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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심사결과 발표
□교육부는 2014. 12. 15(월) 2014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단위학교 차원의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 학교참여를 모든 학교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교육 참여,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 교육, 가정-학교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진행되었으며,
○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201개의 사례 중 최우수상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92개 등 총 100개 학부모회 및 학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분야별 최우수상 선정 현황 >
분 야
구분
학부모회(학교)명
시·도명
학교교육 참여
학부모회
서울미아초등학교 학부모회
서울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회
장성초등학교 실타래봉사단
강원
학부모 교육
학 교
송운중학교
경기
가정-학교간 소통
학 교
인천경원초등학교
인천
○ 분야별로 최우수로 선정된 학부모회와 학교의 사례는 아래와 같다.
□ 학교교육 참여 분야에서 선정된 서울미아초등학교 학부모회(서울)는 맞벌이 비율이 높은 수도권지역에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높여 학교 변화를 선도한 사례를 보여주었다.
○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사전에 학부모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시간을 대부분 토요일 또는 야간에 운영하였으며,
○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문화기행, 행복한 토요산행, 즐거운 독서와 도서관 축제를 개최하고, 학부모 자아실현을 위하여 학부모 연수, 재능UP 평생교육, 책 읽어주는 부모님을 운영하였으며, 학교발전이란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증진 프로젝트와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통하여
○ 부모와 학생이 함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학교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촉진하였다.
□ 학부모 자원봉사 분야에서 선정된 장성초등학교 실타래봉사단(강원)은 학생 수 95명의 농촌 소규모학교의 학부모회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례를 보여주었다.
○ 실태래 교통봉사단은 학생 교통사고율 제로를 목표로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실타래 독서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공동 관심사를 공유하였고,
○ 실타래 환경봉사단은 학교 텃밭을 조성하여 학생에게 생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털모자 뜨기 나눔, 김밥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하여,
○ 학부모회의 자원봉사가 학교를 너머 지역사회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봉사단체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 학부모교육 분야에서 선정된 송운중학교(경기)는 사업을 가장 체계적으로 추진한 사례이다.
○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선정 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종료 후 사업성과 분석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다음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사업추진 전 과정이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 또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동반성장 한다는 목표 아래, 자녀의 꿈을 이해하기 위해 글로벌 부모학교를 운영하는 꿈-UP,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여 진정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끼-UP, 학교대회 심사위원, 서포터즈 등으로 교육 현장에 참여하게 하여 학교구성원의 만족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성장-UP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높였음은 물론,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위한 역량제고에도 이바지 하였다.
□ 가정-학교간 소통분야에서 선정된 인천경원초등학교(인천)는 학교만의 독특한 소통프로그램인 일맥삼통*(一脈三通) 행복프로젝트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 일맥(一脈) :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하나의 목표,
삼(三) : 소식통, 체험통, 참여통, 통(通) : 소통 프로그램
○ 제1통은 소식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학교소식 나눔터로서 야간 학교설명회인 경원 별밤 소식통,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조부모 소식통, 아빠와 함께하는 부자일체 소식통이며,
○ 제2통은 체험통으로 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학생 대상의 교육활동에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 체험교실, 꿈자라미 독서교육 학부모 체험교실, funny 효교육 학부모 체험교실, 과학동산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 제3통은 참여통으로 학부모 학교참여를 통한 실천적인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친구사랑 서명운동, 진로체험교실, 교육기부 요리교실, 다도교실 등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 학교중심의 일방적인 소통문화를 쌍방향 소통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 교육부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 올해 전국 초·중·고 1,000개의 학부모회를 공모·선정하여 지원하고, 20개의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학부모의 교육기회 확대와 및 교육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번에 선정된 100개의 우수사례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학교와 학부모회에 배포하고,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등에 게재하여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 우수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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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재근로자 희망찾기·사회적응 프로그램 위탁기관 공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의 요양 중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요양종결 후 조속한 사회·직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희망찾기프로그램’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
‘희망찾기프로그램’은 산재로 요양 중인 환자의 심리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단기 프로그램이고,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치료종결 이후 산재장해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적응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등 외부전문위탁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위탁운영기관은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8회기의 희망찾기프로그램과 1~3개월의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단으로부터 소요된 인건비(강사비), 홍보비, 소모품비 등을 지원 받는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전문 상담센터, 산재지정 의료기관, 대학의 사회교육기관 등이며, 제안서 공모는 다음 달 2일(금)까지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재근로자의 심리안정과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재활계획부(☏052-704-7565)로 문의하거나 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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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근로자 동절기 기능향상훈련」 실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일용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직업능력향상을 위해 「2014년 건설일용근로자 동절기 기능향상훈련」을 2014. 12. 15.부터 2015. 3월까지 전국 17개 훈련기관에서 9개 건설 직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일용근로자 동절기 기능향상훈련」은 일과 실업을 반복하는 건설일용근로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한 「1일 완성형 모듈식 훈련(20일 120시간)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훈련과정의 80%이상 참여시 훈련이수자로 인정되어 건설근로자 경력에도 반영되고 건설현장에서는 기능향상에 따른 소득향상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과정은 20일 주간과정(1일 6시간/120시간)과 , 근로중인 건설일용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40일 야간과정(1일 3시간/120시간)을 편성하였고, 훈련대상은 고용보험 또는 퇴직공제 가입자 등 건설직종 근로경력자 및 건설직종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훈련생에 대해서는 1일 5시간(야간과정 1일 2시간) 이상 이수한 자에 대하여 훈련장려금으로 1일 16,000원(야간 10,000원)을 지급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건설일용근로자 동절기 기능향상훈련」은 공제회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추경을 편성하여 특별히 마련한 사업으로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직업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면서 “이번 훈련에 참여한 수료생은 전산망을 통한 훈련이력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으로, 훈련생의 훈련 만족도를 높이는 등 훈련 성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훈련 정보는 공제회 직업훈련정보망(www.jobgohrd.or.kr)을 참고하거나 건설근로자공제회(02-519-2122~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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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제14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2014년 제14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6일(화)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제14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는 ▲이학 부문에 숙명여대 화학과 함시현 교수(45세) ▲공학 부문에 이화여대 전자공학과 임혜숙 교수(52세) ▲진흥 부문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향숙 명예연구원(65세)이 선정되었다.
