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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24년의 인생사를 담은 장사익소리판 ‘자화상칠(七)’ 개최
‘소리꾼 장사익’이 음악인으로 걸어온 24년 인생사를 무대서 펼쳐 보인다. 장사익 씨는 오는 11월 24일과 11월 25일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공연장에서 장사익소리판 ‘자화상칠(七)’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16년 ‘꽃인 듯 눈물인 듯’ 이후 2년 만에 찾아오는 반가운 판이다. 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 24년 세월 동안 장사익이 걸어온 한길 노래 속 인생사를 만나 볼 수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가을 발매 예정인 9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공연이 꾸며진다.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윤동주의 시에 음악을 붙인 ‘자화상’을 비롯해 허영자의 ‘감’, 기형도의 ‘엄마걱정’, 곽재구의 ‘꽃길’ 등의 곡들을 들려준다. 15년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정재열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 연주가 최선배,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 등 15인의 음악인이 장사익과 함께 전국을 순회한다.장사익 씨는 “우리들 인생의 시간과 비슷한 야구경기는 9회전을 치른다.”며 “기력도 감각도 느슨해진 지금 힘을 빼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노래를 들려주고자 한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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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Samsung@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 분야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Futurum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이 ‘산업의 변화(Transformation of our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삼성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에코-빌드/파트너십’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또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의 강연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이링스(Xilinx),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브이엠웨어(VMWare)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차세대 IT 시장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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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비즈니스의 만남, ‘AI SUMMIT 2018 in SEOUL’ 개최
인공지능(AI)이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오며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어떤 AI 기술이 시대를 열어가는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AI SUMMIT 2018 in Seoul’(이하 AI 서밋 서울)이 ‘비즈니스를 위한 AI(AI For Business; AI Meets Business)’를 주제로 오는 12월 4일과 12월 5일에 걸쳐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3층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양일간 각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Thought Leaders로부터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와 ‘AI 비즈니스 글로벌 산업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오후의 개별 트랙 세션에서는 AI가 각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현황과 AI의 핵심적인 Model과 Technology 트랙으로 각각 나눠서 흥미로운 아젠다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AI가 몰고 오는 비즈니스 혁명의 시대에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에 관심이 있다면 귀를 기울여볼 만한 행사다.특히 12월 4일은 특별 초청 키노트 연사로 우주 공간에서 AI 실행을 책임지고 있는 나사(NASA)의 Head of AI 스티브 치엔 박사가 ‘우주 공간에서의 AI, 그리고 지구 밖의 생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만난다. 그는 NASA의 우주 탐험 프로젝트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사고의 폭을 한 차원 더 넓혀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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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한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
지난 2017년 6월 개관한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BEAT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 4월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1월 IDEA 디자인상까지 입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BEAT360은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 디자인을 갖춘 1,907㎡ 규모의 건물 안에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테마 공간이 조합돼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며 기아자동차의 창의성과 고객과의 소통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BEAT360은 ‘모든 상상과 영감의 공간’이라는 공간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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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제시
SK그룹(회장 최태원) CEO들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2018 CEO세미나’를 열어 사회적 가치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의 모더레이터를 직접 맡아 CEO들과 함께 각 관계사가 처한 장애 요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SK CEO들은 이 같은 집단지성을 활용한 2박3일 간의 CEO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사회적 가치창출 실행력 제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HR제도 및 연구개발(R&D) 시스템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태원 회장은 “SK CEO들이 딥 체인지의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딥 체인지를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거나,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혁신하는 것이 딥 체인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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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행복을 위한 협력과 공존 기반 교육 강조
10월 2일 부임한 유은혜 제59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0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덴마크-한국 행복교육 박람회(Denmark-Korea Happy Education EXPO)’에 참석했다.유은혜 장관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해나가는 미래인재 양성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정부 부처 간 흩어져있는 미래인재양성 사업과 예산을 체계화하고 사회부총리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정부 부처 간 협업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유 장관의 비전은 이번 박람회의 축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유 장관은 축사에서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협력과 공존의 교육,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개별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유 장관은 덴마크의 교육 철학과 경험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에 하나의 좌표를 제안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식을 축적하기보다 개개인이 능력과 개성에 따라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덴마크의 사례가 시사하는 미래 교육의 비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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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국가직무능력 표준 직무기술서 작성시스템 공개
향후 직무분석을 비롯한 인사 전문성이 약한 중소기업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몇 가지 핵심단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표준 직무기술서가 작성되는 시스템이 워크넷 부가서비스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워크넷 부가서비스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구축한 직무 데이터사전에 기초하였으며,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직무 능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무 데이터사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 947개 직무 단위를 기준으로 직무 정의 및 학습자료, 워크넷 모집 공고, 직업사전, 훈련 및 자격기준 등 관련 자료 15종에서 140만 개 핵심단어를 뽑아내고 핵심단어 간의 연관성 분석과 관계 정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사용자가 직무 내용을 입력하면 서비스 시스템이 입력 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하며, 데이터사전에서 그 핵심단어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직무 능력단위를 찾아서 추천하는 방식이다.이번 서비스는 직무능력 중심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기 전에 현장의 적용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우선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일자리 매칭, 진로지도, 직업훈련 추천 등 직무에 관련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서비스 시스템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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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융합교육으로 학습자들의 평생기술 확보 지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은 전공과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략적인 취업 중심의 직업교육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폴리텍은 크로스오버(cross-over)형 커리큘럼을 통해 융합기술을 갖춘 인재를 탄생시키겠다는 방침이며, 이는 한 가지의 기술만으로 생존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성에서 비롯됐다. 현재 폴리텍 강릉캠퍼스는 개설된 전문기술과정 전체 학과의 실습교과 8,190시간 중 25%인 2,050시간을 융합형 교과로 운영 중이다. 기계 계열을 전공하는 학생이 용접, 지게차 운전을 익히고, 설비를 전공하는 학생은 전기전자실습을 같이 공부한다. 이로써 다양한 자격증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그뿐 아니라 융합형 교과 시스템에 발맞춰 공동실습실도 운영되고 있다. 여러 전공의 장비가 한군데 모여있어, 학생들이 타 학과의 수업을 듣기 위해 굳이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직종을 초월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현장대응력이 향상되고 취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학과 간의 원활한 소통, 지속적인 융합교과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접목시킬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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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