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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대한민국 인기 구직사이트 1위···구글 2014 검색순위 종합 7위
구글과 네이버에서 발표한 2014년 인기 검색어 순위가 연일 화제를 이루는 가운데, 올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주목을 받은 구인구직사이트는 ‘알바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구글이 발표한 2014년 전체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1위인 ‘날씨’와 2, 3위 ‘옥션’, ‘지마켓’, 5위 ‘겨울왕국’ 등에 이어 종합 7위에 랭크됐다.
이는 한 해 동안 PC와 모바일을 통해 구글 한국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뽑은 결과로, 종합 순위를 비롯하여 사회, 인물, TV, 게임, 영화, 브랜드, 쇼핑 등 13개 부문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다.
특히 ‘알바천국’은 종합 10위권 키워드에서 ‘날씨’를 제외한 ‘지마켓’, ‘옥션’, ‘쿠팡’, ‘11번가’, ‘보배드림’ 등의 온라인 쇼핑 및 물물거래 사이트와 ‘뽐뿌’, ‘루리웹’ 등의 커뮤니티 강세 속에서 구인구직사이트로 유일하게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이 같은 결과는 올 한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이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하는 만큼 알바천국 사이트를 검색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구글이 발표한 이번 인기 검색어 순위 외에도 모든 구인구직사이트를 종합한 각종 지표에서 알바천국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 점을 통해서도 증명된다.
또 다른 우리나라 대표 포털인 네이버에서 매달 집계하는 브랜드 조회수에서도 알바천국은 2014년 11월 현재 총 검색수 237만 9천 건으로 구인구직사이트를 통틀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모바일 시장도 마찬가지다. 알바천국의 대표 모바일 앱인 ‘맞춤알바’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을 포함한 모든 구인구직사이트 중 설치자수(120만 1,101건)와 실제 사용자수(57만 7,702건)에서 동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바일 앱으로 인정받고 있다.(코리안클릭 11월 3주 기준)
알바천국 최인녕대표는 “한 해를 결산하는 검색순위에서 구직사이트로서 10위권 안에 랭크됐다는 점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업계 대표 포털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알바천국
홈페이지: http://www.al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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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42.6%)’, 세월호 선체인양 ‘찬성(53.1%)’, 4자방 국정조사 ‘찬성(76.5%)’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 ‘팩트TV’ 공동으로 어제(11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 긍정평가는 10월말 대비 4.5%p 오른 42.6%를 기록하며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선체인양 논란과 관련해서는 27.7%가 반대한 반면, 2배가량인 53.1%는 찬성의견을 밝혔다.
연말 예산국회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법인세·담뱃세 인상안에 대해서는 63.5%의 응답자가 ‘법인세를 먼저 인상(35.8%)’하거나 ‘법인세와 담뱃세를 함께 인상(27.7%)’해야 한다고 답했고, 담뱃세를 먼저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22.6%로 비교적 낮았다.
이명박 정부 ‘4자방’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찬성(76.5%) vs 반대(12.7%)’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42.6%(△4.5) vs 잘못함 43.7%(▽5.6)”
지난 10월말 조사에서 38.1%를 기록했던 박근혜 대통령 긍정평가가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함(42.6%) vs 잘못함(43.7%)’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1.1%p 높았다(무응답 : 13.6%).
