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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회 일·가정균형 부산 CEO포럼 개최
부산시는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균형 기업문화조성을 위한 지역기업의 협력과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20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아테네룸에서 기업CEO 및 공공기관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일·가정균형 부산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제1회 포럼 개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공동 주최로 실시된다. 저출산 배경의 핵심적 요인으로 지목된 장시간 근로 등 전근대적 근로관행의 점진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 포럼은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 및 이규섭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장의 인사말씀 ▲천호식품(주)에서 일가정균형 우수실천사례 발표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본부장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내 일·가정균형 유지를 통한 저출산 극복이 정부와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기업 상생을 위한 중요한 이슈로 기업의 자율 참여를 통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참여를 통해 부산시와 지역기업이 함께 일·가정균형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자료_출처 : 부산광역시청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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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앤스카우트 전문직 고급인재 헤드헌팅, 내일연구소 개설
기업에서 부회장급이나 임원급의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채용보다는 훨씬 더 까다롭고 엄격한 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예를 들어 임원급 헤드헌팅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취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인재DB들과는 달리 소수의 헤드헌터들을 통한 인맥 접촉이나 내부 DB를 통해서 긴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적임자를 추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제약 회사나 로펌 및 컨설팅펌이나 금융권의 고급인재들의 경우에는 기업 내부에서 은밀하고도 긴밀하게 헤드헌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헤드헌팅 기업은 국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커리어앤스카우트(www.cnscout.co.kr)는 이처럼 고급인재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 분석 등을 통해 전문직 고급인재의 헤드헌팅을 지원하는 HR전문 연구기관 ‘내일 찾기 연구소’를 최근 개설하고 기업의 채용 지원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커리어앤스카우트는 국내에서는 40여명 이상의 헤드헌터들이 활동하는 대형 헤드헌팅펌답게 자체적으로 고급인재의 선별 관리를 진행, 기업의 헤드헌팅 채용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현재 내일 찾기 연구소에서는 후보자들의 역량 도출 방법을 연구하는 한편, 고성과자들을 분석하는 등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쉽게 접근이 어려운 고급 시니어 전문직 인재들의 경우, 전사적인 협업 체제를 통해 후보자 추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인재 채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자체 개발된 실시간 온라인 인재추천 시스템(CISS)을 통해 헤드헌터간에 서로 협력하여 기업에 꼭 맞는 적임자들을 추천하는 한편, 기존에 축적된 인재 DB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후보자의 역량 평가나 창출 가능한 성과, 과거 역량평가, 후보자의 잠재능력,직무 연관성, 평판조회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는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개인이 지닌 가치가 일치하도록 돕기 위해 기업의 채용프로세스 및 후보자의 역량평가 방법 및 모델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등 전문적인 인재추천 컨설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커리어앤스카우트
홈페이지: http://cnscou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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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대한민국CEO 위한 터칭콘서트 개최
▲ 터칭팩토리가 12월 4일 제2회 터칭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터칭팩토리)
꿈을 만드는 감동제작소 터칭팩토리(대표 정영희)가 12월 4일 저녁 7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한강홀에서 제2회 터칭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치창조를 극대화하는 조직문화구축에 관심이 있는 CEO와 직장인이 대상이다.
본 행사는 예술과 경영이라는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분야를 넘나들며 공통분모인 열정과 창조성에 대한 시야를 열어주어 진정한 가치창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혁신적인 직장 문화 개발을 고민하며 한 해를 풍요롭게 마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터칭 멘토는 GE-Korea 재직 당시 20년 만에 200억원이었던 매출을 4조로 200배 이상 신장시켰으며 10명이었던 직원을 1100명으로 110배 이상 성장시키며 글로벌 경영리더로서 우뚝 선 한국 경영계의 신화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다. 서훈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와 그룹 세이렌이 해설이 있는 감성 음악 여행을 진행한다.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은 네덜란드 트벤테 대학 TSM 경영대학원에서 기업의 가치창조와 지식생산성을 주제로 논문을 집필한 바 있다. 중국 부품 업체의 빠른 성장으로 위협받고 있는 한국 부품 산업과 중소기업이 어떻게 가치창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어떻게 지식생산성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과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정영희 대표는 “경영과 예술이라는 두개의 분야를 넘나들며 삶의 균형을 잡고, 경영상의 여러 고충들을 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나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 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참조(www.touchingfactory.com). 참가비는 2만원이며 선착순 50명이다.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문의: 02) 220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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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최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구직자 2,130명 참가
서울시가 지난 14일(금)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개최한「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 The World is Yours」에 구직자 21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총 2130명 박람회 참가, 졸업(준비)생 비율이 가장 높고, 경영/경제학전공이 상당수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을 살펴보면, 대학(원) 졸업생(54.2%) 및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45.7%)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남성(44.1%)보다는 여성(55.9%) 참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경영학(60.7%), 경제학(24.3%)전공자가 상당수였다. 또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인 만큼 영어영문학(9.3%), 중어중문학(5.7%) 등 외국어문계열 전공자 지원도 많았다.
