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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개발협회, 제2차 원포인트코칭 특별세미나 시행계획 공고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 다음카페(http://cafe.daum.net/policyfund)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사)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은 제2차 원포인트코칭 특별세미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http://kotera.or.kr)를 통해 공고하고, 22일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정실미 카페를 모태로 설립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정책자금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R&D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성장에 꼭 필요한 공적 자금조달에 초점을 맞춰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세미나는 2015년도 정책자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들어 첫번째로 실시하는 협회의 원포인트 특별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5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 ‘창업과제’ 특별 공략"이라는 주제로 시행될 계획이다.
이 과제에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 대상은 중소기업으로서, 창업 후 7년 이하이고, 상시 종업원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 아이템이 있는 창업기업이라면 과감히 도전해 볼 만하다.
금번 특별세미나에 참여를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월 21일(수)까지 (사)한국기술개발협회 홈페이지(http://kotera.or.kr)또는 정실미 다음카페(http://cafe.daum.net/policyfund)를 통해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30일까지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무상환 정부출연금 조달 맞춤 코칭 지원사업’을 지원 중에 있는데, 동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사)한국기술개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관련 상담 콜센터: 02-572-8520)
출처: 한국기술개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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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임직원, 연탄배달 자원봉사
한솔교육 경영진과 신입사원이 연초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새해를 시작했다.
변재용 대표를 비롯, 경영진·신입사원 등 한솔교육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0일 오전 9시 서울시 은평구 산새마을을 찾아 연탄 5천 장을 기증하고 이 중 1,800장을 저소득 가구 6곳에 배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노인종 사원은 “2015년 첫 출발을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몸은 고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솔교육은 나눔과 봉사로 한 해를 시작하고, 경영진과 신입사원간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 연탄 기증과 함께 새해 임직원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1997년 사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공동체적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한솔교육은 2006년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을 설립·복지·문화·보육 등 통합적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오고 있다. 현재 직장어린이집 43개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장애인 자녀를 위한 에듀케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한솔교육 30주년을 맞아 <희망메아리> 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여 보다 큰 사회적·공익적 울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출처 한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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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2014년 우수 중견기업 ‘고용늘림’ 포상 수상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인 ㈜오텍(회장 강성희)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선정하는 2014년 우수 중견기업 ‘고용늘림’ 부문 포상을 수상했다.
‘2014년 우수 중견기업 포상’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중견기업 및 지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우수기업, 고용늘림, 시장확대, 글로벌진출, 경영우수 등 총 5개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오텍은 특장차사업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최대 공공부문 특성화 차량 전문제작기업으로 최근 롯데와 냉동물류차량 공급계약 체결 및 장애인 복지차량 올 뉴 카니발 슬로프 등의 신개발을 통해 내수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 구급차 모듈 수출로 안정적인 수출판로 및 CIS 지역 내 특장차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해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텍의 성장은 꾸준한 고용 증가로 이어져 13년 임직원 수가 11년 대비 약 128%의 증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텍의 강성희 회장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인 일차리 창출에 대한 뜻 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오텍의 선진 기술을 통해 내수 시장 및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캐리어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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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인기 드라마 ‘미생’ 임직원 교과서로 활용
현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실감나게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인기 드라마 <미생>이 생생한 직장 생활의 교과서로 재탄생한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드라마 <미생> 콘텐츠를 활용한 임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물론 과장과 팀장 등 신규 승급자, 임원 등 각 직급별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으로 기획했다.
우선적으로 지난 1월초부터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2014년하반기 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미생 토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과 신념, 대인관계, 최선, 몰입 등 모두 12개의 주제에 대해 7일에 걸쳐 진행된다. ‘인턴 장그래와 장백기의 조직 생활의 차이’, ‘성 대리와 한석율의 사례를 통해 본 선후배 관계’ 등 드라마 속 에피소드를 담아 낸 드라마 영상을 본 뒤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방향에 대해 진솔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CJ측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의 일정을 연장해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교육 참가자들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즐겨봤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서는 <미생>의 김원석 PD 가 참석해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전 국민을 사로잡은 창의적인 콘텐츠의 제작 비결을 비롯해 드라마를 통해 바라본 신입사원의 도전 정신과 자세를 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CJ인재원은 “CJ는 문화기업으로서 정형화된 교육을 벗어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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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2015년 산업기상도 조사
올해 국내산업은 정보통신업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의류·기계 업종 등의 전망도 다소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철강·건설 업종 등은 다소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2015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업종은 ‘맑음’, 석유화학·섬유·의류·기계 업종은 ‘구름조금’, 자동차·철강·조선·정유·건설 업종은 ‘흐림’으로 예상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업기상도’는 업종별로 국내외 긍정적·부정적 요인을 분석하고 경기상황을 날씨로 표현한 것이다. ‘맑음’은 좋음, ‘구름조금’은 다소 좋음, ‘흐림’은 다소 나쁨, ‘비’는 나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정보통신’은 올해에도 맑음으로 예보됐고, ‘의류’와 ‘석유화학’이 작년 ‘흐림’에서 올해 ‘구름조금’으로 소폭 나아질 전망이다. 반면 ‘자동차’와 ‘건설’은 엔저·수입차 공세와 저유가로 인한 중동지역 발주 감소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과 정유 업종 등은 향후 유가하락의 폭과 지속기간에 따라 현재 전망한 수준보다는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관호 고려대 교수(대한상의 경제분과 자문위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정보통신업종의 전망이 밝은 가운데 미국경기 회복, FTA 효과를 등에 업은 기계와 의류 업종의 선전도 기대되는 한 해”라며 “특히 상반기 산업기상도는 중국경기 회복 여부, 유로존 위기의 상황전개, 최근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진 국제유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 메모리 반도체 시장 중심의 수출 증가로 올해도 ‘맑음’
올해 정보통신업종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출 증가 전망에 따라 ‘맑음’으로 예상됐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올해 출시된 신형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 확대에 따라 D램 수요가 크게 늘고, SSD용 낸드플래시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난해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성장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소통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말한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올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대수를 전년대비 30% 증가한 49억대로 전망했다.
