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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수행분석학 도입을 위한 윤리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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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각성의 시작. 변화와 학습을 부르는 촉발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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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끈기, 변화를 통해 사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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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조기전력화를 위한 멘토링·코칭 사례발표
지난 23일, 서울숲 HRD 아카데미에서는 매월 월간HRD 주요 이슈에 대한 강의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HRD 이슈세미나’가 진행됐다. '11월 HRD 이슈세미나'의 주제는 '신입사원 조기전력화를 위한 멘토링·코칭 사례발표회'로, HRD담당자 및 HRD전문가 15명이 모여 10시부터 17시까지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오전에는 멘탈코칭연구소 박철수 소장이 'Mental Coaching Leadership For New Comer'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코칭과 멘토링 우수사례 2사례씩 총 네 개 기업의 사례발표를 들었다. 코칭 우수사례는 동화세상에듀코와 애경산업에서 발표하였고, 멘토링 우수사례는 한화테크윈과 효성그룹에서 나와 발표했다.
동화세상에듀코는 2010년부터 코칭문화를 도입하여 사내 코칭리더십 교육을 실시했고, 현재는 KAC, KPC(한국코치협회 코치자격)가 78명에 이르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직적인 슈퍼비전은 물론 사내 인증기관에서 무료로 교육하여 코치 자격증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사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코칭 관련 강연과 테이블 코칭을 통해 외부 코치에게 코칭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창조코칭포럼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발표한 애경산업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코칭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사내코치는 임원 6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모두 KAC 자격을 지닌 코칭 전문가이다. 또한, 임원 및 조직장은 외부 전문코치와 1:1로 코칭을 받고 있으며, 직원들의 코칭은 임원 및 사내코치를 활용해 이뤄진다. 이를 비롯해 조직장의 코칭교육 의무화, 조직풍토개선 워크샵 등 코칭조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사팀 김관진 차장은 “직원들이 사내코치에게 코칭을 받은 뒤 ‘업무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회사 적응, 문제 해결 및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코칭을 시작한 이후, 매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코칭의 성과를 전했다.
한화테크윈에서는 한화 프리 매니저 프로그램(HPMP)이라는 신입사원 조기전력화 프로그램이 있다. 이 안에는 크로스 멘토링, 테스크(직무) 멘토링이 있어, 신입사원들은 2명의 멘토를 섬기며 듀얼 멘토링을 받는다.
인재개발팀의 김고은 사원은 “크로스 멘토링은 협업을 많이 하는 유관부서 혹은 타부서 선배와 1:1로 자율 활동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소속부서의 우수선배에게 테스크 멘토링을 받는다. 크로스 멘토링은 6회, 테스크 멘토링은 3회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효성 기업은 매일 진행되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신입사원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업무기초이해기와 업무능력발전기로 나눠 각각 3개월씩, 6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업무기초이해기에는 부서에 적응하고 업무 기초를 이해하기 위해 1:1 직무 OJT는 물론, 도서학습과 업무 성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효성인력개발원 기본교육팀 박슬기 대리는 "업무능력발전기에는 업무매뉴얼 작성, 업무개선을 제안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신입사원이 개인의 업무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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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센터의 조직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 연구
지난 10월 26일 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가 「제292차 HRD 포럼」을 개최했다. ‘우수 연수원 탐방’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포럼은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의 역사 및 교육체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원 탐방의 첫 번째 세션은 최여한 센터장의 환영사 및 LG전자 러닝센터 소개로 진행됐으며, 두 번째 세션은 평택 LG전자 공장의 Show Room 및 러닝센터 내부 투어로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은 LG전자 러닝센터의 현안과 실천 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채워졌다.
