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유엔통계처와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대전--(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6일 --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유엔통계처와 공동으로 9.16~17일 동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세미나: Post-2015 개발 의제 이행을 위한 국가통계시스템의 도전과제’를 개최한다.
제21회 통계의 날(9.1.)을 기념하여 실시하는 동 세미나는 ‘15년 기한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승계하는 Post-2015(‘16~’30) 글로벌 개발목표의 지표 개발과 관련한 도전과제를 논의하며 미국, 멕시코, 브라질, 중국, 필리핀, 우간다, 이집트 등의 국가 통계기관, UN 산하 국제기구*, 학계, 국내 관련 기관 및 시민사회에서 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엔통계처(UNSD), 유엔개발계획(UNDP))
세션 의제는 [1] SDGs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체계, [2] 글로벌 및 국가 차원의 지표 검토 [3]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 Leaving No One Behind [4] 자료의 시각화(Visualization) 및 소통(Communic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측정지표 및 장애인, 여성, 빈곤국가 등 취약계층의 발전 의제에 부응하는 자료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국가는 Post-2015 개발 목표 달성 여부의 측정 기반이 되는 통계인프라를 정비하고, 국제기구는 글로벌 역량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효율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도록 제안하였다.
아울러 우리의 이행 경험을 향후 필요한 여러 국가들과 나누고, 보다 높은 책임감으로 국제 통계사회의 기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2030년 이후에는 지구촌 모든 사람의 삶이 개선되는 “Leaving No One Behind"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통계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측정에 필요한 신규 통계 개발을 포함하여, 국가통계역량 강화를 위한 정밀한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으로, 금번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대외적인 통계외교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차원의 파트너십 형성 및 민·관·학계 등 관련기관 간의 협력 증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통계청
홈페이지: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ction
-
노동부, 국내 최대 HRD축제 제9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 개최
과천--(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4일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9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오는 9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2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네 개의 트랙에서 2회의 기조강연과 27회의 동시강연이 펼쳐진다.
올해의 컨퍼런스는 ▲HRD Strategy&Leadership (우수사례) ▲Learning&Development(학습과 계발) ▲Trend&Issue(트렌드와 이슈) ▲Diversity(다양,포괄)라는 4개 트랙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들이 HRD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15일)에는 기조강연자인 플로리다 주립대 Roger Kaufman 교수가 ‘HRD가 이끄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HRD가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 최인철 교수가 ‘조직문화 관점에서의 행복한 삶의 조건’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행복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조건을 제시하고 조직 내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UCLA 데니스 홍 교수,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민선 유니레버 코리아 대표이사, 스타벅스 코리아 정철욱 상무 등 글로벌 기업의 실무자들이 HRD와 관련하여 강연을 펼친다.
‘HRD Strategy & Best Practice(우수사례)’의 Track A는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강소기업의 HRD전략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등 세계적인 건물의 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마이다스 아이티의 이형우 대표이사, 유니레버 코리아 이민선 대표이사, 스타벅스 코리아 정철욱 상무 등이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기업의 HRD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한다.
Track B에서는 ‘Learning & Development(학습과 계발)’라는 테마로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로봇과 HRD’에 대해 이야기 하며 포스코 인재창조원 김창수 박사가 이러닝 사례를 공유한다. 더불어 서울대 장대익 교수, MBN 김은혜 앵커, 연탄길 이철환 작가 등이 자기계발, 경력개발, 동기유발 등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Trend & Issue(트렌드와 이슈)’를 다루는 Track C에서는 카이스트 문송천 교수가 빅데이터 시대의 HR에 대해 강연에 나서며, 한양대학교 송지훈 교수는 ‘HRD 3.0 시대: 조직변화를 넘어 조직진화를 향해서’라는 주제로 최신 HRD 동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외에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전)빙글 CFO 마크테토 등이 HRD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한다.
Track D는 ‘Diversity(다양,포괄)’라는 테마 아래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전략과 글로벌 HRD를 소개하는 자리다.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가 “조직 경쟁력을 위한 다양성 관리와 성별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Nils Geissler 박사 등이 독일 HRD 사례를 공유한다.
더불어, 16일(수)에는 테드(TED) 방식으로 진행되는 ‘HRD 릴레이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이번 ’HRD 릴레이 콘서트‘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승호 과장이 NCS채용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김기하 명장, 청년탐험대장이자 청춘의 시 저자인 윤승철 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중소기업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 직무능력표준(NCS)세미나, K-Move 해외취업 박람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제9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HRD 축제”라며 “국내외 HRD 관계자들이 HRD 최신 동향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며 우리 사회에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를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제9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에서는 HRD 전문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며 “HRD 관계자가 아닌 일반 시민 및 학생들 또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nference.hrd-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el.go.kr
-
고령사회고용진흥원, ‘금융·정보통신 퇴직자 일자리 프로그램’ 참가자 화제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09일 -- 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조갑룡)은 현재 모집중인 금융/정보통신분야 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주부터 프로그램에 지원한 사람은 모두 63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참가정원 100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최근 금융/정보통신분야의 구조조정 여파가 그만큼 심각한 것으로, 퇴직자들이 재취업과 인생이모작 등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반증이다. 50대들이 주축인 퇴직자들은 더 시간이 가기 전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일을 계속하거나 재능기부를 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참가 신청 퇴직자 대부분 다양한 이력과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특히 1998년 IMF 어려운 시절 ‘눈물의 비디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민병대(58)씨가 눈길을 끈다. 민 씨는 당시 제일은행 행원으로 구조조정의 애환을 6m/m 카메라로 찍어 셀러리맨들의 슬픈 현실을 고발했다. 이는 직장인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지점장을 끝으로 은퇴한 민 씨는 마라톤 건강 전도사로 거듭났다. 그간 20년 가까이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을 다진 결과다.
