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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은 조직혁신을 통한 기업의 성과로 이어져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업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생산성 증가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여러 관련 학회의 학술 포럼을 후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한국인사조직학회에서 12월 17일(수) 14시,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일·가정 양립을 통한 조직혁신’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기업에서 그동안 시행한 제도가 기업의 조직문화에 미치는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이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학술포럼에 앞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강혜련 인사조직학회장, 데보라 콜브(Deborah M. Kolb) 교수, 민희경 CJ 부사장 등이 기업의 조직문화 변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성공적인 일·가정 양립과 조직 내 경력 개발을 위한 협상 전략」을 주제로 데보라 콜브(Deborah M. Kolb) 교수의 기조강연, 가족친화제도의 국내 제도화 과정(연세대 신동엽 교수, 이화여대 강혜련 교수), CJ의 가족친화제도와 조직혁신 전략(CJ그룹 민희경 부사장)에 대해 발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가정 양립은 근로자 복지제도 차원이 아니라 조직의 혁신,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가족친화제도와 유연한 근무 환경이 정착되고 일·가정 양립을 이루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통한 일·가정 양립이 근로자에게 사회적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 업무몰입도와 직장만족도를 상승시켜 궁극적으로 회사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국가의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은 정부의 정책, 경영진의 신념, 사회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모두 합쳐질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17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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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한중 FTA와 중국 금융규제 자유화’ 포럼 개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자금시장그룹 및 기업금융상품본부 공동 주최로 12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50여명의 국내 주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중 FTA와 중국 금융규제 자유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일 포럼의 연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씨티의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씨티홍콩의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 샹딩(Shuang Ding)과 한국씨티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장재철 박사의 한중 FTA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 및 FTA 관련산업 전망 발표로 시작되었다.
샹딩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세계1위 교역국인 중국과 9위 교역국인 한국간의 FTA는 장기적으로 양국 시장의 통합에 기여할 것이며, 한중 FTA가 양 시장의 상호 접근성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FTA를 통한 양국간 분업 및 규모의 경제효과로 인해 결과적으로 양국 기업들의 대외경쟁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별 기업들은 보다 치열하게 사업 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입장에서 FTA는 단순한 교역상의 협정을 넘어 시장개방을 통해 국내 개혁을 모색하려는 중국 정부의 전략적 선택의 일환이라는 점 또한 지적하였다.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중FTA의 2015년말 혹은 2016년 초 발효 전망과 함께, 이를 통해 한국이 미국과 유로존 및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교역상의 허브가 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장재철 박사는 또한 한중 FTA는 10년 내 71%, 20년내 91%의 관세 철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교역기회 확대와 생산규모 증대는 향후 10년간 2.3%, 286억불의 경제성장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나, 점점 줄어드는 양국간 기술격차 및 관세철폐의 시한에 따라 이러한 부양효과가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씨티중국의 자금관리책임자 및 씨티 상해무역자유구역 지점장인 클라인 장(Cline Zhang)의 중국 금융규제 자유화 진행현황에 대한 소개 및 이에 따른 기업의 중국내 자금관리 개선기회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클라인 장 지점장은 과거 10년간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되는 2013년 9월 상해 무역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중국의 금융규제 자유화는 2013년 한해 동안 더욱 가속화 되어왔다고 말했다. 상해무역자유구역에 시범적으로 적용된 일련의 자유화 정책은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범위가 점차 넓혀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자금관리의 관점에서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보다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클라인 장 지점장은 발표를 통해 씨티은행이 선도적인 글로벌 자금관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다국적기업들의 위안화 및 기타 외화를 포함한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해 왔음을 강조하며, 위안화의 글로벌화를 포함한 금융시장의 변화를 통해 부각될 해외자금조달수요, 자금관리 및 투자 기회의 모색에 있어 씨티은행이 한국 및 중국 기업들에 제공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이창우 한국씨티은행 구조화금융솔루션 팀장은 이어진 발표에서 씨티의 위안화 무역결제 솔루션, 투자솔루션 및 최근 12월 1일에 출시된 원-위안화 직거래 솔루션을 소개하며, 한중FTA를 통해 위안화가 주요 결제통화로 부상할 것인 만큼 국내기업들의 위안화 자금관리 및 헤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임을 지적하는 한편,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이 대중국 무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포럼은 한중 FTA, 위안화 결제, 헤지, 자금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객 전체가 참여하는 패널 세션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씨티은행 자금시장그룹 나레쉬 나라얀(Naresh Narayan) 부행장은 “씨티은행이 전세계적으로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진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중국 