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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스트레스 관리에 나서
LG 전자가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섰다.
12일 LG전자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 예술인들을 초청해 무언극,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 등을 진행하며 ‘ART 다방’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ART 다방’은 문화체육부가 후원하고 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계각층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교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월 계획한 2회의 행사 중 1회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심신안정 유지를 위해 사업장마다 심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본인 스스로 정신건강 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평가 안내 활동도 하고 있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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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 한국능력개발원, 이성언 박사 초청 강연
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취업준비나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에서 오는 다양한 심리변화는 사람들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행동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문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일 KADI 한국능력개발원이 주최로 전 KBS 아나운서이자 국내 심리학분야의 석학인 이성언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이성언 박사는 행동요법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상호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심리변화와 행동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행동치료란 사람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강화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치료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특수한 절차와 심리기술로 행동의 변화에 중점을 두는 치료법을 말한다. 즉 행동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다.
과거 행동치료요법이 과학적 법칙과 근거에 의해 인간에 행동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는 기계적인 입장이었다면, 현재는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한다.
행동치료의 기본이론에는 파블로프의 개 연구로 대변되는 고전적 조건화와, 스키너의 쥐 실험에서 볼 수 있는 작동적 조건화로 구분되며 이성언 박사는 고전적 조건화가 자극을 통해 반응을 유도하고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반사적인 행동의 학습이라면 조작적 조건화는 반응을 통해 자극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행동하고 학습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인간의 행동은 어떠한 자극에 의해 변화되며 이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즉 임의로 조건과 자극을 가해 인간의 행동은 학습되고 강화될 수 있으며 바람직한 행동조건을 증가시키는 방법에는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강화, 소거, 처벌로 분류해 설명했다.
보상과 같은 자극 요소를 강화 했을 때 긍정적 행동이 나타나는 긍정적 강화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벌을 주는 부정적 요소를 가해 바람직한 행동의 빈도를 늘려나가는 부정적 강화 그리고 부정적 행동들이 발생할 때 반응하지 않고 무시해 그 행동들의 빈도가 줄어들게 하는 소거 또한, 부정적 행동에 대하여 체벌과 같은 통제기법을 사용해 그 빈도를 줄이는 처벌이 있다. 처벌은 현대 생활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기법이지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에 온상이 되기도 한다.
행동치료는 불안, 대인 공포, 사회 불안증이나 고소공포증과 같은 감정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돼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다.
행동 치료기법에는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노출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계적 탈감작법과 재강화의 개념을 이용하여 원치 않는 행동을 제거하거나 다른 건강한 행동이나 습관으로 대치하는 행동수정기법으로 통해 치료한다.
이성언 박사는 모든 감정에는 원인이 있지만, 화나거나 분노하는 마음이 생길 때 참지도 말고 분노하지도 말고 용서하라고 말한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그럴 만하지” 라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행동의 변화와 치료기법을 이용해 활용한다면 직장과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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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가공센터 차세대 경영자 대상 경영 아카데미 개최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열연·냉연 가공센터 차세대 경영자를 대상으로 '포스코 가공센터 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 고객사인 국내 가공센터의 차세대 경영자에게 CEO 관점에서 기업을 명확하게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과 포스코인재창조원이 공동 기획했다.
포스코센터와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이번 경영 아카데미에는 15개 가공센터 경영자 16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경영전략과 재무관리, 인사조직관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법률·세무 리스크 및 자산관리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신(新)강종 및 월드프리미엄(WP; World Premium)제품 △가공센터 제조·설비 관리 과목은 철강과 가공센터 업(業) 특성을 이해하고 기업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차세대 경영자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 참가자는 "이전에도 유사한 교육과정을 들었지만, 이번 경영 아카데미는 커리큘럼이 알차고 실제 필요한 법률 이슈부터 설비관리까지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돼있어 매우 만족했다. 특히 포스코 사내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가공센터 차세대 경영자가 경영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포스코와 가공센터의 신뢰가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하는 동반성장의 의미와 함께 가공센터간 네트워크의 장(場)까지 마련하는 휴먼솔루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향후에도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의 고객사 교육 니즈를 발굴해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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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북촌 정독도서관 타일벽화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현대건설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공동으로 북촌(北村)길에 있는 정독 도서관 내·외부에 타일벽화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독도서관은 1977년에 개관해 49만 여권의 장서와 1만6300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립 공공도서관이다. 40년의 유서 깊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북촌 주민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장소다.
이날 임직원 가족 등 총 65명은 책을 형상화한 타일벽화를 조성하는 미관 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노후된 담벼락을 보수하였고, 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한국의 아름다운 책을 형상화한 큰 포토존도 마련해 한국 전통문학ㆍ정독도서관을 널리 알렸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북촌 지역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지도는 기존 관광안내지도보다 약 3배 크게 만들고, 다국적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를 함께 표기할 예정이다. 전통 한옥마을 등 특색 있는 명소들을 인포그래픽으로 형상화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 북촌 관광명소인 정독도서관에 직접 타일 벽화를 만들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관을 개선해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 종로구 가회동과 1사(社) 1동(洞) 협약을 맺은 후 6년 연속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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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미래인재 육성 위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실시
[삼천리가 문경새재 일대에서 실시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삼천리가 신입사원을 위하여 ‘마인드업 과정’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삼천리는 지난 7일과 8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대에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이란 올해 입사한 삼천리 신입사원들이 입사 6개월을 맞아 각자의 초심을 돌이켜 보며 향후 회사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시 다지는 시간으로, 사회초년생으로서 자신의 상태를 중간 점검하여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기회이자 다음 단계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 취지다.
