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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시니어 보건전문가를 위한 국제협력과정 개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14일 부터 8월 22일까지 약 6개월간 보건소장, 대학교수 등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제 2기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국제보건기본 ▲주요국제보건이슈 ▲국제보건사업기획 및 관리 ▲국제협력기본의 강의와 함께 국제협력사업의 실제를 경험하는 개발도상국 현지연수로 구성되었다.
본 과정의 기획자인 김진학 교수는 “국내 ODA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체계적으로 준비된 인재가 필요하며,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과정은 국제개발협력 관심자들이 실제로 사업을 수행하는데 지침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주니어 보건전문가를 위한 국제협력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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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IMF 재정충격지수로 본 국내 재정정책의 기조 분석’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국내 경제는 소비와 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물가상승률 둔화, 경제주체들의 체감경기 부진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와 같이 경제주체들의 총수요가 부진할 경우 정책당국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등을 이용하여 경기를 조절할 수 있다. 통화정책의 경우 최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75%로 인하하는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통화정책과 더불어 정부의 재정정책은 경기 둔화세를 방지하고 경기 변동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재정충격지수를 이용해 현재 재정정책의 방향을 평가하고 재정정책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았다.
재정정책의 기조 분석 및 경제적 영향
(재정정책의 정의) 재정정책(Fiscal policy)이란 과열된 경기를 안정시키거나 부진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정부의 세출과 세입의 크기를 조절하는 경제 정책을 일컫는다. 정부가 재정정책을 추진할 때는 국내 경기의 안정과 동시에 국가의 재정여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재정여력) 우리나라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에 주요국들에 비하여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 국가의 재정여력을 평가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35.1%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들과 재정위기를 겪은 PIIGS 국가들은 GDP대비 국가부채가 약 100%대를 전후하며 일본의 경우 국가부채는 GDP대비 200%를 크게 상회한다. 이외에도 재정정책을 펼칠 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될 요소인 외평채 가산 금리, CDS프리미엄, 국가의 신용등급 등은 우리나라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다만 고령화로 인한 사회비용 지출 증가, 미래 통일비용 등 일부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
(재정정책 효과의 찬반) 재정정책이 경기 조절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논란이 있다. 재정정책을 찬성하는 쪽은 정부지출 확대가 가계와 기업들의 부족한 수요를 메우며, 정부지출이 가계와 기업들의 소비와 투자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증대한다고 주장한다. 재정정책의 반대론자들은 정부지출이 증가하더라도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민간투자 위축으로 총수요는 감소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재정정책은 의회의 통과를 필요로 함으로 정책이 시행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경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 역시 재정정책의 효과를 반감 시킨다. 한국의 경우 경제가 어려울 때 재정 지출 확대가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003년 카드사태 당시 등 위기 기간에 확장적 재정정책은 한국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2008년과 2009년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해외 주요 선진국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하는데 기여하였다.
(재정정책 기조 분석) 우리나라의 재정정책 기조는 IMF의 재정충격지수(Fiscal Impulse Indicator)를 이용하여 판단해 볼 수 있다. IMF의 재정충격지수는 경기변동에 의한 부분을 제외하고 재정당국의 재량적 재정정책 기조를 측정하는 데 활용된다. 재정충격지수가 양의 값을 갖는 경우 전기에 비해 재량적 재정정책이 경기 확장적인 것으로 평가하며, 음의 값을 갖는 경우 경기긴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재정충격지수를 산출해 본 결과 정부는 카드사태 발생 이후인 2003~2004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2009년에 강도 높은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하였다. 정부는 금융위기 이후 악화된 재정의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0~2012년까지 긴축적인 재정정책을 펼쳤다. 2013년과 2014년은 정부가 중립적인 재정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의 예산안을 기준으로 재정충격지수를 추정한 결과 2015년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확장적 재정정책의 강도 측면에서는 2003~2004년, 2008~2009년 등 위기기간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부양 효과) 2015년 정부지출로 예정된 예산과 재정충격지수를 중립적으로 만드는 수준의 차이는 약 8.8조원(통합재정 기준)이다. 즉 확장적 재정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부의 재량 지출 규모는 8.8조원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재정지출승수는 약 0.498인데 정부의 재량 지출 규모인 8.8조원과 재정지출승수를 활용하여 GDP 성장률 증가분을 산출해 볼 수 있다. 2015년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실질GDP가 4.4조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약 0.31%p 증가할 것이다.
시사점
정책당국은 확장적인 재정정책으로 총수요를 늘리는 한편 재정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정책당국은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재정의 조기 집행률을 끌어 올려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셋째,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 넷째,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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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은 ‘비위 맞추기’, 과장은 ‘성과 부담’···직급별 피곤 요인 달라
직장인들의 피곤 요인 1위에 직급별, 직군별 뚜렷한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 전문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피로감을 주는 업무요인 1위는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은 남성 24.5%, 여성 34.5%가 1위로 꼽으며 모든 직장인이 겪는 공통적인 피로 공감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24.2%), ‘야근 등 긴 근로시간’(19.8%)이 높은 비율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성과에 대한 부담’(16.5%), ‘직장 내 의견 충돌’(7.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직장인들의 피로 요인은 직급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여 시선을 끈다.
