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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리자급 직원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 진행
한미약품 직원들이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관리자급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한미약품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팀장 및 PL(파트리더) 이상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교육은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와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윤리경영 체계 수립 가이던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를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조건으로 여기고 2007년부터 CP를 도입, 윤리경영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자율준수의 날에는 대표이사 자율준수의 날 메시지 전파,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 및 윤리경영 특별교육 등을 통해 회사 구성원들의 CP 준수 의지 고취에 매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약품 CP 운영 연혁 및 성과, 대표이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CP 운영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공개했으며, 인트라넷 內 사이버 CP Zone 게시를 통해 한미약품 고유 CP 문화의 홍보를 강화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윤리경영 교육으로, 교육 신청 기업들 중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실시했다”며 “한미약품은 혁신신약 개발 뿐 아니라, CP문화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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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Choice’, ‘Connection’, ‘Competence’를 통한 Motivation for Millenials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자는 세상이 천국이요, 일을 의무로 생각하는 자는 세상이 지옥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단순한 업무 수행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몰입은 회사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큰 차이를 갖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최근 첨단 기술의 발전은 업무 환경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앉아서도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접하며 자라온 밀레니얼 세대는 애사심, 몰입, 협업에 있어 기존 세대보다 어려움을 갖고 있다. 따라서 회사와 업무를 발전시키고 행복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과를 위한 Key, 효과적 동기부여
불교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의미다. 동기부여가 특히 강조되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도 강한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은 태도는 물론 성과에 있어서도 탁월한 역량을 뽐내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지시가 없어도 긍정과 끈기를 가지고 스스로 자기 일에 집중하며, 무슨 일이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한층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근래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이른바 ‘워라밸’이 특히 강조되는 현대사회에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기보다 일을 삶을 즐기기 위해 돈을 버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치 기계처럼 주어진 일을 단순하게 수행하는 데 그치고 있다. 흥미와 열정보다 무기력에 가까운 모습이 팽배한 업무 환경 가운데 기업들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실제 많은 기업의 관계자들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몰입이나 동기부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리더십과 동기유발 권위자인 수잔 파울러(Susan Fowler) 켄 블랜차드 컴퍼니 시니어 컨설턴트 겸 샌디에이고 대학교 교수는 동기부여에 대한 명확한 인지를 갖추고 직원들에게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그녀는 현재 많은 기업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수잔 파울러 박사는 효과적 동기부여를 위한 3C(Choice, Connection, Competence)를 강조했다.
“많은 기업 관계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모든 사람은 이미 동기부여가 되어 있습니다. 인센티브, 수당, 처벌 등 ‘당근과 채찍’과도 같은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정적인 동기부여와 도전, 창의, 배움과 같은 긍정적 동기부여 중 한쪽만이 표현되고 있을 뿐입니다.”
파울러 박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가정용 화학용품 제조업체 WD-40의 사례를 들었다. 실제 WD-40의 CEO 게리 리지는 회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항상 직원들에게 설명한다. 그다음 회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실수한 직원들을 절대 다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실수를 ‘Learning Opportunity’로 표현하며, 직원들에게 충성심과 열정을 일깨우며 업무와 회사의 발전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킨다.
파울러 박사는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선행해서 이해해야 할 개념으로 3C(Choice, Connection, Competence)를 제시했다. 나아가 3C가 충족돼야 Optimal Motivation이 이뤄지며 생산성 향상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Choice는 직원들이 ‘나는 내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선택권이 있어’, ‘나는 누가 시켜서 일하는 게 아니야’, ‘내 의지로 선택했기 때문에 업무 수행을 잘 할 수 있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Connection은 구성원과 조직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이고요. 이를 위해 기업은 직원에게 역량이 부족하다거나, 회사라는 큰 조직의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감정을 갖게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또한 Competence는 능력에 관한 개념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배우길 원합니다. 회사는 귀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원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3C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원들에게 질문을 적시 적소에 할 수 있어야 하죠. 질문을 통해 직원들에게 회사가 자신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그들의 생각을 자세히 파악해야 합니다.”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리더, 동료, 직원의 3가지 역할에 따라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다르다.
