인 특성이나 행동 자체 보다는 현상학적 견해에 기초하여 리더십을 구성하는 구성원의 지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리더의 리더십 이미지는 구성원이 정의하는 것이란 뜻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이 많은 팔로어는 지시적인 리더보다 참여적인 리더와 함께할 때보다 높은 직무 만족 및 리더 만족을 느끼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능력이 미흡한 팔로어는 참여적인 리더보다 지시적인 리더와 함께할 때보다 높은 직무만족 및 리더 만족을 느낍니다.”
그녀는 Zaleznik(1965), Kelly(1988, 1992, 2008), Kellerman(2008), Chaleff(2009) 등 총 네 개의 유형분류를 소개했다. 그간의 리더십 연구에서 리더십-팔로어십 간의 적합성을 간과하였음을 지적하며, 팔로어의 유형에 따라 더 효과적인 리더십 유형이 존재하고, 리더의 유형과 팔로어의 유형이 잘 연계될 경우가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조직 유효성이 더 향상됨을 주장했다.
결국 팔로어 십 이론의 네 가지 기본 원칙으로 첫째, 팔로어와 리더는 역할이다. 사람의 내재한 성격이 아니다. 둘째, 팔로어는 능동적이다. 수동적이지 않다. 셋째, 팔로어와 리더는 공동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넷째, 팔로어와 리더는 그들의 관계 맥락에서 연구되어야 한다고 정리하며, 리더십의 이해 및 개발에 있어 팔로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십 컨피턴시에 대한 연구
윤동열 울산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 연구의 목적으로 한국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개인적 특성, 직무만족, 지식전이, 직무적응간의 관계를 연구했다. 교육수준과 인종적 배경을 넘어 개인이 국가적, 문화적 경계를 오가며, 그들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보편적 성질이라고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정의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효능감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 대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탐색했다.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각 개개인의 자신감 정도로 Chen, Gully, & Eden의 도구를 부분 채택하였으며 연구 결과로는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글로벌 리더십 역량 중, 혁신은 응답자들이 가장 높게 인지한 역량이었던 반면, 이문화 적응성(Cultural adaptability)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인식했다. 또한 설문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인지된 직무적응도와 유의미한 관계를 했다.
특히 조직 내 외국인 동료와 함께 재직하는 개인은 높은 수준의 새로운 환경에서의 직무적응을 보고했다. 또한, 파견 이전 경험한 해외임무의 수는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연구 의견으로는 윤 교수는 글로벌 기업은 해외주재원들을 파견함에 시기별로 적절한 국외 주재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이문화 학습활동과 해외주재원 적응, 일부 개인적 특성 변수를 활용하였으나, 미래 연구에서는 실제 조직과 개인의 성과와 관련된 변수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단기 해외업무 수행이나 해외출장도 국외 주재원 초기적응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반드시 활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은 배우자(가족)를 동반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해외주재원의 적응도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에 조직은 그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과 적응에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내에서 해외주재원과 현지채용인간의 소셜 네트워크 정도는 그들의 적응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며, 조직은 회사 내의 이러한 관계에 대한 강화 방안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 사진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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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한국인력개발학회 정기춘계학술대회]HRD의 융합, 교육과 경영
경영환경의 변화로 융합인재가 핵심인재로 떠오르는 가운데, 인적자원개발에서도 경영과의 융합을 계속해서 시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일 열린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경영과 교육이 만나 조직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본 지면에서는 대규모 조직의 HRD 사례와 경력개발과 HRD·HRM 세션발표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리더의 감성역량은 구성원의 직무소진 관계에 영향을 미칠까. 신정재 만도 인재육성팀 팀장은 ‘리더의 감성역량과 구성원의 직무소진 관계에서 구성원 갈등의 매개효과’ 연구논문을 중심으로 만도의 사례를 발표했다.
신 팀장의 연구결과, 리더의 감성역량은 구성원의 직무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의 자기관리능력(스스로의 감정과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상황에서 구성원의 정서적인 에너지 소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리더의 관계관리능력(원만하게 인간관계를 조성하고 팀 분위기를 협력적으로 이끄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구성원들은 안정된 정서와 에너지로 직무에 주체적으로 몰입한다. 이 때문에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을 관리하여 조직과 직무에 몰입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감성역량이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조직유효성과 관련이 깊은 관계관리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감성역량은 직무소진 간의 관계에서 과업갈등의 부분적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더의 감성역량 중 관계관리능력이 과업갈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리더의 감성역량과 구성원의 직무소진 관계에서 구성원간의 과업갈등이 매개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리더의 감성역량 육성을 통해 갈등이 관리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구성원의 긍정적인 태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갈등관리 교육에서 감성역량이 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과업갈등은 적절한 수준일 때는 우수한 조직성과를 창출하는 반면, 과도할 때는 조직성과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리더의 감성역량을 갈등관리와 연계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긍정성과 강점중심의 핵심가치 내재화
‘H사 핵심가치 과정 사례연구’를 통해 해외법인 글로벌 기업의 HRD 전략을 소개한 이찬 서울대 교수와 김창의 연구원은 핵심가치를 새롭게 제정한 모기업 해외법인 임직원들의 내재화를 위해 강점과 긍정성을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긍정혁명 기법을 활용한 과정을 개발했다.
