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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관리가 왜 필요한가?
<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466><TBODY><TR><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63></TD><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387><BR><BR><BR><BR><BR><BR><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377><TBODY><TR><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006699 height=31 vAlign=center width=20 align=middle><P align=center></P></TD><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e1effd height=31 vAlign=center width=350 align=middle><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9pt>회원님께서는 아래의 PDF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SPAN></P></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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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에너지가 업무성과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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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모두를 스타로 만드는 글로벌 교육
<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466><TBODY><TR><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63></TD><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387><BR><BR><BR><BR><BR><BR><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377><TBODY><TR><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006699 height=31 vAlign=center width=20 align=middle><P align=center></P></TD><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e1effd height=31 vAlign=center width=350 align=middle><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9pt>회원님께서는 아래의 PDF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SPAN></P></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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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집중의 힘
<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466><TBODY><TR><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63></TD><TD style=BORDER-BOTTOM: black 1px; BORDER-LEFT: black 1px; BORDER-TOP: black 1px; BORDER-RIGHT: black 1px height=52 width=387><BR><BR><BR><BR><BR><BR><BR><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width=377><TBODY><TR><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006699 height=31 vAlign=center width=20 align=middle><P align=center></P></TD><TD style=BORDER-BOTTOM: rgb(0,51,153) 1px solid; BORDER-LEFT: rgb(0,51,153) 1px solid; BORDER-TOP: rgb(0,51,153) 1px solid; BORDER-RIGHT: rgb(0,51,153) 1px solid bgColor=#e1effd height=31 vAlign=center width=350 align=middle><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9pt>회원님께서는 아래의 PDF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SPAN></P></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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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차학술대회] 저성장시대의 HRD 전략과 과제
한국산업교육학회는 저성장시대를 화두로 HRD의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저성장시대의 HRD, 돌파구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2014 연차학술대회가 열렸다.
<개회사>
산학관연(産學官硏)의 각 주체은 다양한 발표와 함께 ASTD, ISPI, AHRD 디브리핑을 준비하여,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 및 HRD 업계 담당자들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었다.
개회사에서 정철영 한국산업교육학회 학회장은 "우리나라 산업교육의 터전인 기업은 '상시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산업교육, 인적자원개발 기능이 축소되고, 비용 절감 요구를 받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인재를 확보하고, 인적자원을 지속해서 육성해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날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성군으로 존경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사례를 통해 위기극복과 인재융성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위기상황에 대비해 미리 인재를 육성하라>
세종도 처음에는(특히, 세종 7~8년 사이) 꼭두각시에 불과한 왕이어서 나라는 가뭄과 홍수로 피폐해졌으나,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삼아 일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국가의 시스템을 튼튼히 다져 오늘날에는 성군으로 존경받게 되었다.
박 교수는 "7년 묵은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할 때에 진실로 지금이라도 쑥을 구해 묵히도록 하지 않으면 종신토록 3년 묵은 쑥을 얻지 못할 것이다(박안신, 세종실록). HRD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라며 인재육성의 중요함을 주장했다.