우선 리더는 ‘겸손형 리더’의 모습을 지향해 정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부하직원들이 회사와 리더의 가치와 기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업무의 배경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통해 공감을 이끌고, 업무를 통해 발생하는 성과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부하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마음 편하게 얘기하며 실패에 대한 책임보다 도전 정신을 고취하게 시키는 것이 동기부여와 직결된다.
직원들 역시 자기감정을 줄이고 주위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얻는 노력을 보여야 하며, 타인에게 조언하고, 묻고, 인정하고, 고마워하는 행동을 통해 배려심 있는 동료, 함께 일할 가치가 있는 동료로 거듭나야 한다. 또한, 자신도 조직의 활동과 가치에 관심을 두고, 회사의 이익을 위해 양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기애가 강한 밀레니얼 세대에겐 따뜻한 격려가 효과적 동기부여로 직결될 수 있다.
동기부여에 경각심을 일깨운 밀레니얼 세대
동기부여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등장한 밀레니얼 세대의 존재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며, 쉽게는 현재 20대~30대의 사람들을 가리킨다. 밀레니얼 세대는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인터넷의 환경 속에 자라나 모바일, SNS에 능통한 세대다. 언제, 어느 때나 스마트폰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특징을 보인다.
파울러 박사는 “회사나 조직에서 밀레니얼들이 워낙 SNS를 사용해서 너무 많이 정보들이 노출되어 있어 사생활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라며, “미국 정부에서도 어느 정도 통제하려 하고, 조직이나 회사에서도 밀레니얼 세대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하는 가치가 뭔지 고민할 시점입니다.”라고 해외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파울러 박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은 반드시 고쳐줘야 하며, 타인과 조직을 바라보며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또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짚어줘서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애사심의 저하와 회사와의 지향점 차이를 외면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직률과 퇴사율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한 회사와 팀에서 열심히 일해야 할 동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접하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 업무 수행을 할 때도 커리어의 발전이나 연봉의 한계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파악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고, 결국 그것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 동료와의 커넥션 하락으로 직결된다.
파울러 박사는 목표와 성과관리에 관해서만 얘기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회사가 직원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개념을 배워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회사와 업무에 가치에 대해 기존 세대들과 소통할 때보다 더욱 질문 중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 갖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낀다면 매우 많은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세대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명확하게 바라보고 달려나가며,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또한 테크놀로지에 정통하며 다문화적 소양이 있다. 시대와 사람이 빠르게 변화했기 때문에 조직 역시 가치관, 업무 시스템, 팀 관리 등에서 기존의 성과관리 중심에서 자유롭고 창조적인 업무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 역시 동기부여를 받는 자에서 주는 자로 역할이 변화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 관리자가 주목해야 하는 리더십
현재 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도 곧 관리자가 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 역시 타인을 관리하고 때로는 통제하는 관리자의 입장에 서게 되면 개인 성과보다는 팀 성과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기 시작할 것이다.
밀레니얼 관리자들은 열려있는 업무 수행을 지향하며, 회사의 사정을 여과 없이 알리며, 격식을 추구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기존 세대보다 대대적인 변혁을 몰고 오고 있다.
이제 밀레니얼 관리자들이 협업하고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해야 할 직원들은 자신들의 다음 세대다. 세계적으로 ‘Y제네레이션’으로 표현된다. 파울러 박사는 “Y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사회적으로 더 민감할 것.”이라면서, “환경, 정치, 경제적 이슈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동기부여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떤 세대든 학습효과를 경험하기 때문에 Y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나쁜 점도 있겠지만 좋은 점도 많을 것.”이라며 희망적인 점을 설명했다.
세계적인 인사관리 권위자인 브래드 카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관리자로서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많은 역량이 요구된다. 카쉬는 Communicate, Own it, Navigate, Negotiate, Engage, Collaborate, Teach의 역량을 언급했다. 요구되는 역량들을 수행하며 밀레니얼 세대들이 겪게 될 문제점들은 곧 동료와의 관계, 가상의 팀 관리가 될 것이다.
