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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수험생들의 로드맵이 되어줄 특별한 기회가 온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여성가족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주최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의 올바른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1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나승연(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대변인, 오라티오공동대표)을 비롯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소속의 청년들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인생 선배로써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능을 마치고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소년들이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새로운 청춘의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 및 단체신청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청소년들에게는 2시간의 체험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및 활동진흥부(02-841-9254)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 출처_한국청소년연맹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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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전경련 중기센터, 협력사·중견기업에 임직원 퇴직설계 교육나서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주)오리온, 파리크라상, 안랩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등 38개사 인사책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 를 개최했다.
▲ '대기업 협력사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에서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300인 이상 대기업 협력사와 중견기업 인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이들 기업 임직원들이 퇴직이후에 창업이나 재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설계교육에 나섰다.
협력센터는 2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온, 파리크라상, 안랩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등 38개사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협력사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력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6월 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40·50대 중장년 10명 중 7명 가량이 사전준비없이 퇴직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협력사나 중견기업도 45세 이상의 임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미리 설계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몰입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강원복 사무관은 “2017년부터 시행예정인 전직지원의무화법은 장년근로자가 퇴직전부터 생애단계별로 미리 준비하여 ‘고용불안과 재취업의 질 저하, 노후걱정’을 덜어주자는 것이 법 취지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장년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직업훈련교육을 시행하여 평생현역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년고용종합대책’(2014.9월 발표)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장서영 박사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업무에 매달려 심리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퇴직준비를 하지 않다가 퇴직이 임박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뚜렷한 전문기술이 없는 화이트 컬러의 경우, 근로자의 진로적성 파악부터 장·단기경력설계, 일자리찾기까지 재취업 전(全)단계를 도와주는 ‘사무직 퇴직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회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지원 우수 사례로 삼성전자의 지세근 상무는 국내 최초로 퇴직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化한‘경력컨설팅센터의 운용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KT 정인용 부장은 재직자 변화관리와 퇴직자 전직지원 종합프로그램인‘KT라이프플랜’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리온 인사팀 김정기 부장은“임직원들이 심적 안정성을 유지해야만 근로의욕과 직장만족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재직중의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퇴직이후 체계적인 생애설계까지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기업환경에 적합한 전직지원프로그램의 도입 및 구축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5년에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전직지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자료 출처_전국경제인연합회 http://www.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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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 경험하는 대외활동 JOB챌린지 2기 모집
직원 채용 시 직무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삼성은 2015년 신입 공채부터 직무적합성평가와 창의력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고, 현대차는 올해 연구개발 부문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직무기반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LG도 하반기부터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평가항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며, 실제 입사지원서에 수상, 어학연수, 인턴, 봉사활동 경력 등을 기재하는 란을 없애고, 일부 해당 역량이 필요한 직무에서만 외국어 시험성적이나 자격증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좋은일 연구소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실전 직무경험을 해보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직무중심 대외활동 프로그램 <좋은일 연구소 대학생 JOB챌린지> 2기를 모집하고 있다.
JOB챌린지 2기는 겨울방학 중 7주 동안 진행되며, 직무지식을 쌓고 실전 직무경험을 해보는 직무스터디와 취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취업스터디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직무 스터디는 기획, 홍보, 마케팅 직무별로 진행되며, 현업에서 10년이상 근무한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취업스터디는 취업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 비법을 전수하며 이력서 및 자소서 컨설팅은 물론 면접에서 말하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멘토링 한다. 전 과정 수료 후 활동우수자에게는 ‘취업될 때까지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수여한다.
기획, 홍보, 마케팅 직무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2월 14일까지 접수받으며, 웰던투(welldone.to)에 개인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좋은일 연구소 웰던투 참가자 모집 게시글에 덧글을 남기면 된다.