‘사원급’의 경우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가 30.2%로 1위에 올라 말단 직장인으로서 이곳 저곳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 피로를 크게 느끼는 반면, ‘대리급’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를 1위(29%)로 꼽아 실무를 수행하다 겪는 불편함을 가장 큰 피로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직급이 높아질수록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장급의 경우는 ‘성과에 대한 부담’이 27.6%, 관리자급은 35.3%로 1위를 차지해, 대리(18.1%)나 사원급(13.3%)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직업군별로 보면 더욱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생산·물류직’은 ‘야근 등 긴 근로시간’(34.6%)이 피로 요인 1위에 올랐고, 사람 상대가 많은 ‘서비스직’은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에 42%의 표가 몰려 다른 직군과 확실한 대비를 보였다.
또 영업·마케팅은 ‘성과에 대한 부담’(36.3%), ‘연구·개발·기획직’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31.5%)등 각 직군 특성별 상이한 1위 응답이 나왔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의 피로를 배가시키는 업무 외적 요인으로는 ‘출퇴근 교통 전쟁’이 1위(32.3%)에 올라 극심한 교통 체증과 출근 지옥을 실감케 했다.
이어 ‘시도 때도 없이 보는 스마트 기기’(31.6%)가 2위에 올라 스마트폰 4000만 시대의 새로운 피로 요인으로 대두됐고, ‘집안일 이중부담’(23.1%), ‘직장 내 휴게시설 부족’(11.9%)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집안일 이중부담’은 기혼자(46.9%)가 미혼자(17.4%)에 비해 2.7배나 높아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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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안정된 일자리 희망,정규직 전환 지원금으로 응원합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목) 오전 9시 30분 경기도 분당 소재 IT 서비스 업체인 ‘에이텍시스템’을 방문, 기간제·파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보장과 고용확대에 힘쓰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 격려하였다. 에이텍시스템(대표: 이인홍)은 ’08.1월에 설립되어 IT장비 및 교통요금징수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하는 IT서비스 업체로서 ’14년에 노사발전재단의 중소기업고용구조개선 컨설팅*을 받아, 체계적․객관적인 정규직 전환시스템을 마련하고 기간제·파견근로자로 1년 근무 후 팀장 추천 및 역량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이장관은 최근 노동시장 내 이중구조 심화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현재 노사정이 논의하고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 등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노동시장 Rule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에이텍시스템의 청년고용 확대와 정규직 전환노력이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금년부터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용부는 3월 13일 사업주가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임금상승분의 50%(월 60만원 한도)를 사업주에게 1년간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출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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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채용기업 10곳 중 7곳, “중장년 인재 경영성과에 도움 돼”
중장년 채용이 중소, 중견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10人 이상 중소·중견기업 389社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결과,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중소, 중견기업 10곳 중 8곳은(83.5%)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으며, 69.2%가 이들이 ‘경영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답해 중장년 채용을 통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는 325개社 분석 결과 주로 채용한 직무분야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 등 ‘기술직’(33.2%)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노무직’(26.0%), △‘영업·마케팅직’(21.2%), △‘사무관리직’(19.6%)순이었다.
기술직 채용이 많은 이유에 대해 협력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술직은 나이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직종 중 하나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중장년을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됐다’(69.2%)고 답해 채용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중장년 인재의 우수한 업무능력을 입증했다. 반면 ‘보통이다’는 25.2%였으며, ‘도움이 안됐다’는 의견은 5.6%에 불과했다.
중장년 인재가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로는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30.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사한 수치로 ‘업무충성심과 높은 성실도로 직장 분위기 쇄신’(29.6%)이 2위에 올랐다.
그 외 △3위 ‘업무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14.7%), △4위 ’매출증가·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등 경영성과 개선‘(13.9%), △5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융화'(11.5%)순으로 답했다.
채용한 중장년의 평균 근속기간은 ‘1년 이상’ 근속자가 58.2%(‘1~2년’ 29.3%, ‘2년 이상’ 28.9%)로 대체로 입사 후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1년’은 28.6%, ‘6개월 미만’은 13.2%로 가장 낮았다.
한편, 2015년 중장년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79개社)에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중장년 직급에 맞는 일자리가 없다’(33.3%)'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뽑을 여력이 없음’(18.8%)과 ‘기존 직원과 연령차이로 부조화 우려’(17.1%)가 근소한 차이로 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외 ‘경력에 적합한 임금책정 곤란’(13.7%)과 ‘노동생산성이 청년층보다 떨어짐’(12.8%)을 채용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 들었다.
이렇듯 중장년 채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은 중장년 구직자가 ‘눈높이를 조정’(29.8%)하고 ‘조직융화력’(26.4%)을 갖춘다면 채용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업무전문지식 구비’(15.7%), ‘건강유지’(13.2%), ‘기술·기능 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12.4%)을 중장년 채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 요소로 꼽았다.