최근 HRD 센터의 역할이 크게 바뀌고 있다. 과거 산업화시대가 직무수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 중심 교육‧훈련이었다면 이제는 경영과제와 팀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게다가 MOOCs를 중심으로 한 인포멀러닝으로의 급속한 발전은 HRD 담당자에게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제292차 HRD 포럼에서는 평택 LG전자 러닝센터 견학을 통해 HRD 센터와 HRD 담당자의 새로운 역할 및 수행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통찰을 유도했다.
[기사 전문은 이북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지난 HRD포럼 기사 모음
- 2017 HRD시스템 설계 및 교육체계 수립 전략(제291차 HRD 포럼)
www.hrdnet.co.kr/detail.php
- 교육훈련 평가와 HRD 성과측정 전략(제290차 HRD 포럼)
www.hrdnet.co.kr/detail.php
- 2016 HRD 페스티벌&지식나눔 바자회(제289차 HRD 포럼)
www.hrdnet.co.kr/detail.php
- 제288차 HRD포럼 개최 ‘2016 글로벌HRD 트렌드와 이슈’
www.hrdnet.co.kr/detail.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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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코치대회 "코칭, 미래를 열다"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코치대회」가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매년 11월 정기적으로 개최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코치대회는 ‘코칭, 미래를 열다(Coaching, the key to your future)’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 미래를 열어갈 주체로서 코칭의 역할과 그 가능성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문코치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 1200여 명이 참여해 코칭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제13회 대한민국코치대회」가 국내외 코칭관련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이는 이 행사는 첫날인 11월 3일은 사전행사로서 개인별, 그룹별 전문코치의 생생한 현장코칭과 함께 개인과 조직을 위한 특별 워크숍이 진행됐다. 그뿐 아니라 하브루타교육협회와 동화세상 에듀코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병행돼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본 대회가 펼쳐진 4일에는 한국코치협회 김재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을, 일본 도쿄코칭협회 시노 가에데 회장이 초청강연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기사 전문은 이북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모아보기
- MBC, 대한민국 코치대회 개최, 코칭 역할·가능성 논의
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4155197_19830.html
- CCTV NEWS, 한국코치협회, '제13회 대한민국 코치대회' 11월 3·4일 개최
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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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2016 "꿈, 도전, 그리고 창조"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6」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꿈, 도전 그리고 창조(Let’s Dream, Challenge and Create)’라는 타이틀로 펼쳐졌던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일과 2일에는 환영 만찬과 함께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발표들이 이어졌는가 하면, 3일에는 ‘미래를 여는 교육개혁’, ‘글로벌 기업의 인재경영’, ‘4차 산업혁명과 능력개발’, ‘도전하는 인재육성’을 주제로 4개 트랙 4개 세션에서 동시강연이 진행됐다.
불확실한 시대적 흐름은 불안을 가중시키기 마련이다. 실제 4차 산업혁명이 몰고올 미래에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다니엘 자이프만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소장은 ‘이스라엘 과학교육의 성공비결’ 강연 중 미래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에 대한 이해, 호기심, 열정’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의식’ 역시 본질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6은 그처럼 인재양성을 위한 고무적인 제언이 넘쳐났다. 세션마다 참관객들의 관심은 두루 높았으며, 특히 기업에서는 '직원의 업무몰입도 향상'과 '성공하는 팀을 만들기' 위한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됐다.
직원의 업무몰입 향상을 위한 전문가의 토론
조직건강지수(OHI: organizational health index)와 기업성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그러나 국내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OHI 지수는 세계 하위 25%에 속하는 실정이다.