H그룹의 비전과 핵심가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H그룹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핵심가치를 재발견하는 디스커버리 단계를 거친다. 이때, H그룹의 역사, 핵심가치 퍼즐 및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핵심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에는 핵심가치가 실현의 미래의 모습을 사각화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꿈에 대한 중요성을 리마인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미래의 이상적인 H그룹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꼴라쥬 작업을 통해 미래 모습을 상상한다. 마지막으로 지점토를 이용한 형상화 작업과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공유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단계로 이뤄져 있다.
실제 긍정혁명 기법을 이용한 핵심가치 내재화 과정을 통해 이상적인 미래모습을 제시하고, 개인의 액션플랜을 수립한 결과 조직 내에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됐고, 이는 곧 자발적인 조직시민행동을 보이며 긍정적 행동을 유발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향후 조직문화 혁신 및 코칭, 멘토링, 리더십개발,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의 교육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긍정성과 강점중심의 핵심가치 내재화는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향한 자율적인 조직변화를 정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H사는 현재 핵심가치내재화 과정뿐만 아니라 직무교육에도 긍정혁명 활용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재취업 프로그램, 생애설계를 기반으로 발전해야
고령화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인력고령화는 기업의 생존 S및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기업들의 경우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중고령 근로자들의 노동시장 퇴출은 개인의 삶의 유지에 위협으로 작용되어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라 하 FTN 있다.
이러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개인경력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S사 전직지원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업 퇴직 예정 근로자의 재취업프로그램 사례연구 내용을 발표한 김석란 박사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취업 준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있으며, 새로운 직무나 경력 또는 라이프 스타일 등에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S사 경력컨설팅센터에는 4개 사업장에 10명이 근무한다. 2011년 잡매칭 역할로 시작한 재취업프로그램은 일대일 컨설팅과 교육, 잡마케팅, 사후지원 및 퇴임임원 콜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변화관리 및 심리진단, 취업 및 창업교육을 통해 재취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경력설계 및 경력관리교육을 재직자들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퇴직자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부터 전 구성원에 이르기까지 커리어플랜을 관리하고 있다.
재취업프로그램에는 제2의 인생설계, 유연성과 고용 가능성 제고, 중소기업에 대한 관점 전환, 취업스킬 습득 및 실행, 고용가능성 개념 반영 등이 포함된다. S사는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재직자의 경력설계와 경력상담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전직지원 부서의 역할을 확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의 퇴직예정 근로자를 위한 전직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성과 분석과 프로그램을 이수한 퇴직자들의 모기업에 대한 충성심 제고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례 발굴이 필요하겠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재취업프로그램이 퇴직 시점보다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야 하며, 퇴직자의 욕구와 환경을 적절히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전직지원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퇴직자의 생애설계에 기반을 두고 재취업 이후의 환경변화에 대하여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최고 경영자의지속적인 관심과 제도화 노력, 경력개발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재취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더욱 견고한 인적자원관리체계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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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코칭]지속적인 R&D로 코칭의 표준 모델 제시
진단에서부터 성과측정까지 코칭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하우코칭은 전문 코치들과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역시, 하우코칭!’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하우코칭의 코칭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되어 코칭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함께하고, 긍정적인 레퍼런스를 가지고 다른 고객사에 추천하는 일은 이미 다반사다. 이처럼 신뢰받는 코칭의 명가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하우코칭의 비결은 무엇일까.
하우코칭의 주요 고객은 SK, GS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을 비롯해 부모, 가족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SKT의 경우, 2008년 처음 경영자 및 임원 코칭을 시작한 이래 2012년 현재까지 대상자와 규모 면에서 코칭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SK 계열사에 하우코칭을 추천함으로써 산업 분야의 측면에서도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미숙 하우코칭 대표는 “철저한 맞춤형 설계, 지속적인 R&D”를 하우코칭의 비밀병기로 제시했다.