이학 부문 수상자인 숙명여대 화학과 함시현 교수는 치매나 암, 광우병 등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응집현상의 기작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질병 유발 단백질의 응집원인과 기작을 규명하고 단백질의 응집성향을 90% 정확도로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응집현상을 분자수준에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공학 부문 수상자 이화여대 전자공학과 임혜숙 교수는 차세대 인터넷 통신망 장비의 핵심부품인 패킷전달 엔진의 고속화를 위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구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력된 패킷의 헤더정보에 기초하여 패킷을 전달해야 할 출력포트 및 패킷에 제공해야 할 서비스 수준을 결정하는 패킷전달 및 패킷분류 과정을 효율화할 경우 통신망 장비의 고속화와 소형화에 기여할 수 있어 원천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향숙 명예연구원은 아시아 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APNN) 의장 활동을 통해 지역 여성과학기술인 역량강화와 상호협력체계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태 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의장으로서 매년 회원국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회의를 주재하면서 각국 여성과학기술인 현황 파악, 여성정책의 개선방향, 상호이해 모색 등을 통해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하는「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적극 발굴․포상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여성인재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었다.
포상분야는 이학 부문, 공학 부문, 진흥 부문으로 매년 분야별 1명씩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장과 포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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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 후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1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오후 굿윌스토어 문정점을 방문해 천숙문 원장에게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작업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보수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하여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해 오고 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날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한 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 http://www.koreaexi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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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다리장학금으로 대학생 등록금 부담, 취업 걱정 해소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2014년 희망사다리장학금 장학생은 총 1,528명(176개 대학)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희망사다리장학생은 1학기 695명, 2학기 833명을 선발하여 `14년 총 1,528명 선발
올해 희망사다리장학생 선발 경쟁률은 작년 시행 첫해 대비 선발 경쟁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희망사다리장학금은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3년에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희망사다리장학금 예산: `13년 100억 원, `14년 100억 원, `15년 200억 원(예정)
희망사다리장학생은 등록금에 더하여 취업준비장려금을 지원 받으며,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중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아울러, 재학 중 해당 중소기업에서의 현장실습 및 직무기초교육*을 통하여 조기에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게 되어 중소기업 재교육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OJT(직장내 훈련), 직무역량강화활동(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등)을 포함
교육부는 장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 및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정보보유기관과 협업하여 희망사다리장학생과 우수중소기업의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및 우수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희망사다리장학생이 중소기업에 장기근무로 이어지도록 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청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적립금을 조성하여 5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운영기관:중소기업진흥공단)
이러한 노력을 통해 희망사다리장학금은 ‘13년 1,7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이중 ‘14년 2월에 졸업한 장학생(1,362명)의 91.2%에 달하는 1,242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였으며, 이는 ‘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평균 취업률(58.6%) 보다 상당이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두었다.
이 추세로 본다면 사업 시행 3년차인 `15년에 희망사다리장학금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누적인원이 약 5,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어, 청년 취업률 향상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지원까지 제공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희망사다리장학생들의 감사의 뜻도 여러 곳에서 전달되고 있다.