및 홍콩에서 위안화 관련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몇 안되는 은행으로서, 중국의 금융산업 및 금융규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함께 원화와 위안화에 대한 혁신적인 자금관리 및 조달, 헤징, 투자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중국 지역에서 기업고객들의 사업기회 확대를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출처: 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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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광역시 및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업무협약 맺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차순도)과 글로벌헬스케어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16일 대구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개최되며 협약식과 더불어 1부에는 총 11개의 선도의료기관 지정서 수여식, 2부에는 제14차 대구의료관광발전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해외환자 유치활성화 및 인적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분야 전문가 배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보건의료 인재양성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보건의료 인재양성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관계자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2007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등과 MOU를 체결하며 보건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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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핵심리더 아카데미 과정 성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복지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사회복지분야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핵심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핵심리더아카데미는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 이상을 대상으로 월 1~2회씩 2박3일로 총 6회 참석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복지의식 함양과 관리자로서의 역량강화, 사회복지 네트워킹을 목표로 ’13년에 처음 개설하여 올해까지 총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사회복지철학과 윤리경영·인권, ▲사회복지 근본 담론과 실천 사례, ▲사회복지조직의 운영 체계 및 운영계획 세우기,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브랜드 관리와 조직관리, ▲가치혼합조직의 프로젝트 매니저 핵심 기법 등 현시대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기술과 업무가치 뿐만 아니라 복지기관 차세대 CEO로서 가져야 할 경영기법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주요 강사진은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 서울서부장애인복지관 이명묵 관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 광산구노인복지관 강위원 관장,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대표 등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명한 강사들이 다수 출강하여 전국에서 참석하는 교육생들에게 의미가 더 컸다.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기본 장기과정을 통해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심화보수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후 현업적용을 강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3~2014년 교육수료자 41명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심화교육은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대표의 ‘사회사업 생태체계 개념’에 대한 강의는 복지분야에서 생태체계 관점, 즉 ‘환경 속의 인간’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관련 개념을 정리 한 사례가 없어 다가가지 못하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명쾌한 해석을 제공하여 반응이 뜨거웠다.
사회복지핵심리더아카데미는 최근 사회복지조직의 효과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역량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인력개발원에서는 본인의 업무와 삶의 존재 이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사회복지를 바라볼 수 있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지기관의 과학적 운영시스템의 구축은 물론 현업중심 슈퍼비전을 통한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인력개발원은 동일 과정을 업그레이드 하여 내년에도 개설할 예정이며, 본 교육 외에도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별, 업무경력별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건복지인재양성의 허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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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차별 철폐와 취득비용 절감 등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희망자 부담 줄어든다.
① 원격대학·학점은행제 예술분야 학위취득자의 전공학력 인정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학력·경력 요건’과 ‘교육과정 이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종전에는 대학이나 전문대학 등에서 예술 분야를 전공하여 졸업한 경우에만 전공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원격대학(방송통신대·사이버대)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까지 전공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원격대학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예술전문성 교과목(10과목)을 추가로 이수할 필요가 없어져, 1인당 약 300만 원 정도의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학력 차별 철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기존과 동일하게 예술대학 재학 중에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졸업 직후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②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의 감축·조정
그간 문화예술교육사는 다른 자격제도에 비해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많고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직무 차별성과 자격제도의 질적 수준, 취득희망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축소, 개편했다.
