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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교육 인프라 개선으로 안전체험교육 확대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8월 8일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장’을 전국 8번째로 전북 익산에 신설하고, 기존 중부 교육장의 시설을 증축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육장 설계안은 올해 5월 교육장 설계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한들종합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으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나선다. 익산 체험교육장에는 스마트 팩토리·건설현장 체험 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미래 산업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수 있으며, VR 등의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뮬레이션관을 마련해 체험 교육의 효과를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증축으로 산업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인프라가 확대·개선되면서 체험을 통한 교육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장은 구체적으로 ▲안전아카이브관(가칭), ▲산업안전체험관(가칭), ▲시뮬레이션관(4D,VR영상관, 가칭) ▲직업건강·일반안전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산업단지 내 9,905.8㎡(3,001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은 수도권 유일한 체험교육장으로 1997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실외형 시설을 날씨에 상관없이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실내형 시설로 개선한다. 지난해 설립한 타워크레인 체험장과 연계한 체험존을 신설해 전문적인 건설 안전교육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재건축을 통해 전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해 수도권 전역의 교육수요를 충족하는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교육장은 ▲안전보건체험관(가칭) ▲가상안전체험관(가칭) ▲응급처치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체험교육장 부지 내 6,393㎡(1,938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된다. 아울러 공단은 현재 전국 6개 지역(인천, 호남, 경남, 경북, 충청, 제천)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를 통해 체험·실습형 교육 확대하고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장 신설 및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나아가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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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개발원, 디지털 역량 온라인 학습 공간으로 학습역량 증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8월 12일부터 나라배움터에서 공무원 디지털 역량학습서비스 '디지털 교육원(아카데미)'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원에서는 공직자의 디지털 활용 교육 자료 640여개를 한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처음 마련됐다.디지털 교육원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과 혁신, 정보 기반 행정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공직자 스스로 디지털 사고력 및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가인재원은 공공·민간 등 다양한 영역에 산재한 디지털 역량 교육 콘텐츠를 수집·엄선해 640여개 콘텐츠를 확보했다. 학습 자료는 학습 영역과 역량 수준 등 학습자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교육원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나라배움터에서 학습할 수 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역량 강화 학습 자료를 제공, 공직자들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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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능력은행제' 통해 직무능력 정보 저축 및 관리 지원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 8월 10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취득한 직무능력 정보를 저축·관리하는 능력은행제(가칭)를 마련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마련하고 8월 11일 부터 9월 23일 중으로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능력은행제가 마련되면 여러 경로(교육.훈련, 자격 등)로 학습한 직무능력을 저축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능력은행제 시스템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특정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능력을 표준화한 'NCS 능력단위'로 저축할 수 있어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한 직무능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직무 융.복합이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능력은행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에서도 취업.인사배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직무능력이 중시되는 노동시장의 흐름과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교육.자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었으나, 직무능력표준(NCS)을 토대로 축적한 직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어 직무능력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따라서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이 개정되어 능력은행제가 도입되면 NCS 학습정보를 통합.연계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노동부는 노동자가 신청할 경우 개인별 직무 능력 정보에 관한 인정서를 발급해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관련 정보망 구축에 들어가 2023년부터 인정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능력은행제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에는 제도 활용현황 및 이용자 수요를 분석해 자격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홍석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능력은행제가 마련되면 개인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더해 취득한 직무능력 정보를 취업 등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능력중심으로 채용.배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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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리모트 리더십' 교육으로 팀장 리더십 역량 강화