희망사다리장학금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군(한양대 졸)은 “희망사다리장학금 내용을 듣고 ‘이것이 기회다.’고 생각하여 현장실습도 남다른 자세로 임했으며, 그것이 취업에 성공하는 열쇠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박군(대림대 졸)은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등록금 부담이 컸지만, 희망사다리장학금을 알게 되어 취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 장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 배성근 국장은 “재학 중에는 우수중소기업에서 채용 약정 현장실습을 하고, 희망사다리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지원받는 등 일·학습병행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취업뿐 아니라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장기근무까지 취업을 지원하는 패키지체제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15년 희망사다리장학금 정부예산은 100% 증액된 200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선발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15년 장학생 3,200명을 선발하게 되면 약 2,500명의 중소기업 취업자를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15년부터 창조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장기화를 해결하기 위하여 창업지원제도를 수립하여 대학생 창업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사다리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상담센터 1599-229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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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능력개발원, 전문 면접관 양성교육 개설
한국생산성본부의 부설기관인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은 과도한 스펙 쌓기와 다양한 면접을 경험한 지원자들 중에서 기업이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발면접어세서(Selection Interview Assessor)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10년 이상 대규모 공공기관의 채용대행 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장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문 면접관을 육성하는 컨설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의 주요 내용은 ▲인재선발의 목적과 중요성 ▲조직의 문화와 핵심역량 ▲면접의 프로세스와 진행방법 ▲평가표, 질문개발 및 측정기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체크포인트 ▲심리검사를 활용한 면접질문 ▲면접관의 커뮤니케이션스킬 ▲인성, 역량, PT, GD면접의 질문개발 및 측정기법 ▲모의면접 실습 및 피드백 ▲면접관 Check-list, Manual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운영혁신을 위한 비정상적 인사관행 개선방안’에 따르면 2015년 3월 까지 면접위원 등 각종 인사위원 관련 규정 정비 및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공공기관의 장,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권고함에 따라 전문 면접관양성이 시급하다.
면접전형은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 면접관 양성교육을 통한 표준화된 측정스킬 및 역량 검증을 위한 다양한 면접방식을 통해 지원자를 선별하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면접은 채용하려는 기업과 취업하려는 지원자가 상호 대면하는 자리로 향후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지원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중요함에 따라 면접관도 CS(Customer Satisfaction)관점으로 지원자를 대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주임교수인 윤광희 대표(피플비즈넷)는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제도 하에서는 사업부서 중심으로 직무와 조직 적합성, 성과가능성을 집중 평가하며, 이를 검증하는 도구로 역량중심 행동면접(Competency-Based Behavioral Interview:CBBI)이 최근 많은 조직에서 도입하고 있다. 금번 과정은 CBBI를 포함한 다양한 면접기법의 스킬 및 활용을 학습하여 현업의 면접관 및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면접어세서(SIA)양성과정은 2015.1.17.∼3.28 매주(토) 총 10회 6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350만원(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이다. 교육수료 후 외부면접관 파견사업 인재풀 등록 및 파견, 면접관 양성교육 강사데뷔, 기관장 명의 국가인재DB 추천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민간자격증 등록 검토(한국직업능력개발원/주무부처)가 마무리 되는대로 자격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금번 1기 모집 마감은 2015년 1월 15일까지이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참가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cre.or.kr), 전화(02-3210-3830~2)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한국사회능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www.kpc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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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메이커, ‘SW교육’의 가능성 밝혀
2014년 7월,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SW교육’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다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일선 교사와 학교 및 교육계에서는 커다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우선 SW기술이 일반 학생이나 교사들이 직접 다루기에는 너무 난해하고 복잡하며, 적합한 교재 개발도 되어있지 않았고, 교사양성도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2015년 신학기를 불과 몇 개월 앞에 두고 정부가 전격적으로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교육현장에서 다수의 교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SW를 교과목에 접목시키기 시작하면서, 우리 SW교육에 새로운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경북 매천초교 윤현철, 신승윤 교사는 ‘손바닥 과학탐구’라는 스마트폰 앱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앱에는 과학 수업에 필요한 탐구보고서 작성, 과학문제은행, 기구사용법, 안전수칙 등의 내용을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게임형태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 수업 효과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작품 스밥차(스스로 방상 차리기)라는 앱은 초등학교 5, 6학년 실과과목과 연관하여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계획하는 기능을 담고 있어서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의 사례와 같이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들이 속출하면서 정부가 SW교육 실시 정책을 발표할 당시에 대다수 교육계 종사자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으로 최근에는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SW교육 정책발표 초기에 생각했던 것처럼, 어려운 C, Java, HTML 등 프로그램 코딩기술 교육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선입관에서 벗어나서, ‘SW교육’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솔선해서 SW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교육방안을 개척하면서, 우리나라 SW교육의 가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렇게 일선 교사들의 자세와 분위기 자체가 바뀐 것은, 엠비즈메이커(m-BizMaker)라는 SW저작솔루션 교육을 받는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엠비즈메이커(m-BizMaker)는 어려운 코딩작업 과정이 없이, 워드처럼 누구나 쉽게 SW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이다. 실제로 이번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입상한 대부분의 교사들도 SW기술 교육받는 경험 없는 사람들로, 이 저작도구를 활용해서 교육용 앱을 만들었다고 한다.
배화여자대학교 장영현 교수는 “엠비즈메이커(m-BizMaker)는 난해한 코딩작업 없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서, 일반 학생들이 컴퓨터적 사고력을 습득하고, 창의력을 배양하는 도구로 적합하다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자신들이 SW로 구현해내서 학습활동과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초중고교의 일반 교과목과 실제로 연계할 수 있는 SW교육용 교재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원더풀소프트
홈페이지: http://www.mbizmak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