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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R&D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 마련 외 1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R&D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 마련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4년 6월 11일(수) 낮 1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차 창조경 제 R&D 인재 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 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적 R&D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조경제 R&D 인재 정책 포럼을 기획하였다.
* 창의인재교육포럼 : ① 능력중심사회 정책 포럼, ② 창조경제 R&D 인재 정책 포럼,③ 국제교육 정책 포럼, ④ 고등교육육성 정책 포럼
그간 교육부는 석·박사생 등 학문 후속세대가 각자의 꿈과 끼를 살려 미래의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 활동을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연구개발 인재육성과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제1회 창조경제 R&D 인재정책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입안 및 구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창의적 연구개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교 육부가 BK21플러스 등 주요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재양성의 총괄부처인 만큼 미래사회 전망 등을 토대로 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양성은 더욱 많은 연구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가능하므로 미래부 등 관 계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지금 창조경제 실현에 중요한 것은 인재이며, 특히 지속 가능한 창조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연구 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향후 더 많은 창의적 연구개발 인재가 배출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 R&D 인재양성 정책 포럼” 은 오늘 1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를 향해 치안 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경찰교육의 메카를 꿈꾸다
경찰교육원(치안감 정용선)에서는 6월 12일(木) 09:00, 교직원과 연수중인 외국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경찰교육시스템 해외 전수와 국제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제경찰교육센터를 개소하였다. 국제경찰교육센터는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되는데, 해당 전담인력은 모두 동시통역 능력과 열정을 갖춘 경찰관들로 선발하였으며, 센터 발전계획에 따라 3~4명의 추가 전문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교육원에서는 ‘글로벌 범죄예방과정’ 등 외국인 대상 교육과정을 매년 5~6회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국제경찰교육센터가 개설됨에 따라서 매년 10여 차례로 외국인 교육과정을 확대함은 물론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과테말라 경찰교육시스템 개선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센터는 경찰교육원의 국제협력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현 정부의 치안 한류 확산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외국경찰관 교육과정을 기획·개발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안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개도국에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시스템과 경찰행정을 전수함과 동시에 선진국의 치안 시책도 연구함으로써 치안한류와 글로벌 경찰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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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스마트, 삶은 스마일!” 일하는 방식·문화 바꾸기 비법 총집합
“일은 스마트, 삶은 스마일!” 일하는 방식·문화 바꾸기 비법 총집합
일과 삶의 행복한 균형(“일家양득”)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변화해 가도록 돕기 위한 「일家양득 매뉴얼」이 발간·배포되었다.
고용노동부가 6.2(월) 펴낸 이번 매뉴얼은 기업에서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등 조직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경영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과 인사관리자의 진솔한 경험담을 제시하고 있다. 고용률 70% 달성은 물론 창조경제가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근로시간은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자는 것이다. OECD의 ‘2014 더 나은 삶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1개 세부 평가부문 가운데 삶의 만족도 지수가 6.0(전체 평균은 6.6)으로, 36개 조사대상국 중하위권인 25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낮은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 보는 휴가 등 오랜 관행으로 굳어져 온 부정적 장시간 근로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는 법과 제도의 개선만으로는 어려우며, 정책적·조직적·문화적·개인적 차원에서 다각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매뉴얼은 기업 내에 근본적인 문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질 높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개인과 기업, 사회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일터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대 영역별 개인의 일과 삶의 조화는 물론, 기업 또한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매뉴얼 발간·배포 이후,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 변화를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국일가정양립재단과 협력하여 기업들에 일과 삶의 균형 단계별 실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고용노동연수원,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연계하여 기업 내 일과 삶의 균형 어드바이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일家양득 매뉴얼 발간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 기업에서는 밝고 생산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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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훈련으로 해외취업 첫 결실 외 1편
베이비부머 훈련으로 해외취업 첫 결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했던 베이비부머의 썰물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의 실업문제가 사회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의 재교육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첫 베이비부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ALL ACE라는 섬유인쇄기업의 생산관리 총책임자를 맡고 있는 전명기(56)씨는 3년 전까지만 해도 퇴직한 베이비부머였다. 한때는 한 회사의 대표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3년의 실업자 생활을 거쳐 연봉 1억 원의 해외 취업 신화를 이루어냈다.
