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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취업연계R&D교육센터 구인기업 모집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R&D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도 취업 연계 R&D교육센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3D프린팅, 시스템반도체 설계 등 전문 실무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대졸, 미취업자)를 1:1 및 채용박람회를 통해 매칭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와 중소기업의 R&D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교육을 받은 44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중소기업을 찾는다.
이들 구직자들은 4~10주간에 걸쳐 R&D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3단계 교육(소양교육, 직무교육, 프로젝트 과제)을 받았으며, 총7개의 교육과정을 이수 또는 교육 중이다.
교육과정은 △국산 슈퍼컴 ‘천둥’을 활용한 멀티코어 프로그래밍 △LabVIEW 프로그래밍 과정 △웹 표준 & 웹 접근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과정 △CATIA V5를 활용한 모델링 및 3D Printing 과정 △Big Data 분석을 위한 Application 개발자 양성 과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 과정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 사업은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취업률 66.4%의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며, 올해에는 교육과정 수를 확대하고, 교육장도 지방으로 확대 개설하였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기업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미래선도기술 분야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커뮤니케이션 등 일반 소양 교육도 병행해 기업에 적응하는 기간만 거친다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모집규모는 약 400여 업체이다. 참여기업에게는 교육생 개별 매칭과 관련 잡-페어 행사 개최 시 무료 기업 부스 등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취업연계R&D교육센터 사이트(www.rndacademy.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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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앤스카우트, 기존 헤드헌팅 관행 깬 시스템 선보여
헤드헌팅 기업은 고객사로부터 채용을 의뢰 받은 후 효율적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긴밀히 서로 협조하여 시너지를 내는 독특한 협업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헤드헌팅 기업은 이러한 업무시스템을 온라인상으로 구현하고 있지만, 완벽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국내에 몇 개 되지 않는다.
이유는 다름아닌 조직 문화 때문이다. 헤드헌터로 구성된 직원들과 대표와의 관계가 상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동등한 수평적인 조직 구조를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표와 직원이 투명하고 공개적인 협력관계를 가지면서도 거의 대등한 비율로 수익을 공유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구조는 헤드헌터들이 일할 의욕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하기에 이상적인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이러한 관행과 틀을 깼다. 이를 위해서 대표와 직원 모두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수익을 시스템상으로 오픈하여 투명하게 공유한다. 예를 들어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후보자 DB가 시스템에 공유하기 때문에 내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시너지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헤드헌팅 업계의 관행과는 달리 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는 헤드헌터 출신이지만 헤드헌팅을 진행하지 않는다. 대표는 오직 헤드헌터 지원과 브랜딩 및 경영에 집중하고 헤드헌터들이 헤드헌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독특한 조직 구조와 문화는 국내 유명 서치펌의 에이스 헤드헌터들을 커리어앤스카우트로 합류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원석 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는 “외근 후 다시 오고 싶은 회사 그리고 정말 일할 맛이 나는 회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년 동안 나름의 산전수전과 시행착오들을 겪어왔다”며 “공개적이고 투명한 시스템과 독특한 협업 시스템 덕에 어느덧 에이스 시니어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그런 헤드헌팅 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헤드헌터 간에 완벽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 즉, 헤드헌터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펌의 환경을 구축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내년이면 설립 7년 차를 맞이하는 중대형 서치펌으로 거듭나고 있다.
헤드헌팅 중심의 서치펌을 만들겠다는 대표의 강력한 의지와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 원칙과 룰을 만들어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코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다.
최원석 대표는 “실력과 실적도 중요하지만 ‘인성’위주로 헤드헌터를 채용하여 ‘사람들이 가장 좋은 헤드헌팅 회사’를 만들겠다는 모두의 노력이 이제 빛을 발하고 있는 단계”라며, “현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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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 기반 학습 중심 국가 청년층 취업 확률, 2.5배 이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강일규)에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2014년 국제성인역량조사 학술대회’를 8월 28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Program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PIAAC) :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4개 국가에서 16세부터 65세까지의 성인 15만7천 명을 대상으로 언어능력, 수리력, 컴퓨터 기반 환경에서의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는 조사
이번 학술대회는 ‘역량을 두드리다’라는 주제 아래, ▴성인역량 실태와 평생학습 ▴초기교육과 역량 ▴학교-노동시장 이행과 직업능력개발 등의 세션으로 총 9편 논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임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고령자의 역량실태와 세대간 역량 격차 관련 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령에 따른 역량격차가 조사대상 22개 국가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평균과 비교했을 때, 한국 성인의 역량은 40대 이전에는 국제 평균보다 높고, 40대 이후는 확연하게 국제 평균보다 낮았다.
25세∼34세와 55세∼65세 간 역량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수리력’과 ‘교육년수’의 격차가 가장 크고, 언어능력은 핀란드에 이어 2번째로 연령대 간 격차가 컸다.