TV 등 가전 시장도 지난해 월드컵, 올림픽 등 빅이벤트 개최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반기 수출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하반기 들어 UHD·OLED TV보급 확대와 퀀텀닷(양자점) TV 출시 등으로 점차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과의 경쟁심화, 수출단가 하락 등에 따른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TA 효과 ‘의류’, 美 경기회복의 영향 ‘기계’ 등은 ‘구름조금’
의류업종은 ‘흐림’에서 ‘구름조금’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베트남, 한-중 FTA 발효 기대감과 해외생산을 위한 중간재 수출 증가에 따라 수출이 전년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와 생산은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름조금’으로 전망된 기계업종도 미국 중심의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출과 생산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미국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함에 따라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엔저 지속과 저유가에 따른 산유국 투자 위축 등이 회복세에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섬유업종은 지난해와 비슷한 ‘구름조금’으로 전망됐다. 미국 경제 회복,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요 확대에 따라 수출이 작년보다 2.6%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도 화학섬유, 면방 가동률 상승과 화학섬유 생산 증가 등으로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의 섬유소재 수요 감소는 올해 섬유업계가 극복해야할 과제로 지목됐다.
지난해 ‘흐림’에서 올해는 ‘구름조금’으로 전망된 석유화학업종은 섬유,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생산확대와 주요기업의 신규설비 가동 본격화로 내수와 생산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의 경우에는 저유가와 원료다변화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가 있겠지만 최종제품 수출단가 하락 우려도 있어 업황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조선·정유’, 여전히 ‘흐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흐림’으로 전망된 철강업종은 철강재 시황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보이나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에 따라 연간 평균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의 철강재 수요증가율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 이내에 그칠 것으로 보여 수출전선도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흐림’으로 예상된 조선업종도 유럽경기 부진과 저유가의 부정적 영향에 따라 범용상선과 해양플랜트 발주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됐다. 다만 선가 상승기였던 ’13년 하반기에 수주한 선박의 인도에 의한 수익성 개선 전망이 그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진했던 정유업종은 올해도 ‘흐림’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재고평가 손실과 정제마진 하락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된 정유업종은 올해도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중동 등의 정제설비 증설에 따른 자급률 향상 등의 불안요인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기회복으로 유류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유가안정화로 정제마진이 정상화될 경우에는 업황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종은 작년의 ‘구름조금’에서 올해는 ‘흐림’으로 소폭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으로 국내수주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산유국인 중동지역 발주 감소 등으로 해외수주가 전년대비 2.3% 감소하는 등 해외 건설시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업종은 지난해 ‘구름조금’에서 올해 ‘흐림’으로 다소 나빠지리란 전망이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가하락에 따른 러시아, 중동 등 산유국 경기침체로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1.3%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차 규모는 전년대비 19.2% 증가한 2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국내 자동차 업계는 어려운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0년 이상 노후차량의 교체수요 증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은 내수시장의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글로벌하게 확산될 경우 세계경제가 침체를 벗어나고 우리나라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기업은 신성장동력 발굴과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도 경기활성화와 구조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 개요>
조사기간 : ’14.12.16~’15.01.09
조사방법 : 10대 산업 업종별 간담회(’14.12.19) 및 전화 인터뷰
참여단체 :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대한건설협회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http://www.kor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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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격차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은 1.9.(금) 08:00, 팔래스호텔에서 비정규직 관련 전문가들(‘비정규직 서포터즈’)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내하도급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서포터즈는 `11년 8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마련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산업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출범했으며 매년 사내하도급 다수 활용 업종·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노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태조사·자문 등을 통해 원·하청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포터즈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전국의 현장 실태조사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방안 뿐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향 등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승 교수(부산대)는 그간의 서포터즈 활동현황 및 ‘14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를 위해서는 원하청 관계에서도 동일노동·동일임금 원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임금·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합리적 측정·분석을 실시할 것과, 근로조건 결정에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voice)채널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일부 위원들은 서포터즈 활동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이 규정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조치, 직업훈련, 복지 등이 불법파견 징표가 될 수 있음을 우려했던 원청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원청의 적극적 상생협력노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파견과 도급 구별 기준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노사정위에서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을 논의·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한편, 간담회 직후 사내하도급을 다수 활용하는 사업장 5곳(원청 5, 협력업체 5)과 고용노동부, 서포터즈 간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가이드라인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원·하청 사업주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난‘12년부터 매년 가이드라인 준수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국민은행, 길병원, 경상대학교 병원, 광주은행, 충남대병원 5개사이며 작년 10∼11월에는 6개의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에서 총35개 사업장의 원·하청 사업주가 함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5년도에도 고용노동부와 서포터즈는 협약체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고, 사업장에서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문·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원칙적으로 기업들이 근로자를 직접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내하도급 활용 실태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면서 “산업현장에서 가이드라인 정착을 통해 하청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및 원·하청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상생의 고용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서포터즈 위원들의 적극적 역할수행을 당부하였다.
