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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아카데미, ‘인터넷 에코 어워드 2016’ 2년 연속 대상 수상
(사진=한국콘텐츠 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에서 사회공헌 혁신부문 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철균)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후원하는 ‘인터넷 에코 어워드’는 혁신적 미래 인터넷 기술개발과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 매년 시상한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지난해 ‘인터넷 에코어워드’ 사회공헌 혁신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교육분야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과 풍부한 교육 노하우, 국내 최대의 콘텐츠제작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방송영상, 게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음악공연 등 콘텐츠 분야 예비인력과 현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와 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인터넷·모바일 등 폭넓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박경자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고도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콘텐츠 교육 대표기관으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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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 교육 시동
[ ‘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 교육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총 175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5개 반을 편성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외국어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이사어, 우즈베키스탄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청년 등이 다수 구성되어 있다.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13명에 달한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성적우수자 대상으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통역원 등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대상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7월 하순에는 행정2부지사가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교육 참가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수출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무역전문가의 향후 방향 등을 내용으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박신환 경제실장은 “이 사업은 이론교육에 매몰되지 않고 수출기업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수출기업과 교육 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우수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과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 등 상호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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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소장, '김재철 평전' 강연 '100년 기업을 위한 경영자의 지혜'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HDI 경영자 연구회’가 7월 7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차로 1908회를 맞은 경영자 연구회는 ‘대한민국 각계 리더와 경영자 간의 대화의 장’을 슬로건으로 걸고, 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이다.
이날 세미나는 송병락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공병호 소장(공병호연구소 소장)이 ‘100년 기업을 위한 경영자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공병호 소장은 동원그룹의 김재철 전 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저서 ‘김재철 평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리더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 마음가짐을 비롯하여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공 소장은 ‘진인사대천명’을 강조하며 “절실함을 바탕으로 한 분야를 깊게 파야한다”며 “하지만 사람의 노력뿐만 아니라 하늘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 소장은 김재철 전 회장의 말을 빌려 “크게 성공한 사람이 크게 망하는 법이다”며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경험에 대한 자만으로 인한 독단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시대의 변화에 있어서 의사결정권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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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러닝 산업 성장 꾀한다…‘첨단 미래학교’ 시범운영
인공지능(AI), 증강현실 등을 이용한 '첨단 미래학교'가 시범 운영되며 2018년부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들은 디지털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첨단 미래학교의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콘텐츠·기자재 제공은 관계부처와 민간기업 간 협업으로 이뤄지며, 미래학교 기술은 이러닝코리아 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한다.
정부의 교육분야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은 이를 통해 이러닝 산업을 키우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늘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7년 상반기에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교육체제 구축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2015년 11%에 불과한 초·중·고교의 무선망을 2019년도까지 100%를 목표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 곳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의 유·무료 콘텐츠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오픈마켓' 개발도 추진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는 내년에 운영대학을 추가로 선정하고 개설 강좌 수를 확대해 2017년까지 개설 강좌를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케이무크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적으로 공무원 대상 연수에도 활용된다.
한편 정부는 이런 방안을 통해 2015년 3조 4천억원이던 이러닝 산업 매출액을 2020년 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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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 발표,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 기대
[사회맞춤형학과 학생들 수업 모습]
교육부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인력 미스매치 해소는 물론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하였다.
계획은 지난 4월12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에서 사회맞춤형학과 확산을 기본방향으로 정한 후, 대학 현장과 전문가 의견수렴, 부처협의 등을 거쳐 7월 4일(월)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확정되었다.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은 현재 대학과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03년 도입)와 주문식 교육과정(’94년 영진전문대 최초)을 산업체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도록 정비하여 채용연계성을 강화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동 활성화 방안에서는 산업체-대학의 학생 공동선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현장성 강화를 위한 산업체 전문 인력의 교수요원으로 참여 및 채용연계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의 핵심요소로 제시했다.
지역대학에 대해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 등과 연계하여 참여기업의 발굴과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세제지원 및 고용보험기금의 훈련비 환급 확대를 추진하고 학생자원 감소, 정원 감축 등으로 발생한 대학 내 유휴시설을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공간 및 기업연구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와는 지역소재의 사회맞춤형학과 참여업체 발굴 및 기업의 인력수요 조사를 토대로 지역대학과의 매칭을 지원하고 지역기업-대학 간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고등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맞춤형학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학기제․진로교육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중소기업청 협업) 희망사다리장학사업과 타 부처의 청년인턴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기존 산학협력성과의 토대위에 사회맞춤형학과를 접목시킨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원방안이 확정되어 실시된다면 사회맞춤형학과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이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로 이어져 인력미스매치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교육부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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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임직원 성과 공유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네이버는 임직원들이 본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과제를 뽑는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진행돼 5회차에 접어든 프로젝트 발표회는 네이버 서비스에 기여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찾고 조직 간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행사다.조직별로 추천 직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일정, 평가 방식 등을 직접 결정하고 그해 신입사원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임직원이 과제 투표에 참여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22개의 과제 중 4개의 아이디어 선정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선정 과제에는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경험의 문을 연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그 탄생에 대한 이야기', 정확한 선거·후보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달려왔던 '4.13 총선, 100일간의 기록'이 성과과제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과제로 선정된 2가지는 댓글 작성자의 성별·연령별 통계를 제공하는 '네이버 뉴스 댓글 통계' 셀럽들의 이미지로부터 이벤트를 탐지,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는 '이미지타임라인'이다.네이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내부 평가에서 한 발 나아가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이 직접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대상 발표회'를 통해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거나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를 '프로젝트' 조직으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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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사내 봉사단 `애(愛)너지` 활동 성료
롯데닷컴 사내봉사단 애(愛)너지가 1년간의 활동을 성료했다.
사내봉사단 애(愛)너지 1기는 지난 4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영유아들의 일일 돌보미 활동과 함께 총 57박스의 기저귀를 기부하며 1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애(愛)너지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에너지를 전파하고 나눔의 기회를 갖고자 지난해 7월 50여 명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내 봉사단으로 롯데닷컴의 주 고객층인 여성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로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1000만원 상당의 겨울 아우터를 기부하고, 유아 비타민과 생활용품을 담은 `싱글맘 응원상자`를 만들어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종익 롯데닷컴 애(愛)너지 봉사단장은 “주 고객층이 여성인 만큼, 이들 고객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달부터 1년간 새로이 활동할 2기 애(愛)너지 봉사단도 정기적으로 소외된 여성과 아이들을 돕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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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제도 개편, 대리·과장·부장 호칭 없애고 ‘~님’으로 단순화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 역할’ 중심의 인사 체계로 개편한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삼성전자는 경력개발 단계 직급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따라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로 전환되며,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 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임직원 간 호칭은 ‘OOO 님’을 사용하게 되며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과 같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우선 효율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인원만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결론을 도출해 이를 준수하는 회의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순차적인 직급단계 대신 ‘동시 보고’를 활성화하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보고 문화를 정착시킨다. 아울러 불필요한 잔업과 특근 근절에도 나선다. 상급자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않는 ‘눈치성’작업과 불필요한 습관성 작업, 특근을 근절한다. 또한, 직원들이 연간 휴가계획을 사전에 자유롭게 수립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계획형 휴가 문화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하절기부터는 임직원 편의를 위해 반바지 착용도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새로운 인사제도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