이번 금융권 퇴직자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민 씨는 “과정을 이수하면 산업체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고등학교에서 직업멘토로도 활동하는 그는 “기회가 되면 프로그램 참가 동료들에게 소통차원에서 자신이 배운 인생교훈을 전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의욕적이다. 민 씨 이외에 참가자중에 부은행장, 증권사 대표 등 이색적인 직함도 보인다.
한편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금융/정보통신권 퇴직자의 중소기업관리자(70명)와 산업체우수강사(30명) 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현재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 자신의 경력과 소질을 살려 인생2막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퇴직자라면 지금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참가자들은 9월 21일부터 6주간에 걸쳐 집중적인 특화교육을 받는다. 수료 시 중소기업의 관리자 재취업을 알선하거나, 산업체 우수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 식대 및 교통비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sk.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070-4652-5413) 또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070-4652-5023)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소개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조갑룡)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중고령자에게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 및 사회 공헌에 대한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적 사회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서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출처: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ask.re.kr
-
한림대·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산학 공동세미나 개최
춘천--(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09일 -- 한림대학교와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는 17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ICT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세미나에는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40여개의 ICT·콘텐츠 관련 기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청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한 자리에 모여 강원 지역 최초로 ICT 관련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한림대는 국내 ICT와 콘텐츠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는 산하 70여개의 회원사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젝트’ 협약도 체결한다.
대학과 국내 ICT·콘텐츠 기업과의 프로젝트 협약은 지역 청년의 일자리와 취업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 대학이 미래의 강원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 배양의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김유섭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의 최대 성과인 도내 최초의 ICT 산업의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과 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젝트 협약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서 강원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의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한림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hallym.ac.kr
-
2015 기업-농업계 상생협력 경연대회…‘상생협력 우수기업 Top10’ 선정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0일 -- 기업과 농업계가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순당의 고창명주다. 복분자 생산농가와 국순당이 공동출자한 고창명주는 고창 쌀과 복분자 원료에 국순당의 기술력이 결합했다. 고창명주의 명품주인 ‘명작복분자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와인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베트남서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산 버섯도 기업과 농업계가 힘을 합한 결과이다. 대형마트 최초로 국내 농산물을 직접 수출하는 롯데마트는 중국을 시작으로 국산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버섯 등 그동안 수출이 어려웠던 농산물을 유망품목으로 발굴, 베트남 내 전 점포에서 판매하며 농가의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같이 농업계와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농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상생협력 우수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양재센터에서 ‘2015 기업-농업계 상생협력 경연대회’를 열고 기업과 농업계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개사를 선정,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 :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 · 대한상의 · 농협 · aT로 구성, 농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 및 협약 체결 지원
올해 첫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국순당, 네이버, 롯데마트, 스타벅스코리아·미듬영농조합법인, SPC그룹, 이마트, 죽장연, 채선당, KT, 현대백화점 등 10개사다. <가나다順>
이들 수상기업은 ▲원료구매 ▲유통판로개척 ▲수출협력 ▲사회공헌 등 총 4개 분야에서 학계·경제계·농업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원료구매형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미듬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쌀 가공품을 판매하며, 일반 쌀로 판매할 때 보다 13배가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 농산물로 만들어진 가공품이 팔릴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농업인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SPC그룹은 국내최초로 제빵용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및 전량 수매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끈 공로를, 채선당은 재해시 구매단가를 보전하고,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통판로형분야에서는 IT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6차산업 활성화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끈 네이버, 국산의 힘 프로젝트로 건강한 먹거리 발굴과 판로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을 제고한 이마트, 숨겨진 우수 농산물을 찾아 만든 명인명촌을 런칭해 영세 농산품의 판로를 열어준 현대백화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협력형으로 선정된 롯데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자사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국산 양파, 버섯을 수출하여 해외판로를 개척했고, 죽장연은 오지마을 주민들과 함께 된장을 생산, 뉴욕시장에 수출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KT는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산간지역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 및 농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농촌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사회공헌분야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대한상의 ‘기업과 농업계 Win-Win모델’ 확산 계기 마련…농업분야 新부가가치 창출지원할 것
이날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는 그 간 추진해온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한 축인 상생협력정책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우수사례의 홍보, 참여 기업에 대한 제도적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과 농업계가 모두가 Win-Win하는 모델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농업계의 전수하는 등 기업과 농업계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해외 상생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의 츠치바야시 카즈히로 팀장은 농업계와의 협력을 위해 세운 ‘세븐팜’ 사례를 통해 기업의 농업분야에 참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농업계와의 마찰과 해결방안, 협력노하우 그리고 농업계와 상생하고자 하는 미래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시상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수상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http://www.korcham.net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의 확산”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1일 --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이용순, 이하 직능원)은 기업의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저성과자 관리에 대한 설문결과를 9.11(금)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직능원이 수행하고 있는 ‘능력중심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종사자 100인 이상 규모 50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나동만 부연구위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 확산과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및 고용안정을 이루기 위해 저성과자에 관련된 평가-능력개발지원-보상-퇴직관리 등 효과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먼저 구축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평가결과에 따라 저성과자를 구분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32.4%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일수록 저성과자 구분을 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업종별) 제조업 33.7%, 서비스업 29.9%, 기타 30.8%
(규모별) 대기업 53.0%, 중견기업 30.6%, 중소기업 25.7%
저성과자 구분의 기준은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을 보여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사평가 하위 5% 미만으로 저성과자를 구분(44.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의 79.6%는 인사평가 하위 10% 미만으로 구분하고 있다.