51개 외국계금융사 및 투자기업 참여, 심층면접 등 거친 후 필요인력채용계획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에는 25개 외국계금융사, 26개 외국인투자기업 등 총 51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박람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향후 심층 면접 및 채용절차를 거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프랑스, 독일, 인도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가 별도부스를 운영, 자국의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직자들 유수 글로벌기업 만나는 좋은 기회, 이미지메이킹 등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글로벌 외투기업 및 금융회사 등 유수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대행사로 마련한 이미지 메이킹, 명사특강,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및 참여기업 대표가 박람회장을 순회하며 청년 구직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정선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참가한 글로벌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국내 우수 인재들에게 기업 소개는 물론 경쟁력있는 서울의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동시에 외국인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외국인 투자도 활성화하겠다고”고 말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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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송도사업소), 인천재능대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와 인천재능대학교 골프산업경영과는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송도사업소는 11월 14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박진세 소장과 직원을 비롯해 인천재능대학교 골프산업경영과 김호민 학과장 및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와 인천재능대학교는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교환하고, 인천재능대학교 골프산업경영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산업체 인사의 인적교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주민편익시설 내에 PAR-3, 9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재능대학교는 최초 인천 유일의 골프산업경영과를 개설해 인천지역의 골프대중화와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인천재능대학교 골프산업경영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원활히 진행하고, 공단에서는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서로간 상생할 수 있는 산·학 협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서로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지속적 추진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및 자료 출처_인천광역시청 :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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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국의 차세대 리더와 엘리트 기업가를 유혹하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중국 상하이 홍교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 차세대 리더 포럼 발족 및 인천 유치 협약식'에서
한상준 UNID 부사장, 천하오 상하이야하오투자유한공사 이사와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중국 주요거점도시 방문길에 오른 유정복 시장 등 인천광역시 대표단이 14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14일 한·중 양국의 차세대 기업 대표 30명이 모인 가운데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발족식에 참가해 이 포럼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인천에서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은 한·중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한국 대표로는 UNID 한상준 부사장, &BEYOND 박창열 상무 등이 참여하며, 중국 대표로는 상하이야하오투자유한공사 천하오(陳豪) 이사 등 ‘릴레이중국’ 협회원이 주로 참여한다.
‘릴레이중국’은 중국의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경영 2세 기업가와 각계 청년 엘리트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제조업, 부동산 개발업, 금융업 등의 기업가들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은 릴레이중국 협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인천의 8대 전략사업과 영종 복합리조트, 청라 시티타워, 원도심 루원시티, 도화지구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활용방안 등을 적극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중 차세대 리더 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의 청년 기업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길 바라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으며, 이러한 포럼이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투자유치, 문화소통 등 인천에도 지속적인 기회요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11월 12일 첫 번째 일정으로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과 물류, 관광, 문화, 교육 분야의 협력강화을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으며, 13일에는 중국 고속철 주요시설을 시찰한 바 있다.
▶ 사진·자료 출처_인천광역시청 :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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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8.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 개최
11월 18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 부산고용포럼,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제 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 대상에는 에어부산(주), 최우수상에는 ㈜디케이오스텍, 온종합병원 우수상에는 우주엠앤이(주), 대우제약(주) 등 6개의 기업 및 개인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고용포럼(상임대표 김종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1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등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부산일보사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고용포럼 대표상 등을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대상(부산시장상)에 에어부산(주)(대표 한태근)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에 ㈜디케이오스텍(대표 김학규), 온종합병원(대표 윤선희) ▲우수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우주엠앤이(주)(대표 고치형), 대우제약(주)(대표 지현석) ▲특별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 ㈜태양기전(대표 박석배) ▲개인공로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박주완(부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박미경(부산경제진흥원 지역맞춤담당자), 임영옥(해운대구청 일자리공시제 담당자)가 선정되는 등 6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에어부산(주)는 직원 70% 이상을 부산권 출신을 고용해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케이오스텍은 지난 2년간 60명을 증원해 지역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온종합병원은 정년연장 및 고령자 채용 등으로 열린 고용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시간선택제 근로직원에 대한 우수한 조건으로 일·가정 양립할 수 있도록 해 지역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고용창출에 힘써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더 한층 강화하고 시 조직과 정책 마인드도 경제와 일자리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고용대상을 통해 지역우수기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자료 출처_부산광역시청 :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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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한겨레 국제심포지엄 개최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시아가 주도하는 새로운 아시아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제10회 부산-한겨레 국제심포지엄’ 이 열린다. 이번 부산-하나겨레 심포지엄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학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북아 평화발전을 위한 구체적 공동체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부산시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임동원)과 공동으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0회 부산-한겨레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한·중·일·러 학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해 ‘아시아가 주도하는 새로운 아시아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벌인다.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제1의 해양 도시인 부산이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의 중심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 심화, 중국과 일본의 민족주의 강화, 남·북한간의 대립 증가 등 격동하는 동아시아 상황에 맞춰 각국의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하토야마 유키오) ▲특별연설(정의화 국회의장) ▲좌담, 이렇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1월 19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하토야마 유키오(전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동북아 평화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원탁토론에서는 하토야마 전 총리와 함께 문정인 연세대 교수,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이정호 부경대 교수가 참여하는 좌담이 진행된다.
좌담을 마친 후에는 2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1세션은 한·중·일 학자들과 평화활동가들이 참여해 ‘역사적·담론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100년의 평화사상’을 논의한다. 2세션에서는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과 한국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11월 20일에는 전날에 이어 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3세션에서는 ‘환동해-극동의 바다,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환동해에서 벌이는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어 4세션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부산을 국제 평화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대학생 등 ‘UCC공모전 발표회’가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지역의 학자와 시민사회의 참여를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구성됐다”라면서, “부산에서 동북아의 평화담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 출처_부산광역시청 :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