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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침대부터 정리하라]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십시오!동영상 조회 수 1억, 댓글 15만 개의 감동적인 졸업식 연설을 글로 만난다!침대부터 정리하라윌리엄 H. 맥레이븐 지음고기탁 옮김열린책들 펴냄텍사스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펼친 멕레이븐 장교는 6개월 동안의 네이비실 기초 군사훈련 과정에서 배운 10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도서는 그 교훈에 살을 붙여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사소한 일들이 무엇인지 풀어낸다.▶저자소개윌리엄 H. 맥레이븐William H. McRaven1977년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학군단 출신으로 미 해군 장교로 임관한 이래 2014년까지 37년간 미 해군에서 복무했다. 네이비실 3팀을 시작으로 해군 제1특수전단 사령관, 특수전 사령부 유럽 사령관,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 등 미 해군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일약 전 미국인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그해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2014년 8월 미국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직을 마지막으로 미 해군에서 은퇴하고, 2015년 1월 텍사스 대학 총장이 되었다. 텍사스 대학 졸업 연설을 토대로 쓰여진 첫 책 『침대부터 정리하라』로 큰 화제를 모았고, 맥레이븐에게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는 맥레이븐 제독이 2014년 5월 17일 모교인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했던 감동적인 졸업식 축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네이비실 기초 군사 훈련 과정에서 배운 인생의 교훈 열 가지를 제시했다. 침대를 정리하는 일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이 인생은 물론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교훈에서 시작해 포기는 절대로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열 번째 교훈으로 끝난 그의 연설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동영상으로 1000만 번 넘게 조회되었다. ▶책속으로명심하라.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살아가는 동안 당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라. 모든 사람을 존중하라. 인생이란 공평하지 않을뿐더러 자신이 자주 실패할 거라는 사실을 인정하라.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가장 힘들 때 앞장서고,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에게 당당히 맞서고,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세우고,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이런 일들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때 우리의 삶은 더 나은 것으로 바뀔 테고, 아마 세상도 그리될 것이다. -1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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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라이프 딜링]
패배하는 인생에는 생각 프레임워크가 없다."미래가 불안하다면 규칙을 따라라!"라이프 딜링김지훈 지음플랜비디자인 펴냄패배하는 인생을 보면 생각 프레임워크가 없다. 미래가 불안하다면 규칙을 정해놓고 그에 따라야 한다. 그래야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도서는 삶에서 마주하는 선택지에서 승률을 높이는 전략과 사례를 정리해 6가지 법칙을 소개한다.▶저자소개 김지훈한국에서 청심국제중/고(CSIA)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해 철학/정치/경제(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ics)를 전공했다. 학창 시절 옥스퍼드 경영대학원과 부티크 투자은행 센터뷰 파트너스(Centerview Partners) 공동 주관의 M&A 케이스 경연 대화에서 학부생 최초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BNP 파리바의 런던 지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후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로 이직해 런던 IBD 파워/유틸리티 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500조원 이상 규모의 싱가포르 국부를 운용하는 GIC에서 인프라 대체투자 업무와 영국 히드로 공항 등 인프라 자산의 투자 사후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인프라 대기업 아틀란티아(Atlantia) 인수전, 대형 철도 기업 유로스타(Eurostar)와 탈리스(Thalys)의 합병 등을 포함해 총 85조원이 넘는 규모의 딜에 참여해 활약 중이다.▶책속으로현실에서 사람들은 ‘직접, 성실하게’ 일을 한 개미에게 더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앞서 이야기했던 ‘스스로’ 하는 것에 대한 편향성 때문인데, 이런 사고는 개인으로 하여금 무엇이든 스스로 해야 의미나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물론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믿지 못하는, 타인에 대한 불신이 한 가지의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내 일인데 내가 해야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다.-환경 조성 〈규칙 5: “타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분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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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걷기의 세계]
당신의 뇌를 깨우고 싶다면, 지금 일어나 걸어라!걷기의 세계셰인 오마라 지음구희성 옮김미래의창 펴냄혁신은 고차원적 발상과 추론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걷기다. 인간은 걸을 때 뇌의 자극이 활성화되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걷기의 세계에 빠져들길 바란다.▶저자소개 지은이 셰인 오마라[Shane O’Mara] 더블린트리니티대학교의 뇌연구 교수. 그는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학교[NUI Galway]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더블린트리니티대학교의 펠로우이면서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최초의 심리과학 협회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고 왕립 아일랜드 아카데미의 선출된 회원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브스택[Substack)에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두뇌와 행동의 상호작용에 대한 많은 글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그는 학습, 기억, 인지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뇌 시스템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그리고 동기 부여에 영향을 받는 뇌 시스템에 관한 것들이다.