출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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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연구소, ‘2015년 新에너지 산업전망, 활용모델과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에너지 절약 노력과 함께 신재생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그리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미래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기술개발과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www.kiei.com)는 오는 1월 20일(화)부터 21일(수)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5년 新에너지(에너지 수확 / 미활용 에너지) 산업전망, 활용모델과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 에너지 하베스팅 산업전망과 기술, 시장분석을 비롯하여 핵심기술인 열전소재와 압전효과를 이용한 열전기술 및 압전기술을 중심으로한 기술개발 및 발전전망과 적용사례 뿐만 아니라 발전소 온배수 및 산업폐열, 하수열, 폐기물 등과 열병합 발전소 마활용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활용모델과 활용사례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1월 20일(화) 세미나에서는 ▲2015년 에너지 하베스팅 산업전망과 기술, 시장분석 및 기술발전을 위한 핵심고려 사항 ▲열전소자 / 소재 연구, 기술개발동향 및 발전방향과 핵심과제 ▲CNT를 활용한 고효율 열전소재 및 공정 기술개발동향과 발전전망 ▲유연한(Flexible)압전 복합소재 기술개발동향 및 시장전망과 핵심과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패치형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신기술 개발 및 발전전망 ▲도로 교통에서의 압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개발동향 및 발전전망과 적용사례 ▲인체활동기반 에너지 하베스팅/고효율 전력전송 시스템 기술개발동향 및 발전방향과 적용사례 ▲열전 박막소재와 마이크로 열전소자의 설계, 공정 측정기술동향 및 적용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월 21일(수) 세미나에서는 ▲미활용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정책 및 지원방안 ▲발전소 온배수 활용실태/방안과 운영사례 및 사업추진 계획 ▲발전소 온배수 활용 농업시설 적용모델과 농업분야 종합적 활용방안 및 전망 ▲산업폐열 활용실태와 시스템 기술개발동향 및 활용모델/사례 ▲하수열 에너지 활용 냉, 난방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활용모델 및 사례 ▲해수열 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활용모델 및 사례 ▲폐기물 에너지 활용 실태와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 및 활용모델/사례 ▲열병합 발전소 미활용에너지의 활용실태와 시스템 기술개발동향 및 활용모델/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본 세미나는 주변 환경의 에너지를 유용한 에너지로 돌려놓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과 버려지는 에너지 자원을 유효하게 이용하는 미활용에너지 기술에 대해 각각의 에너지별로 심층 분석할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다양한 응용기술 분야 창출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ki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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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발탁
<사진: 김희정 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이번 정부 처음으로 9급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여성공무원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했다고 1월 8일(목) 밝혔습니다.
1월 8일(목)자로, 여성가족부 정책을 기획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에 박현숙 여성정책국장이 임명되었으며,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인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 사회 구현에 맞춰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 라고 평가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신임 박 실장은 고교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하여 부단한 자기 계발로 일반직 공무원의 정점인 실장급에 등용된 사례로 이는 후배 공무원과 공직 사회에 신선한 희망을 주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 실장은 중앙과 지방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기획력과 조정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아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그간 상당한 정책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1년 경력단절여성과장으로 재직 시 정부업무평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청소년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청소년 분야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국격 제고에도 기여하였고, 2013년 5월부터 여성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고용 활성화 및 양성평등 확산’ 과제가 2013년 ‘우수’ 국정 과제로 선정되는 등 여성고용 확대와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인사 외에도 민간전문 인력으로 특채한 공무원을 청소년가족정책실장(손애리)에 발탁하는 등 능력 위주의 인사로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사무관, 서기관 승진심사에도 기존 성과중심의 평가를 넘어서 본인의 역량과 가치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면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사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직내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여성가족부가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