▶ 자료 출처_잡코리아 http://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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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의 꿈을 설계하고 찾아주는 공유의 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년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11월 21일(금) 13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40개 지원 대학을 중심으로 센터장 및 연구원, 이용 학생,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서포터즈 공모전’ 수상작 9편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부문별 대상작으로 선정된 3편에 대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프로그램 아이디어 부문(개인) 대상작 ‘꿈의 설계 노트’는 돈이 아닌 행복을 위한 ‘꿈’의 실현 방법을 제시했으며, 서포터즈 참여활동 부문 대상 제주대학교의 ‘작전명 VIP (Very Important Person)’는 학생들이 여대생커리어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사업을 홍보하는 열정어린 서포터즈 과정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 권역별 우수사례로는 순천대학교가 순천만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에코 투어(Eco Tour) 생태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발표했고 이어서 아주대, 강릉원주대, 창원대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여대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의 직업의식을 고취하여 취업 전 생애 커리어를 개발하기 위해 청년여성 경력개발 프로그램인 여대생커리어개발 사업을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여대생의 ‘진로 개발에서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사업 현황 : 총 40개 대학, 60,000여명 참여 지원)
* 서포터즈 : 사업의 효과 및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등 활동, 2014년 176명 구성
▶ 자료 출처_여성가족부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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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화여대 외국계 CEO 3인 릴레이 특강 개최
경제 위기로 인한 국내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성 CEO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배금미 대표(콜로플라스트 코리아)와 글로벌 기업 한국 지사 CEO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이화여대생들에게 선배 사회인으로서 재능 기부에 나섰다.
19일 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는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GCCA)의 주관 아래,’외국계 CEO 특강 - 다국적 기업 CEO에게 듣는 경력관리!’ 행사가 열렸다. GCCA 산학협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사 중 유일한 여성 CEO인 배금미 대표를 필두로, 허재영 대표(주식회사 뮬러 마티니 코리아), 신동민 대표(주식회사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 코리아)가 나서 젊은이들을 위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선배 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여성 CEO인 배금미 대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참석 여대생들과 같은 여성으로서, 배 대표가 준비한 ‘글로벌 시대의 여성 리더십’ 강연은 여대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업계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 콜로플라스트의 한국 지사다. ‘인본주의’에 기반을 둔 회사 역사와 간략한 제품 소개를 마친 배 대표는, 여성들에게 글로벌 기업이 좋은 이유와 글로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그리고 글로벌 기업에서 여성리더가 갖는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과 글로벌 기업의 여성 종사자로서 경력 관리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이어나갔다. 배 대표 외에도, 허 대표는 ‘전략적 경력관리’에 대해, 신 대표는 ‘직업선택에 있어서 계획된 우연’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연사의 강의를 경청하는 한편, 중요한 부분은 메모를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를 비롯한 GCCA 가맹사들은 향후 이번 강연과 같은 청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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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능력…‘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 개최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동 주관하는 능력중심사회구현을 위한 ‘2014 국가직무능표준(NCS) 박람회’가 11.20(목)~11.21(금)까지 일산 킨텍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및 직업훈련기관, NCS 활용 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등 총 101개 기관이 참여하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NCS 박람회는 그동안의 NCS 정책, 운영성과 및 미래 비전 등을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공담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NCS 박람회의 주요 전시내용 및 행사는 다음과 같다.
(전시장 구성) “스펙보다 능력”이라는 주제로 NCS 정책관, NCS 도서관, 교육·훈련기관관(특성화고·마이스터고관, 전문대학관, 훈련기관관, 폴리텍관), 기업관, 진로·직업상담관 등 총 8개관으로 운영된다.
(NCS 세미나) NCS를 활용한 직업교육 및 훈련, 자격제도 개편을 등을 주제로 2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부대행사) NCS 우수활용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제1기 수료식이 개최되며, 학생들이 NC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 NCS 골든벨(O,X 퀴즈)”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학벌·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스펙보다 능력!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 자료 출처_고용노동부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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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램, 예술과 기업교육의 ‘예기치 않은 만남’ 세미나 개최
▲ 예기치 않은 만남 세미나에서 강연 중인 한예종 무용원 예술경영과 전수환 교수
(사진제공: 21그램)
주식회사 21그램(대표 이성래)은 14일 기업과 예술교육에 관한 세미나 ‘예기치 않은 만남’을 개최했다. 21그램은 기업교육에 예술을 접목하여 디지털화된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예술교육 전문기업이다.