22개 국가를 단위로 분석했을 때, 연령대별 교육수준 차이 및 평생학습참여 격차가 국가 수준의 연령대별 역량 차이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일제에 종사하는 고령층 10명 중 2명 이상(60세∼65세 22%, 55세∼59세 30%)은 청년층(25세∼29세)의 28% 보다 언어역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의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에 참여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고령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신체적 건강은 고령 인력의 적극적인 생산 활동의 전제이다. 우리나라 고령자의 신체적 건강 상태 인식(남성 2.2, 여성 2.0 / 5점 척도)은 OECD 평균(남성 2.9, 여성 2.9 / 5점 척도)에 비해 각각 낮으며, 비교 국가 중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령자의 학습 여건 확충, 건강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지원, 고령층을 배려한 학습 친화적 업무 여건 마련 등이 필요하다.
최수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주요 국가별 중등직업교육 시스템 특성에 따른 역량 성취’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직업교육 이수자들은 같은 수준의 인문교육 이수자들에 비해 언어역량이 9점 가량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도제훈련 형태의 직업교육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의 청년층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언어능력이 평균 9점 가량 낮았다.
직업교육 이수 여부와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여부가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행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교육을 이수자가 일반교육 이수자보다 노동시장으로 이행할 확률이 1.88배 높았다.
일 기반 학습 중심 국가의 청년층이 취업상태에 있을 확률이 나머지 국가 청년층보다 약 2.5배 높았다.
일 기반 학습 중심 국가에서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행성과가 우수하고, 빠른 시기에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확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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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원격화상 직업멘토링으로 도서산간 청소년에 꿈 날개 달아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9월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 원격화상 스튜디오에서 삼척시 가곡중학교 등 5개 농산어촌 소재 중학생들을 시작으로 승무원 직업강의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강의는 직업인 멘토를 구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업계 최초로 이 사업에 참여해 항공업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었다.
※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실시간 양방향 영상통화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
이 날 원격화상으로 직업강의를 들은 삼척시 가곡중학교 학생 김규빈양(15세)은 “승무원이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했는데, 실제 승무원으로 계신 분으로부터 여러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이 저와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하며, 항공업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을 통해 직업강연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시행이래 1년동안 이미 2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사업을 통해 수혜학생이농산어촌까지 확대되어 연말까지 500여개의 학교, 5만명의 학생들에게 직업강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색동나래교실을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장 김상찬 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기 쉬운 곳에 있는 청소년들이 직업강연 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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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 오픈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공공근로 등 ‘재정지원 일자리와 복지사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국민편의를 높이고 일자리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http://www.ilmoa.go.kr)**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정부(자치단체 포함)가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의 경우 중앙 237개 사업(12.0조원, 66만명에게 직접일자리 제공), 자치단체 2천여개 규모이다.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은 재정지원일자리 업무전산망으로, `13.9월 ∼ `14.8월간 구축되었다.
그간 공공근로 등 직접일자리 정보와 복지사업 정보를 정부 부처별로 따로 관리해 온 결과, 정작 서비스를 받아야 할 국민들 입장에서는 맞춤형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새로 구축된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직접일자리와 복지사업 정보를 지역, 성별 등 자신의 희망과 특성에 맞게 거주지·연령·소득수준·성별·장애여부·실업기간 등에 따라 한 눈에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공근로 등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사무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신청은 민간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워크넷’과도 연계하여 일자리 정보를 보다 충실히 제공,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을 통하여 연간 66만명이 참여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출결관리·급여지급·통계보고 등 일선 창구업무 전반을 전산화하여 행정업무도 한층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담당자 1인당 연간 20여일의 업무량이 감소하게 된다.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은 하반기중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안행부) 및 산림재해 모니터링사업(산림청)’에 대한 시범 적용을 거쳐, 내년부터는 모든 중앙부처, 자치단체의 직접일자리 사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은 “차세대 일모아 시스템을 통하여 취업 역량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진화된 업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절감된 행정력(1인당 20일)을 활용하여 직접일자리 참여자 이력관리를 강화하며, 직업훈련·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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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우정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은 8월 29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기관은 서로 교육과정 등의 상호교류, 명품교육프로그램의 상호 교차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 교육과정, 우수강사, 우수사례 등의 정보·자료의 상호교류·공유 ▲ 명품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수강·교차개설 및 현지 운영 ▲ 강의실·회의실·생활관 등의 보유 시설물에 대한 상호 개방 ▲ 내·외부 강사교류, HRD과정·워크숍 등의 합동 개최 ▲ 기타 양 기관간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과제의 지속적 발굴 등이다.
이미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기관 간 교육콘텐츠 공동제작과 교류를 위해 KT-Skylife, 전국투자자 교육협의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경수 우정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훈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교육원의 창조적역량을 높이고 아울러, 국민행복시대의 나눔을 실천하여 개방과 협력의 정부3.0 정책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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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복합 의료기기 디자인에 관한 사용자 경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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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치의 중심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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