10월말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8.1% → 42.6%’로 4.5%p 상상한 반면, 부정평가는 ‘49.3% → 43.7%’로 5.6%p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50대(잘함 54.3% vs 잘못함 30.2%), 60대(62.7% vs 17.3%), 여성(43.7% vs 38.6%), 경기/인천(46.4% vs 42.2%), 대구/경북(55.0% vs 37.8%), 부산/울산/경남(45.8% vs 42.7%)에서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반면, 19/20대(30.1% vs 59.9%), 30대(24.6% vs 63.0%), 40대(37.8% vs 52.9%), 남성(41.6% vs 48.9%), 충청(34.5% vs 46.6%), 호남(24.5% vs 53.0%)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서울은 ‘잘함(44.1%) vs 잘못함(44.2%)’로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
‘세월호’ 선체인양 “찬성(53.1%) vs 반대(27.7%)”, 찬성이 25.4%p 더 높아
지난 7일 ‘세월호’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실종자 수색작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과반 이상의 국민들은 비용이 들더라도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선체인양과 관련하여 다음 두 가지 견해 중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53.1%가 ‘실종자 수색과 진상규명, 역사적 교훈으로 삼기 위해 비용이 들더라도 인양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진상규명 등에 별 도움이 안 되므로 인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27.7%로 나타나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두 배 가량 높았다(무응답 : 19.2%).
연령대별로 40대 이하는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2~3배가량 높은 반면, 50~60대는 반대의견이 조금 더 높아 대조를 이뤘다.
정파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33.4% vs 반대 42.6%)과 박근혜 투표층(찬성 34.8% vs 반대 38.7%)은 반대가 조금 더 높았고, 새정치연합 지지층(찬성 65.7% vs 반대 22.0%)과 무당층(찬성 63.4% vs 반대 16.5%), 문재인 투표층(찬성 76.4% vs 반대 15.5%) 등 야권층에서는 찬성의견이 훨씬 더 높았다.
법인세·담뱃세 인상 “법인세 먼저 인상하거나 함께 인상해야(63.5%)”
정부여당이 새해 예산안과 연계해 담뱃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3.5%의 국민들은 담배세보다 ‘법인세를 먼저 인상하거나 법인세와 담뱃세를 함께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법인세와 담뱃세 인상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법인세와 담뱃세 인상안과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 중 어떤 방안에 가장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법인세 먼저 인상(35.8%) > 법인세·담뱃세 함께 인상(27.7%) > 담뱃세 먼저 인상(22.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4.0%).
50~60대와 대구/경북, 새누리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 계층에서 모두 ‘법인세를 먼저 인상하거나 법인세와 담뱃세를 함께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웃돌았고, ‘담뱃세를 먼저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10~20%대로 비교적 낮았다.
MB 정부 ‘4자방’ 국정조사 “찬성 76.5%(△0.7) vs 반대 12.7%(▽4.0)”
최근 여·야간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국정조사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들의 여론도 국정조사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과 해외자원개발 사업, 방산비리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76.5%) vs 반대(12.7%)’로, 찬성이 6배에 달하는 63.8%p 더 높았다(무응답 : 10.8%).
성/연령/지역/정파를 불문하고 ‘4자방’ 국정조사에 찬성의견이 훨씬 더 높은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65.8% vs 반대 20.9%)과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찬성 67.2% vs 반대 17.2%)에서도 찬성의견이 3배 이상 높았다.
지난 10월말과 비교해 ‘4자방’ 국정조사 찬성의견은 ‘75.8% → 76.5%’로 0.7%p 소폭 오른 반면, 반대는 ‘16.7% → 12.7%’로 4.0%p 낮아졌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11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10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7%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6.4%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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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 사업 시상식 개최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이 12월 9일(화)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되었다.
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지식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우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5개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 변리사 등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 온라인 교육, 소양캠프 등을 제공하여 아이디어 개선과 지식재산권으로의 권리화를 지원하였다.
특히, 기존 교육부·특허청 외에도 중소기업청이 새롭게 참여하여 산업 현장 연계성이 높은 테마 과제를 출제하고, 산학협력 강화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45개 팀 중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13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 2팀의 아이디어 발표 및 ‘발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우수작 13개팀 중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영마이스터팀 등 4개 팀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에 기술이전하기로 확정되었다.
㈜아소리빙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학생팀의 휴대용 LED 조명램프 기술 개선 아이디어를 향후 캠핑용 조명에 접목할 예정이다.