초청된 사람들에 한하여 입장이 허가된 본 세미나에는 SK플래닛, KT, 삼성생명, 산업은행 등 20여 개의 국내기업 인사교육담당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경영과의 전수환 교수와 SK플래닛 인재육성팀의 황상탁 과장이 발제 및 강연을 맡았다. 기업교육에 예술과 스마트기기를 접목한 21그램의 장재진 기획실장은 그간 진행한 50여 개 그룹 및 계열사, 일반기업, 공공기관, 학교, 교육청 등에서의 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예술경영학계 전문가로 초청된 전수환 교수는 국내 및 해외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예술과 기업의 파트너쉽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예술로서 기업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예술가치 매트릭스’ 라는 행렬을 토대로 설명했다. 기존의 예술작품 또는 공연을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1차원적 수준에서부터 업무환경에 예술을 도입하는 입체적 변화, 예술기술을 직접 배움으로서 학습 및 능력을 개발하는 융합 단계 등의 9개 행렬로 나누어 궁극적으로는 기업경영에 적용된 예술이 조직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키는 ‘변신(transform)’을 조직 내 예술가치가 구성원들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최적의 패러다임이라고 보았다.
▲ 예기치 않은 만남 세미나에서 강연 중인 SK플래닛 인재육성팀 황상탁 과장
(사진제공: 21그램)
예술경영학계 전문가의 이론 강연에 이어 SK플래닛의 황상탁 과장은 실제 인사교육 실무자의 입장에서 현재 기업교육이 당면한 인재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집단화 성격이 강했던 기존의 기업교육이 서서히 개인 중심적인(human-centered) 기업교육으로 그 방향을 돌리고 있으며,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모든 개인이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무형식 교육(informal learning)’을 화두로 던졌다. 이른바 ‘인포멀 러닝’은 가시적인 목표 없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경험을 통해 배우는 부분이나 그 경험 자체를 일컫는 용어이다. 황 과장은 ‘인포멀 러닝’이 기업교육에의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인포멀 러닝을 기업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한 사례로 21그램의 교육컨텐츠를 공동개발 및 진행하는 장재진 기획실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21그램은 기존의 기업예술교육이 창작자가 아닌 관객을 위한 예술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직원들 스스로가 창작자인 동시에 관람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화한 예술창작 과정이 예술로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개개인이 주요한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팀별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또한 ‘사회화(socialization)’라는 관점에서 인포멀 러닝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기업예술교육을 진행한 후 해당 기업들로부터 더욱 적극적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역제안 받은 사례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처럼 예술과 기업교육에 관한 세미나 ‘예기치 않은 만남’은 현재 기업교육이 당면한 한계와 예술과 기업교육의 만남에 대해 이론적 토대 - 패러다임의 전환 - 실제 사례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3시간으로 예정됐던 이번 세미나는 각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공통 화두가 논의된 덕에 예정보다 한 시간여를 넘기며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예기치 않은 만남’ 세미나는 (주)21그램이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의 아르꼼(ARCOM) 이 후원했다.
▶ 자료 출처_21그램 http://www.21gra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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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여성가족개발원’ 설립 착수
울산 여성계의 숙원 사업인 ‘울산시여성가족개발원’이 설립된다. 울산광역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지역 여성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울산광역시여성가족개발원’(가칭)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발기인 소개, 경과보고,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및 임원선임 등 심의·의결,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발기인은 당연직인 이지헌 행정부시장(이사장)을 비롯, 정치, 경제, 학계, 문화예술, 법조, 여성단체 등 지역 주요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원장 아래 경영지원팀, 정책연구팀, 성별영향분석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남구 정동로 20번길 24) 내에 두기로 했다.
시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여성·가족·보육, 저출산,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의 평생 교육 및 문화 진흥사업 ▲성인지적 정책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또한 ▲여성능력 개발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 ▲여성 인권 연구, 여성의 리더십 향상 및 성평등 교육 ▲지역전문여성 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문화 역량강화 사업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한다.
김기현 시장은 “재단이 여성·가족정책의 연구개발과 지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시여성가족개발원의 법인 설립허가 등 제반 사항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 자료 출처_울산광역시청 http://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