전명기씨는 충남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입사한 (주)로옴코리아에서 해외영업을 시작, 업무 특성상 영어회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3년 후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주)동래를 창업하며 해외무역으로 높은 수익을 올려 「우수 무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2008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원개발에 관심을 두고 야심차게 시작했던 구리광산 사업이 실패하면서 창업 19년 만에 실직하게 되었다. 3년간의 실업자 생활을 하며 “해외영업의 경력만 가지고는 다시 일할 수 없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만의 기술을 하나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 그가 선택한 것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인쇄 직종의 베이비부머 훈련이었다. 아내 김선진 씨도 베이비부머로 무료 교육을 받아 취업할 수 있다는 기대로 함께 입학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기업 대표까지 지내온 그가 작업복을 입고 기술 공부에 매진할 때는 주변의 반응부터 이겨내야 했다. 그는 “왜 힘든 일을 하느냐는 주변의 시선도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은 3개월간의 단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종이인쇄보다는 스크린인쇄 분야로 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로 교육직종도 스크린인쇄가 주다. 스크린인쇄는 실크스크린을 활용해 섬유, 비닐, 플라스틱 등에 인쇄하는 기술로 취업처의 폭이 넓다. 교육생 모두가 인쇄기술을 접해본 적이 없었지만, 교수들의 밀착지도로 기초부터 응용까지 익혔다. 단기과정임에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여 수료와 동시에 전씨의 아내를 포함해 동기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인쇄기술자로 취업했다. 취업률도 50%(11명 취업/22명 수료)를 달성했다.
강원도,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5개 시·군 선정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강원도를 비롯해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되어 427백만 원이 지원된다. 강원도는 이번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 선정 결과를 두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강원도가 그동안 다른 시도에 비해 평생교육사업이 부진했던 상황에서 지난 3월 25일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을 개원하고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광역시도에서 신청하는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다 모아 평생교육정보망 2개 사업 모두와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도시(신규, 기존),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서 5개 시군이 골고루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추진되는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경력단절여성·은퇴(예정)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재취업, 창업 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강원도는 이번 선정으로 평생교육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함은 물론, 지역에 분산되어 쉽게 파악하기 힘들었던 대학, 기업, 주민 센터 등 평생교육시설 간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도내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정보를 더욱 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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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나눔, 사회적 경제 전문 지원인력 양성과정 개설 외 1편
가치나눔, 사회적 경제 전문 지원인력 양성과정 개설
사회적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이를 지원할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 컨설팅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예비)사회적 기업 전문 컨설팅 기업인 ㈜가치나눔은 6월 14일(토)부터 사회적 경제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인 ‘사회적 경제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컨설팅 또는 멘토링, 중간지원 조직의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일반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전반적인 상황과 기업가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사회적 경제 조직의 컨설팅과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13년 1, 2회 걸쳐 진행된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예비)사회적 기업 기초·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과 (사)마을기업협회에서 주관한 마을기업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교육 과정에는 일반 영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나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주로 참여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강사진 전원을 현장 전문가로 구성, 교육과정 수료 후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송명세 대표는 “사회적 기업 또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정부의 컨설팅 지원이나 기업의 컨설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컨설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컨설팅을 하다 보니, 일방적인 컨설팅과 잘못된 접근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많이 나왔다”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경제조직 전반에 걸친 개념 정립과 분야별 비즈니스 모델, 기업의 성공,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으며 특히, 컨설팅 실무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위해 현장의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강사진들을 통해서 생생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총 40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요일(19시~22시), 토요일(10시~17시) 9회가 5주 동안 진행된다. 개강은 6월 14일(토)이며 서초동에 있는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성적우수자에게는 사회적 경제 컨설팅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엠엔소프트, 글로벌 기술 혁신을 위한 지식경영 강화(6.3)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지식 자산의 체계적인 축적과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서로 지식을 나누는 지 식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올해부터 최고지식경영자(CKO, Chief Knowledge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전 직원의 끊임없이 성장하는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스마트 라이브러리(Smart Library)’라는 일종의 디지털도서관을 구축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과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나 외부 세미나, 컨퍼런스 정보부터 사내에서 통용되는 용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외부 전문가 지식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에 대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 관리시스템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분야별 사내 전문가 및 핵심 인력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사내 지식 전문가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내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 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 중이다.
