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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본격 시행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해 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2~3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금년부터는 대학의 연구(안식)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 및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하여, 석·박사 등 고급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04년 이후 1,341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였다며, 동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적시 지원하고 있어, 단기간에 기술애로를 해결하여 빠르게 제품화·사업화로 연결하여야 하는 중소기업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진단과제(3회), 해결과제(3회), 전담과제(1회)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해결과제 1차분 및 진단과제 2차분에 대하여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 http://www.smtech.go.kr
*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 http://www.smba.go.kr
* 기술인정보시스템 : http://techin.sanhak.net
출처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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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정병국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제정안 토론회 성료
국회 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 정병국 의원은 지난 2015년 2월 27일(금)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제정안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하고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이 앞장서 국회의원 101명이 공동 발의한「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1월 20일 공포되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인성교육을 법제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법안에 따르면 국가・지자체・국민의 인성교육에 대한 책무 부여,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설치・운영,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예비‧현직 교원 인성교육 관련 연수 강화 등을 담고 있다.
교육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과 함께한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 정책연구진이 마련한「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초안에 대해 서정화 한국학교교육연구원 이사장과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기획실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자로는 김시용 행복한교육실천모임 대표, 이명호 방배중학교 교장, 황인표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박정현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대표, 김상인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 대표, 윤석만 중앙인성교육연구소 사무국장 등 전문가들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의 토론회에서는 ▲인성교육 법제화에 따른 새로운 사교육 시장 확대의 우려 ▲교사의 인성교육 연수 의무화로 인한 업무부담 가중 ▲국가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 선정의 기준 ▲이미 과도한 학습량을 감당하는 학생들의 학습부담 ▲구체적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실천 메뉴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의 인성교육 추진 방안 ▲초등 이전 유아과정에 대한 인성교육 방안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방안 ▲인성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의 의견 반영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병국 상임대표는 “인성교육을 법으로 규정해야 할 만큼 우리사회가 피폐해졌다는 의미에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인성교육이야 말로 국가 대개조의 시작이자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국가로 선도하는 핵심과제”라며 법안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회의 책무는 인성교육진흥법의 제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전 사회적 노력을 다 하는 것에 있다”며 토론회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토론을 통해 제시된 과제와 대안들이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3월 10일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관과 현장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종료시한이 없는 끝장토론을 진행해 시행령을 보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의 토론회에는 김성곤 의원, 강길부 의원, 이군현 의원, 송영근 의원, 김성찬 의원, 심윤조 의원, 임내현 의원, 김용남 의원, 윤명희 의원, 손인춘 의원 등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회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글 김현지 선임기자 사진 정병국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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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사항 1순위, “기존 팀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학점과 영어점수 등 스펙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기존 팀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여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에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사항’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가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하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중 35.3%가 ‘기존 팀원들과 잘 어울려 조직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인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가령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조직에 개성이 너무 강한 사람이 지원한다면 이는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음으로 ▲당장 우리 팀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기본 지식이나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33.7%) 여부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신입사원을 교육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기업측에는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대해 채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외에도 ▲우리 팀에 와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17.3%) ▲오랫동안 회사에 재직할 성향인지(10.8%) ▲연봉 등 조건이 맞을지(2.1%) 등을 고려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가장 뽑고 싶어 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알아듣는 똘똘이형(37.8%) 신입사원을 뽑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애교형(19.9%) ▲힘든 일 도맡아 묵묵히 처리하는 돌쇠형(17.1%) ▲센스 있게 선배들 잘 챙기는 비서형(13.0%) ▲힘든 일과 야근에도 항상 기운 넘치는 에너자이저형(11.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신입사원 유형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입사원 중 가장 최악의 유형(*복수응답)이 누구인지 꼽아보게 한 결과, ▲지각이 잦고 근태가 좋지 못한 사람(44.7%) ▲매사 의욕이 없는 사람(40.3%) ▲가르쳐줘도 그때뿐이고 또 잊어먹는 사람(32.1%) ▲자기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26.5%) ▲잘 웃지도 않고 인사성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19.1%) 등은 절대 뽑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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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교육원, 2015 세계교육포럼 인포세션 및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 공동주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이하 아태교육원)이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 인포세션 및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를 유네스코, 외교부(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유엔 글로벌시민교육우선구상(GEFI) 사무국과 공동주최하고 글로벌시민교육의 실천사례를 공유한다.