친구에서 상사가 되기 때문에 무엇을 말해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혼돈이 따를 것이다. 리더가 혼란을 겪으면 직원들은 가치와 업무 수행에 혼란을 느끼며, 동기부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밀레니얼 리더는 자기 일에 전념하며,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균형을 잡으며 신뢰감을 줘야 한다.
또한, 가상의 팀을 관리하며 원격 근무 직원을 결속시키고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이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세세하게 통제를 하는 마이크로 관리에 대한 욕구를 이겨내야 하며, 영상, 메일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무엇보다 파울러 박사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리더가 되었을 때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요?’, ‘우리는 서로가 팀으로 연결되기 위해 어떤 가치를 함께 찾을 수 있을까요?’, ‘당신의 능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할 수 있을까요?’의 3가지 질문을 물어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형성해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고 자료]
무기력을 극복하고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 LG경제연구원(2018)
직장 내 젠틀맨, 성공할 수 있는가?, 포스코경영연구원(2017)
넥스트 리더십 3.0, 브래드 카쉬 · 커트니 템플린, 글로세움(201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21세기북스(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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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밀레니얼 세대를 리드하는 HRD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HRD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급속도로 발전한 기술은 기존의 조직 구조에 반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기업들은 젊은 세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무엇보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한국HRD협회는 지난 3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18 HRD 컨퍼런스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관리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의 세대 전문가 닐 하우와 윌리엄 스트라우스는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밀레니얼 세대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말하며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접해 모바일 및 SNS 같은 정보기술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을 가진다.
강연에 나선 머서코리아의 박형철 대표는 “밀레니얼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다.”면서 밀레니얼 세대는 쉽게 말해 태어났을 때부터 변화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한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인터넷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시대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즉각적 소통을 즐기며 존재감의 표출 및 자유로운 행동을 즐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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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며 글로벌하지만 감정적이고 가치 중심적이며, 자신감이 남다르고 스마트한 민첩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조직은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HRD가 플랫폼 중심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며 빠르고 즉각적인 성향에 맞춰 밀레니얼 세대의 소속감을 높이자는 뜻이다.
그는 1인 기업으로 시작해 플랫폼으로 사업에 성공하는 젊은 청년들, 플랫폼으로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을 예로 들며 밀레니얼 세대의 전문분야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일을 섞어서 만들고 주고, 또 나누는 일에 가치를 느끼게 만들어야 몰입과 조직 충성도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랫폼 위주의 기업들만이 앞으로의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효과적인 HRD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Story’, ‘Agility’, ‘Empowerment’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인정받고 있고, 무엇인가를 배웠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만의 스토리가 담긴 맞춤형 교육을 통해 HRD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게임형식의 스토리가 녹아있는 채용, 선발, 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박 대표는 관련 없어 보이는 사물들을 빠르게 연결하고, 새로운 개념을 빨리 습득하는 스마트한 민첩성 Agility를 말하며, “HRD는 직원을 고객처럼 대하고, 직원들에게 필요한 스킬과 교육이 항상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람에 맞춰 조직도 빠르게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직원들의 니즈에 맞는 교육환경과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Empowerment도 제시했다. 그는 관리자들이 밀레니얼 세대들을 낮게 보고 평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들은 권한을 주면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할 수 있는 세대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외국 사례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채용을 맡기며 직무 몰입도를 극대화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을 높였다.