GS테크는 상산전자고 학생팀의 ‘피난 표지 애니메이션 구현 아이디어’를 유도등에 접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테크시스템는 평소 고민했던 쿨링팬의 소음 저감기술 관련 서울디지텍고 학생팀 아이디어를 이전받아 제품개발에 접목할 예정이며, 특히, IP Meister Program 참여기간 중에 학생팀원 중 1명을 채용하여 직무발명을 진행하였다.
(주)크로스게이트코리아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도난방지시스템에서 발상을 전환한 ‘ZigBee를 이용한 교내 출입관리 시스템 기술’을 세경고 학생팀 아이디어에서 이전받아 기존 제품에 접목하여 제품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을 받는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외에도 제품화 이후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로 지급하거나 취업 시 우대하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이 날 시상식을 끝으로 45팀 총 116명은 IP Meister Program을 수료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현재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지 않은 팀은 내년 초까지 교육 컨설팅 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모든 팀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며, 최우수팀은 해외 연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혁신 아이디어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만들어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창의적 지식근로자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특허청
홈페이지: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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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핵심직무역량평가모델 개발 및 보급 사업 호응 잇따라
화려한 스펙보다 기업 현장에 즉시 활용될 수 있는 ‘직무능력’이 취업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대한상의가 개발·보급하고 있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사업은 기업들이 학벌·스펙에서 벗어나 직무역량을 보고 채용할 수 있도록 인재평가모델을 개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직무역량 평가모델은 크게 역량지원서, 역량면접, 역량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역량지원서는 직무와 무관한 신체조건·거주지·재산내역·가족사항 등의 기재란을 없애고, 직무관련 수강과목, 교내외 경험, 인턴 근무경험 등 직무관련성이 높은 사항만을 기재한다.
면접도 신변 관련 단순 질의응답 위주가 아닌 과거 경험을 통해 직무관련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경험면접’, 업무상황에 대한 상황판단능력을 알아보는 ‘상황면접’ 도구를 서비스한다. 직무 모의상황으로 구성된 ‘발표’, ‘그룹토의’ 방식의 면접도구도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역량에 맞게 제공되며,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 인성과 직무에 필요한 적성을 검증할 수 있는 직군별 인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K-TEST)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각 기업의 인재상과 역량에 맞는 채용프로세스를 설계하고, 평가의 정확성을 기할수 있도록 기업 면접관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30개기업에 시범적으로 보급했고, 올해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180개 기업들에 평가모델을 보급한 결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채용 프로세스 구축에 성공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능력중심 채용이 화두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이 미비해 기업들이 난감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은 능력중심 채용시스템 도입의 좋은 방법”이라며 “직무역량 평가를 통한 채용방식이 보편화되면 5대 스펙(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을 넘어 8대 스펙(5대 스펙 + 봉사, 인턴, 수상경력)으로까지 증가한 구직자의 부담도 확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도입효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사업에 참여한 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8%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77.0%는 이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활용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 조광페인트 서순석 채용담당 부서장은 “기존 입사자들은 스펙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사업을 활용해 채용한 결과 업무능력을 제대로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근로복지공단, 모두투어네트워크,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의 기업에서 현재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사업에 참여해 직무중심의 입사지원서, 역량테스트, 면접도구 등을 제공받고 있다.
대한상의는 “눈에 보이는 스펙, 틀에 박힌 채용제도만으로는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없다는 한계를 기업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사람을 뽑고 맡길 직무를 고민했던 과거와 달리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파악하는 직무중심의 채용문화가 국내 채용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삼성을 비롯한 주요그룹은 스펙이 아닌 직무 능력을 중시하는 채용시스템을 속속히 도입하고 있다. 삼성은 직군별 직무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채용부터 직무적합성 평가를 새로 도입한다. LG는 올해 하반기부터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평가 항목에서 제외하는 등 직무 중심의 채용 제도를 마련, 시행 중이다. SK그룹도 지난해 오디션 형식의 채용 프로그램인 ‘바이킹 챌린지’를 도입했으며, 현대차그룹도 올해부터 직무 중심 채용시스템으로 개편했다.