오는 5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Post-2015 교육의제 및 개발의제(SDGs)에 글로벌시민교육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비롯하여 각국 주유엔 대표부 대사 및 외교관,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시민교육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을 유엔 각국 대표부 외교 사절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Post-2015 교육의제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15 세계교육포럼에 대한 참여와 협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채택될 유네스코 Post-2015 교육의제와 유엔 SDGs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 세계교육포럼 인포세션’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하며,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Post-2015 교육의제를 중심으로 2015 세계교육포럼을 소개하고, 김영곤 대한민국 교육부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장이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상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충희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에서는 자미라 벌리(Jamira Burley)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청년지원단체(YAG) 공동의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시민의식: 청소년의 시각”을, 크리스 캐슬(Chris Castle) 유네스코 글로벌시민교육과장이 “더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위한 글로벌시민교육”을, 카를로스 알베르토 토레스(Carlos Alberto Torres) UCLA 교수가 “Post-2015 개발의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시민교육의 역할”을,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장이 “글로벌시민교육의 실천사례 공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출처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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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 설문조사, 직장인 47.69% “업무 너무 많아 팀원들과 대화할 시간 없어”
하루에 최소 8시간, 어쩌면 가족보다도 얼굴을 맞대고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 동료 사이. 개콘의 인기 코너였던 ‘대화가 필요해’는 비단 가족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직장인들은 과연 직장 내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05명을 통해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하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42.5%가 ‘동성상사’라고 답하였다. 다음으로 ‘이성상사’ (38.75%), ‘이성후배’ (7.5%), ‘동성동료’ (6.25%), ‘이성동료’ (3.75%), ‘동성후배’ (1.25%)가 뒤를 이었다.
‘부하직원으로서 상사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는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상사는 영…’이라는 대답이 30.86%를 차지했다. ‘제가 그렇게 될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는 28.4%, ‘제가 오늘은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는 20.99%, ‘사실은 제가 다른팀 OO씨를 좋아하는데요…’는 16.05%,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는 3.7%를 차지했다.
반면 ‘상사로서 부하직원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9.63%가 ‘도대체 몇살인데 아직 이것도 제대로 못해’를 꼽았다. ‘이래서 남자는/여자는 안 돼’ (25.93%), ‘일단 내가 시키는대로 해’ (18.52%), ‘나는 안 그랬는데 요즘 신입들은…’ (13.58%), ‘우리는 항상 이런식으로 해왔어’ (12.3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다. ‘가장 선호하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51.85%가 ‘직접대면’이라고 답변했다. ‘사내 메신저’는 22.22%, ‘이메일’은 12.35%, ‘SNS(카톡/라인/페이스북 등등)’은 9.88%, ‘문자’는 2.47%, ‘휴대폰 통화’는 1.23%의 비율에 그쳤다.
‘팀원들과 평소에 자주 대화를 하는 편인가’에는 56.79%가 ‘그렇다’라고 답하였다. ‘아니다’라는 대답도 43.21%를 차지했다. ‘팀원들과 자주 대화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일하는 데 편해지기 위해서’가 39.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친분을 쌓기 위해서’ (23.53%), ‘팀워크 증진을 통해 일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19.12%),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11.76%), ‘팀원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5.88%)가 이어졌다.
반대로 ‘팀원들과 자주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업무가 너무 많아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가 47.69%로 1위를 차지했다. ‘어차피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23.08%),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12.31%), ‘귀찮아서’ (9.23%), ‘세대차이 때문에’ (7.69%)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직장 내에서 꺼내기 어려운 대화의 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27.85%가 ‘같은팀 또는 다른팀의 상사/동료 이야기’라고 대답했다. ‘부모님/가족 이야기’도 22.78%를 차지하였다. 그 외 ‘정치성향’ (26.58%), ‘부모님/가족 이야기’ (22.78%), ‘연애/부부상담’ (15.19%), ‘취미생활’ (5.06%), ‘거래처 담당자 이야기’ (2.54%)가 있었다.