광동제약은 지난 8월 10일 포스트 팬데믹 경영 환경 대비를 위해 ‘리모트 리더십’을 주제로 한 팀장 리더십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각 부서를 이끄는 팀장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팀원 간의 결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매년 팀장 리더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이 초래한 ‘뉴 노멀’ 시대를 맞아 ‘리모트 리더십(Remote Leadership)’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리모트 리더십이란 비대면 재택근무의 확산과 디지털 중심의 스마트워크로 변화된 환경에서 효과적인 조직·성과관리를 위한 스킬을 말한다. 이번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송영숙 KMA 한국능률협회 교수가 ‘리모트 리더십 이해’, ‘리모트 워크의 How to’, ‘리모트 코칭&피드백’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광동제약의 부문별 팀장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제공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섭외한 팀장 리더십 과정을 통해 팀장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늘어난 재택근무로 변화된 환경에 맞춘 ‘성과면담 스킬’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인재제일’, ‘소통과 협력’ 등을 생활화하고자 하는 것도 팀장 리더십 교육의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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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메타버스 전담조직 개설 디지털 혁신 본격화
하나은행은 지난 8월 6일 메타버스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경험본부 조직 내 ‘디지털혁신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TFT에서는 ▲원천기술 보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투자방향 검토 ▲프라이빗뱅커(PB)손님을 위한 세미나·강연과 상담서비스 ▲MZ세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체험공간(컬처뱅크, 클럽원, 하나드림타운 등) 구축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영업지원(마이브랜치, 고객관계관리(CRM) 연계) 등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팀은 가장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내부 활동부터 시작했다. 디지털경험본부 유닛리더 회의에서 리더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각자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본점뿐만 아니라 영업현장 회의 등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주말 자유연수 프로그램을 기존 화상연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재미요소를 교육에 접목해 강의 몰입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향후 지식포럼, 리더십 과정 등으로 확대해 교육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디지털혁신TFT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은 온택트, 가상현실 등 새로운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단순히 가상의 은행 점포를 만들거나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접근방식을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과제를 도출해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7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에 인천 청라 소재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실제와 같이 구현하여, 신입행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벗바리 활동’ 수료식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 진입을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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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웨비나로 고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지난 8월 3일 업계에 따르면 KCC가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대면영업 활동에 생긴 제약을 극복하고자 온택트 방식의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한다.KCC는 건축 산업 분야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온택트 방식의 고객 맞춤형 웹 세미나 형태인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는 ▲석고보드 ▲천장재 ▲뷰티클(화장실 칸막이 시스템) ▲보온단열재 ▲창호 ▲건축도료 ▲실란트 등 KCC가 생산하는 건축자재 제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각 제품별 종류와 특장점 등 기본적인 제품 소개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설계 제안, 시공법, 품질 관리, 관련 법규 및 정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고객사에게 제공한다.웨비나는 KCC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미나 수강 목적(자재선정, 직원교육 등), 업체 구분(시행사, 설계사, 시공사 등), 수강 희망 컨텐츠 등을 구체적으로 선택하면 맞춤형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현재까지 웹 세미나에 설계사 37개사, 인테리어사 18개사 등의 고객사들이 참여하며 KCC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제한되더라도 충분히 고객과 깊이 있게 맞춤형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며 "KCC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원활한 영업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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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교육부는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공지능(AI) 관련 현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SW)·AI 교원 1만명 양성이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초·중등교육 현장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초·중등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AI 연수'와 '인공지능 기본역량 강화 연수' 2개 과정으로 나뉜다. SW·AI 연수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기초 과목의 내용 체계 및 핵심 개념 등을 중심으로, 담당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구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더불어 공통과정은 AI 윤리 특강 및 AI 기초 과목 안내 등이다. 연수생들은 학교급에 따라 선택 과정으로 AI 이해, AI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을 수강 선택할 수 있다.AI 기본역량 강화 연수는 초·중등 전체 교원 중 AI 교육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초등의 경우 8월 9일과 8월 10~11일, 중등은 9일과 12~13일에 각각 연수가 진행된다. 공통과정은 AI 교육의 필요성, AI 이해하기, AI 융합 교육의 방향과 교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된다.학교급별 과정은 AI 핵심 역량을 고려하여 체험 실습 및 수업사례 탐구, 토의·토론이 운영된다.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교원의 AI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중심의 AI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