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급·9급 관세공무원 204명, 14주 교육 진행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16일 관세직 7급과 9급 신규채용자 204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
14주간 진행되는 신규채용자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외출·외박 없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정의 급여가 지급됐다.
연수원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해외 직구 및 여행객 증가 등에 따른 업무영역 및 업무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인력증원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실무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 상당수가 10년 이내에 퇴직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신규채용자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입교 전 5주간의 관세행정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실무능력 제고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존 12주의 교육 기간을 14주로 확대 편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수원은 공직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공직 가치관, 국가관 함양 교육시간을 전체 교육시간의 30%로 편성했다. 이외에도 배려심, 협동심 함양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극기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편성해 운용할 예정이다.
-
교육부, 미얀마에 한국 직업교육 노하우 전수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과 함께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교육 협력 아웃리치 프로그램과 한-미얀마 교육부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협력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 및 직업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으로 작년 11월 3일 이준식 부총리와 묘 테인 찌(Myo Thein Gyi) 미얀마 교육부장관 간 체결된 한-미얀마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교육부가 미얀마의 직업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의 농업·어업·가사 등 직업교육 전문가들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한-미얀마 직업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미얀마 교육부 직업교육 관계자 및 해당 분야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정 및 교사 양성, 인프라 등 미얀마의 직업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1월 11일 한-미얀마 교육부 국장급 협의회를 통해 고등교육, 직업교육, 초중등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부는 동 협의회에서 미얀마의 교육과정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과정 평가 컨설팅을 제안하고 직업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 김영곤 국제협력관은 “미얀마의 교육정책 추진 과정에서 한국의 교육발전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히며, “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양국 간 교육협력 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친선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LIVE JOUNAL]첨단과 협업을 키워드로 ‘New HRD’를 기획하라
지난해 인공지능, 가상 및 증강현실,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의 혁신기술은 IT업계 뿐 아니라 HRD 분야에도 이슈를 양산했다. 올해 역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혁신과 경제침체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다방면으로 협업 생태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HRDer는 첨단기술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 측면에서 「IT MEGA VISION 2017」은 눈여겨볼 만했다. 전자신문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2017년 대한민국 ICT 및 산업, 경제전망을 위해 1월 1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IT MEGA VISION 2017」은 국내외 경기와 ICT 산업 트렌드를 예측하여 새해 초 경영과 HRD에 도움을 주고자 열린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기술성장의 가속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등 여러 가지 현안으로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에 2017 새로운 시장의 기회와 대처방안을 모색하며 대한민국 ICT 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했다.
---
먼저 ‘긴급진단, 2017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한 한국금융연구원 신성환 원장은 “2016년부터 이어진 한국의 경제침체는 2017년에도 희망적이기보다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는 구조적 변화기에 진입하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동력 감소, 수출 감소, 소비부진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장기적인 하향세를 막기는 어렵다고 언급하며 그는 자본과 노동의 효과적 결합을 위한 파괴적인 혁신이 더욱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카카오 홍은택 수석 부사장은 ‘수요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부사장은 1~3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공급의 변화였다면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반은 개인화와 맞춤 생산이란 점을 제언했다. 이에 따라 홍 부사장은 수요를 조직화할 방침으로 11개월간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실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 등 ICT 산업을 관장하는 4개 부처 정책 실장들도 참석해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정보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요소기술(언어, 시각지능 등)을 개발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 규모를 전년 대비 2.9% 성장한 51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양적인 부분보다 질적인 수준 향상이 목표이며 스마트공장 역시 올해 2200개 추가, 연말까지 5000개로 늘리는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산업 육성 중요성을 강조하며 킬러콘텐츠 발굴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등 킬러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안전하고 공정한 방송통신시장 실현을 위해 규제를 통한 국가 방송통신 역량 강화에 힘을 쏟으며 방송사와 외주사 상생협력을 위한 방송산업 발전방안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IT MEGA VISION 2017」은 최윤석 MS 전무,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 박종일 커넥탱랩 대표, 강재우 고려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IoT의 현재와 미래, IT기술 트렌드 예측과 전망, 4차 산업혁명과 VR/AR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활용사례 등 핵심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목을 끌었다.