출처 커리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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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ULTURE] 근정전의 어좌
경복궁 으뜸 전각인 근정전은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정령(政令)을 반포하였는데, 때로는 사신을 맞아 들이기도 하고 양로연(養老宴)이나 위로연을 베풀기도 했다. 내부의 어좌인 용상 뒤에는 일월곤륜도(日月崑崙圖)가 있는데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라고도 불린다. 그림에서 해와 달은 왕과 왕비를 상징한다. 곤륜산은 중국의 도교 전설에 나오는 천하에서 제일 높은 성산(聖山)의 이름으로, 서쪽 끝에 위치하면서 서왕모(西王母)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곤륜산은 항상 5개의 산봉우리로 표현되며 왕실의 존엄을 상징하고 있다.
출처 월간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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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귀농귀촌 희망자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에 나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준비여건 및 단계를 반영한 2015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2015년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귀농기초(공통소양) 10개, 귀농중급(품목탐색) 16개, 귀농심화(품목심화) 4개, 귀촌생활기술분야 12개 등 총 37개 기관 42개 과정을 편성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한 정책 특강 및 창업계획 수립 지원 등 지역주민 융화합 중심의 필수과정을 포함하였다.
특히, 교육장소를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야간·주말형 과정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귀농귀촌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이수시간으로 인정되는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교육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농정원(www.agriedu.net),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자부담은 교육비의 약 20% 수준이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2030세대, 부부 참여자의 경우 동반 1인에 한해 자부담을 경감 지원한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제대군인, 퇴직예정경찰, 북한이탈주민 등 특수 직업군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도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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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청년고용 촉진 및 능력중심 사회 구현 위한 MOU 체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4일(수), 서울 중구소재 식당에서 한국대학교육협회(회장: 부구욱, 이하 ‘대교협’이라 함)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고용부와 대교협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MOU를 체결하였다.
‘15.1월 기준 청년실업률이 9.2%로 ’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인구론, 열정페이, 청년실신, 고용절벽 등 청년 일자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됨에 따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금년에는 모든 가용한 자원과 정책수단을 총 동원하여 청년고용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 ‘15년 기준 전 부처의 청년 고용 관련 사업 예산이 1조 4천 억 원에 달하고, 지난 10여 년 간 스무 번도 넘는 청년고용대책을 발표했지만, 성과도 불명확하고, 청년의 체감도도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접근과 현장과의 소통 및 눈높이 홍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년연장·임금체계 개편,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청년에게 일자리 희망을 주기 위해 기성세대가 꼭 해결해야할 책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청년고용 TF를 구성·운영하여 그간 추진해온 청년대책들을 빠짐없이 챙겨서 정책집행의 점검·보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① 능력중심사회구축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확산② 청년 인턴사업을 체험형으로 확대하여 재학생의 직무경험 확대③ 인문계 대졸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④ 주요기업의 채용계획 및 경향을 청년들에게 정보제공 및 진로지도·취업지원에 활용, ⑤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를 확충 및 지역 거점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 추진을 현안과제로 금년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MOU체결 후 이어진 토의시간에서는 상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청년일자리 매칭 집중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각 대학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으며, 현안사업 중 하나인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 확충, 지역 거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통한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고, 조속히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청년고용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협력이 필수적인 바, 오늘 고용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간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 만큼,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전국 대학에 전파되고, 금번 MOU를 계기로 고용부와 대학 취업지원실장간 정례 모임 등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능력중심사회로 가기 위한 기본 전체로서 NCS 기반 직무중심 채용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교수, 취업지원담당 부서, 산학협력단 등 대학의 각 주체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총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 라고 당부하면서 고용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