또한, 임직원 개인의 지식 축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구성원 간 참여와 토론을 기반으로 집단적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CoP(Community of Practice, 학습공동체 동아리)’ 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CoP는 특정 주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같이하는 두 사람 이상의 사람이 모여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깊이 있게 만드는 활동으로 2017년까지 50개의 CoP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식 공유를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오프라인상에서도 직원 들 간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연구소를 중심으로 ‘사내 미니 아카데미’, ‘사내 기술전문가 발표 세션 TES(Technical Expert Speech)’ 등 독창적 지식경영 프로그램을 시 행하고 있다. 2013년에 시작돼 4기까지 진행된 ‘미니 아카데미’는 기수 당 20~30명이 참여하 며, 학습 주제는 기수별 참가자가 희망하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미니 아카데미’ 진행은 기수별로 다른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리더로 선정해 3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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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충칭에 ‘아름다운 교실’ 선사해(6.4) 외 1편
아시아나, 중국 충칭에 ‘아름다운 교실’ 선사해(6.4)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 충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 항공 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은 6월 3일(현지시각) 중국 충칭 사핑바구(沙坪坝区) 얼탕(二塘)소학교에서 안성국주 청두총영사, 탕원(唐文) 충칭시 외사판 부주임, 차이따오징(蔡道静) 사핑바구 부구장, 시앙빈(向斌) 사핑바구 교육국 부국장, 레이멍(雷孟)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하였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30대, 멀티미디어 장비 1대, LED 전광판 등을 전달하고, 중국인 승무원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시아나 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아시아나가 글로벌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중국 스마트교육 시장 본격 진출
SK텔레콤이 중국 스마트교실(Smart Cla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중국 중칭그룹(회장 쏭 동마오, www.zonekey.com.cn)과 5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중국 1,300 개 학급 대상 ‘스마트교실 솔루션(Smart Class Solution)’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양사는 같은 날, 중국 스마트교실 솔루션 신상품 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 중칭그룹은 강의 평가 솔루션 분야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중국 전역 약 2만여 학교에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 공동 미래사업 Vision 설정 ▲ 선도적 스마트교실 신상품 개발 방안 수립 ▲ 중국 스마트교실 시장 확 장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공동 테스크포스(TF) 운영하고 양사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SK텔레콤과 중칭그룹은 지난해 9월 상해, 연태 등 중국 4개 주요 도시 20개 학급에 스마트교실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교실 솔루션의 중국 교육시장 최적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의 사업을 기반으로 양사는 본격적인 스마트교실 솔루션 확산에 나서게 되었으며, 연태, 귀양, 창샤, 우시, 총칭 등 중국 5개 주요도시 300개 학급에 우선 공급을 완료한 이후 중국 전역 1,000개 학급 에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중칭그룹과의 이번 협력은 2015년까지 스마트교실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정부의 공교육 고도화와도 부합해, 학급 수 400만 개, 학생 수 1억 8천만 명의 거대한 중국 교육시장 에서 SK텔레콤의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스마트교실 솔루션은 SK텔레콤 자체 솔루션인 ‘MDM 솔루션’(Mobile Device Management)과 벤처기업 아이카이스트의 스마트러닝 솔루션인 ‘스쿨박스(schoolbox)’ 기능을 결합한 것 이다. MDM솔루션은 학교에서 지급한 태블릿PC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 기기 도난 시 원격 단말 잠금 실행 및 기기 위치 파악 ▲ 주기적 정밀검사 통해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 ▲ 학생들의 학습 이외 스마트 기기 사용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쿨박스는 교사가 전자칠판을 통해 강의하면 학생은 테블릿PC와 연동해 상호 간에 자료 공유와 질의응답 등 활발한 수업 진행을 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종시 스마트스쿨을 시작으로 170여 개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검증된 스마트교육 솔루션이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중칭그룹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스마트교실 솔루션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러닝 사업자로서 SK텔레콤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칭그룹 쏭동마오(宋東茂) 회장은 “SK텔레콤의 앞선 ICT 기술력과 중칭그룹의 마케팅 능력을 활용한 양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지방 정부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스마트교육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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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직원 마음마저 보살피는 ‘힐링 경영’ 화제 외 1편
한솔교육, 직원 마음마저 보살피는 ‘힐링 경영’ 화제