<이재실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이재실 국립한경대학교 교수는 '명장(名匠)의 학습 최적화 연구'를 통해 명장(장인)은 ▲높은 몰입도 ▲일하는 만족을 곧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성향 ▲하루의 모든 일을 머릿속에서 생산으로 연결하는 점 ▲일할 때 자기 행동을 직접 통제 가능한 사람 ▲일하는 과정 중 기능향상 인지 ▲일 자체를 실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자유 등의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명장에 대한 연구 및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명장최적화 모델을 제시하여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명장최적화 모델>
기업의 인재육성 방법으로서 스마트러닝이 적극적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지용수 신한은행 과장은 기존 이러닝의 문제점 및 단점으로 (직원이) 떠밀려서 듣는 상황에 부딪힘, 긴 회차 및 소요 시간, 지루한 강의 스타일, 적시성이 떨어지는 내용 등을 거론하며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강의 프로그램 제작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용수 신한은행 과장>
지 과장은 "스마트 환경의 도래에 따른 HRD 환경도 변해야 한다"라며 "개그콘서트처럼 ▲클립 기반의 10분 내외 멀티미디어 자료를 개발 ▲다양한 콘텐츠 수집 및 개발 ▲학습자가 프로슈머(Prosumer: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로 진화하기 위한 HRDer의 인식전환 요구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IMS(IP Multimedia Subsystem) 도입 ▲위키피디아와 같은 Resource Bank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 과장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신한은행에서는 과거 2년간 2만 건이 채 안 됐던 이러닝 콘텐츠 조회수를 2013년 30만 건 이상으로 높이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정응섭 SAP코리아 상무>
정응섭 SAP코리아 상무는 컨설턴트로서 관찰해 보면 대부분 기업의 HRD 운영은 거의 비슷하다며, IMF 이후 성과주의와 벤치마킹이란 미명으로 행해지는 베끼기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HRD 제도를 도입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은혜 LG CNS 부장>
이날 마지막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박은혜 LG CNS 부장은 직원 역량개발 및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기업보다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타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구체적인 HRD 운영 프로세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총 5개 세션, 12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 (왼쪽부터) 김진희 대표, 김기령 대표, 윤경로 원장(사회자), 김진모 교수, 김희경 상무, 최영섭 실장>
한편, 이날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기령 타워스왓슨코리아 대표, 김진모 서울대학교 교수, 김진희 네이버 I&S 대표, 김희경 LG CNS(CHO 경영기술교육원) 상무,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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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차 HRD포럼] 2014 ASTD 이슈 및 트렌드
한국HRD협회는 28일 서초동 HRD아카데미센터에서 '2014 ASTD 이슈 및 트렌드(Content, Community, Global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제263차 월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선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ASTD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강은주 박사, 이재용 한국리더십센터 팀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ASTD 2014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sition(이하 ASTD)을 직접 참석한 뒤 보고들은 이슈와 트렌드를 참석자들에게 아낌없이 공개했다.
ASTD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많은 기업의 HRD담당자들은 HRD 트렌드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HRD아카데미센터에 속속 모여들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엄준하 박사는 "ASTD는 교육기관들이 기업에 적용한 HRD 사례와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하는 자리"라며 "트렌드에 뒤지지 않으려면 꼭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션 1의 주제발표에서 김경섭 회장은 ASTD의 트렌드로써 코-퍼실리테이션(Co-facilitation)을 강조했다. 과거 개인지도부터 강의, 퍼실리테이션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흐름은 그룹 코칭(Group Coaching)이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퍼실리테이션이라는 하나의 중요한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수렵시대는 농경시대로, 농경시대는 산업시대로, 지식정보시대는 감성지혜시대로 이행한다고 말하며, 이 시대에는 팀워크에 창조적인 감성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해법으로 팀원 서로 간 '칭찬하기'를 예로 들었다.
강은주 박사는 세션2에서 "2014 ASTD 세션 리뷰"라는 타이틀로 주요 정보와 트렌드를 발표했다. 강 박사는 ASTD의 키노트 스피커(Keynote Speaker) 중 한 명인 케빈 캐럴(Kevin Carroll)의 강연을 가장 재미있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세션이었다고 소개했다. 그의 강연 내용은 "빨간 고무공의 법칙(케빈 캐롤 저)"을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다. 강 박사는 ▲개인의 동기 지속 유발 ▲개인의 방향성 결정 ▲개인의 창조 능력 원천으로 그의 강연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조직에서도 빅데이터를 찾기 시작했다', '뉴로사이언스에 관련된 섹션이 많았다'며 ASTD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재용 팀장은 'ASTD의 변화'를 주제로 세션3의 문을 열었다. 이 팀장은 교육 트렌드가 되는 이슈의 6~70퍼센트가 ASTD를 통해 나온다며 그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세상의 정보를 읽으려 하지 말고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어떻게 알릴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하라"는 아리아나 허핑턴(허핑턴포스트의 설립자)의 강연 내용을 전하며 주체적으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교육의 필요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팀장은 ASTD의 회장이자 CEO인 토니 빙햄이 지난 6일 ASTD(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 Development)의 브랜드를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로 변경하기로 선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포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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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춘계학술대회]창조적 시대에 기업경쟁력 우위 전략을 논하다
한국기업교육학회는 지난 5월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1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성과 창조성 시대에 기업 경쟁력 우위 전략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산ㆍ학ㆍ연 HRD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중 기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소개한다.