주도성과 독립성을 심어주는 산파리더십 펼쳐
현 대표는 코칭을 ‘산파리더십’에 비유한다. 아이를 낳을 때 산파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결국 아이를 낳는 것은 산모이기 때문이다.
“코칭에서는 주도성과 독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코치들과 고객들이 하우코칭을 통해 더 나은 것을 배우고, 공유하고, 솔루션을 찾으면서 산파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우코칭은 ‘더(more, the)’를 통한 수렴과 확산을 꿈꾼다. 고객이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영향력과 행복을 확장하도록 돕는 것, 고객사가 코칭솔루션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과 기회를 제공한다.---
“대리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한 경우가 있었는데, 코칭을 하면서 그들과 대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리점 영업의 노하우와 지식이 쌓였어요. 이 노하우와 지식을 다시 또 그들과 공유하면서 코칭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더니 컨설팅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그러나 컨설팅을 수단으로 할 수는 있지만, 컨설턴트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이대로 하세요, 하지 마세요 식의 접근이 아니라 그들이 주도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고, 경험하면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와 하우코칭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맞춤형 R&D
하우코칭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맞춤형 설계에 있다. 전문가그룹, 코치그룹과 함께 고객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벌이는 연구개발활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코치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학습활동 등을 통해 전문코치들의 경험을 녹아내고, 개인의 변화 발전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조직의 변화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친절한 코칭펌’으로 통한다.
“대한민국에서 안되는 게 어딨습니까? 각 기업의 상황과 고민에 맞게 서로 소통하면서 맞춤형 설계를 하고 있어서 친절하다고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현실에 맞게 코칭 툴을 만들고, 설계한 코칭 툴을 직접 실행해보면서 코칭의 표준을 만들고 싶어요. 이게 바로 코치들과 코칭 펌, 고객사가 윈윈하고, 함께 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전문가, 코치들과 함께 연구 개발해 만들어낸 교재에는 각종 상황에 따른 툴, 각 영역에 따른 툴 등 다양한 툴이 제시되어 있어서 이는 곧 표준이 되고, 코치들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형 코칭과 비즈니스 그룹코칭 과정으로 주목
“서양에서 시작된 코칭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행동변화 프로세스입니다. 목적 지향적인 대화이지요. 서양의 코칭 툴로는 한국인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우코칭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코칭 프로세스인 ‘AAA(TripleA) 코칭’을 개발했습니다.”
AAA(TripleA) 코칭은 한국인의 심정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계성과 생각의 핵심을 전달하는 주체성을 균형있게 조절하기 위한 한국인의 인간관과 대화관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한국형 코칭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그룹코칭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코칭 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외국 콘텐츠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하우코칭의 비즈니스 코칭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코칭 과정은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그룹 코칭 운영 모델의 각 단계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전문코치 및 기업의 코칭 담당자들에게 인기다.
“만약 중간관리자라면 어떤 환경에 놓여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일대일 대화법, 코칭 아젠다 선정, 팔로업 노하우, 성과부분에 대한 부분 등 비즈니스 코칭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를 프로세스화해서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회사에 코칭 프로젝트를 정착시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뿐만 코칭 세션과 세션을 이어주는 중요 콘텐츠로 5분~10분 정도 분량으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주제별, 상황별로 구성된 동영상으로 스스로 리플렉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로 코칭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칭 콘텐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코칭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명확한 성과측정과 컨설팅 등 컨버전스 코칭 시도
하우코칭의 최근 화두는 성과측정이다. 교육 담당자들 대부분이 코칭의 비용 대비 성과에 대해서는 명확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코칭 펌과 코치들이 고객의 컨피덴셜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하우코칭에서는 성과 측정 가능한 코칭 설계 및 실행에 주목하고 있다.
“저희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코칭의 목표 및 성과측정에 관한 것까지도 염두에 둡니다. 그 사람의 목표, 조직의 목표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죠. 기존의 도구들을 활용해 ROI를 도출해낼 생각입니다.”
또한, 현 대표는 ‘컨버전스’를 강조한다. 컨설팅과 훈련, 코칭, 교육 등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모두 통합해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올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도 컨버전스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 코칭이다. 그런데 좀 특이한 점이 있다. CEO 또는 임원, 팀장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 기업의 구성원 모두, 회사 전체를 코칭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코칭은 성과측정이 명확한 코칭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 기업당 2~3년의 플랜을 가지고 접근해 CEO 일대일 코칭에서부터 구성원 그룹코칭, 워크숍, 학습 등에까지 개입하는 형태입니다. 코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컨설팅, 필요에 따라 카운슬링 등 조직의 변화 발전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코칭의 표준과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글 김보석 기자 사진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