박 대표는 강연을 정리하며 기업은 데이터를 통해 철저하게 조직원들의 성향을 파악해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잦은 소통으로 피드백을 주고 즉각적인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HR을 구성하는 두 축인 HRD와 HRM이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관리와 육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
경력 사항
현) Mercer 한국법인 (Mercer Korea)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전) 2005~2006 Mercer International Business 부문 리더
Anderson Business Consulting 사업전략, 기업구조조정 전문 컨설턴트
대우경제연구소 산업분석 전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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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스트레스 관리와 알아차림 명상 통찰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알아차림 명상’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마음을 관찰하다 보면 편안해지고 마음에 미묘한 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바로 그때 직관은 피어나기 시작하고 더 명료하게 사물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HRD4.0 시대를 맞이해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휴머니티가 강조되고 있다. HRD에 사람다움을 세우기 위해서는 내면의 잠재력, 즉 본성을 온전히 드러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인경스님과 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서 스트레스 관리와 알아차림 명상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불경기와 저성장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그 속에서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요소가 됐다. ---
보통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보다는 회피와 억제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는 견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신질환 등 내면을 악화시키는 사태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각에서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경스님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상담학 교수로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상담학 교수인 인경스님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으로 ‘명상’을 꼽았다. 명상은 힐링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서도 사내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임직원에게 다양한 명상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명상이란 무엇일까. 전통적인 명상은 궁극적 깨달음을 향한 수행을 뜻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그 의미가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내면상담의 역할로 발전했다. 명상은 알아차림, 머물기, 지켜보기 순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이완으로 인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인경스님은 명상을 하면 마음의 평정과 고요함을 획득하고 화를 덜 내는 등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용이해진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명상을 하다 보면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긴다며 더 나아가 변화하는 대상에 대해 관찰하는 능력이 배양돼 본질을 직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웰빙인지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은 자신이 평소 어떤 방식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 관점에서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에게 더 나은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 마음 챙김 수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 정서를 감소시키는 마음챙김의 방법으로 ‘웰빙인지기법’을 소개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만드는 생각을 많이 한다.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닌 일을 문제 삼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 ‘웰빙인지’는 그런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역으로 제압하는 방법이다.
웰빙인지기법은 사람의 인지를 다루는 기술로 생각의 변화를 통해 경험의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이다. 잘못된 사고방식을 찾아서 고치는 방식이기보다 평소에 웰빙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인지를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웰빙인지기법의 기제는 총 4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주의전환을 통해 스트레스의 반추를 차단함으로써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막는다. 두 번째 목록을 만들어 접근 가능성을 높여 기분일치성효과에 구애받지 않고 웰빙 증진 방법들의 인출을 돕는다. 셋째 일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능동적으로 기분을 바꿀 수 있어서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증가한다. 넷째 웰빙목록을 잘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분명한 인식이 필요하므로 웰빙목록의 활용은 자기에 대한 이해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웰빙인지를 활성화한다면 주어진 상황에서 발생한 스트레스의 동기 상태인 ‘동기좌절’과 ‘동기좌절예상’을 줄이거나 웰빙의 동기상태인 ‘동기충족’, ‘동기충족예상’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웰빙증진의 대표적인 태도는 ‘받아들임’이다. ‘그럴 수도 있다’, ‘별일 아니다’ 등의 생각을 되뇌어 보면 마음이 열리고 대범해짐을 느낄 수 있다. 웰빙인지가 적극적으로 작용한다면, 불행이나 재난에 부딪혔을 때 성장 동기를 찾는 태도로 발전한다. 즉 어떤 시련에도 의연하게 대처하게 해주고 화를 복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준다.
결국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챙김은 개인의 성장과 역량강화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으로 HRD 역시 조직 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돕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와 내면 강화에 대해 필수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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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JOURNAL] 사람·노동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이 시작됐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노아는 신의 계시에 따라 방주를 만들어 대홍수 속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그가 선택받고 살아남은 이유는 홀로 바르고 다르게 살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 역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홍수가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첨단기술이 발달하며, 사람의 가치, 능력, 미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람만이 해법이다. HRD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면 첨단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 그 관점에서 지난 4월 16일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은 사람‧노동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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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찰스 다윈은 저서 『종의 기원』에서 “자연에서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한 종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피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인류가 명심해야 할 말이다.
동일한 맥락에서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은 ‘1인 1기술’의 시대를 벗어나 ‘1인 다기술’의 시대에 적응해 기계와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역시 “길어진 수명과 첨단기술이 가미된 일자리 환경의 변화 가운데 사람이 주도하는 산업현장을 만들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또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직업능력개발시스템 혁신과 함께 신중년이나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훈련격차를 줄이고, 포용적이고 통합적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의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포럼은 직업능력개발 정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미래를 주도할 사람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해 언급했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대한민국 평생직업능력개발의 발전을 기대했다.