저성과자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개인의 성향/성격(59.3%)이 많으나, 명확한 성과목표 부재(32.7%)-채용실패-직무배치 실패-부실한 평가·성과관리-교육·훈련 미흡 등이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저성과자에 대한 인사조치로는 승진 제한(69.8%), 교육프로그램(61.7%)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퇴직관리 중 이·전직지원은 소수의 기업(16.7%)만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성과자에 대한 인사조치의 효과성은 3.5점 내외(5점 만점)으로 실제 기업 인사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나동만 부연구위원은 저성과자 관리를 위해서는 저성과자의 능력과 성과를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용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리프로그램이 미흡하고 경험이 부족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저성과자를 형식적으로만 구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에 대한 그룹인터뷰(FGI) 결과를 보면, 기업들은 성과평가에 대한 신뢰성 및 공감대 형성에 애로를 호소하는 한편, 교육훈련, 퇴직관리 등 체계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직능원 나동만 부연구위원은 기업들이 저성과자 관리를 징계성 인사조치나 퇴직관리 위주로만 접근하는 관행을 벗어나 근로자의 능력개발지원을 확대하고, 근로자나 노동조합도 능력/성과중심의 인력운영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될 수 있도록 능력/성과향상 프로그램 참여에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의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와 기업이 win-win할 수 있는 우수한 저성과자 관리방안 등을 발굴하여 가이드나 핸드북 형태로 지원,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www.krivet.re.kr
-
직장인 65.85%, “팀장 및 직속 상사가 팀 분위기 형성”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1일 --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94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팀 분위기 형성’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팀 분위기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응답자의 65.85%가 ‘팀장 및 직속상사’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동료’ (24.39%), ‘대표이사’ (9.76%)라는 답변이 있었다.
‘귀하가 속한 회사 내 팀 분위기는 긍정적인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편이다’라는 응답이 48.7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부정적인 편이다’ (26.83%),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12.19%), ‘매우 부정적이다 (7.32%), ‘잘 모르겠다’ (4.88%)로 나타났다.
‘팀 분위기가 팀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많은 영향을 끼친다’라는 답변이 75.0%을 차지했으며 ‘조금 영향을 끼친다’ (17.50%), ‘별 영향이 없다’ (7.50%)라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10%가 ‘급여 및 복리후생’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대인관계/팀워크’ (19.51%), ‘조직의 비전/문화’ (14.63%), ‘조직의 비전/문화’ (14.63%), ‘업무강도’ (7.32%), ‘라이프밸런스’ (2.44%)로 나타났다.
출처: 커리어넷
홈페이지: http://www.career.co.kr
-
지자체와 공기업 소속 공무원 교육에 발 벗고 나서다
최근 들어 지자체와 공기업들이 소속 공무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경우 지난 8월 27일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소방서(연성지구)와 업무협업을 통해 시흥소방서 안전관리 담당관을 초빙, 직원 및 이용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 및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가족 및 이웃의 목숨을 살리기 위하여 현장 응급처치 능력향상 위주의 실습 및 반복 교육으로 진행됐다.
반면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과는 달리 지난 9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정부 3.0’ 정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광주 전남권역 ‘정부3.0’ 전문강사인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한순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정부3.0 이해와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천시 부발읍(읍장 유문선)에서는 지난 8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1일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N운동(New Start!, New Mind!, New Service!)에 기반을 둔 친절 교육을,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에서는 임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보성군(이용부 군수)에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성을 여는 정부 3.0'이란 주제로 교육을, 지난 9월 2일에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의 경우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달성을 위한 교육을, 강원도 횡성경찰서(서장 이병하)에서는 각 과(계), 지구대, 파출소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性) 인지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의 이희선 대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단발적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이어져야 교육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지자체와 공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사기업의 사례를 참고해 장기적인 교육기획을 세워 교육 참여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