글ㆍ사진 김기 기자
"일본 제조기업이 위기에 처한 것은 글로벌화의 실패 때문이다." 윤경로 글로벌인재경영원 원장은 일본 제조기업의 위기를 단순명쾌하게 설명했다. 소니를 필두로 하여 닌텐도, 샤프 등의 일본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을 휩쓸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전 세계 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순위는 많이 바뀌었다. 2013년 인터브랜드(Interbrand) 조사는 일본 기업의 가치 하락을 대변한다. 소니가 8%, 닌텐도는 14%, 샤프는 무려 22%나 하락했다. 윤 원장은 일본 모델을 쫓는 국내 기업의 성향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국내 기업 아이코닉스의 유아용 만화영화 '뽀롱뽀롱 뽀로로'의 사례를 극찬했다. 또한, 중국 PC 및 노트북 제조회사지만 설립 초기부터 사내 공용어를 영어로 통일하고 유능한 외국인 임직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글로벌화를 추진한 레노버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보아, 레노버는 2013년 전 세계 PC 기업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모토로라 스마트폰 사업부를 인수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 원장은 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원인으로 글로벌화의 실패를 제1순위로 꼽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인재풀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전하며 2014 한국기업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서문을 열었다.
풀무원 조직문화의 혁신 'C-큐빅'
경쟁요소의 무게중심이 양에서 질로, 설비에서 지식으로, 근면성에서 창의성으로 바뀌면서 조직문화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조요한 풀무원 사내 기업문화팀 담당은 "기업과 근로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정합성 있는 조직문화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풀무원에는 조직문화의 코드로서 로하스(LOHAS :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와 코하스(COHAS : Cultur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하스는 자신의 건강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생각하는 의식 있는 라이프스타일(조직미션)이며, 코하스는 조직원의 건강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생각하는 조직문화를 뜻한다. 풀무원은 코하스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서 ▲C-큐빅 ▲부서단위 GWP(Great Work Place) ▲임원 GWP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큐빅은 변화(Change), 문화(Culture), 창의(Creative)라는 활동 방향과 입체적인 활동을 뜻하는 큐빅(Cubic)의 조어이며, 동시에 풀무원의 조직문화혁신 추진팀 이름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시작된 C-큐빅은 현재 6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기수별 R&R(Role and Responsibilities)을 분담하여 자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이외에도 선도적으로 시작한 연수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 (밸런타인데이 대신에 진행하는) 풀림픽데이 활동, 풀빙수(풀무원+빙수) 이벤트 등 연간 500건 60개 프로그램 이상을 일 년 내내 진행하고 있다. 조 강연자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을 프로그램에 다 담았다.”라고 말했다. 부서단위 GWP는 본사 이외 지방 공장이 조직문화 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팀 단위 활동이며, 임원 GWP는 분기별로 임원 및 CEO가 모여 활동을 펼치는 모임이다. 조 강연자는 "로하스와 코하스를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의 방향성에 맞는 혁신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경험이 리더의 경영방식을 변화시킨다. 혁신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리더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리더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디에 힘을 기울이고, 어떻게 자원을 할당하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조직원의 Expectation(기대감)과 회사가 제공하는 Experience(경험)의 갭을 줄여야 한다. 그 솔루션은 HRD와 조직문화가 만들어 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혁신을 끊임없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귀임 주재원 보고서의 활용