㈜한솔교육(대표이사 변재용)이 임직원의 마음마저 세심하게 보살피는 ‘힐링 경영’에 나서 교육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솔교육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솔 in 힐링’은 현장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상담으로 고객 접점에 있는 방문학습 교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상담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방문학습 교사들은 아이와 부모를 직접 대면해서 가르치고 상담하는 업무환경의 특성상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기 쉬운 감정노동자로 볼 수 있으나, 그간 교육업계에서는 현장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 남다른 배려를 하지는 않았었다. 한솔교육은 원하는 임직원은 누구나 업무 환경이나 지역, 일정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우선 MMPI검사, KIIP 대인관계검사, 문장완성검사, 그림검사를 통해 직원의 심리 진단을 시행한 후 대인관계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치료 상담이 이어진다. 상담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검사 전, 후에는 행복지수와 회복탄력성 지수를 진단하고 있다. 집단 상담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한솔 in 힐링’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일하기에도 바빠서 동료 간에 잘 알지 못했는데 상담으로 서로 마주 앉아 업무 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도 가정도 더 잘 챙길 수 있는 자신감까지 생겨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한다.
‘한솔 in 힐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직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일터와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한솔교육에서는 일회성의 상담은 지양한다. 상담과 함께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이론 강의와 나와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연 1~2회의 후속 상담을 시행해 직원의 스트레스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솔교육은 ‘한솔 in 힐링’이 업무효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된다는 현장 직원의 화답에 힘입어 6월부터는 본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의 폭을 넓혔다. 심리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누구나 한솔교육 본사 내 한국RT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개인상담 3회, 집단상담 2회까지 무료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화, ‘KAIST 사회적 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운영
2012년부터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KAIST 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가들의 경영 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KAIST 사회적 기업 전문가 과정'이 10주간의 일정으로 개설된다. 사회적 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본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진행되며, 입학사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참가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지속가능 경영 등 경영학의 권위자인 KAIST 경영대학의 안병훈 교수를 비롯한 KAIST의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환경정책,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0개 강좌를 수강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 작성법, 재무제표 분석 등의 사례학습을 통해 기업경영의 원리를 사회적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워크숍을 통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준동문회원 자격을 부여해 소속감을 더해준다. 지난 6월 20일 열린 입학식에서 본 과정의 책임교수를 맡은 안병훈 교수는 “사회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이익도 창출해 내는 사회적 기업의 대표와 종사자들이 이러한 경영전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하면서도 규모의 성장을 함께 이룰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본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세종시에서부터 온 (주)두레마을의 임종순 부장은 “작년에 한화의 지원으로 브랜드 개발과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본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적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그룹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2012년 3월부터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도우며, 각 기업의 성장단계별 니즈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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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청년실업 해결 위한 ‘일학습병행제’ 시행 외 1편
대웅, 청년실업 해결 위한 ‘일학습병행제’ 시행 외 2편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대표 정난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되어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은 10일 오전 11시 강남 파티오나인 7층에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부처 지원사업인 ‘일학습병행제’의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이나 스위스의 ‘도제 제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기업 기반의 직업교육 훈련제도’다. 구직자가 일과 학습을 동시에 병행하면서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국가 또는 해당 산업분야의 평가를 거쳐 자격 및 학력 등을 인정해준다.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학습근로자 양성에 필요한 학습근로지원금, 기업 인건비, 교육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웅은 기업의 역량, 사업계획, CEO의 철학 및 의지, 학습근로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 등이 큰 점수를 받아 이번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은 올해 초부터 선취업제도를 운용,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 을 선발하여 직무과정, 인문학, 멘토링, 경력개발교육 등의 기본교육과 함께 정보통신 분야에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대웅 인사팀 박병선 이사는 “대웅은 능력 있는 사람이 대우받는 의미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며 선취업 인력에 다양한 학습과 성장기회, 합리적 보상,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졸 취업자와 동등한 업무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웅의 사례가 이 시대의 사회가 가지고 있는 학력차별,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 체결