▶책속으로몸을 일으켜 걸으면 뇌와 신체에 또다른 변화가 발생한다. ‘인지적 활성화’ 상태가 되어 뇌활동이 시작되고, 머리를 움직이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신체 움직임에 따라 고요했던 심장의 전기적 박동 리듬이 활성화되어 두뇌 활동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정신은 더욱 또렷해지고 호흡이 변하며 뇌와 신체는 앞으로의 움직임에 대비한 준비 상태에 들어간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내가 명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걷고 있을 때다. 걸음을 멈추면 사고가 멈추게 되므로 다리가 움직일 때만 뇌가 작동한다”고 말한 바 있다.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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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퍼포스 경영]
퍼포스(기업의 목적)가 없다면 지속가능한 성장은 어렵다! 퍼포스 경영이형종 지음시크릿하우스 펴냄ESG 경영이 부상하면서 기업은 근본적 변혁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우리 회사의 존재 의의는 무엇입니까?’를 물어보며 그 답인 퍼포스(기업의 목적)를 찾아내야 지속가능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 도서는 이를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저자소개 경영학 박사, 베가라이프 컨설팅 대표이자 한국중장년고용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자산운용경영학) 석사, 홍익대학교(금융보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한국FPSB, 한양여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저자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SG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은 본업과 ESG를 융합하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일본의 연구기관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기업과 단체의 SDGs ‧ ESG 경영의 선진사례 정보를 수집 ‧ 분석하여 국내 기업에 실용적인 솔루션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ESG 경영에서 ‘S(social, 사회)’ 분야의 과제로서 초고령사회 대책과 기업의 인재 육성 및 인력 활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찍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인구감소 사회로 들어간 일본의 지역소멸 현상과 대책, 노동시장 정책, 의료 ‧ 간병 대책 등을 소개하고,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대응을 촉구하였다. 이런 사회과제 해결을 위해 저자는 100세 시대의 다단계 인생에 맞춰 기업의 유연한 일 방식(리모트 워크) 도입과 생산성 향상, 인재 육성을 위한 재직자 커리어 개발, 중장년 전직 지원 대책과 커리어 설계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책소개지속가능성 경영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윤리적 소비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리서치 기업 닐슨은 2015년 60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의식을 조사하였다. 지속가능성에 배려하는 브랜드 상품에 추가 지출하려는 소비자는 2013년 50%에서 2015년 66%로 늘어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73%는 추가 지출하겠다고 대답하여 장래 윤리적 소비시장이 확대될 것을 예고했다. 이렇게 많은소비자는 일상 용품을 선택할 때 지속가능성 전략(브랜드 구축, 원재료의 배려, 환경관리, 사회적 과제 해결)을 주요 판단기준으로 하고 있다. _1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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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바운더리]
리더십 관점에서 바운더리는 리더가 지닌 권력의 본질이다 바운더리헨리 클라우드 지음정성묵 옮김연암사 펴냄조직에서 성과는 통제와 책임의 힘에서 비롯된다. 이것이 ‘바운더리’다. 바운더리를 이해하는 리더는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자신과 구성원의 정서적, 심리적 건강도 확보하며 성과 내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저자소개헨리 클라우드(Henry Cloud)헨리 클라우드 박사는 심리 상담과 직업 컨설팅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은 임상 심리학자이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상담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타운센드 상담소’와 ‘클라우드-타운센드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며,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상담 프로그램 ‘생방송 뉴 라이프!’ 공동 진행자이다. 리더십, 관계, 개인적 성장 등에 관한 세미나, 학회, 기업 연수에서 활발히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테그리티, 성과를 만드는 성품의 힘』,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 9』, 『변화와 치유』, 『변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등이 있다.▶책속으로바운더리란 무엇인가? 바운더리는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창출하는 것, 그리고 허용하는 것이다. ‘바운더리’는 경계선이다. 경계선은 소유지가 어디서 시작되고 끝나는지를 정해준다. 우리는 자기 땅 안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할 수 있다. 자기 땅과 관련된 비전과 목표, 목적, 출입을 허용할 사람, 그 땅에서 허용되는 행동과 허용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서 문화를 구축하고 허용한다.32-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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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최재천의 공부]