또한 중소, 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절반 이상이 고용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금전적 지원’(43.6%)과 ‘근로환경개선비용지원’(19.6%)을 가장 높게 응답, 경제적 혜택 확대가 중장년 채용을 독려할 가장 강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 △전문기술, 직업교육 등 ‘OJT 지원’(15.4%), △건강센터 운영 등 ‘복지적 지원’(11.2%), △우수기업 인증 등 ‘기업 홍보 지원’(7.8%)을 채용활성화를 위한 필요 방안으로 답했다.
파인드잡 최인녕 대표는 “중소기업은 중장년 구직자의 오랜 경력을 통한 업무 노하우에 대해서는 큰 만족감을 갖는 반면 이에 따른 높은 직급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갖는 편이다”며, “이를 서로 완충시킬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결, 중장년 적합 직무발견 등의 중장년 채용 활성화 방안에 파인드잡 역시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출처 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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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주제로 토크콘서트 열린다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한 이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개그맨으로도 유명한 이재목 듀오 연애컨설턴트는 ‘2015 스트레스 제로 토크 콘서트’를 오는 3월 21일 삼성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와 관심거리인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남녀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서 관심의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13년간 40,000여명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해온 이재목 연애컨설턴트가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에 대해서 유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컨설턴트는 13년간 40,000명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한 국가대표 러브메신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애 및 결혼 관련 서적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잠만 잤다>라는 책을 발간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스님들을 대상으로 소통 및 연애 강연을 가져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일반 강의가 아닌 개그맨 출신의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웃을 일은 웃고 고민해야 할 일은 함께 고민하며, 20~30대 미혼남녀들의 결혼과 연애 그리고 이별과 이혼에 대해서 거침없는 이야기를 통해 청중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잘못된 연애 한번으로 인생이 망가져 버린 아나운서 A씨, 이별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군대갈 처지에 놓은 아이돌 출신 K군,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을 만나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L씨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한 사례도 소개된다.
이재목 연애컨설턴트는 “사람의 삶에 있어 가장 큰 본질 중에 하나인 사랑과 인연만들기에 대해서 우리는 그동안 너무 무관심했고, 심지어 터부시한 나머지 남녀 간의 소통과 교감이 과거에 비해서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로 남녀의 서로간 긍정적인 소통과 단계별 맞춤형 배려를 비롯하여 사건사고없이 잘 헤어지는 법’등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과 관련한 문의는 02)550-6022 혹은 maengdo@duonet.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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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업체,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3월 13일(금) ‘KRIVET Issue Brief’제71호 “특성화고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에 대한 산업체 요구”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취업자가 실제로 보유한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고 보는 산업체는 59.3%, 평가하기 어렵다고 보는 산업체는 11.1%임.
-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제 운영 시, 산업체의 참여가 높을 것이라고 보는 산업체는 59.3%, 높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산업체는 3.7%임.
-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제가 기존의 기업별 직무능력평가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산업체는 70.4%, 대체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산업체는 3.7%임.
-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전체 특성화고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산업체는 88.9%이며, 교육 대상을 고졸 취업자뿐만 아니라 재직자, 퇴직 후 재취업자 등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산업체도 74.1%임.
-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산업체는 53.9%, 보통은 15.4%, 잘 알지 못하는 산업체는 30.8%로 나타남.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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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애니메이션과 PPT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 배워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새 학기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PPT로 구성된 다양한 경제교구를 제공한다. 경제교구들은 전경련 홈페이지(ecoedu.fki.or.kr)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업가정신 애니메이션이다. 학생들은 기업을 경험해 볼 기회가 적어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정주영, 이병철 회장 등도 낯설다. 이에, 기업가정신 애니메이션은 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최종현, 이건희, 정몽구 회장의 일화를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정주영 회장의 폐유조선을 활용한 공법으로 성공한 서산 간척지사업 사례, 회사 안팎의 비판을 받아가며 과감한 투자를 해 반도체 신화를 이뤄낸 이병철 회장의 스토리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간다.
‘규제의 역설’ 시리즈는 시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쉽게 가르쳐주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는 자연발생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을 인위적으로 규제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비자를 위해서 가격을 낮췄더니 수급이 불안해져서 가격이 오히려 급등하는 것을 보여준 ‘가격규제’ 애니메이션, 시장을 개방하면 우리 제품이 외국제품에 밀려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오히려 치열한 경쟁으로 더 경쟁력이 강해지는 것을 보여 준 ‘시장개방과 경쟁력’ 등 총 5편의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규제의 역설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 규제 시스템이 왜 포지티브 시스템에서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미국의 도로교통 시스템과 비교·설명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와 함께, 총 21개의 ‘경제개념설명’ PPT 자료는 ‘하이퍼인플레이션’, ‘정보의 비대칭’, ‘가격의 결정방식과 종류’ 등 어려운 경제개념용어의 이해를 돕는 각종 그래프와 사진뿐 만 아니라 각각의 슬라이드 대본까지 제공하여 교사들이 이 자료를 바탕으로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전경련 경제교육팀 박철한 팀장은 “경제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공부해서 경제현상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