이해경 롯데인재개발원 매니저는 “주재원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학습된 부분들이 휘발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는, 롯데는 서비스 업(業)의 특성상 국내 전자산업이나 자동차산업보다 해외사업 진출이 늦은 편이라는 솔직한 사실 인식과 함께, 귀임 주재원이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사장하지 않고 다른 구성원에게 전파 및 발전시켜 기업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 매니저에 따르면, 롯데는 해외사업 강화에 따라 앞으로 추가되는 주재원 육성 방안이 시급해지면서 귀임 주재원 활용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또한, 귀임 주재원의 경력활용에 대한 조직의 무관심, 국제경험과 해외주재 근무국의 시장과 문화에 관한 독특한 지식과 경력의 손실, 해외 근무 중 타 기업으로부터의 스카우트 제의 또는 귀국 후 스카우트 제의 등으로 발생하는 기업의 손실을 막기 위해 귀임 주재원 활용에 대한 구상을 더욱 구체화(귀임 보고서 작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다른 창조적인 지식을 떠올리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에 대한 고민이 뒤따랐다고 한다.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의 권위자 노나카 이쿠지로(野中郁次郎) 히토쓰바시 대학 명예교수는 4가지 지식변환 프로세스를 발표한 바 있다. ▲암묵지에서 암묵지로(사회화) ▲암묵지에서 형식지로(외부화) ▲형식지에서 형식지로(연결화) ▲형식지에서 암묵지로(내면화) 이어지는 지식변환은 조직에서 지식을 전달하고 공유하며 발전시키는 창조적 프로세스 메커니즘이다. 이 매니저는 귀임보고서의 이론적 배경으로 노나카 교수의 4가지 지식변환 프로세스를 제시하며 “환경변화를 예상한, 더욱 역동적인 정보나 지식을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 앞으로 성공하는 방법이 되고 기업 경쟁력의 될 것이다”라며 “그것을 위해 지식정보 대화의 창을 마련하여 (노나카 교수의) 외부화, 연결화는 물론 내면화까지 발전시켜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매니저는 최근 제작 중인 귀임 주재원 사례집 ‘성공과 실패에서 다시 배우다’를 간략히 소개했다. 이전 보고서는 글로벌 리더십, 해외 업무관리, 생활 관리 등과 같이 다소 딱딱하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구분돼 있었으나, 최근 발간 예정인 주재원 사례집은 글로벌 롯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문화를 지배하다, 문화 충격과 다양성, 돌아온 이방인, 글로벌 그룹을 위해 등과 같이 글로벌 시대 새로운 인재에 대한 시사점을 주재원 사례를 통해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이 매니저는 “귀임 주재원의 정보와 지식을 강의 모듈화해서 승진 과정에 도입할 생각”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기업 교육에 한걸음 다가온 '스마트 로봇 러닝'
황은동 SK텔레콤 부장은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든 채 “스마트폰의 두뇌가 점점 좋아진다. 로봇도 점점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큰 비용 없이 로봇의 두뇌 역할을 대신하고,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앱)로 차별화된 로봇 러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조작 방법을 로봇마다 별도로 익혀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결합한 로봇은 스마트 기기와 조작법이 같아 따로 배울 필요가 없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합쳐진 러닝으로서 교육생에게 거부감이 없어 교육 효과가 좋다는 평가다.
또한 로봇 러닝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간 인터넷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기술)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향후 사물인터넷 환경의 확산과 발전에 따라 각 교육생의 특성에 어울리는 맞춤 교육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어린아이들의 논리력 향상, 교통안전 시뮬레이션 또는 노인들의 건강 및 지적 능력 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나 점차 광운대, 한양대, 동국대 등 다수의 교육 기관이 관련 앱 개발에 나서고 있어 머지않아 로봇 러닝이 일반 성인 대상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황 부장은 “해외에서는 로봇 러닝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학자가 많다. 그리고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로봇을 쓰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창조적 시대에 기업 경쟁력 우위 전략으로서 로봇 러닝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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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차 HRD포럼] 사내강사 제도, 기업을 퍼스트무버로 만든다
지난 4월 30일 한국HRD협회는 제262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김종표 백석대 대학원 평생교육인적자원개발과 교수는 학술적 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사내강사의 필요성을 고찰했으며, 이도원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 도구 프레지의 활용을, 이경환 삼성전자 부장은 동기부여적 관점에서의 사내강사 육성을 역설했다. 본지에서는 이번 포럼의 핵심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글 김기 기자, 사진 김정우 기자
기업의 주체적인 역량은 내부에서 육성된다
기업 현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융합시대를 맞아 사내강사의 제도 수립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김종인 교수는 “사내강사는 자기 업무를 하면서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명확히 이해한 뒤, 필요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디자인하여 학습자의 사고를 돕고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길잡이”라며 “이들을 배움의 도움을 주는 사람, 즉 배도자로 부르자”라고 제안했다. 각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외부강사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과 함께 사내강사의 육성을 통해 적절한 교육 역량을 확보해야 함을 말한다.