삶을 위한 공부를 말하다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 지음김영사 펴냄사람마다 찾고자 하는 길의 갈래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존재한다. 바로 사는 길을 찾고 싶어서 배우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을 꿰뚫은 저자는 뿌리, 시간, 양분, 성장, 변화, 활력을 중심으로 삶을 위한 공부가 무엇인지 풀어낸다.▶저자소개최재천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안희경재미 저널리스트. 세계에 부는 성찰적 기운과 대안 활동에 관한 글을 써왔다. 우리 문명의 좌표를 조망하기 위해 4여 년에 걸쳐 놈 촘스키, 재레드 다이아몬드, 장 지글러, 스티븐 핑커, 지그문트 바우만 등 세계 지성을 만나 《하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문명, 그 길을 묻다》 《사피엔스의 마음》 3부작 기획 대담집을 완성했다. 현대미술가와의 대담을 담은 《여기, 아티스트가 있다》, 리베카 솔닛, 마사 누스바움, 반다나 시바 등과 사회 구조와 삶의 전환에 대해 나눈 대담을 엮은 《어크로스 페미니즘》, 코로나19 시기의 모색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대담집 《오늘부터의 세계》, 이해인 수녀의 삶과 통찰을 담은 대담집 《이해인의 말》, 인류 문명 생존을 위한 10년 전략을 제시하는 기획 대담집 《내일의 세계》를 펴냈다. ▶책속으로제가 통섭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이래, 우리 사회에서 ‘소통 없이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이제는 대다수가 주변인과 융합해야 한다고 느끼죠. 저의 딴짓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물학만 내내 공부했다면 저는 지극히 평범한 곤충학자, 어쩌면 신기한 작은 곤충을 연구하는 사람으로만 살아갔을지 모릅니다. 제가 오지랖이 넓게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공은, 아무리 생각해도 딴짓밖에 없어요. _1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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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배움의 습관]
배움의 방법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배움의 습관오카다 아키토 지음이정미 옮김더퀘스트 펴냄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상을 잘 헤쳐나가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배움에 대한 공통적이고 올바른 습관이다. 이제 어느 세대와 직업이든 새로운 배움이 요구된다. 그런 만큼 도서에서 소개하는 엘리트들의 배움 습관은 독자들의 일과 삶에 새로운 변곡점을 제시해줄 것이다.▶저자소개오카다 아키토 岡田昭人도시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미국 뉴욕 대학교 대학원에서 이문화 간 교육과 커뮤니케이션학 석사학위 취득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본인 최초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도쿄 외국어 대학교에서 종합국제학 연구원교수로 재직하며 20년 넘게 30개국 이상의 국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5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유학생교육학회 및 국제교육학회 부회장, 영국 British Association of Japan Studies 회원, 쓰지국제장학재단 심사위원, 후추시 국제교류사업 심사위원, 이나기시 자매결연도시교류협회 국제교류회 위원장, 차일드 펀드 재팬 이사를 지냈다.UN 인턴십 파견 지원을 통해 교육 국제화와 유학사업 추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액티브러닝과 인터넷 공개 강의, NPO(비영리단체) 지역교육넷 이사장으로서 빈곤층 및 등교거부 아동들을 위한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책속으로‘화내지 않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비판할 때는 ‘제대로 화내야 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있다. 다만 화냄 자체가 아니라, 부적절한 말을 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화의 배경에 있는 감정, 자신이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상대방에게 요구와 제안의 형태로 이야기하자.---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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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도서전쟁]
출판산업과 기술 혁명이 충돌한 격동의 20년디지털 혁명이 촉발한 출판계의 지각변동 분석도서전쟁존 B. 톰슨 지음전주범 옮김한울엠플러스 펴냄구텐베르크 이후 출판산업은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다. 디지털 혁명은 출판계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저자는 최근 20년 동안 출판계의 변화를 다각도로 추적하며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출판사의 생존 과제를 제시한다.▶저자소개존 B. 톰슨(John B. Thompson)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1975년 영국의 킬(Keele)대학교에서 사회학 및 사회인류학 학위를 받은 후 1979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대사회에 매체가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상과 현대 문명(Ideology and Modern Culture)』, 『디지털 시대의 책(Books in the Digital Age)』, 『문화 상인(The Merchants of Culture)』 등이 있다.▶책속으로다시 말해 전자책은 많은 사람이 생각했거나 걱정했던 것처럼 과격한 파괴자가 아니었고 일부 평론가와 기업가들이 상상했던 것처럼 책이라는 형태를 재창조하는 매체도 아니었다. 실제로 전자책은 1930년대부터 페이퍼백이 출판사에게 사용 가능한 또 다른 포맷이 되었던 것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출판사가 책을 포장해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그저 또 다른 포맷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_735~7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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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생존자들]
뿌리 깊은 트라우마를 극복한 치유의 기록생존자들캐서린 길디너 지음이은선 옮김라이프앤페이지 펴냄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항상 갈등과 고난이 있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고통에 맞서며 치유와 해방을 이룬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독자들은 실험과 이론, 대화와 성찰에서 길어낸 인간다움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저자소개캐서린 길디너1948년 미국 뉴욕주에서 출생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찰스 다윈이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25년간 임상심리학자로 일했다.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심리학을 주제로 한 기사와 칼럼을 게재했으며, 50세에 은퇴한 이후 작가로 데뷔했다. 첫 책 『낭떠러지 앞에서(Too Close to the Falls)』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담은 회고록으로, 출간 이후 150주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2005년에 발표한 소설 『유혹(Seduction)』은 독일에서 슈피겔 상을 수상했다. ▶책속으로그들은 자신의 내면을 파헤쳐 그림자 안에 숨어 있는 부분에 불빛을 비추었다. 그 어두컴컴한 구석에 숨어 있는 것들을 불빛이 비추는 곳으로 끄집어내 정면으로 마주했다. 미지의 길로 용감하게 뛰어들어 변화를 추구하고 역경을 극복해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공포를 극복하고, 얽매인 것이 안전하다고 착각하며 스스로 부여한 한계를 깨부술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든 자아성찰은 용감한 시도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이 정신적 용사들 모두 내담자로 만났을 때 내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준 사람들이다._에필로그: 고통의 시간을 통과한 나의 영웅들에게, 374쪽