-
[ISSUE]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조명하다
ICT(정보통신기술)가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하고 있다. IoT, 인공지능, VR, 빅데이터 등 신기술들을 쏟아내며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
실제로 ICT는 구글의 나우나 애플의 시리와 같은 디지털 가상 비서 영역부터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지/판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언론, 교통, 물류, 안전, 환경 등 각종 분야에 빠르게 접목·확산되면서 각종 산업 및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부가가치창출의 새로운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ICT의 선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CT를 제대로 파악해서 경제적·사회적‧기술적·제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ICT 통찰을 통해 미래 사회를 예측하다
3차 산업혁명이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했다면 4차 산업혁명은 ICT(정보통신기술)가 촉발하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2017년에는 전혀 새로운 기술이 창출되거나 기존 기술이 융합·극대화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 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
ICT산업의 출발점은 1977년 개인용 컴퓨터,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Ⅱ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이후 1987년 ICT산업의 2차 혁명이라 볼 수 있는 웹/인터넷의 등장 그리고 1994년 네츠케이프 웹 브라우저가 출시되고 야후 서비스의 시작으로 인터넷 콘텐츠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2007년 애플이 혁신적인 UI(User Interface)를 담은 아이폰을 출시했다. 현재 ICT는 모든 산업과 기업의 인프라로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또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범한 ICT산업과 이로 태생되는 다양한 산업기술의 이해를 통해서 글로벌 산업을 발전과 나아가 경제를 전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경쟁 선상에서 나아갈 수 있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스마트폰을 잇는 ICT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상호 호환 가능한(Interoperable) 물리적 또는 가상의 사물들이 연결된 새로운 정보화 사회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로 정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는 “IoT는 차, 시계, 온도조절장치 등 물리적인 사물에 컴퓨팅 능력과 인터넷 연결성을 더한 것으로, 단순히 제품판매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데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그는 “IoT 시대에는 연결되지 않은 Things들로부터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하며, Things 제조사들은 단순히 Things 판매가 아닌 Things가 생성해 내는 데이터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렇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관점으로의 IoT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는 “기존 제조 기반의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이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의해 완전히 새롭게 변하거나, 이를 주도하는 신규 플랫폼 사업자에 의해 해체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조직-문화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전반이 변화(Transformation)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를 가능케 하는 주요 기술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딥러닝과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제조기반 대기업들이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전통적인 제조기반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생태계 가치를 획득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2017년에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은 음성비서 서비스를 선두로, 메신저, 커머스, 콘텐츠 등 모든 부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연간 매출은 386억 달러(약 42조 원)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처럼 향후 인공지능의 역할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실제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공지능은 환경을 감지하고 스스로 행동함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이다.”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자가 학습, 추론에 따라 능동적으로 작동하며 목표의 정의와 비절차적, 비순차적 실행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학습/추론을 통해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재학습/추론을 통해 진화 가능하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고 수행한다는 특징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그 사례로 구글의 알파고가 대표적이다.
그런다면 국내 인공지능의 현재와 한계점 역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AI 예산에 투자하는 비용은 구글이 한 해에 집행하는 예산에 비해 1/7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투자 규모가 작다. 또한 인공지능과 관련된 교육 훈련이 30~40배 차이 나는 만큼 인공지능 인재 확보가 어렵고, 인력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세계 인공지능 시장의 발달에 비해 국내 인공지능 시장은 집중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창조를 예측하다
회원님께서는 아래의 PDF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맥킨지, "로봇의 일자리 잠식 수십 년은 걸릴 것…“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는 12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로봇이 점차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겠지만, 그 시기는 수십 년 뒤의 먼 미래가 될 것이라는 분석했다.
따라서 2055년에 현재 일자리의 절반이 자동화될 전망이지만, 즉각적인 영향은 일자리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형태를 바꾸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또 경제 동향과 노동시장의 변화, 규제, 사회 여론에 따라 이 기점에 다다르는 시기는 예상보다 20년 이르거나 20년 늦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맥킨지 보고서를 작성한 제임스 매니카는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기까지)수십 년은 걸릴 것"이라며 "자동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맥킨지는 현존 직군이 800개이며 업무를 나누면 2천여 개가 된다고 보고 현재 구현된 기술만으로도 전체 노동의 49%를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숫자로 환산하면 전 세계에서 11억 명의 노동자가 하는 총 15조8천억 달러어치의 일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전자동화가 가능한 비율은 5%에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로봇이 노동시장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은 연구진에 따라 크게 갈리고 있다. 옥스퍼드대의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A. 오즈번은 2013년 보고서를 내고 미국 일자리의 47%가 자동화 때문에 위협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보고서를 내고 21개 회원국 가운데 자동화 가능성이 있는 일자리는 전체의 9% 수준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근본적인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자’
LG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을 열었다. 지난달 말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요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워크샵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20일 워크샵 특강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부회장의 생각이다. LG전자는 지난 58년 금성사로 출발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나아가 조 부회장은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rofitable Growth),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포스코, 사내 평생교육 통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
포스코가 사내 전문학사 과정 ‘포스코기술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17학년도 포스코기술대학 신입생 38명의 입학을 앞두고 포항 및 광양 교육관에서 사전학습을 개설했다. 포스코기술대학 신입생들은 오는 3월 학기 개강 후 매주 목, 금, 토요일 3일간에 걸쳐 총 24시간의 다양한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국내에서 8번째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포스코기술대학은 현장 직원들의 자아성취와 회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금속, 기계, 전기 등 30여 교과목으로 구성된 포스코기술대학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성공적인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