또한 사내강사는 기업의 인재육성 전략으로서도 훌륭한 방법이다. 인간은 90%가 미완성, 10%가 완성된 채 태어나는 데 90%의 미완성은 교육과 학습을 통해 채운다는 말이 있다. 교육과 학습은 타인을 가르치거나 타인으로부터 가르침을 얻어 이행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배우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결국, 사내강사와 학습자는 함께 성장하며 회사는 자연스럽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2013년 ASTD의 설문조사(T+D 10월호) 결과, 직장인 응답자의 1/3이 넘는 39%가 사내강사 주도형 워크숍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을 만큼 사내강사는 교육생들에게도 환영받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비용절감차원의 사내강사 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직원이 본 업무를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프레지’…세 가지만하면 끝(이도원 대표)
프레지(Prezi.com)는 쉽다. 선택(Select), 클릭(Click), 드래그(Drag)만하면 끝. 이용법을 배우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강사의 생각을 바로 적용하여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 이도원 대표는 “프레지는 기능이 거의 없다. 핵심적인 기능만 있다”라며 “디자인, 텍스트에 의존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버리고 (창의적인) 내용과 생각의 흐름을 표현”할 것을 주문했다. 도구에 따라 생각의 크기와 형태가 변화되는 기존 프레젠테이션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 대표는 몇 초 만에 간단한 프레지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보이는 한편, 프레지와 파워포인트를 번갈아 이용하여 두 도구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 보이기도 했다.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른 정보전달 방식의 변화는 사람들의 시각적 학습을 선호하도록 만들었다.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가 텍스트 보고서와 함께 모든 내용을 압축한 한 장짜리 인포그래픽을 제공하여 독자의 큰 호응을 얻었던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여러 곳으로 퍼져 ‘코레일 사내강사 양성과정’, ‘강사 교육 자료’, ‘공무원 지역 홍보자료’ 등이 프레지로 적극 생산되고 있으며, TV방송이나 대통령 보고자료 등 중요도 높은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강연 내내 “프레지는 디자인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프레지 사용자는 파워포인트로 작업하듯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었고, 그 결과 강연자의 말과 프레지의 자료가 유기적으로 어울리지 않아 일부에서 말하는 정신없음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프레지를 이용해 강연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하려는 내용을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내강사는 내적 동기부여가 중요(이경환 부장)
“기업 비즈니스의 기술 난이도가 높아 사내강사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이경환 부장은 열정적인 강연 내내 사내강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장이 제시한 ‘사내강사의 선순환 활동 사이클’은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 교육(SME) ▲고난도 지식의 신속한 사내 전파(WLP) ▲경영에 기여하는 직무역량 상향 고도화(JIT & L) ▲현장 경험 기반의 노하우 직접 전달(Informal Learning)로 구성된다. 이는 조직관점의 사내강사 역할로 재정의될 수 있으며, 개인관점의 사내강사는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이 부장은 기업의 HRD담당자는 고유의 사내강사의 선순환 활동 사이클을 만들어 사내강사 육성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내강사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이 부장은 “본인이 왜(Why) 강사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강사 자신의 내적 고찰과 함께 회사측의 동기부여가 중요함을 지적했다. 내적 고찰과 동기부여는 3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다. ▲개인의 성장 ▲성취감 ▲정당한 평가가 그것이다. 사내강사는 행동으로 교육생을 가르치며 본인 스스로 배우고, 이를 통해 본인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어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형성된 네트워크에서의 좋은 평판이나 회사 차원의 보상은 강사의 동기부여를 강화하여 결국, 회사 전체의 역량 강화로 나타난다. 이 부장은 사내강사에게 ‘Why’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인식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262차 HRD포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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