고용노동부는 “직무중심으로 채용시스템을 개편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부족한 인력과 비용으로 부득이하게 기존 채용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더욱 확산·보급해 중소기업 채용시장에도 능력과 직무중심 채용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의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현재 평가모델이 개발돼 적용 가능한 경영관리와 제품영업 등 9개 직군 28개 직무 외에도 정보시스템운영, 디자이너, R&D 직군 등을 추가로 개발해 2017년까지 20여개 직군, 160여개 직무까지 적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업무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 직무능력 등을 보여주게 되면, 여기에 기업의 특성과 여건을 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평가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도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이 자리잡게 되면 청년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다”며 “기업 및 정부, 전문가 모두가 힘을 모아 이러한 채용문화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http://www.kor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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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미생 상사맨’ 지난 5년 취업트렌드 분석
칼정장을 입고, 007가방을 들고, 전 세계를 누비던 상사맨. 그들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종합상사 르네상스’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벤처와 IT 열풍에 밀려 어느덧 상사맨은 ‘상사의 겨울시대’를 지나왔다. 그러나 그 겨울이 끝나가는 신호일까. 요즘 다시 종합상사와 상사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5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2009년 한 해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분야 채용공고건수는 총 15,960건으로 전체 업종 채용공고 비중의 2.3%를 차지했었다. 이는 △2010년 1.6% △2011년 1.7% △2012년 1.5% △2013년 1.3% △2014년 1.2%로 점차 감소했다.
반면, 무역.상사분야 구직활동 경향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2년부터는 감소세를 그리고 올해 들어 다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분야를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들의 이력서수는 총 23,650건으로 전체 업종 이력서 비중의 4.8%를 차지했었다. 이후 △2010년 5.1% △2011년 5.3%로 증가하다가 △2012년 4.9% △2013년 4.5% 감소했으며, △2014년 들어서는 다시 4.7%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월부터 11월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업종 채용공고수(22,054건)를 분석해 보면, 고용형태로는 정규직 채용 비중이 84.6%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직 9.3% △인턴직 5.8% 비중이었다. 또한 경력직 채용 비중이 38.5%로 신입 채용 12.3%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경력/신입채용 36.5%, 경력무관 12.7%)
기업이 요구하는 지원 가능한 최종학력은 2.3년대졸 이상 학력이 30.9% △고졸 이상 28.3% △학력무관 22.1% △4년대졸 이상 18.7% 였다.
직무 분야는 △무역.해외영업직이 응답률(*복수선택) 4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업관리.지원 29.5% △경리.회계 21.0% △제품.서비스영업 20.4% △유통.물류.재고관리 19.3% △사무.총무. 법무 12.6% △기술영업 10.1% △구매.자재 7.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 무역.상사분야 구직활동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여성구직자들의 비율이 55.5%로 남성구직자(44.5%)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신입직 비율 44.6%, 경력직 비율은 55.5%로 집계됐다. 최종 학력별로는 4년대졸자들의 비율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3년대졸 32.2% △고졸 이하 13.5% △대학원졸 3.5% 순이었다.
입사지원하는 직무분야로는(*복수응답) 무역.해외영업직이 응답률 57.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무.총무.법무 18.2% △기획.전략.경영 16.3% △유통.물류.재고 16.0% △경리.회계.결산 12.0% 등의 순이었다.
출처: 잡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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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U, 2015 삼성 공채 합격을 위한 취업전략 공개
2015년 개편되는 삼성 채용제도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만든 어학·취업·직무·경력개발 스마트러닝 앱 ‘잡코리아U’가 2015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삼성 채용제도 개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5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진실’ 강좌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진실’에서는 <삼성은 독종을 원한다>의 저자 김기주 前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이 출연해 삼성 공채 합격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준다.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전반적인 내용 및 삼성이 원하는 창의적 인재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한편 잡코리아U에서는 현재 공채 준비에 필요한 모든 강좌들을 잡코리아U 앱만 다운받으면 100%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영어인터뷰·삼성공채전략까지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이번 강좌는 내년 삼성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잡코리아U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코리아U 사이트(http://u.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1577-0892)로도 문의 가능하다.