먼저 1급의 경우 7과목(180시간)을 5과목(150시간)으로 줄임과 동시에, 기획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과목 내용을 통합·조정하였다. 2급의 경우 현장 이해 과목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19과목(720시간/48학점)을 15과목(600시간/40학점)으로 축소했다.
이로써 여러 과목을 개설해야 했던 교육기관과 취득희망자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 분야 졸업자의 경우 1인당 약 60만 원의 비용부담 경감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③ 교육과정 개설 시 적합 여부 확인 요청 의무화
학력 진입장벽 완화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가 확대되었으나, 대학 등의 각 교육기관은 개설하려는 교과목(학점은행기관의 경우 교육부 장관의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이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는 국가공인 자격제도의 질적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보완장치로서, 교육기관이 교육과정을 부실하게 운영하여 자격 취득희망자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그 외 학교/사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예술강사 경력자의 자격 부여에 대하여는 조항의 경과규정적 성격을 고려, 2016년 3월 31일까지로 일몰기한을 설정하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 부문에 숨어있던 학력 규제를 철폐하고 자격 취득 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규제를 완화하였으며,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문화융성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제도개선 심층연구,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사 홈페이지(http://acei.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신·구 대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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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아빠학교」양성평등상 대통령상 수상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제16회 양성평등상(방송·보도부문)』시상식을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6일(화) 15시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에서 개최합니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증진하고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하여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방송 프로그램 16편, 보도물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을 보면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에 관한 주제가 많다. 방송 부문 대상은 다문화 가정에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한 EBS스페셜 ‘다문화 아빠학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조선사회 가부장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시세계를 구축한 창의적인 여성을 재조명한 강릉MBC 특집다큐멘터리 ‘허난설헌’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 사례를 제작한 KBS 다큐멘터리 3일 ‘엄마의 도전, 서울서부여성발전센터’, △공론화 되지 않은 미혼부들의 문제를 다룬 SBS 궁금한 이야기Y ‘강남에 나타난 유모차남 무엇이 아빠를 거리에 세웠나?외’ 3편이 받습니다.
보도 부문 대상은 연중 기획을 통해 성 격차 지수 개선 필요성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중요성, 가족친화경영 확산 필요성 등 여성·가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연중 보도한 서울신문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합니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세계일보 ‘性평등 예산, 세상을 바꾼다’ △조선일보 ‘일하고 싶은 여성 날개를 달아주자’ 2편이 받습니다.
최우수상을 받는 기획 보도는 각각 일반 국민에게 생소한 성인지예산 제도를 심층 소개하는 한편 성과와 한계를 짚어내고 경력단절 여성의 문제를 생애주기별로 흥미롭게 분석하여 실태와 원인, 대안을 10회에 걸쳐 심층 보도했다.아울러 방송과 보도 부문의 대상수상작 사례 발표를 통해 기획의도와 취재과정 등을 공유합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양성평등 정책을 실행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있어 방송 프로그램 및 언론 보도가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끌며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언론과 미디어가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14.12.16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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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한국장학재단에 인재육성지원기금 1억 원 기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한국화웨이(대표 켈빈 딩)는 16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세계적으로 유무선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화웨이가 국내 공학계열의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육성하여 국내 IT 환경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선발되는 학생은 1,000만원(1인 기준, 4학기 동안 학기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화웨이 대표 켈빈 딩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한국화웨이는 앞으로도 국내 ICT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기금은 국내 공학계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화웨이가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이번 공학계열 대학생 장학금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프로게이머 우대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사례를 밝히며 이에 대한 기업과 단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장학금의 선발 공고는 2015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국화웨이 소개
정보 통신 기술 (ICT)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화웨이는 1987년 설립 이래 통신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170여 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의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이 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ICT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화웨이는 2007년 설립 이래 한국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며 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엔터프라이즈 사업분야에도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시장에 특화된 스마트폰 ‘X3’를 출시하며 컨슈머 사업분야에 진출하여 화웨이의 모든 사업분야의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국장학재단 소개
한국장학재단은 ‘09년 5월 설립된 정부지원 학자금대출사업과 장학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인재육성지원기관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든든학자금), 학자금 직접대출,근로장학금 등 저소득층 지원 장학사업, 대통령 과학장학생 등 우수학생 지원 장학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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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 차 이하 사원들이 꼽은 ‘출근하기 싫은 가장 치명적 이유’는 ‘감정적 이슈’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사인 PSI 컨설팅에서 국내 기업의 입사 3년 차 이하 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슬럼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출근하기 싫은 요일은 언제인가?’ 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월요일’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80%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25%)’과 ‘목요일(23%)’, ‘화요일(18%)’이 그 뒤를 이었다. ‘금요일’을 응답한 사람은 10%에 그쳤다.