본 과정은 자신의 상태 돌아보기, 초심으로 돌아가기, 미래에 대한 다짐하기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신입사원들은 문경새재 일대를 트래킹하며 현재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보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입사 초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활동영상과 회사 지원 당시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보면서 각자 초심을 되새겼다. 끝으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팀장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회사생활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원동력을 얻었다.
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데 매진하느라 잠시 잊었던 처음의 포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자기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6개월 전의 나와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며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설정해보는 시간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삼천리가 신입사원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데는 고유의 경영철학인 ‘3道’(즐거운 경영, 준비된 경영, 함께 하는 경영) ‘9經’(가정애·직장애, 자율 경영, 열린 경영, 안전환경 경영, 인재중시 경영, 창조혁신 경영, 기업가치 경영, 고객감동 경영, 나눔상생 경영)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요소로 능력이 우수한 화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중시 경영’이 그 바탕에 있다.
한편, 삼천리는 마인드업 과정과 더불어 신입사원의 애사심 고취와 회사 내 소프트랜딩을 돕기 위해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직후 라이프 멘토가 한 명씩 매칭되어 연중 멘토링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선배직원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회사생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또한 입사 2년차에는 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을 지원한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입사원이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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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살리기 나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진행
중진공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참여 희망기업의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하여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전용자금 신청 권한부여, 병영특례 신청 시 가점 등에 대해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250개의 기업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200개의 기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윤식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시장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인재양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으로 부동산업,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www.sme-hrd.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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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제2회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7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공공기관 고위관리자와 여성 재직자 13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부 국정과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공공기관 여성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목표 설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콘퍼런스 구성은 공공기관 현직 기관장들이 토론자로 나서는 패널토론, 주제별 소그룹 멘토링 등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前 17대 국회의원),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前 18대 국회의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이 참여해, 차세대 여성지도가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세, 목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별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참여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업무역량, 네트워크 역량, 지도자 역량, 일·가정 양립 등 4개 주제별로 모둠을 나눠, 고위관리자들의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받았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들은 우리 사회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을 이끌어 나가는 공공부문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경력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 확충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 고르게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인 여성관리자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확대 목표제’를 2014년 도입했으며, 공공·민간부문 여성 중간관리자가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 6월부터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 발굴·활용을 위해 2017년까지 10만 명을 목표로 ‘여성인재DB’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8만4천 명(’16년 6월 말 기준)을 등록해 정부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등의 후보에 여성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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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수원,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조영제)은 제1기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Global Financial Leaders Program)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최근 국내은행들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 활로를 개척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하여 개설됐다.
이번 연수는 2016년 2월 29일~7월 8일까지 4개월 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은행권에서 영어에 능통하고 향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입사 5~10년 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JP모건, 메릴린치, 웰스파고,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 미국 월스트리트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실무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선진 금융기법과 실제 거래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철저히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교과 내용은 기업금융, 투자금융, 파생상품, 자산운용, 프라이빗 뱅킹, 웰스 매니지먼트, 리스크 관리, 글로벌 영업기법 등 선진 금융회사들이 주로 취급하는 업무들로 구성됐고, 연수참가자들은 분임토의, 개인별 프레젠테이션 등 참여형 연수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연수기간 중 런던, 홍콩, 싱가폴을 방문하여 홍콩상하이(HSBC),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d), ABN암로, 블랙락(Black Rock), 골드만삭스(Godman Saches) 등 글로벌 금융회사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글로벌 안목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키울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서 조영제 원장은 “작년 10월 금융연수원장 취임 이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이 우수한 직원 참여, 4개월 반에 걸친 집중교육,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영어로 진행된 글로벌 금융거래사례 학습, 해외 현지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의 첫 산실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 금융회사 임원들에게 본 과정 수료 직원들이 연수기간 중 쌓은 지식을 실무에 응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서배치, 경력개발 등에서 각별한 배려를 해줄 것을 부탁했고, 금융연수원도 앞으로 이들을 위한 특별강좌를 수시로 열어 글로벌 금융역량 개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투자금융, 인수합병 등의 강의를 담당한 미국의 금융전문가 앤드류 레간(Andrew Regan)는 “연수시간에 토의를 진행하면서 연수 참가자들의 뛰어난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연수 참가자들은 활발한 토의 등을 통해 학습활동에 적극적이었는데, 이들의 노력을 보면 이번 연수의 목적이 반드시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연수원은 이번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의 운영결과를 자세히 분석한 후 부족한 사항을 개선해 2017년 초에 다시 제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