무엇보다 기조강연을 맡은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포럼의 핵심을 관통했다.
어 원장은 ‘미래의 숙련기술과 직업의 내용은 무엇인가?’, ‘산업별, 직업별 고용량의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작업 방식과 고용관계의 변화는 무엇인가?’의 3가지 핵심 질문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선, 그는 스마트 제조업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 네트워크에 주목해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했다. 그는 수술, 공장, 사무실, 식사, 군대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료, 업무, 제품 제작, 운전, 상담 등의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 사례를 공유하며 “4차 산업혁명은 보다 ‘스마트’하게 육체를 활용하는 기술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원장은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그는 미래 인류가 발전시켜야 할 능력으로 ‘Learning Skills', 'Flexible and Adaptative Skills’, ‘Fusion of Skills’를 강조했다. 그는 “환경 변화를 인지해 유연하게 적응하고 사람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첨단기술과 융합하는 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런 역량을 담을 수 있는 직업 환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미래의 고용환경을 ‘Labor4.0’으로 정리하며 많은 직업이 생성되고 소멸되며, 이를 통해 고용량이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어 원장은 환경 변화에 따른 고용 관계의 변화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해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건 일할 수 있는 Ubiquotous Work, 프리랜서, 플랫폼 업무 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어 원장은 ‘소멸과 생성이 빈번한 미래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한 인류는 어떻게 하면 평생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HRD4.0으로 화제를 전환했다. 그는 신기술 및 환경을 명확히 정의하고 표준화해서 교육훈련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어수봉 원장의 강연에 이어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과 사람‧노동 중심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두 번째 ‘디지털 시대의 사람 중심 일자리와 청년고용’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시대 고용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 수립 방향,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각각의 발표 역시 어 원장의 강연과 궤를 같이하며 직업훈련 및 교육의 방향성, 창의와 융합의 중요성, MOOC, 가상현실을 통한 스마트 직업 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을 포럼에 참여한 인사들은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기업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인재육성이 실현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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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회공헌 ‘주니어공학교실’ 사내강사 교육 실시
현대모비스가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사내 직원 83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이루어진 학급의 ‘1일 선생님’이 되어 그날의 주제에 맞는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과학 창작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든다. 2005년부터 14년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근처 12개 초등학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충주?천안?창원?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 강사들은 교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는다. 올해 강사 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맡았다. 직원들은‘태양광으로 굴러가는 자동차’, ‘온도 차에 의해 돌아가는 회전목마’, ‘흔들면 전기가 생기는 탬버린 충전기’ 등의 주요 수업 과정과 이에 적용한 과학 원리 등을 포함한 강사 교육을 마쳤다.
올해 처음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자원한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램프광학설계팀 이승하 연구원은 “평소 업무 특색을 살리면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적극 활용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수업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업계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초등학생 대상 과학 교재를 만들자는 취지다. 공모전에서 선정된‘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아이템은 올해 모터쇼, 전시회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과학버스로 전국 2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강연극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서산간 지역 추가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더해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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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제20대 김종갑 사장 취임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취임식을 가지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현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공공성’을 추구하되 ‘원가효율성(cost-efficiency)’이 있어야 하고, ‘주주이익’을 도모하되 ‘국가이익’에도 부합하는 길이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전이 대표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그룹사들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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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 실시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신입 행원들이 미소짓고 있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은행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들의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는 손 행장이 신입행원들을 본점으로 초대해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오찬을 함께하고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는 소통 행사다. ‘은행장 집무실 초대’는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을 위해 ‘일일 지점장’ 행사와 함께 손 행장이 직접 제안했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손 행장은 신입행원들에게 수습해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며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행원들이 은행장이 되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행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행장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미래의 은행장이 되겠다는 비젼을 마음에 되새기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입행원들이 아직은 업무가 서툴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각자 소속된 조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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