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함께 소프트웨어(이하 SW) 저변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중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SW에 대한 흥미 유발, 인식 개선 및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두 기관이 함께 인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양측은 SW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 SW 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SW 관련 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EBS 방송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SW 교육의 필요성과 흥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SW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SW 개발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학생·학부모·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더 많은 학생들이 SW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록 차관은 “이번 협약이 SW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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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차 HRD포럼] 2014 ASTD 이슈 및 트렌드
한국HRD협회는 5월 28일 서초동 HRD아카데미에서‘2014 ASTD 이슈 및 트렌드(Content, Commu-nity, Global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제263차 월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선 김경섭 한국 리더십센터 회장, ASTD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강은주 박사, 이재용 한국리더십센터 팀장은,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ASTD 2014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sition(이하 ASTD)에 참석한 뒤 보고들은 이슈와 트렌드를 생생히 전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비해 다소 참가자 수가 적어지기는 했지만 ASTD는 올해도 어김없이 인적자원개발의 최신 정 보와 트렌드를 쏟아내며 HRD 담당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엄준하 박사는“ ASTD는 교육기관들 이 기업에 적용한 HRD 사례와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하는 자리”라며“ 트렌드에 뒤지지 않으려면 꼭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서문을 열었다.
코퍼실리테이션(Co-facilitation), 팀워크에 날개를 달다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2014 ASTD에서 눈여겨 볼만한 이슈들을 짚었다. 그중에 서 김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코퍼실리테이션(Co-facilitation)이다. 그는 “과거 개인지도, 강의, 퍼실리테이션으로 이어져왔던 교육은 그룹 코칭(Group Coaching)이란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퍼실리테이션이 하나의 중요한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렵시대는 농경시대로, 농경시대는 산업시대로, 지식정보시대는 감성지혜시대로 이행하고 있는데, 지금은 팀워크에 창조적인 감성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해법으로 팀원간 서로 ‘칭찬하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들었으며 이것이 쌓이면 팀워크의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 이재용 한국리더십센터 팀장
▲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 강은주 박사·ASTD코디네이터
▲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케빈 캐럴의 ‘빨간 고무공’
강은주 박사는 “2014 ASTD 세션 리뷰”라는 타이틀로 주요 정보와 트렌드를 발표했다. 강 박사는 3명의 ASTD 키노트 스피커(Keynote Speaker)중 한 명인 케빈 캐럴(Kevin Carroll)의 강연을 가장 재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세션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박사는 ▲개인의 동기 지속 유발 ▲개인의 방향성 결정 ▲개인 창조능력의 원천으로 그의 강연을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빨간 고무공’은 꾸준히 몰입하여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뜻하는 것이고, 모든 사람이 ‘빨간 고무공’이라는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외에 강 박사는 “조직에서도 빅 데이터를 찾기 시작했다”, “뉴로사이언스(신경과학)에 관련된 섹션이 많았다”등과 같은 2014 ASTD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정보를 전했다.
교육 트렌드의 6~70%는 ASTD에서
이재용 팀장은‘ASTD의 변화’를 주제로 세션3의 문을 열었다. 이 팀장은 교육 트렌드가 되는 이슈의 6~70%가 ASTD를 통해 나온다며 ASTD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팀장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상의 정보를 읽으려 하지 말고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어떻게 알릴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하라’는 아리아나 허핑턴(허핑턴포스트의 설립자)의 강연 내용을 전하며 주체적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팀장은 ASTD의 회장이자 CEO인 토니 빙햄이 지난 6일 ASTD(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 Development)의 브랜드를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로 변경하기로 선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뀐 이름에는 미국만이 아닌 글로벌을 무대로 ASTD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으며, ‘훈련(Training)’과 ‘개발(Development)’에서 벗어나 재능을 계발한다는 이슈에 보다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2014 ASTD의 이슈와 트렌드 그리고 앞으로 개최될 ATD의 변화상을 머릿속에 되새기며 포럼 회의장의 문을 나섰다. 다음 포럼(제264차)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HRD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글·사진 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