[기사 전문은 이북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Global HR Forum 2016
www.ghrforum.org
관련기사 모아보기
- 한국경제신문, 글로벌 인재포럼 관련뉴스 목록
www.hankyung.com/news/app/newslist.php?sid=01191413
- 정책브리핑, '꿈, 도전 그리고 창조' 글로벌 인재포럼 2016
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823889&call_from=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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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넥스트 글로벌 리더십을 통찰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기와 인간의 물리적 환경 융합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진화이다. 그동안의 산업혁명이 물리적 공간과 사이버 공간으로 구분되어 발전했다면, 제4차 산업혁명은 지능을 갖게 된 현실 세계의 아날로그형 사물들이 가상세계와 연결돼 생산과 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는 새로운 산업사회을 구현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비약적인 발전은 지금껏 상상치 못했던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미래사회의 전 영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하지만 제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현상은 규범, 정책, 기관 등 제도적인 장치에 대한 한계와 불만을 가져오며 혼돈을 증폭시키리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런즉 그 같은 사회를 관통하기 위해 미래에는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미국 대선 이후 리더십 확립 문제,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과 영국의 리더십 재설정 문제, 한국의 대통령 리더십 상실 문제 등 리더십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1세기는 소통, 공유, 공감이 키워드인 글로벌 시대로 리더십은 매우 가치 있는 자산 요소가 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은 통솔, 지휘, 통제, 관리, 감독, 지배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그 이유는 리더의 성격, 조직구성원, 상황 및 목표의 구성요소 등에 따라서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리더십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태도, 욕구, 개인의 성격, 주변의 상황 등에 따라 리더십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
프로그매틱 리더십, 진성 리더십, 커넥트 리더십을 조명하다
리더십은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시대적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1960년대 생산경제시대는 분업과 표준, 1990년대 지식경제시대는 진보와 혁신, 2010년 창조경제시대는 창조와 혁명의 리더십을 추구하며 변화했다. 그리고 지금의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혁신의 시대에 앞서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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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리더십, 실용적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등 각계각층이 조명하는 미래의 리더십은 저마다 시각이 다르다. 하지만 리더십의 본질은 일맥상통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리더십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의 리더십 교육사례와 리더십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데, 곧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 통찰이 중요하다.
저명한 리더십 전문가인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백기복 교수는 “추상적인 리더십의 정의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다”며, “무엇보다 리더십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킬이 필요하고, 성과의 차이, 전략의 차이, 조직운영의 차이 등을 만드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리더십에 대한 이론도 많이 갈라지고, 기업의 훈련방법도 다양하지만 본질적으로 그 두 가지 스킬이 내재된 리더십은 계속 요구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백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으로 ‘프래그매틱(Pragmatic) 리더십’을 손꼽았다. 그는 “미래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구현해야 한다”며, “여러 가지 의미의 리더십이 대두되고 있지만, 특히 실용성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미래의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실용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윤정구 교수는 미래에 대비할 대안적 리더십으로 독재적 카리스마를 넘어선 ‘진정(Authentic)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리더들은 굵직한 성공경험인 개발독재 시대의 신화, 신자유주의적 경쟁지상주의 신화, 추격자 전략의 성공에 따른 신화 등 3가지 리더십 신화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리더십의 기술보다는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진성 리더십은 진실된 품성에 기반을 둔 리더십을 의미하며, 그 사명이 검증되어 리더의 품성으로 내재화한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진정성이 아니라 목적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이다. 진성 리더십은 자신과 공동체의 삶의 목적을 바로 세우는 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향후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목적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진정성과 확신, 믿음을 지니며, 그것이 마음에 뿌리가 생겨서 품성으로 내재화된 이들이다.
아울러 『넥스트 리더십3.0』의 저자 브래드 카쉬는 미래사회의 필요한 리더는 모든 주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존재이며 사람들과 연결되지 못하는 리더는 영향
력과 힘을 잃게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팀의 참여도를 높여 고성과로 이어지게 하려면 반드시 ‘커넥트(Connect)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커넥트 리더십이란 소통하기, 주인의식 갖기, 항해하기, 협상하기, 참여시키기, 협력하기, 가르치기 이 7가지 조건을 구심적으로 구성원들을 연결해 성장시켜 나가는 리더십이다.
기업별 고유한 HRD로 미래형 리더를 양성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선도하기 위해 대다수의 기업이 리더십 개발을 현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각각의 기업은 리더십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미래형 관리자를 육성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