출처: 잡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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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기어, 취업율 96%의 ‘델파이 취업 과정’ 7기 모집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꿈을 가진 젊은이에게 ‘취업’은 여전히 무거운 숙제이다. 또한 경기가 어렵다 보니 더욱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그 시작으로 알맞은 1개월 교육 과정이 다음 달 개강한다.
미국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스의 솔루션과 기술지원 및 교육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는 데브기어(www.devgear.co.kr 대표 박범용)는 2015년 1월 한 달 간 델파이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회 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각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델파이 개발자로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므로 수료 후 1개월 이내에 취업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데브기어 박범용 대표는 “지금까지 80여명이 본 과정을 수강했고, 이들 중 96%가 데브기어를 통해 중견급 이상의 기업에 입사하여 델파이 개발자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 맥 OS용 앱을 한 번에 개발할 수 있는 순수 네이티브 개발 도구로는 델파이가 유일합니다. 특히 올 해 9월 출시된 XE7은 전 세계의 사용자들과 IT 전문가들로부터 안정성을 갖춘 꼭 필요한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1개월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대부분 장비, 보안, 의료, 유통, 전사자원관리(ER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윈도우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하게 된다. 그리고 모바일, 웨어러블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개발까지 역량을 확장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교육 과정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며,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3773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중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만이 이번 교육 과정에 참석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2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tech.devgear.co.kr/4080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데브기어
홈페이지: http://www.dev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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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완전 실전형 성인교육’ 머신러닝, 웹 서비스 개발 CAMP 오픈
오프라인 직무교육 아카데미 패스트캠퍼스(대표 박지웅, http://fastcampus.co.kr)는 머신러닝과 웹 서비스 개발, 재무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10월 ‘이론과 실전이 결합한 프리미엄 집중교육’을 표방하면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수강생을 모집한 패스트캠퍼스는 창업 이외에도 UX 디자인, 웹 프로그래밍, 마케팅,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영어 및 중국어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대기업 종사자, 기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소속의 수강생 1200 여명이 패스트캠퍼스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졸업생들은 여러 창업경진대회 및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고 수강한 강의에 맞는 직무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12월을 맞아, 어느 때보다도 탄탄한 실무진과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신규 강의를 오픈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한 ‘머신러닝 CAMP’,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진공유 SNS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웹 서비스 개발 CAMP’, 기존 학원가에서 실력 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권오상 회계사가 직접 강의하는 ‘재무분석 CAMP’의 3개 강의가 12월 중 차례로 개강한다.
세 강의 모두 업계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경험해 온 전문가 및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강의에 따라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형태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들끼리의 커뮤니티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단순한 강의를 듣는 수강생이 아닌, 비슷한 목적의식을 가진 동료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게끔 도와주는 것도 특징이다.
패스트캠퍼스 박지웅 대표는 “12월을 맞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실무형 강의 3개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머신러닝, 웹 서비스 개발, 재무분석 CAMP 모두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머신러닝, 웹 서비스 개발, 재무분석 CAMP 모두 개강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머신러닝 CAMP는 12월 3일, 웹 서비스 개발 CAMP는 12월 4일, 재무분석 CAMP는 12월 22일에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http://fastcamp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소개
패스트캠퍼스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만든 오프라인 평생교육 기업입니다.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은 모두에게 필요하다’라는 철학 아래, 머릿 속의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생각하는 바를 스스로의 힘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교육 컨텐츠를 만듭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컨텐츠, 열정적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함께 배우기 등을 핵심으로 창업, 개발, UX디자인, 쇼핑몰, 신규사업기획, 데이터분석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10~12주간의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CAMP’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