‘출근이 싫은 가장 치명적인 이유는?’이라는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왠지 이유 없이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되어서(감정의 이슈)’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4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동기부여가 부족해서(업무 몰입의 이슈)’는 37%,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느라 너무 분주하고 짜증나서(시간관리의 이슈)’는 34%, ‘이렇게 일한다고 해서 나중에 뭐가 될지 앞이 안보여서(목표의 이슈)’는 2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괴로운 요일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는?’라는 질문에 대해서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긴다’를 응답한 사람들이 26%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과 폭풍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20%)’,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한다(16%)’, ‘자기 개발에 힘쓴다(14%)’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슬럼프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요일별 아이디어는?’이라는 응답에 대해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응답이 나왔다. 먼저, 응답이 가장 다양했던 월요일에는 ‘업무에 집중한다’는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 계획을 세우며 정리한다(13%)’, ‘맛집을 가거나 커피를 사마신다(9%)’, ‘칼퇴근해서 휴식을 취한다(8%)’가 그 뒤를 이었다.
화요일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1%가 ‘업무에 집중한다’를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화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4%,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가 10%, ‘동료와 티타임을 즐기며 수다를 떤다’가 8%를 기록했다.
수요일에 대해서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칼퇴근하고 가족과 함께 한다’가 19%로 가장 높았고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4%, ‘수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자기개발이나 운동을 한다’가 10%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목요일에 대해서는 ‘내일이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에 대한 답변과 마찬가지로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9%로 수치가 두 번째로 높았다. ‘주말 계획을 세우고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금요일 칼퇴근을 위한 폭풍 업무’가 8%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 금요일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답변에 비해 응답이 일관성을 보이는데 응답자의 38%가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가장 많이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20%가 ‘퇴근 후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시간을 보낸다’를 답변하여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칼퇴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가 9%,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한다’가 8%, ‘야근 없는 금요일을 위해 폭풍 업무를 한다’가 6%를 기록했으나 수치는 미미했다.
‘슬럼프에 대처하는 요일별 아이디어에 대한 기타의견’에서는 ‘업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가 20%로 가장 많았다. 또, ‘주말에는 업무 생각을 잊는다’가 17%,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산다’가 13%,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 동료와 자주 어울린다’가 13%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요일별 아이디어에서는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왔다. 월요일에 택배를 주문해서 화요일은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고, 수요일에 택배가 배달되면 뜯으면서 행복해하고 목요일에는 택배상품을 사용하면서 즐거워하며 금요일은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내내 퇴근 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응답자도 있었으며, 일주일을 월급 생각이나 금요일 퇴근 후에 자유를 만끽하는 것을 생각하며 버틴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에, ‘패션에 신경 쓴다’, ‘사무실 책상을 정리한다’, ‘버틴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있었다.
응답자 중 여자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자는 45%로 그보다 적었다. 또, 입사한지 3년 차인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3년 차 이상이 21%, 2년 차가 20%, 1년 차가 17%, 무응답이 1% 였다. 즉, 응답자 중 3년 차 이하가 전체 응답자 중 59%로 절반 이상의 수치를 보였으며, 3년 차 이상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40%를, 무응답자는 1%를 차지했다.
응답 결과를 요약하자면, 입사 3년차 이하의 사원들이 선택한 ‘출근하기 싫은 치명적 이유’는 감정적인 이슈에 있고, 업무에 집중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출처: PSI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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